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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북지역 4개기관과 학생 비전 실천 협약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주)조이·효사랑가족요양병원·효사랑전주요양병원·가족사랑요양병원이 지난 25일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석흥 부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장 겸 ㈜조이 대표이사,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 박진만 가족사랑요양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우석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4개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지원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 협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의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흥 부총장은 “㈜조이와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효사랑전주요양병원, 가족사랑요양병원과의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각 기관의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장 겸 ㈜조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서비스 투자사업 등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등을 우석대학교와 모색하여 바람직한 협력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8 16:01

열심히 일한 직원 우대받는다. 전북교육청, 5급 승진심사 예고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열심히 일한 직원을 우대하기 위한 5급 승진심사 운영 계획을 예고했다. 이번 예고안에 따르면 2023년 5급 승진임용 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15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1명, 전산 1명 총 19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배려 차원에서 모든 직렬을 포함했다. 5급 승진대상자 선발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20%와 역량평가 80%를 반영해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한 후 교육감이 확정한다. 역량평가는 보고서 작성(40%), 심층면접(30%), 현장평가(10%)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9월, 보고서 작성과 심층면접은 10월에 실시한다. 보고서 작성은 업무기획과 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심층면접은 국민중심적 사고와 의사소통, 조정통합 능력을 평가한다. 현장평가를 통해서는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 능력, 직무수행 태도, 리더십을 검증하게 된다. 한편 심사대상자의 6급 재직기간 중 업무수행 실적, 청렴도, 구성원과의 협력 정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 동안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직렬에 승진기회도 골고루 주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승진대상자 결정을 위한 모든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8 16:00

‘학생에게 사죄하는 교사’ ···‘학교에 군림하는 학부모’

학부모들의 지나친 자녀보호가 오히려 학교교육의 폐혜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부모가 사실상 학교위에 군림하다보니 죄없는 교사가 범죄자로 낙인찍히고 교단을 떠날것을 강요받는 사회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전주 A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은 지난 6월 같은 반 남학생들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성희롱성 욕설을 듣고, 이를 담임교사 B씨에게 신고했다. 담임교사 B씨는 남학생들에게 “성폭력은 처벌 수위가 높은 범죄”라고 사안의 중대성을 설명했다. 이후 남학생 중 한 아이의 엄마 C씨는 담임교사가 자신의 아들을 성범죄자 취급했다며 강력 항의했고, 그 시간대 해당 남학생은 피해 여학생을 아파트 옥상으로 불러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엄마 C씨는 학교에 담임교체를 요구했고, 해당학교 교장은 자초지종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담임교사를 전담교사로 변경했다.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C씨는 다시 자신의 아들에 대한 공개사과문을 쓴 뒤 반 학생들 앞에서 읽으라고 요구했고, 이에 교감은 ‘소나기를 피해가자는 식’으로 사과문을 쓰게 했다. 심적 충격을 받은 교사 B씨는 눈물을 흘리며 반 학생들 앞에서 공개사과문을 읽기에 이렀다. 그러나 사과에서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또 다시 엄마 C씨는 교사 B씨의 휴직을 요구했고, 교사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교사 B씨를 신고했다. 다행히도 신고를 접한 전주덕진경찰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으로 신고된 교사 B씨에 대해 최근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매해 전북의 교사 약 200명은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신고 당해서 약 10명은 징계를 받고 약 190명은 각하되는데 신고당한 200명은 극단적 선택을 꿈꾼다”면서 “현재 교직사회에서 학생은 선한 존재이고, 학부모 악성 민원은 정당한 저항으로 인정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욕먹고 때론 맞기도 하고, 요새는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 당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지금의 교사들은 너무 가슴 아픈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8 15:58

“교장 재임용을 반대합니다.”…완산여고 15년 이상 경력 교사들의 ‘절규’

