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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무주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바쁜 걸음을 시작했다.군은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설천면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지질명소 발굴과 가치를 평가하고 지질공원 운영 및 계획, 지질명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의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12일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 모인 공청회 참석자들은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고 인증 추진 경과보고와 국가(세계) 지질공원 인증효과 및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황 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게 되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브랜드 가치가 그만큼 상승하는 것이라며 국가지질공원으로서 무주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오는 8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군은 이날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인증에 필요한 나머지 이행 조건을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국가지질공원(2012년 자연공원법 개정과 함께 도입/제주도, 울릉도 등 7개 지역 등록)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원을 일컫는다.무주군에서는 내구천동지역과 외구천동, 적상산, 용추-칠연폭포, 향적봉, 구상화강편마암이 지질명소로, 인월담과 비파담, 구월담, 파회와 수심대, 적상산, 천일폭포, 용추폭포, 칠연폭포, 향적봉, 구상화강편마암 등이 지질공원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7.13 23:02

자연 속 지역 농산물과 어우러진 무주산골영화제 호평

무주군은 지난 6월 초 펼쳐졌던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정수 조직위원장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영 규모 및 방문객 수, 관람객 분포 등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내용을 결산하고 관객 만족도 조사결과와 자체 평가 결과 등을 공유했다.군에 따르면 27개국 82편의 영화가 상영된 올 영화제에는 5일 간 2만 6000여명의 실 관람객이 방문(80% 이상이 타지 방문객) 했으며,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작) 2편, 국내 최초 상영작 3편, 개봉예정작 9편, 국내 영화제 상영 미개봉작 16편 등 신작 30편을 확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영화감독, 배우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와 산골토크도 모두 25차례가 진행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또한 마을로 가는 축제를 비롯한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영관 주변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 반딧불야시장을 운영하면서 무주를 알리고 소득을 창출해 주민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산골영화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인력확충, 주말 상영 공간 확대, 셔틀버스 확대운영, 20~30대 외지 관객을 위한 부대행사 개발, 무주군 주요 문화 인프라와의 연계 확대 등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영화제 기간 관객 만족도 조사(219명 참여)에서는 83.3점의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 응답자의 86%가 무주산골영화제가 차별성이 있다고 답했고 79%의 관객은 프로그램이 영화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응답했다.불편한 점으로 교통편(22%), 숙박시설(12%), 보고 즐길거리 부족(11%)등을 지적했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부대행사 개발(28%) 등을 노력해야할 점으로 꼽았다.유기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관람객 수가 대폭 증가했고 영화계와 관객으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85%의 관객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새로움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7.12 23:02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봉희)가 군청 종합민원실 2층에 둥지를 틀고 지역아동들의 영양관리를 책임진다. 지난 8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운영계획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정봉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앞으로 어린이 급식뿐만 아니라 위생·영양·안전 모든 분야에 대한 관리를 폭넓게 해나갈 것”이라며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성장을, 부모님에게는 무한 신뢰를 심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시설 17개소에 대한 등록을 마쳤으며, 순회 방문을 통해 컨설팅과 식단제공 등 식품위생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민원봉사과 식품위생 담당 이경효 주무관은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건강한 무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7.11 23:02

무주 관광, 할인권이 '대세'

