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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이어 로스쿨마저…전북대 로스쿨 신입생 10명중 9명 수도권 대학 출신

올해 전북대학교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 전북대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은 92.70%를 보였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평균은 82.99%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9년 79.56%, 2020년 81.44%, 2021년 81.03%, 2022년 80.22% 등 80%대를 유지하더니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려 12.5%p가 늘어난 92.70%를 보였다. 또한 원광대는 올해 로스클 신입생 중 68.25%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72.58%, 2020년 75.00%, 2022년 70.97%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전국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 비율은 88.5%였고, 지방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출신은 81.2%였다. 서울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의 수도권대학 출신은 94.45%였다. 특히 서울에 있는 로스쿨 신입생 중 수도권대학 외 지역에 속한 5.55%의 학생도 4년제 지방대학 출신이 아니라 상당수가 경찰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특수대학 출신이었다. 강득구 의원은 "의대 입학과 마찬가지로 로스쿨 입학도 수도권 학생들이 점령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하면 향후 돌이킬 수 없는 교육 불평등,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로 이어지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23 17:38

"웨일 스페이스로 전북 맞춤형 교육 플랫폼 구축"

웨일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전북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 구축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웨일 스페이스 기반의 전북형 교육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웹 기반 오픈형 플랫폼으로 교육현장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학습 솔루션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웨일 스페이스 기반 전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미래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전북형 교수학습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교육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 및 과제 발굴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전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조기 구축을 지원하고, 웨일북 수업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설명회 참여, 협의체 구성 등 안정적인 미래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또 하이퍼클로바X 등 교육적 활용 가능한 신기술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미래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대내외 교육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제공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웨일 스페이스 기반 전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두 기관이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 구글코리아와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0.23 17:38

전북교육청, 제주‧세종‧강원과 특별법 대응 '맞손'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둔 전북교육청이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과 특별법 개정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은 23일 제주교육청에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실무협의회는 전북·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 특별법 관련 부서장과 업무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특별법의 교육분야 특례를 공동 발굴하고, 관련 정보 교류 및 특별법 제·개정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청 간 연대 조직이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약을 제정하고 특별법 제도개선 2024 공동 추진 발굴과제와 향후 사업내용 등을 논의한다.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특별법 교육특례 발굴, 정보 교류 등 특별법 개정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0.23 17:37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 15명 전원,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수상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 15명이 최근 열린 ‘2023 KOREA(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우석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학부에 호텔외식조리학과생 15명이 3개팀으로 나눠 출전해 다양한 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이번 경연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에 걸쳐 총 2600여 명이 참가했다.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우슐랭’ 팀(조아라 4년·정문구 2년·김주아 2년·박서영 1년·임아현 1년)이 5인 1조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수협중앙회장)을 받았다. 또한‘우장금’ 팀(차하은 4년·이민형 3년·김상준 2년·고준호 1년·안채리 1년)이 금상과 장려상(한국조리기능장려협회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든 램지’ 팀(김구수 3년·오상준 3년·최위성 2년·김승완 1년·이수민 1년)이 은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기홍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 외식산업을 주도할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2023년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지방대학활성화사업) 참여 학과로, 매년 약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23 17:37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창립 7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전북대 정치외교학과가 세계화된 감각을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을 추동해내는 지역의 중추학과가 될 것입니다”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21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7층 동행홀에서 열렸다. 한강욱 정치외교학과 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정용준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을 포함한 전북대 교수진 및 명예교수진 등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및 동문 회고, 70주년 기념 슬로건 시상식,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전북대가 되기 위해 정치외교학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치외교학과의 도약을 위해 학교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축하 영상에서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는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동문을 배출하고 전국적으로 학계의 명성 또한 높은 명문 학과”라면서 “세계로 도약하는 명품학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학장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치외교학과는 전북대 사회과학대학의 모태가 되는 학과”라면서 “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70주년 기념 학과 슬로건으로는 정치외교학과 20학번 정혜진 학생의 ‘세계를 읽고, 세계를 이끄는 힘,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선정됐다. 한 학과장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는 올해 전북대 학과평가 인문계열 1위를 차지했고 학업과 교육면에서 모두 비약적인 발전을 성취해가고 있다”면서 “세계화 역량의 강화를 통해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지역 연구의 메카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김영호
  • 2023.10.22 16:45

