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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한 장수군 산서우체국 윤효상 국장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22일 고객 A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아들 전화번호로 “아들을 납치하여 데리고 있다”며 현금 1,0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는 금융사기 전화를 받았다. 이날 윤효상 우체국장은 고객 A씨가 현금 700만 원을 인출해 달라고 하면서 보이스피싱 사기단과 통화 중인 것을 직감하고 전화를 끊게 한 후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과 직접 전화 통화로 아들의 신병에 이상 없음을 확인시킨 후 경찰에 신고했다. 장수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등이 갈수록 광역화, 지능화되고 있고 정부ㆍ금융기관을 사칭해 고액대출 미끼 문자 등을 보내는 전화금융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기관 직원들의 협조와 지역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양동혁 서장은 “금융기관 담당자는 고액 인출자에 대해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이 들면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주민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장수소방서와 소방공무원의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해소를 위한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희성 장수부군수와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방공무원 대상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교육‧치유의 건강증진 효과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 등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장수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은 장수 천천면 일원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희성 부군수는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업무 특성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함으로써 힐링의 명소가 되는 장수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은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림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국에서 1개 시‧군만 선정된다. 올해 장수군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2년간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꾸준히 예산을 도입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점과 정치권과 전라북도 그리고 장수군의 긴밀한 협업이 반영됐다. 이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군 단일 공모사업 기준 역대 최고금액에 선정된 사업으로 군은 총사업비 200억원 중 1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3년까지 장수농공단지 인근 장수읍 두산리 46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면적은 축구장 8배 크기 약 11ha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으로 조성되며, 5.5ha 규모의 경량철골 비닐온실 4개 동과 ICT시설 장비 및 부대시설 등을 구축한다. 장수군은 토마토, 쌈 채소, 오이, 파프리카 등 장수 지역특화 품목을 대상으로 30명의 청년농에게 3년간 임대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스마트팜에 도전하고 싶지만 온실 조성 등 막대한 예산으로 농업을 포기했던 청년 창업농들에게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임대해 농업경영의 안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예정)자와 장수군 청년농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희성 부군수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은 초기 자본과 영농경험이 없어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수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급격한 인구 유출 증가로 최근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새로운 인구유인책이 필요한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후보경선이 낙선한 후보의 불복, 당의 재심 인용, 여기에 공천자 반박 성명 등 혼탁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지역사회가 정치 불신에 휩싸여 있다. 경선결과가 발표된 4월 27일 양성빈 후보는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문자를 발송한 이후 29일 돌연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수군 곳곳에서 부정 경선의 정황이 포착됐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공익제보자 A씨의 제보를 받아 “상대 후보 지지자인 B씨가 번암면에서 노인들의 휴대폰을 수거하고 5만 원씩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각 언론을 통해 장수군수 경선이 부정 경선으로 기정 사실화해 보도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최훈식 후보는 3일 양성빈 후보가 휴대폰 대리투표를 통한 경선 조작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제보자 가족 등 의혹이 제기된 4명 주민을 직접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양 후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혹의 번암면 전 마을 이장인 B씨는 “경선 전날 반찬을 가져가라는 친정엄마의 전화를 받고 친정 마을회관에 계신 엄마에게 내일 경선 잘하라 말하고 나오는 과정에서 친정엄마가 나는 스마트폰을 잘못하니 네가 대신 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때 같은 자리에 있던 C할머니가 “내 전화기가 고장 난 것 같으니 장수읍 내에 가서 고쳐다 달라”며 “주민등록증이 있는 지갑과 휴대폰을 B씨에게 건네줬다”는 것이다. 이에 최 후보는 “양 후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조직적으로 전화기를 수거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5만 원씩 줬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없다”고 일축하며 “전화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의 전화를 받아 주었다는 얘기를 조직적 불법선거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고령층 노인이 많은 특성상 스마트폰 사용이 서툴러 경선 참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런 경우 지인에게 부탁하는 일이 종종있는 지역 현실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지방선거 공천 재심위원회는 5월 2일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청구한 재심을 인용했다. 재경선 여부는 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최종 판단한다.
