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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한우 몽골 수출 협의회 개최

장수군 농특산물이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올해 장수한우 몽골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장수군은 국내 한우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 해소와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몽골 수출 협의회를 20일 장수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장수군수와 엘에스트레이딩 이윤세 대표, 농산물유통공사 중국 다련지사 김성진 소장, 몽골 바이어 2명, 군청 관련 부서장, 장계농협,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에 참여한 기관과 업체는 장수 한우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및 공동마케팅 방안과 23년 장수 한우 수입계획 및 장수군 농특산물 추가 수입 가능 품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장수군 농특산물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과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수 한우 및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은 몽골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몽골 수출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도 수출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된 한우전문레스토랑에 장수한우를 비롯해 사과, 쌀, 김치 등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의 수출 및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몽골 토브아이막 도(道)와 농업, 문화, 경제, 관광, 행정 등 다양한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기반 구축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해 장수군 농가 소득증대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20 17:42

이종훈 장수부군수, 군민 숙원 국도 개량사업 총력

장수군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13호·19호·26호 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17일 이종훈 장수부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난달 신청한 국도 관련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호남권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검토해 국토부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은 도로 여건이 미비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도 13호·19호·26호의 개량사업을 위해 꾸준히 전북도와 국가 부처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유력 인사 등을 만나 설득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종훈 부군수는 남궁영 도로계획과장을 만나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에 대해 피력하고 지난 5차 때와는 달리 주변 여건과 환경 등이 많이 변한 만큼 이번 6차 사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익산지방국토청이 요구한 사항 등을 잘 반영해 이번 제6차 국가 계획에는 사업이 꼭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9 11:32

장수군, 이상저온 피해 과수농가 대책 마련 나서

장수군이 최근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 농가 손실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가 빨라진 상태에서 이달 8일, 9일 영하 3.1℃까지 낮아지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57 농가의 162ha의 과수가 동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피해접수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과수 개화 시기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서리피해 예방제를 408농가 616ha에 지원했으며, 꽃가루 250ha, 석송자 250ha, 수정벌 250ha 등도 지원했다. 그러나 개화 초기 이상저온으로 꽃눈 동해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군은 서리피해 예방제가 조속히 살포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총 피해 규모 파악한 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군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지원된 과수 인공수분 기자재 살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7 17:40

장수군, 임산물 소득작목 발굴 심혈

장수군이 산림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임산물 소득작목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산림청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눈개승마(삼나물) 2.5㏊ 재배에 성공한 임가와 2022년 두릅 4.5㏊를 식재 완료한 임가, 올해 목단재배를 준비 중인 임가를 찾아가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사업비 12억 원)은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해 군민에게 임산물 재배 선진지 및 묘목 공급처 역할을 하는 선진 임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산림정책 중 하나다. 이에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소득 작물을 발굴해 장수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여 임업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도입한 눈개승마, 두릅, 목단 등 신규 임산물 소득작목이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군은 임산물 재배 임가를 비롯한 모든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은 전문임업인에게 연차별로 사업비를 지원해 임산물 생산기반을 규모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6 13:30

이종훈 장수부군수, 관내 기준미달 국도 제6차 국도 건설계획 반영 총력

이종훈 장수부군수가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13호·19호·26호 개량사업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종훈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수군 사업 구간을 현장 방문하고 도로 인근 마을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6차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 부군수는 실무진과 함께 장수군에서 건의한 국도 개량 신청대상지 7곳 총 58.9㎞를 직접 돌아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국토부 현지조사를 대비해 접근방식을 논의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을 알리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강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국도 13호·19호·26호 도로는 국도 시설 기준에 미흡해 최근 9년간 교통사고가 92건(사망 8명)이 발생한 구간으로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도로 구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비용대비 편익(B/C) 미달로 지난 20년 동안 국가계획에 미반영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다. 이에 이종훈 부군수는 “이번 제6차 국가계획에는 꼭 건의 대상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및 유력 인사 등을 만나 충분히 설득하고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2002년 한국축구가 4강 신화라는 꿈을 이뤘듯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안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민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이 장수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만큼 군에서도 온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숙원사업을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훈 장수부군수는 전북도에서 일자리경제정책관 과장 및 전북도 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현장 행정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넓은 인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장수군에서 신청한 각종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3 15:54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에서 장정복·김남기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결산 검사 운영과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또 한우지방공사에 대한 결산 검사를 회계감사로 갈음하는 것은 상위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방공사에 대한 결산 검사도 실시토록 조례를 개정했다. 장정복 의원은 “결산 검사는 한 해의 예산을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능이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내실 있는 결산 검사가 이루어져 예산 낭비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반영해 5명 이내인 검사 위원을 7명으로 증원하고 검사 위원의 일비를 현실에 맞게 인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기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장수군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공직자가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일체의 부패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법률이 아닌 장수군 조례로써 명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남기 의원은 “공직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렴”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라며 청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3 15:52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본격 운영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1일 개소하고 장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장정복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적 경제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의 네트워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센터로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네트워크 활성화, 홍보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장수 지원센터는 3년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한다. 군은 지원센터 설립으로 중간 지원조직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예비 법인 및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장수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장수군에는 마을기업 7곳, 사회적기업 6곳, 협동조합 23곳, 사회적협동조합 4곳, 자활기업 1곳 등 총 41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소해 지역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1 16:14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1일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또한 이날 전 의원 발의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김남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청렴도 향상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어 의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에 대해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에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할 것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우리 정부에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국민의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위협하고 소비위축을 야기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태계에 중대한 손상을 입힐 것이다”면서 “일본과 인접한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 당사국이 될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1 16:06

장수군, 청원 조회·혁신군정상 시상식

장수군이 올해 첫 청원조회 및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을 10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시작 후 9개월간 주요 현안 사업과 공약사업 추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산불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가 높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낸 실·과·소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2023년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혁신군정상은 민원과 종합민원팀,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민원과 종합민원팀은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부서 간 협업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 정보공개업무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은 2023년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은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혁신군정상을 수상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9개월간 공직자들이 위민행정을 실현해 준 것을 군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실현해준다면 장수군의 미래가 변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스마트팜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것과 장수군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며 “장수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혁신행정, 적극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0 15:45

안호영 국회의원, 장수군 국가 예산·정책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 무진장)이 10일 장수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지역 협의회장, 이종훈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2024년 국가예산 주요 확보대상 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0건에 대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국도 13호선 및 국도 26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 반영 △한국마사회 장수군 유치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운영 개선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오늘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에서 장수군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수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장수군의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수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10 15:45

장수군·DH그룹,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700억 투입

DH그룹(회장 서동해)이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일원에 700억 원을 투입해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7일 장수군과 DH그룹 ㈜호진∙나봄리조트(주)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최훈식 장수군수와 DH그룹 서동해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고 시설인 장수승마장 운영과 그동안 부실 위탁운영으로 중단된 포니랜드 운영, 이와 연계해 관광 휴양시설 정비 등이다. 특히 18홀 정규코스 골프장 건설과 최근 국민생활체육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도 내용에 담았다. 이에 따라 ㈜호진과 나봄리조트(주)는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약 82만㎡ 부지에 총 700여억 원이 투입된 복합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강·레저·휴양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6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동해 회장은 “장수군의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와 장수군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에 힘입어 이번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에 투자하게 됐다”며 “장수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호진과 나봄리조트(주)가 장수군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3.04.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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