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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허윤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재유행인 상황에서 한우리지역아동센터, 장수지역아동센터, 산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위문 활동 없이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부임 후 첫 명절을 맞는 허윤종 교육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장수지역의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군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5일 태풍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산사태 취약지, 과수원 등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재배 농가와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최 군수는 철저한 사전 대비로 낙과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문했다. 군은 이번 태풍의 규모와 강도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호우로 인한 시설물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요 등산로와 천변 주차장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사전 조치에 힘쓰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피해가 예상되는 농작물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태풍 상황을 주시하고 사전점검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한사랑 유치원에서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학 전 어린이 신청자 52명에 대해 시력검사, 조절마비 검사, 약시·사시 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을 통해 안경처방 5명, 가림치료 4명, 수술치료 4명 등 총 14명에게 이상소견이 있어 병원치료를 안내했다. 이번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고,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중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이전에 안구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보육 담당자가 어린이 눈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추석 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우선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079 농가를 최종 선정해 농가당 60만 원씩 총 31억 원을 농민 편의를 고려해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선불카드 사용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장수군 지역 내 장수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5,339 농가에게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260 농가를 제외한 5,079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전년 4,964 농가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와 쌀값 하락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은 전통시장의 이용객과 공항·터미널 등의 귀성객 증가, 또 산업시설 가동 중지로 인한 상주 인력 부재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연휴 기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주요 교통 정체 도로 확인 및 우회 출동로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재실 서장은 “군민과 방문객들의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사고 예방 활동 및 대응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향교(전교 육동수)가 지난 1일 대성전에서 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제례악과 그 의식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맞춰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장수향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석전대제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초헌관, 장정복 의장이 아헌관, 양동혁 장수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전통 제례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수 전교는 “석전대제는 문화·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석전대제를 알려 예절과 충효사상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향교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향교일요학교 등 인성교육과 기로연 등 장수의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통문화 계승으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의회 제340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달 31일 최한주(나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장계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김남기(가선거구) 의원이 군정 질문을 통해 쌀값 폭락에 대비한 벼 재배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최한주 의원은 극심한 이농 현상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장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장계시장에 외부인을 유입시키기 위해선 장계천을 활용한 야시장 운영과 전북 최초 스마트 가축시장인 장계 우시장을 활용한 한우 판매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군에서 관광사업을 진행할 때 장계시장과 연계해 추진하려는 노력과 또 상인회가 경쟁력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해 상인 주도의 시장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한주 의원은 “시장의 흥망성쇠는 서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곳으로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기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쌀값 폭락에 대비한 벼재배 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남기 의원은 “최근 농자재 가격과 물가 폭등 또, 쌀 소비량 감소와 정부의 미흡한 시장격리로 쌀값이 폭락해 식량안보와 주권의 근간인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벼재배 농가 지원을 위한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농업인 단체와 국회, 지방의회가 양곡관리법에 따른 수급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가격하락의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세워 자체 매입물량 1kg당 100원씩 보전해 벼재배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수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훈식 군수는 “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조례의 개정과 시행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기금을 통해 벼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쌀값 폭락은 전국적인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도에 대책 마련을 재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문화가 있는 날 ‘물 위에 핀 예술꽃 향연’ 공연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당초 의암호를 배경으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여름밤의 음악회를 계획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물 위에 핀 예술꽃 향연’ 공연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클래식과 더불어 퓨전국악, 팝페라 공연 등 품격 높고 감성 가득한 앙상블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엘리제를 위하여’,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 ‘범내려온다’, ‘사랑가’, ‘한오백년’ 등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양악·국악 협주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을 이끌어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군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제340회 임시회를 지난달 31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민생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모두 8건의 의안이 처리됐다. 장정복 의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군에서 세심히 살펴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채수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소고기 약 125kg(450만원 상당)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어 31일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황재기)에서 성금 500만 원, 또 천천면 소재 송월·송산 농장(대표 이순창, 박영애)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에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이 겹치며 많은 군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사과 사이버팜을 통해 홍로사과를 분양받은 도시민들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장수 사과시험장에서 사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 총 475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한 장수사과 사이버팜은 이번 홍로 수확을 시작으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하니 품종,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후지 품종을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 체험 기간 600여 명의 체험자가 장수 사과시험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 직원들이 현장에서 사과 수확 요령과 포장 방법 등을 안내해 체험객의 편의를 돕는다. 