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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공모

전북교육청은 13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ㆍ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부문이며 학생들의 꿈과 이상이 담긴 창의적이고 참신한 내용의 작품이면 된다. 6개부문은 △시화 부문은 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와 문인화 △회화 부문은 풍경화, 인물화, 상상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재료의 평면 작품 △조소 부문은 조각, 소조, 추상조소, 입체구성 등 다양한 재료의 입체작품 △디자인·영상 부문은 컴퓨터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사진, 영상물 △공예 부문은 전통공예, 현대공예 △설치 부문은 환경설치 미술 등 이다. 작품접수는 1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0일간으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온라인 카페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게시판에 작품소개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공동작품의 경우 2인 이내로 가능하다. 특히 영상물의 경우 USB로 제출하되, 1장의 장면을 캡쳐해 출품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모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은 7명, 우수상 12명, 특선 50명, 입선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작 이상은 오는 5월 18~22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3 16:32

전북대 송양호 교수, 제19대 총장 선거 출마 선언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양호 교수가 제19대 전북대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송양호 교수는 11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변화를 즐기고 꿈을 이루는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1인당 교육비 연 2400만 원 △연구자 개인 중심 맞춤형 스마트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자 역량 기반 산학협력 가치 창출 플랫폼 구축 △연 8000억 원 대학 재정 확대 및 4년 1000억 원 발전기금 확보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한 열린 거버넌스 및 감성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 공유 캠퍼스 조성 등 7대 약속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 집중화, 우수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 대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초학력 강화와 인문사회 기반 융복합 교육, 학생 중심 개인화 교육,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 전 생애 평생교육, 전북 권역 교양허브 중심 대학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교수는 “대학 혁신을 통해 담대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그 시작으로 대학 혁신을 주도할 대학 혁신본부를 설치해 학생 교육부터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화 등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무처를 교무혁신처로 개편하여 학내 역량을 집중시키고 현재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교육 성과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구성원 모두가 예측 가능한 대학운영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양호 교수는 “결국 이러한 추진의 기반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안정적 대학 재정 확대와 합리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 협력의 혁신동력을 이끌고, 안정적 재정 확보와 합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는 오는 10월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 대학
  • 박현우
  • 2022.04.11 18:19

전국소년체전 전북 대표선수 선발대회 진행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4일 복싱종목까지 23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전북 대표 선발대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주말에 대회가 진행된다. 코로나로 훈련이 힘든 상황에서 전라북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전라북도 대표 선발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청 담당자들은 주말에도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며 학생선수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겸임대회로 전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전북 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더불어 육성종목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 인성건강과 정찬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어렵게 선발된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 지원과 학생선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1 16:24

군산내흥초,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신축 이전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학교부지로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신축·이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유입하는 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교용지로부터 1.2㎞ 떨어진 인근 군산내흥초등학교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2026년 3월 예정으로 신축 이전한다. 도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은 군산 신역세권 6905세 대의 주택개발로 유입하는 초등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역세권 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이전 대상학교로 선정하고 학교 이전을 추진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군산내흥초등학교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 제안 설명회를 갖고, 3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8.4%가 학교 이전에 찬성하면서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이전대상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군산내흥초등학교는 1974년 개교하여 현재 5학급(45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학교지만 2026년 3월 총 43학급(일반학급 42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이전•개교하면 학교명과 학교의 역사, 동창회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1 16:24

전북교육감 선거 “교육정책 실종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 부각”

6월 1일 치러질 전북교육감 선거가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헐뜯는 혼탁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며, 질높은 정책 비전 제시를 통해 도민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교사노동조합 (정재석 위원장)는 7일 “전북교육감 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축제가 되어야 할 교육감 선거가 지난 대선처럼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후보에 대한 합리적인 검증은 필요하지만 아이들의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정책보다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 집중 부각하는 것은 전북교육계의 최고 리더를 뽑는 교육감 선거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최근 후보자 간 네거티브의 핵심은 청렴 이슈로 새로운 교육감과 교육감 측근들이 청렴할 수 있도록 감사담당관실을 감사담당센터로 독립기구화하고 청렴자치위원회를 조례를 신설하자는 제안도 이뤄졌다. 독립기구화 시킨 뒤 교원관련 단체, 교육행정직노조, 교육공무직노조, 학부모 단체가 참여하게 하는 청렴 시스템을 완성하자는 것이다. 불법 현수막과 홍보 문자 전송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교사노조는 “불법 현수막 게시와 무분별한 문자 전송은 교육감 선거가 끝난 후에 교육감 낙선자들과 교육감 당선자에게 막대한 빚을 남길 수 있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돈선거가 되면 청렴에서 멀어질 개연성이 있으니 교육감 후보자들이 합의해 불법 현수막 게시와 무분별한 문자 전송 발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감 후보들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참신한 교육정책을 제시해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전북도민들의 공감을 얻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07 16:44

전교조 “전북교육청 급식 산업안전재해 책임 영양교사에게 떠넘겨”

전북교육청이 학교급식시설의 산업안전재해 책임을 영양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는 7일 “산업안전보건법의 핵심은 사업장 산업안전보건의 책임을 사업주의 의무로 부과한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주의 의무를 단위학교와 현장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전가하는 것은 교권침해 행위이자 직장 내 괴롭힘이며 갑질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정책의 하나이며, 학교급식시설은 급식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학교의 필수시설로 학교급식시설은 학교시설의 일부”라며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시설을 학교시설과 별개인 것처럼 떼어 내고, 수업과 행정을 하는 영양교사를 ‘현업업무 종사자’로 간주해 조리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문제를 영양교사 1인에게 책임 지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별표1에는 ‘수업과 행정을 하는 자는 현업업무 종사자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전교조는 “산업안전 책임의 이행 주체인 전북교육청은 각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하여 학교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했지만 학교에서는 법 제정 목적과는 상반되게 이행되고 있어, 보호받아야 할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07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