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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8일과 9일까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 귀농귀어귀촌 서울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주군 농촌활력정책 및 귀농귀촌 지원사업 설명과 귀농귀촌 사례발표 등을 진행했다.이날 창업사례 발표에서 선미네농장 이선미 대표와 구암 현미쌀두부 김민 대표의 ‘귀농 로컬푸드에서 답을 찾다’를 제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수도권 도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서비스와 홍보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를 통해 역량있는 도시민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8일 인권영화 사연 공모전 심사결과, 폐지줍는 아이 등 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편이 출품된 가운데 정보과 송정준 순경이 출품한 폐지줍는 아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제6회 경찰인권영화제에 출품된다.안상엽 서장은 “경찰관이 직접 작가가 되어 인권영화 사연을 제작하면서 인권 감수성 함양과 함께 인권 경찰로서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8일부터 여성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완주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이서 별마루작은도서관에서 개강한 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해피맘 파워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며 임산부의 심신이완을 위한 명상시간, 요가 및 임신과정에서 수반되는 증상관리방법, 분만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순산요가, 임신 중 소홀하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한 신생아 케어방법 및 모유수유, 산후조리방법, 내 아기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추진을 위해 8일 삼례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교통과 범죄예방 화재예방 자살방지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분야별 추진내역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문화운동 참여 방안 등을 전달했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안전체크리스트 보급 등을 통해 지역민이 주도해서 안전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청년 창업 독려와 청년 인재확보를 위해 청년창업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업을 구성해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타트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년창업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증가와 혁신도시 내 민간·공공 비즈니스 센터 신설 등 창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청년창업의 거점 환경 조성을 위한 완주 맞춤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완주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로 세무·법률·특허 등 실전지식의 활용을 비롯 사업자금 확보, 실전사업계획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초기 교육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의 분석, 투자유치과정의 이해, 브랜드플랫폼 실적 작성, 최고경영자를 위한 조직경영론, 스마트기업 시스템 구축 등 창업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초기 사업비가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이며 교육 장소는 이서 혁신도시에서 진행된다.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전문적인 창업교육에다 초기 창업 사업비 지원이 더해지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들고 “앞으로 지속적인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7일 완주 전통문화체험장에서 조선시대 전통 관복의상을 착용하고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군에서 활동중인 문화관광해설사 9명을 대상으로 이승철 완주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장의 만경강과 완주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데 이어 완주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조선시대 어전회의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반복적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7일 2017년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및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신규 일자리로 900여개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새로 발굴된 일자리사업으로는 현장지도를 위한 음악줄넘기 강사 양성과 할머니 무릎베개 사업, 완주군 모험 및 전통놀이 전문가 양성,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 로컬푸드 소비시장 확충을 통한 일자리창출, 완주군 가로수 관리단 운영 등이다.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었다.
완주군은 올해에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주지역 88개 학교, 1만2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한다.군은 7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홍기 부군수)를 개최하고 지역내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비롯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리·운영 등 2017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군은 이에 따라 올해 학교급식은 자치단체에서 27억4500만원, 교육청에소 23억2000만원 등 총 50억65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88개 학교, 1만2513명의 학생들에게 로컬푸드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무상급식비 지원금은 초등학생의 경우 지난해 2200원에서 올해 2400원으로, 중·고교생은 2900원에서 31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인상했다. 김홍기 부군수는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주민배심원단 40명을 위촉하고 공약사업 심의활동에 들어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주민배심원제는 완주군의 중장기 공약사업 10개를 선정,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규모와 내용을 조정하고 결정해나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삼봉신도시 조성 복합행정타운 조성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 완주보건소 신축 완주군 상생공원 건립 삼례중·여중 통합이전 초중학교 신설 및 공립 유치원 확대 등이며 사업 진행과정에서 규모 있고 내실 있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이 내년 국가예산 3000억원 시대 개막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에 따르면 중앙 정부부처별 예산편성을 앞두고 2월 중순부터 국실과소 간부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21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를 위해 3월 확대간부 보고회를 통해 국비확보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시달했다.주요 국비 확보사업으로는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을 비롯 신규 사업인 만경강 수난체험센터, 사회적경제전문교육원 유치, 완주군 식품안전센터 설치, 옛 만경강 철교 활용사업, 위봉산성 관광자원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 재해 위험지구소하천 정비 등으로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부처별 예산편성이 확정되는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정기수시 방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한 3월말 중앙부처 완주 향우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 인맥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지난해말부터 3차에 걸친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18년 신규 국비사업 126건, 6485억원을 발굴했으며 정부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박성일 군수는 역점 확보사업 관리를 통한 부처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조기 대선 등 중앙부처 동향을 예의주시해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3000억 시대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재단법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17일까지 애향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애향장학금은 대학생의 경우 일반장학금, 상위권대학 진학,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지역고교입학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체능 계열에서 특별한 성적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예체능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제 대학생은 학기에 최대 200만원, 2·3년제 대학생은 최대 1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생활장학생은 수도권에 진학한 대학생 중 월세나 기숙사비를 학기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여 준다. 상위권대학 진학 장학금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국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면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역고교입학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자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경우, 입학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2~3학년 재학 중 일정한 성적을 유지하면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최근 잇따른 공무원 비위행위에 곤혹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군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향후 비리 행위 발생시 지위고하를 막론한 엄단 의지를 피력했다.지난 2일 전북도가 지난해 말 완주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서 완주국민체육센터 일부 직원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입장료와 대관료 등 4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에 따라 관련 공무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완주경찰서는 이들을 업무상 횡령으로 입건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과장급 공무원이 7000만원 상당의 조경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찰에 입건됐다.지난해 11월에는 가축방역을 담당하는 팀장급 공무원이 가축약품 대표로부터 17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받고 납품을 도와주었다가 뇌물 수수 및 공문서 조작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이처럼 직원 뿐만 아니라 간부 공무원의 비위행위가 잇따르자 군청 내부에서는 자괴감과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완주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청렴도 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3위 및 호남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7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다 도내 자치단체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지만 잇따르는 공무원 비리 행각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고 군청 자체적으로도 매년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서약서를 작성해오고 있는 마당에 공무원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청렴서약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성일 군수는 이에 지난 3일 전체 청원 월례조회와 간부 회의를 통해 일부 군청 직원의 공금횡령과 비리 행위에 대해 군민들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어 지난 수십년간 공직로서 청렴을 최고 덕목으로 여기며 살아왔지만 완주군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공무원 비리가 발생할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겠다고 강력 천명했다.
