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2: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장수군,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우선 지급

장수군이 추석 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우선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079 농가를 최종 선정해 농가당 60만 원씩 총 31억 원을 농민 편의를 고려해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선불카드 사용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장수군 지역 내 장수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5,339 농가에게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260 농가를 제외한 5,079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전년 4,964 농가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와 쌀값 하락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 장수
  • 이재진
  • 2022.09.06 10:50

장수군의회 최한주∙김남기 의원, 민생현안 군정 촉구

장수군의회 제340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달 31일 최한주(나선거구)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장계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김남기(가선거구) 의원이 군정 질문을 통해 쌀값 폭락에 대비한 벼 재배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최한주 의원은 극심한 이농 현상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장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장계시장에 외부인을 유입시키기 위해선 장계천을 활용한 야시장 운영과 전북 최초 스마트 가축시장인 장계 우시장을 활용한 한우 판매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군에서 관광사업을 진행할 때 장계시장과 연계해 추진하려는 노력과 또 상인회가 경쟁력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해 상인 주도의 시장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한주 의원은 “시장의 흥망성쇠는 서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곳으로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기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쌀값 폭락에 대비한 벼재배 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남기 의원은 “최근 농자재 가격과 물가 폭등 또, 쌀 소비량 감소와 정부의 미흡한 시장격리로 쌀값이 폭락해 식량안보와 주권의 근간인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벼재배 농가 지원을 위한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농업인 단체와 국회, 지방의회가 양곡관리법에 따른 수급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가격하락의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세워 자체 매입물량 1kg당 100원씩 보전해 벼재배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수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훈식 군수는 “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조례의 개정과 시행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기금을 통해 벼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쌀값 폭락은 전국적인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도에 대책 마련을 재촉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9.04 11:24

장수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사업 주민 큰 호응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모자보건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은 장수군보건의료원 2층에서 모자보건실을 운영하며 임신, 출산, 영유아 건강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 모자보건실 육아용품 대여 /장수군 제공 모자보건실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 △청각 선별검사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이송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도록 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수군 거주 출산가정 영아(0개월~12개월)를 대상으로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아용품 대여 사업은 아기침대 등 7개 품목 92종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육아용품을 1인 3품목 최대 9개월까지 대여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수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지원과 보건의약팀(063-350-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모자보건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주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9.01 09:47

장수군, 추석맞이 장수사과 특가 판매전...우체국 쇼핑몰에서

장수군이 추석을 맞아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더불어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특가 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판매전은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농협, 장계농협, 장수사과원협, 신농영농법인 공동으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명품 장수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과에서 24과로 한번에 먹기 좋은 작은 사과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공급업체 할인 및 장수군 지원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주말에 뭐먹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가 이벤트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와 함께 관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장수의 명품 농특산물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28 19: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