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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CCTV 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순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4월부터 24시간, 365일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각종사건사고 예방과 여성 등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치매노인 실종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4일 군에 따르면 올해 CCTV 관제센터를 활용해 3건의 치매노인 실종사건을 해결했다.치매 노인 실종사건의 경우 사건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치매노인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확률이 낮다.군과 경찰은 치매노인 사건 접수 후 실종지역 주변의 CCTV는 물론, 버스터미널 탑승 흔적 찾기, 읍내 전지역 CCTV를 통해 치매노인의 흔적을 찾고 이동 경로를 예측해 치매 노인을 가정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또 여성과 아동 등 범죄 취약 계층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도 탁월하다.군은 지난해에는 여성과 아동들의 야간 이동로나 활동 공간에 CCTV 9대를 추가 설치해 여성과 아동들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의 획기적 단초를 마련했다. 실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이후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분신물 찾기, 사고발생 도주차량 검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사회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05 23:02

발효커피·토마토 고추장·수제맥주 '순창의 새로운 맛' 인기몰이

발효커피, 토마토 고추장, 과르네리 수제맥주, 오직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3가지맛 특산품이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발효커피, 토마토 고추장은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순창의 발효기술과 향토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판매와도 연계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크다.최근 3가지 특산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고 있어 산업화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가장 화제가 되는 제품은 발효커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순창군이 지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수백종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끝에 유산균과 고초균을 이용해 커피 발효에 최종 성공했다.현재 전주 한옥마을 리던 판매장과,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 순창 발효소스 토굴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처가 늘고 있다.토마토고추장 또한 순창의 새로운 맛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토마토페이스트를 활용해 만드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하고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토종 미생물을 사용해 항당뇨, 항고혈압 기능도 뛰어나며 100% 순창산 토마토를 사용해 만들어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최근 홈쇼핑과 식품관련 기업들에 납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또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해 만든 떡볶이 소스가 베트남 수출을 확정해 사업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장앤크레프트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도 순창의 신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보존제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원료와 재료를 필터로 걸러내지 않아 풍부한 영양분과 살아 있는 효모가 발하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레프트 맥주다.특히 150m에서 뽑은 순창의 좋은 물은 맥주의 맛을 더하는 비결이며 최근 수제맥주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황숙주 군수는 순창 하면 고추장이 떠오르 듯 앞으로 순창하면 발효커피, 토마토 고추장, 수제맥주가 연상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며앞으로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산업화에도 공을 들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04 23:02

황숙주 순창군수, 한국 경제리더 대상

황숙주 순창군수가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미래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 등에서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한국형 리더의지표로 삼기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지난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황군수는 장류산업의 변혁을 통해 순창의 미래 100년 먹거리 기반을 탄탄히 하고 친환경농업과 관광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끈점, 또 문화가 있는 지역 만들기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인점 등이 인정 받았다. 실제 황군수는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100억, 참살이 발효마을 98억 국가예산을 확정해 순창이 세계속의 발효산업 중심으로 커 갈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했다. 올해는 전통발효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 100억확보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특히 기존 장류제품을 소스산업화로 외연을 확대하는 혁신적 전략을 통해 4조원 세계소스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등 친환경발전을 이끌 기반을 튼튼히 해 순창을 친환경농업 연구와 농자재 생산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과 장군목 주변 용궐산 치유의 숲, 적성면 섬진강뷰라인연결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관광자원 다변화 전략도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01 23:02

순창 취약층 목욕탕 지원사업 정착

순창군이 읍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중목욕탕 이용지원 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23일 현재까지 1235명의 대상자가 1만6678회 지원을 받아 목욕탕을 이용했으며 이는 1명당 평균 13.5회를 이용한 셈이다.특히 기존과 다른 이용방법을 변경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손가락 지문이 닳아 지문인식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개인 비밀번호 역시 기억 하기가 어려워 9월부터 개인용 보안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은 순창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목욕탕 이용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목욕탕 이용요금 5000원을 기준으로 군과 목욕탕업주의 부담을 제외하면 읍지역 해당 주민은 회당 2000원의 비용만 지불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이 사업은 또 면단위에 있는 작은목욕탕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면지역 주민과의 역차별도 해결하는 효과도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31 23:02

