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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경북 의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23일 영호남 지역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호남 교류 행사는 지난 2005년 11월 최초 협약을 맺고 지역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의용소방대원 모범 사례 전파와 선진 소방기술을 교환하며 의용소방대원의 유대를 돈독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문·송영자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이갑영·김태순 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함께 기념패 및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 우애를 다졌다. 이어 관내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삼봉리 가야 유적지 고분, 논개 생가지 한옥촌 등 장수지역 명소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은 “앞으로 두 지역 간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재난 발생 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상호 공조체계 구축과 영호남 화합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가 청정이미지 제고와 친환경적 농산물생산을 위한 자연순환농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지난 16일 경축순환농법의 일환으로 가축분퇴비를 시비한 브로콜리재배 실증시험포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축순환농법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볏짚 등의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내 농축산업 연계를 높여 지역 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농사법이다. 이번 평가회에 관내 브로콜리재배 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로콜리(쏠라, 나이스그린 품종)의 가축분 입상·분상 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별 생육상황 및 식미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4월 20일 정식한 브로콜리를 5월 하순 중간 생육조사(초장, 엽장 등) 결과 각 퇴비 시험구별 차이는 비슷했으나, 가축분 입상퇴비를 사용한 구간에서 브로콜리 수량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가축분뇨 소비를 확대해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및 무기질비료(화학비료)를 가축분퇴비로 대체해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순화구조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소장은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자원을 순환해 농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축분 입상퇴비 활용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상습 침수구간 도로 정비에 나선다. 이에 장수군은 전년도 수해지역의 도로 배수를 정비하고 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배수관 퇴적토 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 수방자재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도로 보수인력을 활용해 정비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보수는 우선 안전조치를 취한 후 보수공사를 통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배수로에 토사나 낙엽, 쓰레기가 쌓이면 적은 양의 비에도 배수 기능이 마비되기 쉬워 침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장마철에 앞서 선제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성병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고,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도로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21일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수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직원과 이용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의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일련의 응급처치 과정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소재실 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 유사 시 정확히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완, 민간위원장 송재기)가 지난 16일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장수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원과 합동으로 육개장, 멸치볶음, 장조림, 김자반, 김, 라면 등 12종의 반찬과 부식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혼자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에 이어 2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송재기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한 2022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실버한글교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제2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실버한글교실은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한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12명 어르신이 참여해 한글 읽고, 쓰기 등을 배웠다. 또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말 8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해내기도 했다. 또한 셀프 네일관리 취미반은 자녀 양육으로 지친 관내 여성들을 위한 자기관리프로그램으로 최근 교육생 8명이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실버 한글교실에 나오는 지역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기술을 뽐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수군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오늘은 카페라떼 나눔데이’ 2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수강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 시 텀블러 지참은 필수이며 장수군민 누구나 전화 신청 및 직접 방문하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본인이 배운 것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했다”며 “2023년 진행될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장수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휘승)가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20일 부서별 주요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최훈식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현성 검토와 더불어 주요 현안과 쟁점 사업, 예산 현황 등을 각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는다. 이를 통해 장수군의 조직과 기능, 예산 현황을 파악해 4년간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인수위 업무보고는 20일 농축산유통과,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업무보고에 최훈식 당선인과 인수위원을 비롯한 국장, 실과소장, 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기간 내 군정 현황과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사업을 점검한 뒤 민선 8기 주요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훈식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은 향후 4년을 이끌어갈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군민에게 꼭 필요한 민선 8기 주요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를 빨리 파악해 군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취임과 함께 차질없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훈식 당선인 장수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휘승)가 17일 행정 분야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각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보고를 받을 방침이다. 그동안 새롭게 행정업무를 담당할 자치단체장의 업무를 준비해주는 한시적 기구인 인수위원회가 업무보고 과정에서 행정사무감사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곤 했다. 이에 최훈식 당선인은 이런 병폐를 탈피하고 당면한 군정과 군민화합을 이루고자 농업, 청년, 복지, 교육, 체육‧문화‧관광, 에너지‧환경, 행정 등 7개 분과위원회별로 민선 8기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와 행정 간 토론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첫날인 13일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장수군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당선인이 직접 분과별 공약을 설명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관련한 검토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17일 마지막날 행정분야 위원들은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장수군의 현실 직시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운영 개선을 제안했다. 특히 김홍기 위원은 “행정의 혁신과 개혁을 통한 새로운 장수군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시대 흐름에 따라 예산구조조정을 매년 시행해 실과별로 예산기능 마비 또 효율성 저하 사업을 퇴출,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새로운 성장사업 도전에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또 “체육시설 등 많은 시설 투자로 관리비용이 엄청나게 소요된다며 시설 투자사업 자제와 축산업, 산림업 등 대규모 농가에 집중된 보조금 지원을 소작농업에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정, 또 면적의 70%가 산지인 장수군에 산지개발 TF팀을 구성해 산지 활용을 통한 지방자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이런 행정의 변화와 개혁으로 농촌의 소득 인프라를 만들어 군민이 희망을 갖고 소득향상이 얼마나 돼가고 있느냐에 따라 군정평가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훈식 당선인은 “민선 8기 1호 결제는 농산물안정기금이다”고 밝히며 “공약한 대로 연 100억씩 기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예산구조조정에 대해 공감한다”며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시설이 아닌 민생과 농업에 대한 예산을 늘릴 것이고 교육예산은 임기 동안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훈식 당선인은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장수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일 잘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최훈식이 있는 동안은 매관매직은 없다”고 또다시 천명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위험물 운송의 안전관리 강화와 취급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위험물 운반차량 특별 가두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두단속은 지난 10일부터 본격 시행된 위험물 운반자 자격제에 따라 추진한다. 