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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겨울에 다가가나 보다. 아침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이 잦아지면서 옷차림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꽁꽁 싸맨 옷으로 신체의 움직임은 둔해지고, 추위에 경직된 몸은 뻐근하기까지 하다.과연,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추울 때 옷을 과도하게 두껍게 입기보다는 약간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면 에너지대사량이 따뜻할 때보다 시간당 9.26kcal의 에너지를 더 소비한다. 또한 서늘한 환경은 근육량을 평균 1kg 늘리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교감신경까지 활성화시켜 집중력도 높이는데, 이들 모두 서늘한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체가 활성화되는 것!적당한 추위를 즐기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건강한 몸을 지키는 동시에 일의 능률까지 거두는 일석삼조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추운 날씨에 따뜻한 밥 한 끼만큼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것이 없다. 실제 추운 날씨가 이어질 때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 먹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식사 후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식사 후 위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위장으로 가는 혈액 흐름도 함께 늘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음식에 따라 이런 효과의 차이가 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고단백 식단을 섭취할수록 발열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고단백 음식을 소화할 때, 소화 기능이 더 활발하게 작용하고, 소화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 발열이 많아져 한 시간부터 길게는 네 시간, 다섯 시간까지 몸의 따뜻함이 지속될 수 있다. 고단백의 따뜻한 밥한끼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내복은 찬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밖으로 나가는 체온의 열을 보존해주는 역할을 한다.우리 피부는 항상 수분을 외부로 발산시키려 하기 때문에 피부 주위의 온도는 떨어지게 된다.그런데 내복을 입으면 밖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내복과 피부 사이에 머물게 해줘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실제 내복 한 벌은 체온을 3~4℃가량 높여주는 효과를 내는 동시에, 얇은 옷을 2벌 입은 것과 같은 보온효과를 준다.우리 신체는 체온이 0.5℃ 떨어지면 면역력이 35% 저하되고, 1℃ 상승할 경우 면역력이 6배나 향상된다.따라서 내복으로 오른 체온은 따뜻함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력을 20배 가까이 올려주는 셈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하루 사이에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바로 뇌출혈! 지난 2011~2015년까지의 응급의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뇌출혈 환자 발생이 가장 적은 7월에 비해 30% 가까이 높은 수치다.추운 날씨에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때 혈관이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다.추위에 노출이 심해지는 요즘, 갑자기 두통몸의 마비의식 변화 등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의료진의 도움을 찾아 나서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이다.소설에는 홑바지가 솜바지로 바뀐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 시기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해마다 강하고 매서운 바람이 일면서,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 때 부는 강한 바람을 손돌바람, 이 때의 강한 추위를 손돌이추위라고 했다.이는 고려 때 왕이 강화로 파천을 가게 되었는데, 배가 풍랑에 흔들리자 뱃사공인 손돌이의 목을 베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11월 들어 겨울추위와 포근한 가을이 오락가락했지만, 오늘 오후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져 계절의 시계는 겨울로 방향을 틀었다.이제 가을도 얼마 남기지 않고 있다. 겨울로 향하는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부지런히 월동 준비를 해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교차가 1℃ 증가할 때마다 소화기 질병으로 입원하는 비율이 2.14% 높아진다고 한다.큰 일교차로 인한 폐질환이나 심혈관질환 증가율보다 더 높은 것이다.실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따뜻한 곳에서는 찬 음식을 먹더라도 복부 체온이 32℃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았는데, 쌀쌀한 곳에선 복부 체온이 금방 32℃ 밑으로 떨어졌다.따뜻한 곳에서는 차가워진 위를 데워주려고 따뜻한 피가 더 많이 공급되는 반면, 쌀쌀한 곳에서는 머리 부위의 체온유지를 위해 위장 관에 피를 공급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식후, 한 시간까지는 음식물이 위와 장에 머물기 때문에 쌀쌀한 아침, 저녁엔 과식을 금하고 복부의 보온에 신경써야겠다.오늘도 평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씨는 우리 생활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기상병이 그렇다.비가 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면 일기예보만큼이나 효력을 지니는 어르신들의 관절예보! 실제 저기압이 발생하면 탄력 좋은 내복을 입고 있다가 벗은 것처럼 관절을 감싸고 있는 부위가 느슨해져 관절염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고, 높은 습도는 몸의 수분증발도 잘 이뤄지지 않게 해 부종환자 역시 많아진다.또한 몸속의 아세틸콜린이란 물질 분비로 불안증이 증가해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데, 때문에 행동이 늘어지고 또렷하지 못해 차량사고도 증가한다고 한다.오늘 역시, 신체나 정신상태가 날씨로 흐트러지는 쉬운 날씨!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가족들은 실제 날씨와 무관하게 몸과 마음이 추워진다. 