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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생활관 개축 공사가 적법한 시설 설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사가 진행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수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계남초 식생활관 개축 및 기타공사는 7월 25일 착공해 11월 2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8억4,000여만 원이다. 2일 현장 진출입 차량이 바퀴에 토사를 잔뜩 묻은 채로 도로로 진입해 오염을 야기했다. 시공사는 세륜시설을 설치해 토사유출 등 오염을 막아야 함에도 적법한 조치없이 공사를 진행하다 민원이 발생하자 3일 임시방편으로 살수차를 동원 차량 바퀴를 세척하고 폐수는 우수관으로 유입돼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세륜시설은 건설현장을 드나드는 차량 바퀴를 통해 도로에 많은 먼지나 모래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설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정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비산먼지의 규제)에 의거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건축 현장은 가설출입문 입구에 세륜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토목공사는 건설 중장비 및 대형 덤프트럭 등에 의한 도로 토사유출 등에 민원이 예상되는 경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고정식 또는 이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세륜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폐기물관리법 제13조(폐기물의 처리 기준 등)에 의거 정당한 절차대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시행사 건축부문 (유)A사는 이런 세륜시설의 설치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는 “토사를 운동장 안으로 쓸어 넣어 처리하겠다”면서 “자꾸 사소하게 지적하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과 농가주부모임 흙사랑회(회장 전계자)가 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흙사랑회는 장계면 31개 영농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 꾸러미(삼계탕, 전복죽, 소고기죽, 단호박죽) 100세트를 마련해 마을 곳곳에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을 담아 장계면 영농회장협의회(협의회장 한규병)에 전달했다. 전계자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또 다른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바로 데워 드실 수 있는 밀키트 음식으로 준비하여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지역주민들과 늘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있는 농가주부모임회원들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사회공헌에 꾸준한 관심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새마을금고(이사장 주귀봉)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1일 도•농 상생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농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상호 간에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부회장은 “우리 전북지역 금고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광양시 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마을금고 본연의 가치인 상부상조 정신을 통해 도시와 농촌금고가 서로 돕는다면 양 금고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새마을금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1일 제339회 임시회를 5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장수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임시회로 이번 회기를 통해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정 시책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원의 윤리 또는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수 있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의결했다. 이어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 첫날 행정지원과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난 6월 말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과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지속되며 농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빨리 조치해 술렁이는 공직사회와 농심을 바로 잡아 달라”고 지적했다. 또 김광훈 의원(가선거구)은 “지난해 시행된 누리파크 여름방학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설사업으로 전용돼 주민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와 협의없이 예산전용이란 제도를 남용하고 있다”며 “의회와 주민이 모르는 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질타했다. 장정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한여름 밤 타악기들의 흥겹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군은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중 아미고(Army Go!) 공연을 오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주덕진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교류 공연으로 오는 3일 저녁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아미고(Army Go!) 공연은 재기발랄 군악대의 좌충우돌 해외 원정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린 넌버벌 타악퍼포먼스 작품으로 대사나 나레이션 없이 음악, 몸짓, 표정만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장수군은 이번 공연 이후 오는 8월 17일에는 ‘건반 위의 채색 BY 몬드리안 공연’, 9월 15일에는 ‘마에스트로 B․T․S vs BTS 공연’, 10월 15일에는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공연’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6회 번암 물빛축제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시원한 선물이자 추억을 만들어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골 마을 작은 축제로 물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를 중심으로 축제 프로그램 기획부터 부스 설치, 진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축제를 진행해 지역공동체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번암 물빛축제는 오색조명 분수의 향연, 물과 빛, 사람의 교감을 테마로 체험프로그램 및 게임프로그램 2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수중에서 펼쳐지는 수중 보물찾기, 맨손 메기잡기 등은 무더위를 잊고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정택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주셔서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됐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물빛축제로 기획해 번암면이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물빛축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의 손으로 이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물빛축제를 통해 주민공동체가 더 돈독해지고, 또 방문객들에게는 한여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주민도움센터가 지난달 20일부터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66명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이날 고강영 회장과 직원들은 장수읍 김재남 무공수훈자의 유족(배우자)과 장계면 김옥순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옥순 어르신은 “남편의 친구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이번에 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며 “남편의 삶을 기억해주는 친구들과 나라의 보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난 7월부터 5개 읍·면에 설치된 농약안전보관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마을·보건의료원·유관기관 간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위험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있어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393)를 부착해 마을주민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0년 장수읍, 장계면, 산서면, 계남면, 계북면 5개 읍·면 17개 마을에 609개를 보급해 3년 동안 지속적인 사용을 독려하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을 꾸준히 관리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약안전보관함 관리뿐 아니라 우울증 선별검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코로나19 예방 4차 백신 접종 확대 시행에 따라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대상자들의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1일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계북보건지소에서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최 군수는 솔선수범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에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차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50대 연령층(출생연도 기준 1963년 이후부터 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18세 이상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다. 군은 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계남면, 번암면, 산서면, 천천면 등 교통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면 보건지소에서 백신 4차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마을방송 등 홍보를 통해 힘쓸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사망 및 중증화율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인 분들은 4차 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며 “가장 효과적이고 최선의 수단인 백신 접종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29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돌파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인한 S-공포(스테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 위기에 모든 임직원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일류 공사 달성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비상경영, 조직역량 강화, 성과위주 경영 등 7대 혁신경영 항목과 사업목표 100% 달성, 제반 비용 추가 절감, 수입원료 수급 안정화 등 10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공감대 형성과 함께 선포식을 거행하며,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 모두가 굳은 결의를 다졌다. 최진구 사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하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목표를 달성해 공기업으로서의 기본적인 사명인 사회적 가치의 창출과 공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수한우지방공사가 되자”고 격려했다.