장수군이 2021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움 창구는 복잡한 소득세 납부 방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불편 해소 및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장수군청 민원실과 남원세무서 합동으로 모두채움 대상자(영세사업자 등)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마련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모두채움 대상자에게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안내서(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며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신고유형을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납부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장수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피해사업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이번 도움창구가 복잡한 소득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원스톱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 장계 오장강수산시장 강상현 대표가 2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장강수산시장 개업식 선물로 들어온 쌀 300kg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것으로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상현 대표는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개인적으로 가게 개업이라는 뜻깊은 날 선물 받은 쌀로 기탁을 하게 돼 더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다른 사람들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이렇게 의미있는 선물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기부자의 뜻대로 대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적인 완강기 체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을 완샷하고, 완강기 타고 인생샷’이란 주제로 히어로 복장 등 특별한 복장을 착용한 후 완강기를 체험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특별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안전 교육, 체험, 놀이가 합해진 완강기 체험 이벤트이다. 5월 한 달간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장수소방서에서 완강기 체험과 동시에 사진 촬영 및 편집하여 체험대상자에게 SNS나 전자메일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소재실 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수소방서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체 등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강기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몸에 착용하여 높은 위치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는 피난 기구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체육회 김병열 회장(65)이 2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탈당 후 출마의 변으로 “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도의회 장수군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공약으로 △농산물 유통개선 및 관리보관 시스템 구축 △장묘문화장(수목장, 화장터 등) 유치 △청소년 교육시스템 개선 △논개 수련원 유치 △개인별 농민수당 100만 원까지 확대 지급 등을 약속했다. 김병열 예비후보는 중국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예로 들며 “정치인은 파란색 옷을 입든 흰색 옷을 입든 군민을 위해 정치만 잘하면 된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장수군체육회 짝뚱 체육복 관련해 업자에게 일원 한푼 받은 적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만약 사건에 연루가 됐다면 이번 출마를 가족부터 말렸을 것이며 가까운 지인들도 극구 말렸을 것이다”고 일축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농번기 이륜•사륜차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모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 홍보에 나섰다. 이에 지난달 29일 이륜차가 자주 왕래하는 계남면 덕곡길에서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 단속•홍보 및 야광 반사지 부착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과 보도 통행 금지·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고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장수서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운행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양동혁 서장은 “이륜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생명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및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공사 현장의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재실 소방서장과 관계자는 장수읍 공설운동장에 신축 중인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파악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화기취급 장소 안전조치 사항 확인 △위험요소 사전 제거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 안전관리 추진 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화재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소재실 서장은 “다른 대상물에 비해 공사현장은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에서 주민건강 돌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한방 가정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시술, 투약 등 포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원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40여 명의 대상자에게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스 등 통증 완화 의료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교통 불편으로 진료 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만성‧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와 노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 진료, 우울‧불면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 다른 사업을 연계해 다각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한방 가정방문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하며,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3-350-2626, 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장수군 장수향교 전교 및 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이희성 장수부군수와 김용문 군의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을 비롯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임 김순홍 전교와 한병훈 유도회장의 이임과 신임 육동수 전교와 신임 김종열 유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육동수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임 김순홍 전교의 남다른 봉사정신과 타고난 추진력으로 장수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한경훈 장수군 유도회장은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고 유도회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실천하는 훌륭한 유도회장이셨다”고 추켜세우며 “이제 신임 전교로서 선배 전교의 뜻을 받들어 향교지에서 제시한 장수향교 국보승격, 유물전시관 건립, 유림회의실 신축, 정충복 단사와 자동차 주차장 해결 등 다섯 가지 숙원사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3년 임기 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이 코로나19 법정감염병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격리 구호세트 지원과 이달 23일부터는 생활지원금 지원이 각각 종료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지급했던 격리 구호세트 지원을 4월 30일부로 종료하며 코로나19 재택치료 생활비지원 역시 5월 23일 이후로 종료한다.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대상자들에게 라면, 물, 식료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세트를 만들어 2020년부터 총 1,776가구에 전달했다. 또 격리자 생활지원금은 올해 3월 16일부터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달 23일부터는 격리 의무가 사라짐에 따라 중단될 예정이다. 5월 23일 이전 코로나19 확진돼 생활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통장사본, 격리통지서, 신분증 등을 구비해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됐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하루 빨리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26일 농번기 농사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로 반찬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장계농협과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 농가주부모임 장수군연합회(회장 임명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6가지(찰밥, 나물무침, 장조림, 등)에 정성을 더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바쁜 농사일을 접어두시고 나눔 활동을 위해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장수군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최훈식 예비후보는 28일 “이번 경선에서 지지해주신 군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다가서겠으며 반드시 본선 승리로 새로운 장수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이 경쟁한 양성빈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양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받들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자신부터 변하겠다고 말하고 장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국의 네덜란드 대한민국 제일의 부자농촌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예비후보는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발로 뛰는 군민 군수, 군민에게 힘이 되는 내 군수가 되겠으며 똑소리 나는 장수의 아들 최훈식을 본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서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미래가 있는 장수를 만들자"고 간곡하게 지지를 부탁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장수몰 장수한우 홈쇼핑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장수몰과 SK브로드밴드 Btv 특별방송에서 최고급 품질로 구성된 장수한우 명품구이세트와 알뜰정육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장수한우 특별방송은 SK브로드밴드 Btv 채널 1을 통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일 2회씩 총 14회 방송된다. 등심과 특수부위(부채살, 제비추리, 업진살)로 구성된 명품구이세트는 3팩(900g)에 141,000원에 판매되며, 한우 국거리,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알뜰정육세트는 3팩(900g)에 63,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는 전화(080-730-8000) 또는 장수몰(www.장수몰.com) 사이트를 통해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군은 앞으로 장수몰 홍보와 판매,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며 “우수한 장수군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28일 장수군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천천면 조신마을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재문, 송영자)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이사회비를 투입하고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자봉센터 빵굼터에서 쑥카스테라를 직접 굽고 어르신을 위한 선물 마련,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음식(미역국, 불고기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해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육종순 이사장은 “천천면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살고 계시는 마을회관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용 정책을 2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청정장수 농촌 현실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강한 추진만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지론으로 장수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수! 오고 싶은 장수!’ 를 만들어 부유한 장수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청정장수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만남의 광장에 특산물 판매장 및 향토 음식점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음식점을 설치, 세계 음식문화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맑고 깨끗한 청정장수 이미지로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방화동 자연휴양림, 와룡 자연휴양림 등에 특산물 판매점을 설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화 활동으로 맑고 깨끗한 관광자원의 청정장수 이미지 보존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적극 지원, 외지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제시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평생 고향에서 살아 숨 쉬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장수 지역경제에 그 어떤 사람보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은 2022년 1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지난 25일 부군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민원 우수공무원은 2명으로 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 김유승 주무관과 농산업건설국 일자리경제과 김선재 주무관이 민원단축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포상으로 장수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한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희성 부군수는 “앞으로도 빠른 민원처리로 군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군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 번암면(면장 김홍열)이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번암면사무소 직원 15명은 번암면 상동마을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나선 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과수원에 나와 사과 적화를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며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홍열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번암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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