무주군이 발행배포한 관광통합 할인 쿠폰 북 무주알짜배기 여행이 관광객의 여행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군은 지난해 말 관광할인 쿠폰 북을 발행해 관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포해왔으며 SNS와 위메프, 티몬 등의 소셜 커머스를 통해서도 이를 적극 홍보했다.그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무주를 찾은 1만여 명의 관광객이 현장에서 받은 쿠폰 북과 소셜 커머스를 통해 구입(판매가 0원)한 할인 쿠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알찬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도라 이용료, 리프트 이용료, 눈썰매이용료, 물썰매 이용료 10% 할인)에 8000여명, 태권도원(입장료 50%)에 1500여명, 반디랜드(입장료 20%, 천문대이용료 20%)에 600여명, 머루와인동굴(입장료 10%)에 1500여명이 다녀갔다.이를 통해 1억여 원의 입장료 실 매출과 5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이외에도 4만여 명이 더 소셜 커머스를 통해 쿠폰 북을 구입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쿠폰 북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며 이달 14일부터 열리는 제10회 세계문화엑스포와 다음달 27일 시작되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군은 지금까지 쿠폰 북 1만 부를 제작해 관광안내소와 주요관광지 등에 비치했으며, 1만 부를 추가로 더 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쿠폰 북에는 무주지역의 명소 소개와 찾아가는 길, 이용 요금, 이용시간 안내,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 할인 쿠폰 등이 수록돼 있으며 엽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7.07 23:02

무주에 부영 임대아파트 공급

무주군 지역에 부영 임대아파트 180세대가 공급된다.무주읍 향로산 앞자락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초중고교 모두 인접거리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동이다.전용면적 73㎡ 30세대, 84㎡ 150세대 등 총 18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공급가는 73㎡가 임대보증금 8000만 원에 월임대료 19만 5000원, 84㎡는 임대보증금 9400만 원에 월임대료 22만 5000원 선이다. 전세가격은 73㎡ 1억 2700만 원, 84㎡ 1억 4800만 원에 각각 공급되며 8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청약은 다음달 4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되며, 5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예정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영 무주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천혜의 관광명소,청정지역 무주에 공급되는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뛰어난 교육환경 뿐 아니라 군청과 교육청 등 공공기관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주IC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6.06.30 23:02

무주군,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담팀 현안 보고회

내년에 열리는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TF팀 현안사업보고회가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대회 TF팀(총괄운영, 홍보지원, 환경시설지원, 친절위생먹거리지원 분야)과 조직위 관계자들, 무주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무주군청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내년도 대회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주군관광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11개 기관단체와의 협조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또 △태권도원 수련관(보조경기장)신축 △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관)건립 △태권도원 진입도로 위험도로 개선 △태권도원 주변 지역 행위 제한 해제 등 2017년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태권도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현안을 점검했다.대회 TF팀에서는 올 7월까지 태권도원 진입도로 인도 설치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내년 3월 완공목표)이며 무주 IC에서 태권도원 구간까지 파악한 교통표지판 정비 대상 현황을 기반으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대회 기간 중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내용과 무주투어 연계 상품을 홍보하는 내용, 꽃길 조성과 먹거리 운영시설 지원, 의료지원,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황 군수는 대회가 1년 남은 시점에서 개최지 군민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제대로 각인시키고 행정은 물론 기관사회단체와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회성공과 더불어 태권도원 홍보,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 22일에서 30일까지 9일 간 태권도원에서 열리게 될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6.29 23:02

무주 대표 음식브랜드 '반디한첩' 개발

무주군을 대표하는 음식 메뉴 브랜드 청정무주 무주의 맛 반디한첩이 태어났다.지역을 대표하는 메뉴 10선에 테이크아웃 메뉴 2선이 더해졌으며 BI 디자인 개발도 완료됐다.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 차려낸 정갈한 한 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정무주 무주의 맛 반디한첩은 어죽정식과 민물매운탕, 다슬기정식, 산나물밥정식, 표고국밥, 표고버섯탕수육, 산나물장아찌보쌈, 산나물머루불고기, 소갈비찜, 두부버섯전골 등 무주만의 특색 있는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메뉴 10가지와 머루단팥빵과 천마쿠키 등 테이크 아웃 2가지를 상품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광 군 관광육성 담당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 상품 탄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먹거리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내 외식업소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한솔외식연구소 &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와 함께 대표 메뉴 브랜드와 메뉴 개발에 착수했던 무주군은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외식업소 운영자와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6월에는 우수외식업소 견학과 메뉴별 보급교육도 실시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6.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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