순창 토마토고추장 소스 570톤 베트남 수출 계약

순창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한 떡볶이 소스가 베트남 수출을 확정하면서 순창군 소스산업에 확실한 청신호가 켜졌다.29일 군에 따르면 건강식품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주)가 지난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굿웰 떡볶이 소스 1년분 70톤, 향후 5년간 500톤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이번에 수출하는 굿웰 떡볶이 소스는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생산한 발효토마토 고추장과 순창에서 생산된 삼채추출물에 순창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만든 소스제품이다.(주)황금나무는 지난해 7월 시장 조사와 올해 6월 상담회 등을 거쳐 철저한 시장 조사 후 이번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소스의 생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소스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보유한 교촌 그룹의 비에이치앤바이오에서 생산하기로 해 사업 성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굿웰 떡볶이소스는 9월부터 호치민 소재 대형 한인식당 등에 우선 공급되고 10월 부터는 호치민, 하노이, 다낭 소재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중심으로 현지인 대상 대형 슈퍼마켓 등을 통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또 10월에는 (주)황금나무에서 현지 판촉행사도 진행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계약 성공이 순창 장류를 활용한 소스제품의 해외 시장 공략 가능성을 가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제 이번 계약을 통해 순창에서 생산되는 고춧가루와 고추장, 삼채 등이 년 30톤(5년간 200톤)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군 측은 예상하고 있다.이번 수출계약의 베트남 현지 관계자는 지난 수개월 굿웰 떡볶이 소스를 공급받아 베트남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기존 한국에서 수입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제조, 유통되는 제품과는 전혀 다르다 며 매우 고급스러운 맛이 향후 베트남의 젊은 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황금나무(주)는 당도둑 찰보리빵, 청국장 등 당뇨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을 재배, 가공, 판매하는 회사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30 23:02

10월부터 순창에서도 '말 달린다'

오는 10월이면 순창 공공승마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조성이 완료된 공공승마장을 10월 정식 개장한다.총 19,735㎡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2015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완공했으며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약 5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공공승마장은 강천사-공공승마장-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만들어졌다.체류형관광코스는 해마당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최근 발효소스토굴 미디어 아트 사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고추장 민속마을에 승마장체험 관광코스를 더해 하루이상 관광코스를 만드는 시스템이다.특히 승마장 인근에 축산진흥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어서 먹거리가 가미된 시너지 효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또 전주와 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30~40분 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운영상 강점으로 평가된다.군은 관광객 유치와 함께 승마장이 군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아이들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군민들을 위한 레저시설로 만들오어 나갈 계획이다.순창군체육회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순창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학생승마체험교실 등을 운영한다는 복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군은 오는 10월 운영을 위해 말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과 마필관리원 등 인력을 충원하고 말 9필을 들여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최근 승마인구의 확대에 따라 승마가 생활스포츠로 정착 되면서 승마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광주나 전주의 승마레저 인구 유치는 물론 군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승마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9 23:02

순창~담양 국내 최장(21㎞) 메타세콰이어길 조성

전국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순창군과 담양군의 메타세콰이어길을 연결해 관광상품화하는 대형프로젝트가 추진된다.지난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담양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전라도 1000년, 새로운 시작, 순담(순창담양) 메타서클 프로젝트사업이 국토부 공모 지역수요맞춤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여원을 확보했다.순창과 담양 각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도간 경계를 넘는 관광교류의 기반을 구축한다는데 특히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담양에 조성된 8.5km 메타세콰이어길과 순창 3.2km 중간 국도 24호선에 단절된 9.6km 구간에 새롭게 메타세콰이아길을 조성해 한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길, 가장 아름다운 길을 조성한다. 또 순창강천산~고추장민속마을~담양메타세콰이아길~죽녹원~담양호를 잇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스템도 만든다.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메타세콰이아길에는 관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투어스테이션도 조성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담양의 가사문화와 순창 시조문화 등 양 지역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달빛여행 등 야간프로그램도 공동운영하고 메타세콰이아 길 봄 드라이브, 한여름밤 꿈의 미디어파사드 체험, 하늘에서 가을녹음 즐기기, 가을산림욕 트래킹 코스, 산수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8 23:02

