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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완주지회(지회장 이명로) 분회장 및 임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능기부 협약의 상호협력방안 모색과 중개업 영업시 발생하는 고충, 취약계층에 대한 중개업 지원방안, 중개사의 군정정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일 군수는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군에서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기식)는 5일 삼례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2세대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서기식 본부장과 국회 안호영 의원을 비롯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서기식 본부장은 “최근 국정 혼란과 경기 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연탄 나눔에 나섰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방치된 폐시설을 활용해 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에 적극 나서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3년 미디어아트미술관과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삼례문화예술촌은 개관 이후 매년 1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새로운 지역문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 7개동을 완주군에서 매입, 2년간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정보센터·미디어아트 갤러리·책공방 북아트센터·디자인 뮤지엄·목공소·책 박물관·야외공연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삼례문화예술촌은 폐시설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이 꽃피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도심재생을 견인하고 있다.삼례문화예술촌은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삼례문화누리예술제를 개최해오면서 올해 지역문화 대표브랜드 대상과 아시아관광 마케팅 사례상 등 대외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완주군청 옆 옛 잠업시험장의 10개 건물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창조공간 누에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누에는 목공이나 섬유, 도자, 뉴아트교육장과 전주장복원연구소 등 공예중심 시설과 함께 전시장이나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다. 창조공간 누에는 그간 다양한 문화활동 외에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페스티벌 누에 일상적 축제’를 선보여 문화예술인과 주민 커뮤니티, 그리고 관람객이 참여한 네트워크형 축제로 관심을 모았다.이 외에 옛 구이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지난 8월 개관한 구이 생활문화센터도 어린이를 위한 유아 신체놀이와 국악 동요 판소리, 아동미술 강좌 등을 운영하며 성인반으로는 목공예 캘리그라피 오카리나 하모니카 라인댄스 홈패션 켈리그라피 반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완주군 고산 교전마을은 지난 2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교전 경로당은 총 1억1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63.38㎡의 규모로 건립됐다.김영래 교전 경로당장은 “그동안 낡고 비좁은 사랑방에서 불편하게 생활하였는데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100세 시대 경로당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일 봉동읍 토마토 농장을 찾아 20명의 재배농가들과 현장 감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해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있는 토마토 재배농장 현황을 둘러보고 재배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성형택 봉동 토마토공선회 대표는 “농촌노동력 부족과 부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와 스마트팜 기술개발 등을 통한 자동화가 선결 과제인 만큼 군에 이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박성일 군수는 이에대해 “우리 지역의 시설현대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들도 내수뿐 아니라 수출 농산물 생산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보=이지바이오 계열의 (주)부여육종에서 완주 비봉면 양돈 농장 재가동 움직임과 관련, 박성일 완주군수가 돼지 농장 매입의사를 밝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일 완주 비봉면 돼지농장 앞 천막농성장에서 범비봉면대책위원회 주민들과 만나 “비봉권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청정 주거지구로 보존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군에서 돼지농장 매입의사를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돼지농장의 악취 피해가 봉동 신시가지에까지 미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봉면 만의 문제가 아니라 완주군 전체에 걸친 사안이라는 점에서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이에 김홍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완주 비봉 돼지농장 특별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대책위는 “그동안 업체들이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계속 속아왔다”면서 완주군 차원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차 완주 CEO 경제 포럼이 1일 완주가족문화 교육원에서 지역 기업체 CEO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경제포럼은 2017년 한국경제의 전망과 이에 대비하는 기업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주원 현대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장은 미국과 중국 유로존 일본 등 주요 세계 경제의 향방을 긍정적으로 진단한다면서 이에 따라 한국경제 역시 경기 회복에 무게중심을 둔 사업 전략을 마련하되 경제위기를 대비한 비상 매뉴얼도 병행하여 구축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이어 글로벌 경제간 디커플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영 효율성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한 내실을 튼튼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기업경영의 핵심이라고 제안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데 기업체 CEO 및 산학연 관계자들의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지바이오 계열의 (주)부여육종에서 완주 비봉면에 있는 2만여두 수준의 대규모 돼지농장을 재가동하려는 움직임에 도내 축산농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도내 12개 농축산업 관련 단체로 결성된 전북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석준)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주)부여육종에서 재가동에 나서려는 완주 비봉면 돼지농장 사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기업의 축산업 잠식이라며 반대했다.