“교육은 정치가 아닙니다. 교장의 재임용을 중단해주세요.” 전주 완산여자고등학교 15년차 이상된 경력 교사들이 교사들이 현 임시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교장 재임용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립학교 법인인 완산학원(완산중·완산여고) 관선이사들이 이사직 임기가 10여 일 남은 상황에서 내년 2월 말에 임기가 끝나는 A교장의 재임용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A교장은 김승환 교육감 때였던 지난 2019년 10월 교장공모제를 통해 교장으로 임명됐다. A교장은 교원이 아닌 전주 A대학교 교수 출신이다. A교장의 재임용(4년 연장)을 반대하는 완산여고 교사 7명은 25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교장은 직무권한 행사 부적절 여부와 관련된 특정 감사를 받는 있는 중”이라며 “감사 결과 후 재임용 절차를 진행하자는 교사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관선이사들이 임기 만료 전 재임용 절차를 추진, 매우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관선이사들의 교장 재임용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 및 평가보고서도 문제를 삼았다. 교사들은 “교장 본인이 작성한 학교장 자기 평가서만을 근거로 했고, 평가위원도 이사장 독단으로 구성됐다”며 “평가위원들 서명을 미리 받고 그들만이 알고 있는 학교경영실적 평가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심지어는 최하위점을 준 평가위원을 해당 교장에게 공개해 갈등을 초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교장의 재임기간 중 학교운영에 대한 권한 남용 주장도 제기했다. 이들은 △잦은 교과과정 변경에 따른 학습권 침해 △담임 및 교과 담당 교사의 학생생활 지도권 침해 △독단적 보직 발령 및 업무분장 △지인으로 구성된 외부 강사 섭외 △학교장 지위 이용 잦은 외출 및 반려견과 함께 출근 등의 문제점을 짚었다. 완산여고 B교감은 “저는 내년 1월이 정년이라 교장 승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관선이사회가 바라는 완산여고의 정상화는 과연 무엇인지 울분이 나온다”면서 “우리 교사들은 학생과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교육청과 현 이사회가 더 이상의 갈등을 멈추길 바란다. 교사와 교장과의 갈등으로 학교가 또 한 번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5 16:21

“전북교육 더 이상 고립된 섬으로 남겨두지 않겠다”

서거석 교육감은 25일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함께 해달라”며 학부모에게 드리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번 서한문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2학기를 맞이하는 학부모들에게 전라북도교육청의 철저한 방역대책과 전북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알리기 위함이다. 먼저 서 교육감은 “19대 전북교육감직을 맡겨준 학부모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개학 전‧후 3주간을 특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도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미래교육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사들의 수업연구, 교사 연수를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더 이상 고립된 섬으로 두지 않을 것이며 지자체·대학, 유관기관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강력한 교육협력체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청렴하고, 더 새롭게 혁신하여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으로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염원에 보답하겠다”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5 16:21

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 개관

지난 2018년 첫 삽을 떴던 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가 지난 23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는 옛 학군단 자리에 연면적 6008㎡의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대형 컨벤션홀 1관, 세미나실 9관을 비롯해 커피숍과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상은 전통 한옥으로 건립해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같이 하고, 지하에는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하 2층에 자리한 대형 컨벤션홀은 한 번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조성되어 국제학술행사 개최 등이 가능하고, 지하 1층에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관 및 실습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주 덕진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입주해 있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장소로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국제컨벤션센터는 한옥으로 지어 전통의 멋을 살렸고,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컨벤션과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장을 갖춰 1년 365일 학술연찬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이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4 16:53

도시촌놈들 전북에 몰려온다…전북-서울 농촌유학 협력체계 구축

‘학교와 학원, 손에 들린 스마트폰. 지금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까?’ 회색빌딩이 가득한 도시를 떠나 자연을 벗삼아 더불어 함께 지내는 아이들의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정읍 출신인 조희연 서울교육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농촌유학 1번지 전북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북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전북도, 재경전북도민회는 오는 31일 서울교육청에서 농촌유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들 기관은 각각 농촌유학 협력학교 선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 모집 및 행재정적 지원, 유학생 거주시설 마련,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농촌유학이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부모 등의 가족 곁을 6개월 이상 떠나 농산어촌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정규과정의 학교수업을 받고 하교 후 생활 지도 선생님들과 함께 집에서처럼 숙제와 일기쓰기 등을 병행한다. 다만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진 놀이나 농촌체험, 전통놀이 등 도시에서 접하지 못한 활동으로 아이들 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촌유학이 활성화될수록 작은 시골학교는 학생 수가 늘어 폐교위기를 벗어날 수 있고 도농교류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삶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전북도·서울교육청 관계자들과 농촌유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력학교 초등 2교(조림초·동상초), 가족체류 주택(진안 아토피 치유마을), 농촌유학센터(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해 사전 모니터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유학 협력학교 교육활동 방안 모색 △농가시설 점검 △유학비 지원 및 활용 안내 △생태교육프로그램 △학생 안전망 등 운영사항 등을 점검, 농촌유학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유학 운영을 위한 사전조사에서 가족체류형 장기유학을 위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파악,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4 16:53

[NIE] 셰어런팅(Sharenting)을 아시나요?

