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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음압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구축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를 구축, 관심을 모은다. 이 시설은 무더위 등 혹서기는 물론 혹한기에도 전천후로 가동될 수 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의 재유행과 장기화에 대응하고, 무더위 등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음압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제작해 설치,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압시설은 시설 안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추어 병원체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시설을 말하며, 기존의 에어 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교체됐다. 총 2개 동으로 이루진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진료지원 시설 1동과 검체 채취시설과 흉부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검사시설 1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9m3m짜리 컨테이너를 진료동과 검사동 등 2개 동으로 연결한 선별진료소는 전국에서도 최초이다. 특히 음압장비와 냉난방기, 이동형 X-레이 외에 의료진과 방문객이 분리된 아크릴 칸막이 등이 설치돼 외부환경에 자유로우며, 방문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교차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에 대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군수는 음압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도입으로 고생하는 보건 의료진의 근무여건이 향상되고 의료진의 감염예방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감염병 예방의 안전망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4 16:36

“아동친화도시 완주 배우자” 벤치마킹 쇄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하루에만 경주시, 의왕시, 인천서구, 서울 도봉구 등 4개 지자체가 완주군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돌아간 것. 이날 완주군을 방문한 관계자는 경주시 서선자 시의원과 아동청소년과 손창수과장, 의왕시청 여성아동과 이윤주 과장, 인천서구청 아동행복과 이은영 팀장, 서울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고은희 팀장 등 관계직원 17명이다. 이들은 완주군의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정 및 완주형 아동친화도시 2.0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사업설명 이후에는 작은 소도시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주민과의 소통 방법 등 아동친화정책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경주시 서선자 시의원은 완주군은 올해 전국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2020년 아동친화도시 2.0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국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을 비롯해 실질적인 아동참여사업들이 선진사례로 꼽히고 있어 완주가 몹시 궁금했다고 밝혔다. 정철우 부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단체만의 힘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완주군의 아동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아동의 의견을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4 16:36

완주군, 정부 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서 지급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완주군은 카드 미소지자 등 1만2000여 가구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이 이틀 전(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완주군에서는 4만 2195가구가 최대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초수급기초연금장애연금 수급자의 경우 신청 없이 현금을 지급하고, 신용체크카드 소지자는 은행에 온오프라인 신청하면 포인트로 충전해 준다. 또 카드 미소지자나 신용불량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선불카드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수급자 등 8801가구(20%)에 대해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또 이달 11일부터 신청하는 신용체크카드 소지자가 2만1097가구에 달하는 등 전체 가구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이들의 온오프라인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신용체크카드 미소지자와 신용불량자, 은행 신청이 힘든 가구 등이 총 1만2425가구(전체의 30%)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 이달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즉석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방문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날짜지정 접수, 마스크 5부제 방식 접수, 방문 신청 지급 등 실정에 맞춰 지급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가구수가 1만을 넘어서는 봉동읍과 6500여 가구 이서면은 5부제 적용에 나서고, 용진읍과 소양면 등 6개 읍면은 마을별로 날짜를 달리 지정해 혼잡을 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 주민들에게 지급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총액은 257억7500만원으로, 이 중에서 군비 부담이 20억2000만원,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3 16:10

완주농공단지 분양 순조

완주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완주농공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완주농공단지개발(주)(대표 윤재삼)에 따르면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 29만8000㎡ 부지에 조성 중인 완주농공단지는 현재 공정률 20%에 불과한 상황에도 불구, 산업시설용지(23만8000㎡)의 30%에 해당하는 7만㎡ 분양에 20여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농공단지개발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산업시설용지는 총 28개 블록이다. 목재와 나무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제조업이 입주 가능하다. 완주농공단지개발은 지난달 16일 ㎡당 24만1000원의 분양가격으로 분양 공고를 했다. 현재 신청한 20여 개 업체 외에 별도의 8개 업체와 분양 협의 중에 있다. 완주농공단지개발은 향후 토지이용계획을 일부 변경, 보다 다양한 업종이 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 공장건축 행위도 용적률 350%, 건폐율 70%, 4층 이하로 완화하는 등 토지 이용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완주농공단지개발 관계자는 완주군 등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금융기관의 융자 지원, 전주시와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경우 재산세와 법인세 등 각종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고, 국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현재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분양 초기부터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들이 스스로 찾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3 16:10

완주군,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 연결 추진

완주군이 300만 평에 달하는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테크노 제12산단과 인근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먼저 철도 건설사업을 내년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완주산단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13일 박성일 군수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를 차례로 방문, 완주군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및 사업비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이날 박 군수는 국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 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박군수는 사업 반영시 새만금 신항만과 내륙 물류수송을 연결하는 철도 수송 체계 확충으로 기업유치가 용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효과가 크다.며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박군수는 또 완주산업단지 물류 시스템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용진~산단(국도 17호선) 개설사업과 소양~동상(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사업, 그리고 완주IC~전주 호성동(국도17호선) 확장 공사 등을 제시하며, 도로 SOC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을 집중 요구했다.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조성된 300만 평 규모의 완주산업단지는 호남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순천완주고속도로, 익산장수광양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완주산단 서편에 위치한 익산과 철도로 연결하고, 국지도를 확충할 경우 완주군 산업단지는 전국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철도 및 고속도로, 국지도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한편, 이날 정부 부처를 방문한 박 군수는 기재부 양충모 재정관리관을 만나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3억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비 77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고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센터 유치 지원과 2021년 사업비 1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인재양성센터가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에 적합하며, 전국적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성일 군수는 5월 한 달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집중 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추가적으로 부처를 방문, 국비 확충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3 16:10

제25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폐회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1일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에 걸쳐 열린 제25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8089억 1300만원에서 5400만원 삭감 의결됐고, 2020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찬영 위원장은 금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이 되도록 심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의 경우 의회와 사전 소통 및 정보 공유로 합리적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여 줄 것, 의회 의결권을 존중하여 줄 것을 등을 완주군수에 요구했다. 한편 3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정종윤(구이상관소양)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Zero 완주!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 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게는 감염병 재난 대응 매뉴얼 보완을 시작으로 자급자족, 안정성, 소규모 등 로컬의 중요성 강화 흐름에 맞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집단지성을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1 15:44

완주군, 근로자·프리랜서 지원 확대

완주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무급휴직 근로자, 프리랜서, 실직자 등의 생계비 지원 요건을 완화, 수혜대상자가 확대된다. 10일 완주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소득요건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액도 당초 1일 2만5000원씩 일할 계산하였으나, 이번 변경으로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50만원 정액 지원, 최대 100만원(2개월)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소득요건도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서 150%이하로 완화해 월 50만원 최대 100만원(2개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당초 일할 계산해서 지원하던 것을 5일 이상의 노무 미제공 또는 월 소득 25% 이상 감소한 경우로 지원 확대했다. 변경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를 위한 단기일자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완주군 거주 만 65세 미만의 실직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명이 모집돼 행정보조, 청소환경정비 분야에 근무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기준요건 완화로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정책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5.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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