완주군이 완주로컬푸드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실화를 다지는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추진한 완주로컬푸드의 누적 매출액이 1500억원대에 달하면서 외형적 성장을 일구었지만 로컬푸드 직매장의 난립과 일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성과 내실화를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5개년 계획(2017~2021년) 수립에 착수했다.군은 이를 위해 로컬푸드 생산현장에서 출하 전 농산물을 수거 분석함으로써 잔류농약 농산물의 로컬푸드 직매장 진입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는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일부 부적합 농산물 농업인에게는 개인적으로 특별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이와 함께 가공품에 대해 가공분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가공품의 통합 관리를 통해 지역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완주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포함한 기초생활 능력을 교육하는 진달래학교를 지난 3일 개강했다.13개 읍·면사무소와 마을 경로회관 등에서 진행되는 진달래학교는 매주 2회씩 군에서 문해강사를 파견해 한글과 숫자 등 기초적인 생활능력과 가족간 소통, 휴대폰 사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올해 진달래학교 수강생은 28개반에 270여명이 교육을 받으며 학습자들은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배움에 나이는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실천 하고 계시는 어르신 학습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배움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전북현대FC 시즌권 구입을 통해 전북현대 구단의 인기몰이에 앞장선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국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VIP시즌권 6매와 일반권 100매를 구입해 전북현대FC 백승권 단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 10년만의 아시아 최정상에 오른 전북현대의 시즌권을 구입해 흥행몰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원하는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 등 더블 달성을 기원한다고 전했다.백승권 단장은 이에 완주 봉동읍에 위치해 최고의 시설이 갖추어진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통해 보다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우승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완주군은 작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습구장 2면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소년 클럽하우스 및 연습구장 추가 조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완주 산업단지내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이 완공돼 본격 가동됨에 따라 만경강은 물론 새만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아 3년간 추진해온 완주산업단지 비점오염물질 저감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완주산업단지 비점오염물질 저감시설은 시간당 9000㎥ 처리능력으로 그동안 산업단지내 도로 노면의 퇴적물이나 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 공장 내 주차장 등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등을 처리하게 된다.이번 비점오염물질 저감시설 가동으로 연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61.7%, 부유물질(SS)은 87.0%를 각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른 만경강수계 오염부하량을 삭감하게 돼 지역개발사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완주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가동에 따라 만경강과 새만금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해 환경보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지역창업공동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경우 매달 100만원씩을 지원한다.완주군은 2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청년인턴·공동체 대표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인턴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완주군이 올해부터 처음 도입하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지역에 관심과 재능있는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게 될 경우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해당 공동체에 지원하고 공동체에서는 30% 이상을 자부담해 최소 150여만원의 인건비를 청년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특히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는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게 권장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청년인턴과 협력 공동체를 공모해 6명의 청년인턴과 6개소의 협력 공동체를 선발했다.현재 완주군에는 협동조합 68개소를 비롯 사회적 기업 5개소, 마을 공동체 53개소, 지역 창업 공동체 40개소, 청년 창업공동체 5개소, 로컬푸드 직매장12개소 등 총 180여개소에 달하는 사회적경제 기반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재능있는 청년들이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꿈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에는 고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달 28일 이서면을 연초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이서면을 인구 2만명 시대에 맞춰 지식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날 “이서면은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가 1만5150명으로 봉동읍 다음으로 많은 지역으로 우뚝 섰다”고 들고 “갈수록 커지는 이서면의 위상에 걸맞는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군수는 이어 “이서면은 지식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훌륭해 이를 위한 정주여건 향상에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150억원을 투자해 각종 문화시설이 집적화된 문화의 집을 조성하고 70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 건립, 그리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의 6월 공식 개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박 군수는 또한 “이서면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신도시와의 조화와 상생에도 힘쓰겠다”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에 직원 200명 규모의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원을 유치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미분양된 클러스터 용지에 공공기관 유치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청사 공간에 한국화와 서양화 등 미술작품을 상설 전시하면서 문화공간을 탈바꿈함에 따라 군청을 찾는 내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군 청사 1층 로비를 비롯 군의회와 중앙도서관 등 공간을 활용해 서양화 104점, 한국화 40점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들 전시 작품은 목우회 회원들이 기증한 것으로 군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민원인 등에게도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행정 관서라 좀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청사 곳곳에 풍경이 넘치는 작품들이 걸려 있어 정서적으로 좋은 느낌을 갖는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출판과 책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책책책학교를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출판전문가 입문과정으로 출판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편집, 디자인, 제작, 서점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익히고 공공의 기록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출판하는 과정을 배워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매주 토일 2차례씩 진행된다.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책책책학교는 지역출판의 근간을 마련하는 첫 단추로서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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