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최우선하는 범죄예방활동 전개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과 민경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한 공감받는 경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민 의견 반영한 범죄취약개소 개선 및 환경개선 적극 추진 지난 4~5월 주민이 느끼는 불안지역, 범죄예방정책 관련 제언, 경찰에 바라는 활동 등 8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시설 신설 등 범죄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마을안전 순찰구역’ 지정 운영 등 든든한 치안서비스 제공 고창은 농촌지역 특성상 귀농·귀촌가구 및 외딴마을 독립가옥이 증가함에 따라 거주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13개 읍·면 치안 사각지역에 대한 정밀진단 실시 후 취약지역 31개소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장소별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전개 고창경찰은 명절과 연말연시, 농번기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범죄발생 대비 가상출동훈련(FTX) 실시, 자위방범의식 고취를 위한 범죄예방시설 보강∙신설 추진, 범죄예방 홍보활동, 협력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평온한 고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용작물 등 선제적 범죄예방 실시, 농산물 절도 대폭 감소 농촌 지역 특성상 인삼·수박·멜론 등 특용작물 경작지가 고창 전체 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농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절도범죄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특용작물 경작지 968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및 탄력순찰 강화, 자율방범대 등과 주기적 합동순찰과 수확철 절도 예방 현수막 게시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경협력치안 활성화 고창에는 민․경협력치안의 선봉인 자율방범대 14개 지대(379명), 생활안전협의회 10개(171명),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2회(24명) 등 경찰업무의 이해와 신뢰가 높은 협력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취약시간대 순찰활동 전개와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축제․행사장 교통관리, 실종자 찾기 등 협력치안에 주력한 결과 지난 4월 심원면자율방범대가 전북지역 287개 지대 중「베스트자율방범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군민 안전 최우선, 총포․화약류 안전 관리 만전 총포․화약류는 오․남용시 공공의 안전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분야로 관내 화약 사용장소 5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보관 및 사용실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총기 소유자 428명(엽총 166정, 공기총 312정)과 유해조수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41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기소지 허가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관리 수칙 강조 등 꾸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및 불법 풍속업소 단속 전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고 탈선 및 기타 범죄를 조정할 수 있는「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 풍속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고영완 서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군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