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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창업가 키우기 본격화

완주군이 청년 창업 독려와 청년 인재확보를 위해 청년창업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업을 구성해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타트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년창업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증가와 혁신도시 내 민간·공공 비즈니스 센터 신설 등 창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청년창업의 거점 환경 조성을 위한 완주 맞춤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완주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로 세무·법률·특허 등 실전지식의 활용을 비롯 사업자금 확보, 실전사업계획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초기 교육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의 분석, 투자유치과정의 이해, 브랜드플랫폼 실적 작성, 최고경영자를 위한 조직경영론, 스마트기업 시스템 구축 등 창업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초기 사업비가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이며 교육 장소는 이서 혁신도시에서 진행된다.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전문적인 창업교육에다 초기 창업 사업비 지원이 더해지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들고 “앞으로 지속적인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09 23:02

완주군 내년 국가예산 3000억 확보 나섰다

완주군이 내년 국가예산 3000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에 따르면 중앙 정부부처별 예산편성을 앞두고 2월 중순부터 국실과소 간부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21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를 위해 3월 확대간부 보고회를 통해 국비확보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시달했다.주요 국비 확보사업으로는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을 비롯 신규 사업인 만경강 수난체험센터, 사회적경제전문교육원 유치, 완주군 식품안전센터 설치, 옛 만경강 철교 활용사업, 위봉산성 관광자원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 재해 위험지구소하천 정비 등으로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부처별 예산편성이 확정되는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정기수시 방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한 3월말 중앙부처 완주 향우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 인맥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지난해말부터 3차에 걸친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18년 신규 국비사업 126건, 6485억원을 발굴했으며 정부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박성일 군수는 역점 확보사업 관리를 통한 부처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조기 대선 등 중앙부처 동향을 예의주시해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3000억 시대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07 23:02

잇따른 공무원 비위에 고개숙인 완주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최근 잇따른 공무원 비위행위에 곤혹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군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향후 비리 행위 발생시 지위고하를 막론한 엄단 의지를 피력했다.지난 2일 전북도가 지난해 말 완주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서 완주국민체육센터 일부 직원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입장료와 대관료 등 4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에 따라 관련 공무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완주경찰서는 이들을 업무상 횡령으로 입건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과장급 공무원이 7000만원 상당의 조경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찰에 입건됐다.지난해 11월에는 가축방역을 담당하는 팀장급 공무원이 가축약품 대표로부터 17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받고 납품을 도와주었다가 뇌물 수수 및 공문서 조작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이처럼 직원 뿐만 아니라 간부 공무원의 비위행위가 잇따르자 군청 내부에서는 자괴감과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완주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3위 및 호남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7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다 도내 자치단체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지만 잇따르는 공무원 비리 행각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고 군청 자체적으로도 매년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서약서를 작성해오고 있는 마당에 공무원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청렴서약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성일 군수는 이에 지난 3일 전체 청원 월례조회와 간부 회의를 통해 일부 군청 직원의 공금횡령과 비리 행위에 대해 군민들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어 지난 수십년간 공직로서 청렴을 최고 덕목으로 여기며 살아왔지만 완주군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공무원 비리가 발생할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겠다고 강력 천명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06 23:02

"사회적 경제 조직 취업땐 매달 100만원" 완주군 청년인턴 지원 협약

완주군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지역창업공동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경우 매달 100만원씩을 지원한다.완주군은 2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청년인턴·공동체 대표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인턴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완주군이 올해부터 처음 도입하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지역에 관심과 재능있는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게 될 경우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해당 공동체에 지원하고 공동체에서는 30% 이상을 자부담해 최소 150여만원의 인건비를 청년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특히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는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게 권장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청년인턴과 협력 공동체를 공모해 6명의 청년인턴과 6개소의 협력 공동체를 선발했다.현재 완주군에는 협동조합 68개소를 비롯 사회적 기업 5개소, 마을 공동체 53개소, 지역 창업 공동체 40개소, 청년 창업공동체 5개소, 로컬푸드 직매장12개소 등 총 180여개소에 달하는 사회적경제 기반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재능있는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꿈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에는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3.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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