지난 주부터 언론에서 떠들기 시작한 ‘수능 날씨’라는 불편한 관심과 ‘수능 한파’라는 관용어와 시험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가 사람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입시 중압감으로 몸이 굳어진 학부모와 수험생은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져 유독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된다. 또한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은 손을 차갑게 만드는 등 말초신경의 온도를 떨어 뜨리고, 감각세포를 예민하게 만들어 추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든다. 더 이상 마음이 만들어낸, 말이 만들어낸 추위에 기죽지 말자.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기분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것들의 결실을 잘 맺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과거 기상청 산하 국립전자기상연구소에서 밝혀낸 수능한파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정신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사람의 뇌파에서는 평상시보다 약 30배에 가까운 강력한 세타()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강력한 세타()파가 대기 중의 수증기 분자 운동에 영향을 미쳐서 분자의 발산온도를 평균보다 30% 떨어뜨린다는 것이다.따라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일시적으로 또는 국지적으로 기온이 급감한다는 것이다.결국 이러한 현상이 수험생이 적은 인근 지역과 도심지역의 온도차를 발생시켜 강한 바람을 만들어 시험한파를 나타내게 한다는 설명이다.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오늘 그만큼 수험생을 비롯한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엄청나겠다.스트레스로 굳어진 몸과 마음이 날씨로 더 굳어지지 않도록 더욱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다만, 이 고기압이 차가운 성질을 갖은 있어 내일 아침까지 다소 쌀쌀해지겠다.특히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하지만 평년이맘 때의 기온을 크게 밑도는 수준은 아니다.어제는 가을비가 왔지만,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포근했다.이맘 때 아침기온이 3도 안팎, 낮기온이 13도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많이 포근한 것이다.내일까지 찬바람으로 기온이 떨어진다 하지만, 아침기온 2~3도, 낮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무는 평년과 비슷한 날씨겠다.상대적으로 포근했던 오늘이 만들어내는 추위가 아닐까싶다.다행이도 이 반짝추위(?) 덕분에 4~16도로 기온이 오르는 수능시험일의 날씨가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지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왠지 이맘때는 춥게 느껴지거나, 꼭 추워져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아마도 수능일을 며칠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인가 싶다.수능한파의 기준은 없지만, 기상청이 규정하는 한파의 기준은 아침 최저 기온이 3도 이하에,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고,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하강 할 경우이거나, 혹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 될 경우이다.이런 한파의 기준으로 봤을 때, 한마디로 말해 수능한파가 나타나려면 지금보다 굉장히 추워야 한다는 말이다.다행이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목요일에 큰 추위는 없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오히려 평년보다 2~5도 가량 기온이 더 높아 포근하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체온조절기능이 약화되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피부와 모발에 영양 공급이 줄어들면서 모발이 가늘고 약해져 탈모가 시작된다.실제 연구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봄부터 늦여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가 가을부터 다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들의 가을탈모가 더욱 심한데, 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다 환절기에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돼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하루에 약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정상이지만, 아침에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는 경우,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1월 들어 급변하는 기온탓에 감기환자가 극성이다.그런데, 감기와 관련해 안부를 전하는 인사말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맞춤법 실수 1위였다. 바로 감기 빨리 낳으세요(26.3%)가 그렇다.이처럼 낳다와 낫다를 구분을 못해서 이다. 감기처럼 병이 생기다의 기본형은 병이 나다로, 과거형을 써서 병이 낫다, 상처를 그대로 놔두면 빨리 낫지 않는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따라서 감기 빨리 낳으세요는 감기 빨리 나으세요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표현인 것이다.가을비가 한차례 더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다시 오름세로 방향을 틀겠다.비록 겨울추위의 심술은 누그러지지만, 기온변화가 급변하는 날씨인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과 옷차림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어제 새벽 서울과 경기북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밤사이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확대되었다.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곳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겨울추위가 급습한 것이다.때이른 추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난방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그 가운데 가습기 틀면 실내온도가 올라간다?