이에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각 119안전센터 관할 지역 내 위험물 운송 및 운반이 잦은 장소를 선정해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이동탱크 저장소 운송자 자격 여부 △위험물 수납용기의 지정수량 준수 여부 △위험물 운반 용기 안전조치 여부 △대형운반 용기의 시험실시 여부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사고 발생 시 가연성 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물 운반자는 필수적으로 자격을 취득하고 운반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인권경영과 투명하고 정직한 도덕적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윤리·인권 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ESG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고 있는 한우산업 유일의 공기업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20년부터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체계 수립과 윤리‧인권 경영 정착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작성과 윤리․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날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선포식에서 2022년에는 인권경영 구제절차 적절성 평가실행, 인권경영 성과평가 피드백, 윤리․인권 실현과 정착을 위한 단계별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윤리‧인권 경영을 위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구 사장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은 공기업으로서의 기본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권경영 실현과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공기업의 사명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익을 위해 앞장서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 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장계초등학교와 백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감수성 키우기 프로젝트–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시민교육, 체인지메이커 모의창업’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모의법정교육 △모의국회교육 △모의선거교육 △모의창업,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주의 △일상에서 찾는 인권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청소년 참여활동 및 정책과제 발굴 등의 정책제안과정에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민주시민 모의선거 과정에 참여한 백화여고 3학년 김모 학생은 “모의선거 과정에서 공약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하며 현재 학생 간부로 어떠한 공약들을 말했는지, 선거를 통해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잘 행사했는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해 점검하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계남중학교 전교생 및 청소년자치동아리 피스메이커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민주주의–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산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중위소득 180%이하인 난임부부이며 지원 시술횟수는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7회, 인공수정 최대5회이다. 지원 금액은 △만 44세 이하의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다. 또 △만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인공수정 최대 20만원이다. 난임시술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장수군보건의료원에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063-350-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가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소방청에서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생활의 개선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정규제 및 제도를 개선해 국민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신산업·기업부담·국민불편·지역현장 등 4개 분야에 대해 추진하는 공모전이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방청 누리집·광화문1번가·국민생각함 등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아이디어 제안서, 설명자료, 개인정보수집동의서 등 작성해 전자우편(changmining@korea.kr) 또는 우편(30128)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2청사로 13, 17-2동 330호 소방청 감사담당관실(044-205-7314)로 제출하면 된다. 소재실 서장은 “소방이 국민과 기업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가 14일 제9대 장수군의회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실에서 실시했다.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이번 사전 직무교육은 제9대 장수군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이날 장수군의회 기구와 직제 및 기본현황을 비롯해 의회 회기 운영과 입법 및 정책활동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안내받고, 재산등록·겸직신고·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의원신분에 대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임시회 및 개원식을 위한 사전협의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당선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당선 축하 인사를 나누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영운 의회사무과장은 “이번 사전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질없는 개원 준비와 제9대 장수군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장수군의회는 23일 폐원식을 개최한다. 이어서 제9대 장수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38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장수군유통사업단(대표 박미경)이 14일 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곰탕 1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수군유통사업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군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아동통합사례관리대상 35세대 직접 방문해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이 14일 관내 노령·취약 농업인을 위한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 정영선 장수군지부장과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이향숙 회장과 회원, 장수농협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물김치, 오이무침, 장조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방문 과정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취약농가의 고충을 듣고 상담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실익증진 사업을 발굴해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오는 27일 열리는 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장수군 대표로 장계어린이집 아동들이 출전한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비대면 경연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물로 평가한다.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팀은 전라북도지사상, 지도교사상을 받는 동시에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소재실 서장은 “이번 소방 동요대회 준비를 통해 장수 지역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즐겁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3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7월 11일부터 장수읍 전산교육장과 군민회관, 한누리 전당 에어로빅실, 장계면 장수군립도서관 등 4곳에서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장수군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vo.la/rWYr)을 통해 6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12명~15명 내외다. 강좌는 △장수읍 전산교육장에서 썸네일 교육, △장수읍 군민회관에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영화와 나, △장수읍 한누리전당 에어로빅실에서 신나는 트로트 댄스 등이 운영된다. 또 △장계면 장수군립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본 ‘집’ 이야기, 은퇴금융아카데미, 여기·여름소품·소풍준비, 홈카페 마스터 과정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 강좌는 6주~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도서관팀(063-350-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4분기 강좌는 5~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역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2022년 장계·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80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이 부족한 장수 지역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한 사업으로, 지난해 장수읍 고령자복지주택(100호)에 이어 추가로 선정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수군 장계·계남면 지역에 80호의 고령자복지주택과 경로식당, 헬스케어시설, 텃밭 등을 특화한 복지시설(1,200㎡)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역 내 고령화율(36%)이 도내 평균 고령화율(22.18%)의 1.6배에 달함에 따라 해당 시설이 고령자 주거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장수군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장수읍 지역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120호)과 장계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40호), 장수읍 고령자복지주택(100호)도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구평)가 11일 개교 94주년을 맞아 계북면 참샘골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정구평 회장을 비롯한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계북초등학교 교정에서 출발해 덕유산 중턱 구먹보까지 ‘줍깅’을 통해 환경캠페인을 병행한 둘레길 걷기가 2시간 정도 진행됐다. 2부 행사 기념식에서 정구평 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문회 조직을 강화해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철저히 준비해서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두봉(17회) 전북노인회장의 격려사와 계북초등학교 정금주 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 동문회 명예를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정호창, 박윤, 박대용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부 행사에서 동문들은 윷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민속 3종 경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민속경기 결과 우승은 42회, 준우승 39회, 3위는 36회가 차지했다. 이어 열린 경품권 추첨에서 41회 이춘권 동문이 42인치 TV에 당첨돼 최고의 행운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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