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활동 적극 나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과 아동ㆍ노인학대, 성폭력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보호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성폭력 범죄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피해자 발견을 위해 지역 특성ㆍ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별∙시기별 맞춤형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정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가정폭력은 재범률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관기관인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교정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토킹의 경우 단순한 집착과 접근으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폭력, 감금, 성폭력, 살인 등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신고접수 단계부터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 등을 통해 가해자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는 군 실정을 반영해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군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원스톱 현장솔루션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합심협의체 구성해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주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교사 면담, 학교폭력 현황 파악, 117 홍보 및 학교폭력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17로 접수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학교 또는 수사팀에 연계하고, 면담‧교육‧예방 활동 등 상황별 맞춤형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