황숙주 순창군수 '대한민국 충효대상'

황숙주 순창군수의 투철한 국가관과 효정신이 빛을 발했다.지난 24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황숙주 순창군수가 행정공직부문 지방자치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수상식은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각 분야 수상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2017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대한민국충효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회,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등이 주관한 행사다. KBS, MBC, SBS가 함께 후원해 진행했다.특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봉사와 효를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인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황 군수는 평소 정도정행(正道正行)의 공직철학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갖춘 공직문화 조성과 효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시책사업과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그는 직원 월례조회 등 교육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모든 일을 처리해 줄 것을 강조해 왔다.또 지역인재 양성 분문에서도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옥천인재숙 사관반을 설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와 함께 효정신의 확산을 위해 호남의 성리학을 이끈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구곡순담(구례, 곡성, 순창, 담양)장수벨트를 구성해 100살 잔치와 회혼례를 열어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를 중시하는 문화를 확산 시킨 점도 인정을 받았다.황 군수는 충과 효의 실천은 현대 산업 사회에서 나타나기 쉬운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주의 병폐를 막아 낼 수 있는 정신적 방패이며, 사회를 정화하고 윤기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충과 효를 중시여기는 기본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꼭 만들어 나가 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5 23:02

순창 옥천인재숙 리모델링 사업 '순조'

순창 옥천인재숙이 50억원을 투자해 기숙동 중축 및 시설 리모델링과 인재육성 시스템의 다각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50억을 투입해 기숙동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공정률 40%를 넘어 섰다.12월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이면 인재숙 학생들이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지상 4층, 연면적 1879.79㎡ 규모로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과 식당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체력단련장, 회의실, 첨단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군은 추진하는 기숙동이 완료되면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공무원 시험반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인재숙이 대학 입시를 넘어서 청년 취업까지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이다. 순창에서 성장해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재들이 지역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순기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옥천인재숙은 교육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인구유출 문제를 막고 또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해 지역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업이다”며“인재숙 증축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갖고 세계속의 인재로 커나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4 23:02

순창군, 정구대회 8개 유치 확정

순창군이 대한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내년도 대형 정구대회 4개 등 발빠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총 8개 정구대회 유치를 확정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대한정구협회 이사회에서 진행된 2018년도 대한정구협회 주관대회 개최지 심의결정에서 4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이사회를 통해 유치 확정된 대회는 2월에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 3월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6월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전, 11월 어르신 정구대회 4개 대회다.이와 함께 한국여자연맹 주관 전국유소년 정구대회, 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 주관 중고등학교 정구대회, 한국대학정구연맹 주관 춘계 대학정구연맹전, 한국실업정구연맹 주관 동계 한국실업연맹전 등 군은 내년 정구대회 총 8개 대회를 유치를 확정했다.특히 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가 참가하는 대회로 참가하는 임원 선수단 등이 1500여명에 달하는 대형 대회로 7일간 진행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제18회 아시안게임 정구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만큼 일반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사전 적응훈련차 순창을 대거 방문하는 부수적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거는 기대도 크다.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첨단 실내코트 장을 갖추고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적 스포츠 대회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형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4 23:02