전주고 학생들, 20년째 ‘우유팩 교환 화장지 기부’ 봉사 활동 화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년 대학입시부터 개인봉사활동 실적이 반영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전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계속해온 ‘우유팩 교환 화장지 기부’ 봉사 활동이 화제다. 전주고등학교는 지난 20년여간 학생들이 마시고 버린 우유팩을 수집, 물로 세척·건조 후 화장지로 교환하는 ‘지구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주고 학생들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연계해 난방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하며 우유팩과 교환한 화장지를 기증해왔다. 탄소 중립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이웃 돕기의 선순환적인 활동까지 함께 성취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큰 난관에 봉착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우유팩 교환 사업을 함께 한 화장지 공장이 폐업했고.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더 이상 우유팩을 받아주지 않아 학생들이 정성들여 모아놓은 우유팩이 오갈 데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전북교육청(서거석 교육감)에서는 전주고 학생들의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섰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유팩 화장지 교환 봉사'에 도움을 줄 업체를 찾아나섰고 전주고 학생들의 선행에 감동받은 (주)미래페이퍼(대표이사 김광호)가 학생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지난 21일 전주고 재학생 80여명은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동시에 미래페이퍼로부터 교환받은 화장지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권혁선 전주고등학교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노력이 다시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난 20년간 이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은 학생들의 환경 보호, 이웃 봉사 활동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해준 전북도교육청과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주신 미래페이퍼 김광호 사장님께 학생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초중등
  • 김영호
  • 2023.10.22 16:26

서거석 교육감, 청소년 봉사활동 응원

전북도교육청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21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 주차장에서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자원봉사의 세계로 떠나는’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는 학산고등와 남원제일고, 전주생명과학고, 한국전통문화고 등 도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산고 학생들은 포인트 붙임머리 체험 부스를,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천연 옻칠 밥주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드버닝과 꽃다발 만들기 체험 부스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보틀케이크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봉사활동은 2024년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을 대학입시 점수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교육부 방침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으나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인성 함양 등 긍정적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학력도 실력이지만 인성 또한 실력”이라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인성을 함양하고 스스로 보람을 찾는 모든 청소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초중등
  • 김영호
  • 2023.10.22 16:25

전주대, 손해사정사 3명 최종 합격⋯ 전국 누적 합격률 ‘1위’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금융보험학과가 올해도 3명의 손해사정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보험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0여 개 대학 중에서 전주대는 27년째 누적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 전주대는 올해 시행된 제46회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이준호(18학번), 황장연(18학번), 최진우(16학번)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로 인한 지급보험금을 산정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전문자격사로 1, 2차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해사정사 자격을 취득하면 보험회사 보상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다. 특히 2차 시험은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등 실무과목이 많아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주대 금융보험학과는 꾸준히 재학생들의 최종 합격 소식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보험학과 이윤석 교수는 “손해사정사 시험에 특화된 교과과정과 해당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손해사정사 준비반 ‘상록수’를 통한 선후배 간 밀착지도, 각종 장학 혜택 및 기숙사 제공, 업계에서 활동 중인 손해사정사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매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22 16:21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활력 전략은⋯ 한국자치행정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자치행정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 활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전북연구원, 한국비교정부학회 등과 공동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 거버넌스,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갈등과 지역사회, 고향사랑기부제, 외국 인력과 고령사회, 지역 문화 관광 등 10개 분과에서 2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열린 제2분과와 제3분과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획 섹션'을 주제로 2개의 섹션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기획 섹션(좌장 정광호 서울대)에서는 미국의 분주 사례가 경기북부 분도에 주는 정책사례(강인호 조선대, 조성호 경기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권 특례 논리의 방향(임성진 전주대·이병현 김제시의회)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꾸며졌다. 이어 두 번째 기획 섹션(좌장 송건섭 대구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치인사권 혁신 방안(황성원 군산대)과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균형발전 혁신 방안(김우석 전북도의회)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디지털 거버넌스(좌장 이상엽 건국대)에서는 디지털 트윈 정부의 성공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김준형 순천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제도적 쟁점에 대한 고찰(홍진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재정 책임성과 재정위험 진단제도(윤성일 강원대) 등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안국찬 전북대 대외·취업 부총장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대신해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새로운 지방시대를 시작하는 실천적인 과제들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전북대 행정학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이 스스로 주도하여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공공기관 및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22 16:21

전북대,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 발굴·육성한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내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을 지정해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한 대학 내 기술사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은 기술사업화 확산과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변환연구실(연구책임자 서용석, 임천용 교수)’을 제1호 우수 기술이전 실험실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실은 ‘전자식 가변 커패시터를 통한 반도체 공정 시스템’ 특허 기술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MKS 인스트루먼트에 이전했고, 이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관련 우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술은 반도체 공정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이 가능해 향후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에너지변화연구실의 기술이전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교육부‘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3.0) 사업’,‘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3.0) 사업’, 특허청‘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을 통해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기술을 고도화 한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손정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 지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학 연구실의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러한 지정과 지원들이 기술료 재투자를 기반으로 한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22 16:21

다문화가정 학생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좋아요"

전북교육청이 매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100개교, 1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외국국적 및 국내출생 다문화 학생에게 학교로 찾아가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 신청하면 도교육청에서 한국어능력 진단을 거쳐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지원,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신규 운영교 및 만기 예정교 중 19개교를 선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관련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이 높았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설명이다. 군산 문창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늘고 있어 가정에서도 만족을 표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가진 강사와 1:1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제 봉남초 한국어교육 강사는 “한국어교육 수업 시간 확보와 외국인학생과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한국어교육 지원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적정한 시기에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지원 기간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0.22 16:21

