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6:55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장수군·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 산림치유 업무협약

장수군이 장수소방서와 소방공무원의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해소를 위한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희성 장수부군수와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방공무원 대상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교육‧치유의 건강증진 효과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장수 천천면 일원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희성 부군수는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힐링의 명소가 되는 장수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5.03 16:43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최종 선정

장수군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은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림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국에서 1개 시‧군만 선정된다. 올해 장수군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2년간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꾸준히 예산을 도입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점과 정치권과 전라북도 그리고 장수군의 긴밀한 협업이 반영됐다. 이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군 단일 공모사업 기준 역대 최고금액에 선정된 사업으로 군은 총사업비 200억원 중 1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3년까지 장수농공단지 인근 장수읍 두산리 46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면적은 축구장 8배 크기 약 11ha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되며, 5.5ha 규모의 경량철골 비닐온실 4개 동과 ICT시설 장비 및 부대시설 등을 구축한다. 장수군은 토마토, 쌈 채소, 오이, 파프리카 등 장수 지역특화 품목을 대상으로 30명의 청년농에게 3년간 임대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스마트팜에 도전하고 싶지만 온실 조성 등 막대한 예산으로 농업을 포기했던 청년 창업농들에게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임대해 농업경영의 안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예정)자와 장수군 청년농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희성 부군수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은 초기 자본과 영농경험이 없어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수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급격한 인구 유출 증가로 최근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새로운 인구유인책이 필요한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2.05.03 16:43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최훈식 후보, 부정경선 반박 성명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후보경선이 낙선한 후보의 불복, 당의 재심 인용, 여기에 공천자 반박 성명 등 혼탁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지역사회가 정치 불신에 휩싸여 있다. 경선결과가 발표된 4월 27일 양성빈 후보는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문자를 발송한 이후 29일 돌연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수군 곳곳에서 부정 경선의 정황이 포착됐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공익제보자 A씨의 제보를 받아 “상대 후보 지지자인 B씨가 번암면에서 노인들의 휴대폰을 수거하고 5만 원씩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각 언론을 통해 장수군수 경선이 부정 경선으로 기정 사실화해 보도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최훈식 후보는 3일 양성빈 후보가 휴대폰 대리투표를 통한 경선 조작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제보자 가족 등 의혹이 제기된 4명 주민을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양 후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혹의 번암면 전 마을 이장인 B씨는 “경선 전날 반찬을 가져가라는 친정엄마의 전화를 받고 친정 마을회관에 계신 엄마에게 내일 경선 잘하라 말하고 나오는 과정에서 친정엄마가 나는 스마트폰을 잘못하니 네가 대신 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때 같은 자리에 있던 C할머니가 “내 전화기가 고장 난 것 같으니 장수읍 내에 가서 고쳐다 달라”며 “주민등록증이 있는 지갑과 휴대폰을 B씨에게 건네줬다”는 것이다. 이에 최 후보는 “양 후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조직적으로 전화기를 수거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5만 원씩 줬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없다”고 일축하며 “전화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의 전화를 받아 주었다는 얘기를 조직적 불법선거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고령층 노인이 많은 특성상 스마트폰 사용이 서툴러 경선 참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런 경우 지인에게 부탁하는 일이 종종있는 지역 현실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지방선거 공천 재심위원회는 5월 2일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청구한 재심을 인용했다. 재경선 여부는 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최종 판단한다.

  • 장수
  • 이재진
  • 2022.05.03 16:43

장수군, 2021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 도움 창구 운영

장수군이 2021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움 창구는 복잡한 소득세 납부 방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불편 해소 및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장수군청 민원실과 남원세무서 합동으로 모두채움 대상자(영세사업자 등)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마련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안내서(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며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신고유형을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납부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장수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피해사업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이번 도움창구가 복잡한 소득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원스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2.05.02 19:31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전북도의원 선거 무소속 출사표

장수군체육회 김병열 회장(65)이 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탈당 후 출마의 변으로 “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도의회 장수군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공약으로 △농산물 유통개선 및 관리보관 시스템 구축 △장묘문화장(수목장, 화장터 등) 유치 △청소년 교육시스템 개선 △논개 수련원 유치 △개인별 농민수당 100만 원까지 확대 지급 등을 약속했다. 김병열 예비후보는 중국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예로 들며 “정치인은 파란색 옷을 입든 흰색 옷을 입든 군민을 위해 정치만 잘하면 된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장수군체육회 짝뚱 체육복 관련해 업자에게 일원 한푼 받은 적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만약 사건에 연루가 됐다면 이번 출마를 가족부터 말렸을 것이며 가까운 지인들도 극구 말렸을 것이다”고 일축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2.05.02 19:30

장수군보건의료원, 한방 가정방문사업 큰 호응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서 주민건강 돌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한방 가정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시술, 투약 등 포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원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40여 명의 대상자에게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스 등 통증 완화 의료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교통 불편으로 진료 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만성‧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와 노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 진료, 우울‧불면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 다른 사업을 연계해 다각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한방 가정방문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하며,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3-350-2626, 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2.05.02 08:32

장수군, 코로나19 격리 구호세트 및 생활지원금 지원 종료

장수군이 코로나19 법정감염병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격리 구호세트 지원과 이달 23일부터는 생활지원금 지원이 각각 종료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지급했던 격리 구호세트 지원을 4월 30일부로 종료하며 코로나19 재택치료 생활비지원 역시 5월 23일 이후로 종료한다.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대상자들에게 라면, 물, 식료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세트를 만들어 2020년부터 총 1,776가구에 전달했다. 또 격리자 생활지원금은 올해 3월 16일부터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달 23일부터는 격리 의무가 사라짐에 따라 중단될 예정이다. 5월 23일 이전 코로나19 확진돼 생활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통장사본, 격리통지서, 신분증 등을 구비해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5.02 08:32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지역경제 활성화 실용 정책 제시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용 정책을 2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청정장수 농촌 현실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강한 추진만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지론으로 장수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수! 오고 싶은 장수!’ 를 만들어 부유한 장수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청정장수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만남의 광장에 특산물 판매장 및 향토 음식점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음식점을 설치, 세계 음식문화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맑고 깨끗한 청정장수 이미지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방화동 자연휴양림, 와룡 자연휴양림 등에 특산물 판매점을 설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화 활동으로 맑고 깨끗한 관광자원의 청정장수 이미지 보존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적극 지원, 외지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제시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평생 고향에서 살아 숨 쉬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장수 지역경제에 그 어떤 사람보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2.04.28 01:3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