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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올 162억 투입 하천 정비·유지관리

무주군이 올 한 해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정비유지관리에 162억 원의 예산을 들인다.주로 설천면 원당천 수해 상습지개선과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에 투입되며 안성, 적상, 무풍면 지역의 소하천 정비 사업도 진행할 예정설천면 원당천 수해 상습지는 올해만 20억 원이 투입돼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실시되며 본격적인 개선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2016~2021, 총 사업비 294억)될 것으로 보인다.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2011~2017)은 소이나루원 조성과 반딧불이 생태 학습원, 남대천 시내 권 하상 둔치 내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2017년도 사업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다.안성면 외당천과 내당천, 적상면의 복숭나무골천, 무풍면 율평천 등 4개 지구에서 진행하는 소하천 정비 사업은 연말 마무리를 목표로 우기 이전에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박은석 군 하천담당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유지 관리는 하천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토사 퇴적물과 지장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장마철 이전에 깨끗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을 서둘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의 면모를 가꿔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6.04.11 23:02

무주반딧불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

무주군과 농협이 반딧불 농산물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같은 길을 걷는다. 황정수 군수와 정재호 농협무주군지부장, 곽동열 무주조합장, 양승욱 구천동조합장 일행은 7일 친환경꾸러미사업단(충북 오창 소재)을 방문해 물류시스템 등 직거래사업에 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이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유통에서는 반딧불사과와 천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활동을 펼쳤다.이후 농협가락공판장에서는 무주군과 함께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구천동농협,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우성태 농협가락공판장장과 ‘정가·수의매매 공동협력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농협가락공판장이 농산물 가격지지와 안정적 물량 유치에 기여한다는 내용 △무주군이 경쟁력 있는 우수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황 군수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무주만의 맛과 품질을 풍길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특히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형태의 꾸러미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은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말난장 등과 어떻게 접목해야 농산물 유통산업을 성공적 이끌어 낼 수 있을 지를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 무주
  • 김효종
  • 2016.04.08 23:02

무주 4·1만세운동 97주년 기념식 성황

무주 41만세운동 9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무주읍 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열렸다.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산호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주, 자강, 화합, 평화 등 31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무주 장날에 일어났던 41 무주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황 군수는 97년 전 오늘, 이 자리, 그분들의 숭고했던 숨결과 간절했던 외침이 대한민국을 지켰고 무주를 있게 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주를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태권도 성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의 보고지, 찾아와 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살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41 무주만세운동은 31 운동에 대한 소식과 독립선언문이 무주지역에 전해지면서 1919년 무주장날(41) 일어났으며 이를 계기로 총 7회에 걸쳐 35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봉기했다.무주읍 지남공원 내에는 41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전일봉 선생(1896~1950)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당시 전일봉 선생이 삼숭학교 간판을 걸고 무진장 지역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던 여올교회(적상면 소재) 역시 아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4.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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