△주제 다가서기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일상화로 언제 어디서나 촬영하고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특히 아이의 일상을 SNS에 게시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죠. 2013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서 처음 사용된 셰어런팅(Sharenting)과 그런 부모들을 일컫는 셰어런츠(sharents)는 이런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데요. 표현의 자유와 육아 정보 공유라는 긍정적 측면과 아이의 인격권 침해라는 부정적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오늘은 셰어런팅의 뜻과, 이런 현상의 배경, 그리고 문제점들을 알아보려고 해요. [읽기 자료]와 [참고자료]를 잘 읽어보고, 경험과 관련 정보를 잘 연결해 한 편의 글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해 봅시다. △주제 관련 신문 ▶ 중앙일보, 2022.07.08., 9세 여아 노린 그놈, 부모가 SNS 올린 사진 보고 범행 짰다 ▶ 동아일보, 2022.07.14., 위험천만 '셰어런팅’ ▶ 국제뉴스, 2022.07.15., 나의 SNS로 자녀가 범죄 타겟 될 수도… 미성년자 ‘잊힐 권리’ 제도화 ▶ 파이낸셜뉴스, 2022.07.12., [fn스트리트] 잊힐 권리 △신문 읽기 [읽기자료1] 9세 여아 노린 그놈, 부모가 SNS 올린 사진 보고 범행 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기적으로 자녀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포스팅을 게재하는 행위를 셰어런팅(Sharenting)이라고 한다. 양육(parenting)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 공유(share)한다는 의미다. 문제는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노출한 다양한 개인정보가 아동·어린이 의사나 권리와 무관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장은 “자녀 동의 없이 사진·영상을 공유하는 행위도 아동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의 일종”이라고 지적했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사각지대> 더 심각한 건 아동·청소년의 위치·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호주 사이버안전위원회가 호주 소아성도착증 범죄 사이트에서 발견한 사진의 절반가량이 SNS 사진이었다. 다국적 금융사 바클리스는 ‘2030년 신원 도용범죄 가운데 3분의 2가 셰어런팅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성인이 어릴 때, 부모가 올린 사진·영상이 추후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근본적으로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 원칙·제도가 미비한 상황도 문제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는 어릴 때부터 온라인 게임·영상을 접하면 장기간·대규모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쌓인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22조6항은 아동 개인정보 수집 시 법정대리인 동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아동·청소년이 본인 개인정보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지 규정하는 내용은 없다. (출처: 중앙일보 dcnewsJ, 2022.07.08., 문희철 기자) [읽기자료2] 위험천만 '셰어런팅' [1] 얼마 전 유명 여배우가 여행지에서 아들과 찍은 사진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덤비어 때림)를 맞았다. 5세 아들이 알몸으로 찍은 뒷모습 컷이 문제였다. “아이가 커서 보면 기분이 어떻겠느냐”는 비난이 쇄도하자 배우는 사진을 삭제했다. 요즘은 아이 사진을 잘못 올렸다가는 몰지각한 ‘셰어런팅’으로 비난받기 십상이다. [2] SNS에 익숙한 젊은 부모들은 자녀가 먹고 자고 웃고 떼쓰는 모든 일상을 ‘파파라치’처럼 따라붙어 찍고 공개한다. 영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즘 아이들은 걸음마를 배우기 전부터 ‘디지털 흔적’을 남기기 시작해 5세 무렵이면 약 1500개 이미지의 주인공이 되어 온라인을 떠돌게 된다. [3] 셰어런팅은 부모에겐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행위지만 아이에겐 사생활과 정보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일이다. 셰어런팅을 통해 공개된 어릴 적 기행(기이한 행동)이나 병력(지금까지 앓은 병의 종류) 정보들이 입시 취업 결혼을 앞둔 자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지금의 청소년이 2030년경 당하게 될 신원 도용 범죄의 3분의 2는 셰어런팅으로 인한 것이며 피해 규모가 연간 9억14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라는 경고도 나왔다. [4] 정부는 아동·청소년에게 잊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부모 등 제3자가 인터넷에 올린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024년까지 법제화할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법’에는 부모가 올린 개인정보를 성인이 된 후 삭제할 수 있는 조항도 담을 계획이다. 셰어런팅은 자녀가 디지털 정체성을 스스로 형성해갈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미래에 어떤 기술이 나와 무심히 올려놓은 부스러기 정보들을 악용하게 될지 알 수 없다. 자녀에게 ‘디지털 문신’을 남기는 일에는 극히 신중해야 한다. (출처: 동아일보 에듀동아, 이진영 논설위원 칼럼 정리, 2022.07.14. 김재성 기자) [읽기자료3] [카드뉴스] 나의 SNS로 자녀가 범죄 타겟이 될 수도 … 미성년자 ‘잊힐 권리’ 제도화 SNS를 통해 자녀의 일상을 공유하는 ‘셰어런팅’이 일상화되면서 아이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7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아기목욕’과 ‘#아기배변훈련’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각 104,727개, 4,171개에 달했다. 셰이브더칠드런은 만0~11세 자녀를 둔 부모 중 최근 3개월 이내 SNS에 콘텐츠를 게시한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다. 