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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대규모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

호남지역 최대 조경수 생산지인 완주 소양면에 대규모 조경수유통센터가 조성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비 등 모두 29억원을 들여 완주 소양면 신교리 일원 일원 5997㎡에 조경수유통센터를 건립한다.군은 이를 위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8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완주 조경수유통센터에는 관리동과 품종별 전시포, 유통판매시설, 공동작업시설 등이 들어선다.철쭉 등 조경수의 전국 생산유통 물량 30%를 담당하는 완주군은 조경수유통센터 운영을 통해 조경수 유통단계를 축소함에 따라 유통마진을 생산자에게 환원하고 조경수 합동판매 등 안정적인 생산유통기반이 구축되면서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양을 중심으로 조경수 생산 및 유통의 중심지인 완주군이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이자, 공약사업이 바로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이라며 소양지역을 중심으로 조경수 농가들이 유통센터를 통해 시장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지역소득 기반을 구축해서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8 23:02

완주군, 혁신도시 개발부담금 76억 확보

완주군이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한 개발부담금 76억원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지난 2016년 12월말 준공됨에 따라 지난 2월초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로부터 개발비용 명세서가 제출된 가운데 개발부담금 재산정 검토용역을 진행한 결과, 76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분석했다.용역결과 내용을 보면 애초 시행사가 납부하겠다고 알려온 개발부담금은 총 89억원으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50%, 지방세 50%로 배분할 경우 완주군 세입액은 34억원 정도 예상되었다.하지만 개발비용 적정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재산정한 결과, 애초 금액보다 124억원 증가한 2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편입면적이 71.3%를 차지한 완주군은 약 76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돼, 군 재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사업 이익의 일부를 환수하기 위해 부과되는 개발부담금은 토지개발로 이익을 얻은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거둬들이는 준조세다. 개발이익은 개발사업이 완료된 토지 가격에서 개발 전 토지가격과 개발에 들어간 비용, 정상지가 상승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개발이익의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하게 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7 23:02

잘 나가는 완주로컬푸드…600억 매출 기대감

완주 로컬푸드가 매년 매출 증가액이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연 매출액 600억원 달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농협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전주와 완주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직매장에서 올린 연간 매출액 규모는 447억원에 달했다.이는 지난 2014년 매출액 353억원에 비해 2년새 매출액이 100억원 가까이 껑충 뛰었다.군은 특히 올 6월중에 이서지역 전북 혁신도시에 농가 레스토랑과 가공체험장 직매장 등을 두루 갖춘 농식품마켓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어서 올해 13개 직매장 매출액이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혁신도시 농식품마켓은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한 이후 3개월만에 4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직매장과 함께 농가 레스토랑 가공체험장 등을 두루 갖추고 2만5000여명의 혁신도시 소비자는 물론 전주와 완주 김제지역 소비자들에게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에 따라 폭발적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로컬푸드는 단순히 농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의 바탕 아래서 상생하는 대표적 지역발전정책이라며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공공급식을 시도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 지속적인 안전성 대책도 강화해 외형 성장에 걸맞는 완주 로컬푸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1 23:02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

도내 청소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0세부터 18세까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수는 1만7513명으로 지난 2010년 12월말 1만7167명보다 346명, 2.0%포인트가 늘어났다.이같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는 완주군의 출산장려정책과 아동친화도시 육성, 청소년 교육정책 등 미래세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 전북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완주 산업단지 기업유치, 귀농귀촌 인구 급증, 아파트 분양 활기 등으로 가족동반 이주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군은 앞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군정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한편 출산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정책 지원사업으로는 출산의 경우 해피맘 플라자 조성, 369 보육 프로젝트, 다자녀 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정책으로는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원어민 교사 지원,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들이 대도시 못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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