전북대, 산학협력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수상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북대는 19일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혁신에 공헌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고 있다. 전북대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북대는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을 운영 중이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학컨설팅센터를 산하에 두고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권역 내 운영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연구마을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운영기관 2회 연속 선정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호남·제주권역 운영기관 선정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운영기관 5회 연속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냈다. 최근 5년간 580여개의 산학연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940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통해 510여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내기도 했다. 국경수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은“전북대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학 내에 집적화하고,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가진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19 17:32

우석대, 한국자치행정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 기획세션 개최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19일 '2023년 한국자치행정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의 기획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전주캠퍼스 문화관에서 '스마트관광 :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기획 세션은 스마트관광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강순화 우석대 스마트관광 기업협업센터장과 강성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우석대 LINC 3.0 지·산·학 성공 사례: 완주 로컬푸드 사업을 중심으로',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디지털 퍼스트 시대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어 이상엽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종석 우석대 LINC 3.0 사업단장과 김경아 한국자치행정학회장, 양기근 한국지방행정학회장, 김진 대한부동산학회장, 김상근 전주대 교수,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 트렌드 분석과 이슈 공유 등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역의 활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우석대 사업단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역의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LINC 3.0 사업단은 대학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수소에너지·스마트관광'을 바탕으로 기업협업센터(ICC)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고도화를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10.19 17:31

최근 10년간 전북도내 교원 9명 세상 등졌다

최근 10년간 스스로 세상을 등진 전북지역 교원이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원 규모가 비슷한 광역지자체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가 많은 것이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극단적 선택을 한 전북 도내 초·중·고 교원은 9명에 달했다. 초등학교 3명, 중학교 5명, 고등학교 1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보면 스스로 숨진 교원은 144명에 달했다. 2014년 6명에 그쳤던 극단 선택 교원은 2018년부터 20명 안팎으로 늘었다. 2021년엔 25명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20명으로 줄었고, 올해에는 4개월을 남긴 상태에서 14명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청별로 보면 경기도교육청이 관내에서 총 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서울 22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전북 9명, 경북 8명, 대전 7명, 강원 7명, 경남 7명, 전남 7명, 대구 6명, 울산 4명, 세종 4명, 인천 3명, 광주 2명, 제주 2명이다. 전북과 교원 숫자가 비슷한 충북도교육청은 1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원이 78명으로 54.2%에 달했다. 중학교 교원 27명, 고등학교 교원 39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교원이 60명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교사, 20∼30대 젊은 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많다는 것은 최근 교권 침해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교권 침해 등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시는 교사분들이 없도록 극단 선택의 원인과 배경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권 침해에 시달리는 교사들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건수도 일반공무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공무원 공무상 재해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정신질환으로 인한 교육공무원의 공무상 재해 청구 건수는 719건이었다. 승인 건수도 559건에 달했다. 이에 비해 일반공무원(국가직·지방직 포함)의 경우 청구 건수는 263건이었고, 승인 건수는 153건이었다. 교육공무원의 청구 건수가 일반공무원의 2.7배, 승인 건수는 3.6배인 셈이다. 강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가 된 교권침해 문제를 방치할 경우 교사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센터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교사를 향한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0.18 17:21

전북 교직원 관사 노후화 심각…"10곳 중 6곳 30년 이상"

장거리 통근자가 많은 전북 교직원의 관사가 부족해 시설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사에 입주하더라도 건물 노후화로 인해 정주여건마저 열악하면서 도서벽지 근무 교직원들의 기피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전북지역 교직원 관사가 10개 동 중 6개 동꼴로 지은지 30년이 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관사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총 376동 1357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이 보유한 관사 376곳 중 74곳(19.6%)만이 지은 지 20년 미만이고 74곳(19.6%)은 20∼29년 된 건물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28곳(61.6%)은 30년이 넘은 관사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해 전북지역 관사 입주 대기 교원 수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북지역 관사 입주 희망자는 1297명으로 10명중 8명이 관사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전북지역 교원의 관사 대기자는 2021년 230명, 지난해에는 215명, 올해는 170명으로 파악됐다. 관사에 입주하지 못한 교원들은 사비를 들여 원룸 등에서 지내면서 장거리 운전을 통해 출퇴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어렵게 관사에 들어가더라도 낡고 열악한 시설에 따른 불편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규 의원은 "교사들이 온전히 가르침에 매진하고 싶어도 불안정한 주거 상황이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개인의 사명감으로 극복하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교사들이 도서벽지 근무를 피하게 된다면 농어촌학교 소멸 현상은 심화할 수밖에 없다"며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려면 교육청이 주거환경부터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10.18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