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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길 올라

고창 멜론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차량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수출하는 고창멜론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화로 1개에 약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다. 고창에선 토성영농조합법인(대표 유신종)과 선운산농협이 함께 하고 있다. 고창군과 토성영농조합법인은 고창 멜론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수출 관련 협의,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수출업체 고려무역과 협의 등 충분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고창 멜론은 대한민국 최초로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와 더불어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단위면적당 연1톤 이상 볏짚 투입으로 고초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좋고, 시장 선호도가 높다. 앞서 최근 고창멜론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출국에서도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2.11.01 09:08

고창군-전북대학교 정규학과 개설 MOU체결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1일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를 정규학과로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심덕섭 군수,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고창군·전북대학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 고창캠퍼스 개설·운영 △고창캠퍼스 한옥건축학과(정규학과) 개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옥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적극 협력 등이 담겼다. 앞서 전북대 고창캠퍼스 한옥사업단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옥교육 시설을 구축해왔다. 특히 취미·교양 목공교실부터 한옥건축기술전문인력 양성인 한옥대목수과정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오면서 지역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고창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한옥건축학과(계약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입시전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학위취득과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의 체제를 구축해오고 있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한옥건축학과 정규학과로 도약 시켜나갈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2.11.01 09:08

고창군, 청년기본 조례제정

고창군은 최근 ‘고창군 청년 기본조례’가 고창군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조례는 고창군이 지역 청년(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에게 창업,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등 전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년거버넌스 구축’, ‘청년네트워크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적극 발굴‧추진한다.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관련 행정안전부 예산이 대폭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해 1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예산 역시 지난해 대비 5000만원이 늘었다.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전라북도 주관)’에도 선정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청년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향후 군은 청년정책통합정보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군청 전부서와 전북도, 중앙부처의 모든 청년정책을 통합해 맞춤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청년들이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단순히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고창에 사는 일이 의미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정책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11.01 09:08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 ㈜한국온라인데이터랩과 “메타커머스 최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회장 김종학)이 ㈜한국온라인데이터랩(대표 정광진)과 ‘메타커머스 최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은 메타버스 및 온라인커머스 최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고창에 본사를 두고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수산물 등 가공식품 전문 업체로 2020년 말 기준 매출 1000억원을 올리며 명실상부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급속냉동을 통해 식품 맛을 제조 당시 그대로 보존하는 등의 높은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먼킴, 정호영, 김종국 등 국내 다수 셀럽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셀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은 메타버스 전문업체로 한국투자증권 메타버스 월드구축을 비롯하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메타버스 월드 구축, 고창 모양성제 메타버스 운영 등을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메타장터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기 전,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생산시설, 공정 등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본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월드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메타커머스에 최적화된 신상품 10종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학 회장은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양 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대표는 “참바다의 우수한 생산기술력에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의 메타커머스 역량을 결합하여 가장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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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0.28 10:03

고창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활동 적극 나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과 아동ㆍ노인학대, 성폭력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보호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성폭력 범죄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피해자 발견을 위해 지역 특성ㆍ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별∙시기별 맞춤형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정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가정폭력은 재범률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관기관인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교정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토킹의 경우 단순한 집착과 접근으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폭력, 감금, 성폭력, 살인 등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신고접수 단계부터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 등을 통해 가해자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는 군 실정을 반영해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군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원스톱 현장솔루션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합심협의체 구성해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교사 면담, 학교폭력 현황 파악, 117 홍보 및 학교폭력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17로 접수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학교 또는 수사팀에 연계하고, 면담‧교육‧예방 활동 등 상황별 맞춤형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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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8 09:50

고창군, 환경친화적 축산모델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

고창군이 26일 군청과 신림 종돈사업장에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보를 비롯해 심덕섭 군수,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SK인천석유화학,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진경과 보고, 농협, SK의 사업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축산환경관리원의 탈취시설 설치 및 밀폐방안 설명, ICT장비를 통한 화재예방 등 현장 시연 등이 진행됐다. 사업은 민간기업 기술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방향이 핵심이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기술 진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축사 악취 관리, CCTV 등 스마트축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단기적으로는 액비화시설(5개소) 밀폐와 공기공급 장치를 교체하고 탈취시설과 입·배기 시설을 개보수해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또 ICT장비를 활용해 돈사 화재 초기감지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출입차량 자동인식·소독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가축질병 등 위협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장기적으로는 가축분뇨 정화수 재이용 등 효율적인 정화처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창군이 축산악취 개선에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군민이 상생하는 축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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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0.28 09:43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기탁 잇따라

고창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품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선운(대표 서상현)과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에서 지난 25일 고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골프존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림면 이동완씨(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장)도 백미10㎏ 100포(300만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으며, 공음면 오영종씨(공음황토멜론작목반)도 지난 8월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 수익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18점(이불 10채, 전기요 8개)을 고창읍에 전달했다. 손영찬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봉사하여 고창신협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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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8 09:43

고창멜론연합회,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에서 9개소가 선정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종 선정됐다.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는 고창멜론의 브랜드화를 위해 6개의 작목반을 통합하여 조직된 단체로, 121명의 회원이 100㏊에 멜론 농사를 짓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고창멜론 경진대회 및 온라인 경매행사 추진, 품종 전시포 운영, 해외 수출 등을 통해 고창멜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새로운 신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고창 멜론의 명성이 커지는 만큼 명품화·권리화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관리로 재배수준을 상향평준화 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고창멜론연합회가 선정되어 고창멜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창멜론이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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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0.25 09:39

고창군, 석정온천-웰파크시티 ‘얼지 않는 도로’로 만든다

고창군 고창읍 석정온천에서 웰파크시]티까지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얼지 않도록 열선을 설치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상습결빙 위험구간에 대한 열선설치사업을 시행한다. 열선설치 구간은 석정온천-석정웰파크시티(힐링카운티)간 약 0.5㎞가 해당된다.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埋設)하는 발열 케이블 장치다. 도로 표면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전기를 흘려 눈을 녹인다. 사람이 일일이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도 돼 조기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처럼 차량 하부를 부식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도로 위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black ice)’ 현상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현재 군에는 청룡길(문화체험관~유진청하아파트) 200m, 동산길(성산아파트 진입로)100m , 남정2길(연흥세탁소~셋별유치원) 100m 등에 설치돼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겨울철 상습적 결빙구간에 대해 열선설치사업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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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10.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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