순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완공

순창군이 친환경농업 성공을 이끌 핵심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면서 농업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22일 군에 따르면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0㎡부지에 2층 건물 3동이 들어서는 친환경연구센터가 최근 완공됐다.이 곳에는 연구센터,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연구온실 등이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5년 착공해 올해까지 총 100억원이 투자된 대형 사업이다.군은 이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으로 지난 2016년 완공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00억 사업과 함께 순창을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획기적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특히 군은 이미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생명농업과를 신설하고 친환경연구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이번에 완공된 친환경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유기농업기술을 개발하고 ICT 융복합 농업기술 등 농민들의 교육을 통해 기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또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은 물론 농산물 및 농업환경 안전관리 분석기관 역할도 담당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친환경연구센터는 순창을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의 중심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면서 다양한 친환경 기술보급과 실용성 있는 자재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3 23:02

순창 장난감 도서관 10월 완공 '순조'

오는 10월에 순창군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마음 놓고 빌려 쓸 수 있게 된다.2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착공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사업이 속도 있게 진행되면서 공정률 30%를 넘어섰다.특히 군은 최대한 사업을 빨리 진행해 10월 완공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장난감을 빌려 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대출해 주는 시스템으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현재 문화의 집 1층 작은도서관 공간을 장난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총 3억 6000만원을 투자해 175.7㎡규모로 조성하며 장난감 대여실, 역할 놀이실, 실내 놀이터, 장난감 소독실 등이 들어서 아이들이 장난감 대여 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쉬면서 놀이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장난감 도서관은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무료로 대여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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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8.22 23:02

하서 김인후선생·조선시대 유학 고찰 학술대회

순창군은 오는 25일 훈몽재에서 ‘하서 김인후선생과 순창의 유학’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하서 김인후 선생과 순창에 족적을 남긴 유학자들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유학을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또 2009년 중건돼 후학을 양성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훈몽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도 갖고 있다. 황갑연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하서 김인후와 순창의 유학전통’ 이란 논문을, 소현성 전주대 교수가 ‘하서 김인후의 유학사상’, 노평규 전주대 교수가 ‘백수 양응수의 유학사상’, 유지웅 전북대 교수가 ‘여암 신경준의 유학사상’, 이천승 성균관대 교수가 ‘노사 기정진의 유학사상’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논문 발표 후 종합토론 시간은 이철승 조선대 교수가 맡아 진행될 예정이며 건국대 정상봉, 한국외대 강진석, 한국전통문화대 이은혁, 충북대 이형성, 중앙대 안재호, 중국 남창대 서한복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는 백록동서원이 위치한 강서성의 중국 남창대학교 교수와 학부생 30여명이 참여해 한국과 중국이 유학이라는 주제로 문화교류의 장을 이룰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1 23:02

순창군, 블루베리 농축식초 개발 성공

순창군이 전통발효식품을 대중적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화에 나서 성공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농축식초 연구 개발을 마쳤다.특히 블루베리 농축식초는 오랜 기간 발효와 농축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식초로 유럽에서 각광 받고 있는 발사믹 식초와 유사한 제조 과정을 거친다.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실제 생산 및 유통 가능성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전통발효식초는 웰빙식품으로 현대인의 욕구에 맞는 식품인 만큼 산업화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와 관련 최근 17일 서울발효식품전에서 한국전통식초협회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주)월드전람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한국전통발효식초 육성 심포지엄도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순창을 전통발효식초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주제는 전통발효식초 프리미엄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모색 방안에 맞춰졌으며 100여명 이상의 학자와 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한국전통식초협회 한상준 회장이 전통발효식초 산업화 정책 방향, 농림축산식품부 황신구 서기관이 농식품부의 전통발효식품 육성 정책 방향, 한국전통식초협회 김용수 연구소장이 전통발효식초 제품의 다각화 방향, 전북대학교RIC 오현화 박사가 전통식초의 초산균 분리와 농축식초 제조,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교 백상호 교수가 발효식초의 발효 메카니즘 규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한국전통식초가 산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향과 신기술 등의 신 성장동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이날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발효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농축식초, 과일식초 등을 육성해 전통식초의 산업화에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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