이들은 또 범비봉면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대기업 돼지농장 퇴출투쟁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상황전개에 따라 대응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연합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지바이오가 이윤을 위한 대규모 공장식 축산으로 농촌마을과 전체 양돈농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완주농장에서 손을 떼고 지난 2013년 양돈협회와 체결한 협약 수준으로 사육두수를 동결감축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도 지난 24일 임원이사진 연석회의를 열고 대기업의 축산업 잠식에 반대입장을 표명했었다.한우협회 도지회 관계자는 이지바이오에서 축산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다면 도내 한우농가들이 사료 불매운동도 불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 상관면 의암리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부지 내에서 조경수 불법 굴취 및 산림훼손 행위에 대해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즉각 인허가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전북환경운동연합과 완주 상관 태양광발전소 반대 5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완주 상관면 의암리 일원에 75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 개발행위 허가과정에서 조경수 불법 굴취와 수령 50년 이상 소나무 60여 그루를 굴삭기로 불법 훼손 하는 등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완주군에서 산지전용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주민들이 어린이 보육과 환경 훼손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집단 민원이 발생한 곳인데도 인허가 행위가 이뤄진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완주군은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한 사법 처리가 끝날 때까지 상관면 태양광발전소 인허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또 “완주군에서 불법 행위에 따른 검찰 고발을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에게 산지전용 허가를 내준 것은 누가 봐도 개발업자 봐주기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완주군에 대해 “부적절한 태양광발전소 산지전용허가를 전면 재검토하고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고 산지전용허가의 연관성 유무가 확정될 때까지 일체의 인허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완주군이 지난 4일부터 한달간 공동창조공간 누에(nu-e) 일원에서 개최한 페스티벌 누에(Festival NU-E)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재)완주문화재단 G3아트플랫폼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예술가 분야별 전문가 등 연인원 800여명이 참가해 음악 전시 공연 사진 놀이 캠프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예술체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주요 행사로는 다정다감 협동조합의 꿈바라기 캠프, 이랑협동조합의 가족캠프를 비롯 미끄럼틀 만들기, 썰매만들기, 3D프린팅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또한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모임의 사진전인 흙과 함께 노는 아이들과 깔깔깔 인형극단의 으라차차 방귀며느리, 지역 청소년들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인 내 목소리를 들어줘,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한 완주네트워크 파티 등도 지역커뮤니티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았다.여기에 기억발전소의 아카이브 기억의 씨실, 상상의 날실 전시회와 장근범 사진가의 사진전 잠령을 통해 잠업시험지였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록과 김광철 퍼포먼스 아카데미작품 발표전 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임승한 G3아트플랫폼 단장은 일상적 축제를 주제로 한 페스티벌인 만큼 지역민들이 축제기간 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매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협동조합 교육을 통해 성공하는 완주형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섰다.완주군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와 운영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완주군 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협동조합 교육은 청년실업과 초고령 사회 휴경지 급증 도농 격차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회 공동체와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세무 회계 등 관련 법 바로 알기, 협동조합 운영사례로 보는 경영철학,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과 토론회 등 우수 사례, 현장견학 등 총 28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로컬경제를 기반으로 한 완주형 협동조합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로컬자원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의 핵심 조직으로 부각되고 있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의 올바른 이해를 지원할 방침이다.완주군은 그동안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의 성공적 정착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 이외에도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 온누리살이협동조합,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조합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찬준 공동체 활력과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핵심조직인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여성가족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자동차 부품제조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에는 여성교육생 15명이 참여해 자동차부품 제조과정과 현장실습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관련 업체에 취업,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이계임 여성새일센터장은 “힘든 과정을 이겨낸 만큼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과 좋은 결실을 맺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청소년 음악밴드는 지난 26일 완주 문화예술 창조공간인 누에홀에서 창작곡 앨범제작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는 구이중 고산중 고산고 등 4개팀이 참여해 내 마음을 들어줘라는 주제로 또래 친구들과 학부모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노래를 발표하고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음악밴드는 지난 3월부터 ‘2016 청소년, 완주를 노래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에서 지원해 왔으며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등 악기 연주를 비롯 1팀당 1곡씩 창작곡을 만드는 스쿨밴드 앨범만들기를 진행해 왔다.