장수군이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임시총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장수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채동옥 추진위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추진위원 변경위촉의 건, 신규위원 위촉의 건, 축제추진위원장 선출의 건, 축제 개최시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정길수 위원장 후임으로 김홍기 前 장수군의회 의장이 선출돼 축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 시기를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의 시작을 최초 제안했던 열정으로 앞으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장수군 대표축제로 2021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장계천 주변을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농협 정영선 군지부장과 마을주민, 어린이들이 꽃밭에 모여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만들며 한층 더 멋진 경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가족 또는 연인과 친구들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다. 장계농협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장계천 주변 3,300㎡ 부지에 해바라기꽃 단지를 조성하고 정성을 기울여 관리한 덕에 이달 말 활짝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에 여유를 주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만든 바람개비가 해바라기와 함께 어우러져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장수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하천부지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이 찾아가는 휴식공간이 되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어 뿌듯하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코로나19 하위변이로 인한 재유행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운영 집중 △각종 매체를 이용한 백신 4차 접종 독려와 개인 방역 수칙준수 홍보 △코로나19 지역 방역대책반 운영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주민 이동량이 증가하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실내 활동이 늘어난 만큼 무더위 쉼터, 경로당, 방화동가족휴가촌 및 와룡 자연휴양림 등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점검을 주문했다. 이와 아울러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캠페인‧현수막‧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 홍보키로 했다. 또한 군은 백신 4차 접종 대상자의 확대 시행에 따라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120일 경과 후 접종할 수 있다. 입원이나 치료, 해외 출국 등의 개인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90일 경과 후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발적 거리두기와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최소한의 방책인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여름 결실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구제에 나섰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33명의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 지난 1월부터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 투입돼 포획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출몰, 피해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쳐 농작물 피해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7월 현재 1366두(전년 동기 1082두)를 포획해 농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야생동물 피해방지 예방을 위해 관내에 주소를 둔 농가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보조60%), 야생동물 피해보상금 지원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불볕더위가 지나면 곧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되는 만큼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한방진료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지역사회의료봉사단(회장 이석원) 정명수 지도교수를 비롯해 한의사 및 학생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매일 약 150여 명의 농업인에게 건강 상담과 침, 뜸, 한약 처방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이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농업인들을 진료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였고 원할한 봉사활동의 진행을 위해 지원 및 협조해준 장수농협에 감사를 표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위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천천면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 물썰매장이 지난 22일 개장함에 따라 소방시설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 설치에 대해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조작 방법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 이다. 소재실 서장은 “피서지에서 가족, 지인과 휴가를 보내며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전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22일 고속화 도로에 장대터널 증가로 대형재난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터널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방문 행정에 나섰다. 이날 소재실 서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이 장수터널에 방문해 △거리 1km 이상 장대터널 대응체계 구축 현황 점검 △터널별 구조와 현장 적응성을 고려한 상호 협조 △거리별 접근성 제고를 위한 비상연결로 및 회차로 점검 △터널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을 실시했다. 소재실 서장은 “터널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체계적인 구조구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로 터널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2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수군 경로당에 양문형 냉장고(850L) 52대를 기탁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농촌마을공동체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냉장고 지원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경로당에 냉장고 지원을 해준 NH투자증권 및 농협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수군 이종훈 부군수가 21일 올해 주요 사업장과 내년 국가예산 대상 사업장에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현황 파악과 사업추진 중에 발생 또는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부군수는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장수레드푸드융복합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별로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또 2023년 국가예산 중점확보사업인 동서화합육십령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국비 확보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종훈 부군수는 “중요한 역점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수시로 담당 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주민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21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장수군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쌀 재고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종훈 부군수, 주성덕 농산업건설국장, 조장호 농산업유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아울러 ‘하루 두끼 밥심으로’ 운동을 알리며 장수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올 수확기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장수농업과 농가를 살리기 위한 쌀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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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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