김현철 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수확체험이 이뤄지는 만큼 도시민에게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여자들이 수확 체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03년부터 도시민에게 사과나무 분양과 수확 체험을 제공하는 ‘장수사과 사이버팜(www.myapple.go.kr)’은 연초 사과시험장 또는 거점 농가의 사과나무를 품종별로 주당 12만 원(30kg 수확 보장)에 분양하고 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지난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각각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경자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남수 의원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6월 말까지다. 제9대 장수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정례회인 9월부터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경자 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예산을 꼼꼼히 챙겨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잘 살피고 예산·결산 심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남기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광훈 의원이 선출됐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2023년 6월 말까지 1년 동안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와 의원의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게 된다. 김남기 위원장은 “장수군의회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모자보건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은 장수군보건의료원 2층에서 모자보건실을 운영하며 임신, 출산, 영유아 건강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 모자보건실 육아용품 대여 /장수군 제공 모자보건실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 △청각 선별검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이송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도록 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수군 거주 출산가정 영아(0개월~12개월)를 대상으로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아용품 대여 사업은 아기침대 등 7개 품목 92종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육아용품을 1인 3품목 최대 9개월까지 대여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수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보건의약팀(063-350-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모자보건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주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장수사랑상품권 지류형은 관내 농·축협, 장수신협, 무궁화신협, 장수군산림조합, 장수·산서·장계새마을금고, 장수·장계우체국 등 19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Chak에서 장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카드에 손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판매 기간 만 19세 이상 개인은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장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와 법인은 월 30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은 장수지역 음식점과 마트, 주유소, 약국, 병원 등 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장수사랑상품권을 상향 판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코로나19와 고물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장수군 경제를 살리는 장수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최근 위험물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 등이 발생하고 있어 위험물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유사한 사고사례에 대한 홍보 예방에 나섰다. 현재 장수군·무주군 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187개소로 대부분이 인화성액체인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한다. 제4류 위험물은 증기가 발생하며 그 증기는 가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험물안전관리법 제5조(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의 제한)의 공통기준에 불티·불꽃·고온체와 접근 또는 과열을 피하고 함부로 증기를 발생시키지 아니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올해 여름철 기온이 많이 올라 유증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위험물 시설들의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소재실 서장은 “위험물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진화작업이 훨씬 까다롭고 그로 인한 피해도 매우 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위험물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최우선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오는 9월 24일까지 받는다. 열람 대상 필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로 장수군청 홈페이지(www.jangsu.go.kr) 또는 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대한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장수군청 민원과에 방문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또 우편이나 팩스(063-350-5711)도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민원과(063-350-2278)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이 29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악성·고충 민원 응대 요령 숙지를 위해 고충민원 처리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력이 요구되고 복잡·다양하게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처리 내실화를 확보하여 군민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CS경제연구소 양지현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불만고객 응대 기술’이라는 주제로 고충 민원처리에 대한 강연을 참여자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했다. 성영운 행정지원과장은 “악성·고충 민원에 대한 사례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고객지향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9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장 수여식을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배 공무원들을 환영했다. 이번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6명, 세무직 1명, 전산직 1명, 사회복지직 2명, 공업직 1명, 농업직 3명, 녹지직 1명, 보건직 2명, 환경직 2명, 시설직 5명 등 8개 직렬 24명이다. 최훈식 군수는 “먼저 장수군청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각종 재난·소방활동에서 발생하는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공무원들이 다양한 재난 현장에 투입돼 겪으며 생기는 스트레스를 관리 방법을 습득하고 자기조절능력을 함양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측정 결과에 대한 심리상담 △우울증·수면장애·스트레스 해소 방법 △소방공무원 개개인의 성향 파악 및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소재실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심리상담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추석을 맞아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더불어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특가 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판매전은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농협, 장계농협, 장수사과원협, 신농영농법인 공동으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명품 장수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과에서 24과로 한번에 먹기 좋은 작은 사과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공급업체 할인 및 장수군 지원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주말에 뭐먹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가 이벤트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와 함께 관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장수의 명품 농특산물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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