는 난방비 절약법이 눈길을 끈다.추운 날씨에 무작정 보일러만 가동하기 보다 가습기를 함께 틀어 주는 것이 좋다.가습기로 공기 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습도로 인해 공기순환 속도가 빨라져 온도 역시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열이 높기 때문에 열을 더욱 오래 간직하는 특성을 지니고 어서 어느 정도 높아진 실내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가을비와 함께 찬바람이 강해져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는 예보이다. 기온이 떨어진 상태에게 이맘때 부는 찬바람은 체감추위를 더하게 만든다. 이렇게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대지를 누비는 바람은 그 자체에는 무게가 없지만 바람이 끌고 다니는 공기는 만만치 않은 무게를 갖고 있다. 공기의 누르는 힘을 ‘기압’이라고 하는데, 1기압은 가로, 세로 1cm의 면적을 1kg이 누르는 힘과 같아서, 보통 성인이 손바닥 위에 쌀 한 가마니를 올려놓고 있는 셈이다. 이런 엄청난 무게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몸 안쪽에서도 그만큼의 똑같은 크기의 힘이 밖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공기는 가벼워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무거워 아래로 내려와 기압이 높아지는데, 이런 공기의 상대적인 기압 차이에 의해 바람이라는 기상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立冬)이다.입동 무렵에 점을 치는 풍속이 여러 지역에서 전해오는 데, 이를 입동보기라고 한다.충청도 지역에서는 입동 전 가위보리라는 말이 속담으로 전해진다.입춘 때 보리를 뽑아 뿌리가 세 개면 보리 풍년이 든다고 점치는데, 입동 때는 뿌리 대신 잎을 보고 점을 친다.입동 전에 보리의 잎이 가위처럼 두 개가 나야 그해 보리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농사점과 더불어 입동에는 날씨점을 치기도 했다.제주도 지역에서는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겨울에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여겼다.오늘은 비교적 포근한 가을날씨가 되겠지만, 내일 비와 함께 수요일에는 다시 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져 늦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면 주부들의 걱정은 단연, 김장! 조상들의 슬기가 담겨 있는 김장은 기후뿐만 아니라 날씨와도 전혀 무관하지 않다.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이하, 일 평균기온이 영상 4℃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는데, 담근 김장은 3~5℃사이에서 2~3주 정도가 지나야 제 맛을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김장 적정시기가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서울의 경우, 1920~1950년(11월 25일)에 비해 1981~2010년(11월 29일)의 김장 적정시기가 약 4일 정도 늦어졌다.올해 김장시기는 12월 중순까지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커 평년보다 2~3일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강원 내륙지방은 11월 중순, 중부 내륙은 11월 하순, 남부와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가 되겠다.전주는 12월 6일 전후가 김장하기에 적당해 보인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교차가 크면 사망률이 최대 2.6배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30개 도시 일교차 대비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호흡기 질환 사망률은 9.7%,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8.1%, 전체 사망률은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우리 몸은 주변 기온에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까지 떨어지는데, 이 때문에 감기 등에 쉽게 걸리고, 심하면 폐렴으로 이어져 노약자는 사망의 위험까지 이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율신경계가 교란되어 혈압이나 맥박 변동 폭을 크게 벌어지게 해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에는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루에도, 하루사이에도 수시로 변하는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면서, 옷차림이 가을과 겨울을 교차하고 있다.신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멋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은 기후에도 영향을 받는다.전 세계적으로 각기 다른 기후에 따라 의복문화가 다르게 발달한 것도 이 때문! 이처럼 의복은 주위 기상 조건에 따라 보온, 증발 그리고 환기 작용에 의해 의복 내의 기후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이렇게 인체와 의복 사이에서 형성되는 기후를 의복기후라고 일컫는다.쾌적한 의복기후란, 피부와 의복의 가장 안쪽표면 사이에 생긴 공기층의 기후 조건이 기온 32℃, 습도 50%, 25cm/s 전후의 공기 흐름 상태를 말한다.겨울추위가 찾아온 11월의 늦가을! 오늘도 옷의 맵시도 잘 누리고, 건강도 잘 챙기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쾌적한 의복기후를 형성해보자.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1월이면 추워질 법도 한데, 11월이라고 하기에 추워도 너무 춥다.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초겨울 날씨다. 이렇게 기온의 오르고 낮음의 변화가 잦을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대개 감기에 걸리면 감기를 옮기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마스크 섬유 사이로 빠져나가서 전염 방지 효과는 사실상 미미하다. 하지만 꼭 감기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마스크를 사용하게 되면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린다. 때문에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안에 습기가 생기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또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감기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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