김영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앨범 제작 등 음악활동의 기회를 넓히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를 갖고 지역의 건강한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는 지난 26일 삼례 수문딸기농원에서 도시소비자 30여명을 초대해 ‘그대에게 드리는 달콤한 행복’을 주제로 첫 딸기 수확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팜파티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소비자들이 딸기 퐁듀, 딸기 쨈 만들기, 추억사진 남기기, 고무줄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이어 작은 음악회와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택 수문딸기농원 대표는 “10년 동안 딸기농사를 지으면서 단순 생산으로만은 더 이상 발전이 없어서 팜파티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6차산업 전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농업에 접목해서 즐기고 배우는 농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위기 청소년 연계활성화를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지정·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위촉된 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을 비롯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 유형에 기관 및 단체 55개소와 개인 43명이 참여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27일 연말 송년회 개최 비용을 아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현대차 기능장회는 이날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교동 낙수정 일원에서 회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세대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행사를 기획한 이도수 회장은 25일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면서 “회원들 모두가 먹고 즐기는 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내 스터디 모임인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타이틀을 보유한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1월 현재 75명이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한 자살예방사업을 알리고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의 기틀을 구축해 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 보건소는 우울 위험군 마을을 선정해 현재 4개 마을에 146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4개 마을, 144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장애인과 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게임과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모든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의 꿈과 희망을 연결해 주는 구심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선 완주 용진고추작목반에 보급된 고추 시설하우스 초미립 방제기 사용결과에 대한 보고를 통해 연간 330%의 생산성 향상과 137만원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완주감연구회에 보급된 감 수확과 퇴비운반작업 등에 필요한 농용동력운반차를 도입 결과, 연간 164시간의 작업시간 단축과 246만원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었다. 군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및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 뿐 아니라 농작업에 따른 위험요소 감소로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다.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편이장비 보급으로 열악한 농작업 환경과 인체 유해요인을 개선하여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노동 부담을 경감시켜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사회복지 교육환경분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서 장애인학생 취업 및 진학대책과 인재육성재단 생활장학금 지원문제, 이서 혁신도시 악취 문제 등을을 따지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최등원 의원(구이 소양 상관)=“전북푸른학교 등 중증장애인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이나 대학진학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고 “대학이나 전문대학 과정 진학과 취업 등 진로 지원에 대해 행정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류영렬 의원(봉동 용진)= “인재육성재단의 생활장학금 지원이 중단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한데다 학업성적 뿐만 아니라 생활여건도 고려하고 수도권 외 지역 대학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서남용 의원(고산 화산 비봉 운주 천 동상)= “비봉지역 동아원 돼지 입식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을 위해서 행정에서 동아원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완주군 환경기본조례에 환경문제로 분쟁이 있을 때 조정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기에 환경조정위원회 운영과 환경보전기금 설치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윤수봉 의원(삼례 이서)= “이서 부영아파트 인근 아스콘 레미콘 공장에서 비산 먼지 등으로 민원이 일고 있고 이서 혁신도시 악취문제에도 인접 자치단체에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자치단체에서 연대해서 특별기금 설치 등을 통해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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