조사 결과 86.1%가 셰어런팅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13.2%가 개인정보 도용(13.2%), 불쾌한 댓글(4.3%) 등 부정적인 경험이 있었다. 셰어런팅은 추억을 남기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지만, 아동·청소년의 자기 결정권과 초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위치·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호주 사이버안전위원회가 호주 소아성도착증 범죄 사이트에서 발견한 사진 절반가량이 SNS 사진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에서는 셰어런팅이 아동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유럽연합은 17세 미만의 잊힐 권리를 인정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프라이버시법에 따라 자녀의 동의 없이 이미지를 공개할 경우 ‘징역 1년 혹은 4만500유로의 벌금형’에 처한다. 또한 영국은 개인정보법에 따라 자녀가 셰어런팅한 부모를 상대로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중략) (출처: 국제뉴스, 2022.07.15., 이민경 기자) [읽기자료4] [fn스트리트] 잊힐 권리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우리 속담이다. 만일 젊을 때 올린 낯뜨거운 메시지와 치기 어린 동영상이 본인 사후에도 사이버 공간을 떠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일 것이다. 하긴 '디지털 장의사'란 신종 직업이 왜 생겼겠나. 죽은 뒤에 자신에 관한 좋지 않은, 인터넷상의 정보를 지우고 싶은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개인이 사이버상에서 자신의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 즉 '잊힐 권리'(the right to be forgotten)가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 내년부터 아동·청소년의 '잊힐 권리'를 위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당사자가 직접 온라인에 떠도는 본인의 사진·동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특히 2024년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되면 본인 외 부모나 친구 등 제3자가 올린 개인정보 삭제 요청도 가능해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11일 정부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본계획안을 내놨다. '셰어런팅'(Sharenting)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보호자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니, 다행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부주의하게 올린 사진 한 장이 자칫 범죄에 악용되거나, 훗날 당사자인 아동에게 '디지털 주홍글씨'로 남는 사례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2022.07.12. 구본영 논설위원) △생각 열기 기본활동1. [읽기자료1]을 읽고, '셰어런팅(Sharenting)'의 뜻과 의미를 찾아 써봅시다. 기본활동2. [읽기자료1]을읽고, '셰어런팅(Sharenting)'의 문제점을 3가지로 정리해 봅시다. 기본활동3. [읽기자료2]를 읽고, 문단 번호에 맞게 문단의 중심 문장을 찾아 써봅시다. 문단 중심내용 1문단 요즘 SNS에 아이 사진을 잘못 올렸다가는 몰지각한 셰어런팅으로 비난받기 쉽다. 2문단 3문단 4문단 기본활동4. [읽기자료2]를 읽고, 새로운 용어를 찾아 검색한 뒤 그 뜻을 써봅시다. 용어 디지털 흔적 자기 결정권 잊힐 권리 디지털 정체성 디지털 문신 뜻 기본활동5. [읽기자료3]을 읽고, 셰어런팅에 대한 다른 나라의 대책에 대해 찾아 써봅시다. 기본활동6. [읽기자료4]를 읽고, '디지털 장의사'란 신종 직업이 생기게 된 배경과 이유에 대해 써봅시다. 기본활동7. [읽기자료4]를 읽고, 내년부터 실시되는 아동·청소년의 '잊힐 권리'를 위한 시범 사업과 2024년 제정되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써봅시다. △생각 키우기 [참고자료1] 아동의 자기 결정권과 초상권을 침해할 수 있는 '셰어런팅' (출처: EBS 뉴스브릿지, 2022.08.16.) [참고자료2]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1년) [참고자료3]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3년 시범 사업, 2024년 시행)' [참고자료4] 아이를 지키는 셰어런팅 가이드라인 △생각 더하기 [읽기자료3]과 [참고자료2]의 통계처럼 여러분도 셰어런팅을 겪거나 주위에서 그런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과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셰어런팅과 잊힐 권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써봅시다. /제작=한국언론진흥재단 강사 장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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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3 17:01

전북교육 최우수 공무원에 전주공고 김철기 사무관

전북 교육계 최우수 공무원으로 전주공업고등학교 김철기 사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김철기 사무관이 선정됐다. 김 사무관은 이리공고 근무 당시 이리공고의 숙원사업인 지게차 실습장을 민·관·학이 힘을 모아 조성하기까지 다양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우수상은 군산교육문회화관 공효술 주무관의 ‘열린도서관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으로 지역대표 도서관 구축’과 전라북도의회 사무처 박호용 주무관의 ‘전라북도 시군별 학교 현황도 제작’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으로는 정읍초등학교 김용호 주무관의 ‘공모사업 경상운영비 대전환으로 교직원 업무경감’, 행정과 전혜림 주무관의 ‘지방자치단체 협력 사방사업을 통한 교육시설 안전성 확보 및 교육재정 절감’, 장승초 조희정 주무관의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그린스마트 증개축 사업 소모성 예산 3억원 절감 및 교육과정 운영 피해 최소화’ 등 3건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지급, 교육훈련(국내 또는 단기) 선발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