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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원 전주지검장 취임식, 비공개로 진행

배용원 전주지검장 배용원 신임 전주지검장이 비공개로 취임식을 가졌다. 배 지검장은 11일 전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형사사법 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입법이 이뤄졌고, 우리 업무도 적지 않은 변화를 겪게 됐다면서 그러나 제도가 바뀌고 수사 방식이나 범위에 변화가 와도 검찰에 부여된 본연의 역할과 책임까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헌법가치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책무는 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질고 사나운 파도가 검찰에 유례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그 격랑 속에 들어와 있고, 오래지 않아 더 큰 시련이나 소용돌이에 휘말릴지도 모른다며 검찰은 늘 힘들었지만,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은 연유를 불문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결과다고 자성했다. 배 지검장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을 위해 인권중심 수사를 화두로 최상의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고 당부했다. 배 지검장 취임식은 당초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행사 하루 전 비공개로 전환됐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우 피해 등으로 지검 내부 직원들끼리 조용하게 취임식을 치르기 위해 비공개로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법원·검찰
  • 강인
  • 2020.08.11 17:58

호우 국민행동요령

■ 호우특보 예보시 행동요령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호우특보가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호우가 발생하기 전에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합니다. □ 호우특보 예보시 ○ 호우예보지역과 시간을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앱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비합니다.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차량이나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미리 준비합니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합니다.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에서는 기상 특보가 모래 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공사장, 주변의 배수로, 빗물받이, 비탈면, 옹벽, 축대 등은 미리 점검합니다. ○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 발생에 대비합니다. 비상시 신속히 응급용품을 가지고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배낭 등에 모아둡니다.상수도 공급이 중단 될 수 있으므로, 욕조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재난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이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과 긴급 연락망을 확인합니다. ○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정보를 알려 줍니다.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호우 중 행동요령 호우가 시작된 때에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과의 연락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합니다. □ 호우특보 중 ○ 나와 가족,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외부에 있는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합니다.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합니다.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주변에 연세가 많거나 홀로계신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은 사람과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진입하지 않도록 합니다.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줍니다. /출처=전라북도 재난상황실

  • 날씨
  • 기타
  • 2020.08.08 12:52

시민사회단체, 잼버리 취지와 정신 위배하는 갯벌 파괴 중단해야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과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5대 종단 공동행동 등으로 구성된 해창갯벌 보전을 염원하는 전국의 종교시민사회단체는 6일 환경친화적인 새만금잼버리 대회 추진을 촉구하는 공문을 여성가족부와 세계스카우트연맹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전 세계 청소년이 참여하는 세계잼버리대회를 환영하지만 정부가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야영하는 축제 장소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대규모로 갯벌을 매립하는 등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영장과 행사장 매립공사는 잼버리 취지와 정신을 심각하게 위배한다며 현재 새만금 잼버리 부지 조성사업은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환경파괴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반교육적인 모습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는 잼버리대회 부지조성공사 중단 및 민관협의를, 세계스카우트연맹에는 현지 실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계속해서 갯벌을 대규모로 파괴하는 새만금 잼버리부지 조성사업이 진행된다면 그린피스와 지구의 벗 등 국제적인 환경단체와 함께 25회 세계잼버리대회에 대한 보이콧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0.08.06 19:06

도내 여름철 장마 끝 무렵, 폭염 시작 예상… 폭염 준비 분주

전북도가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대응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도내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 특보 기간에는 마을 방송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경보가 도내 6개 시?군까지 확대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에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특보 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도우미의 예찰 강화와 함께 읍면동 길거리 방송, 마을별 방송시설을 활용해 폭염 대책 행동요령의 안내 방송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14개 시군에 그늘막 521개소와 에어커튼 77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며, 폭염 저감 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5000만 원으로 그늘막 152개와 그늘목 23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밖에 폭염이 지속할 경우 살수차, 얼음 비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20명(사망 0명)이 발생했으며, 농축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날씨
  • 천경석
  • 2020.08.04 19:09

‘미세먼지 안전한 전북’… 미세먼지 저감숲 확대

전북도는 도민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 20.4ha를 신규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전역에 대해 사업 대상지를 발굴,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 국비 보조금을 신청해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대비 185%(47억 원) 증가한 102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국비 중 5억8800만 원을 올해 3회 추경에 반영해서 사전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생활권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흡착 및 침강하도록 미세먼지 유발원과 생활권 사이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군산, 정읍, 남원, 장수 등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 중이며, 연초에 국비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및 주요 도로에서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정부 그린 뉴딜 사업에 발맞춰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
  • 천경석
  • 2020.08.04 19:09

자동차 부실검사...도내 자동차검사소 4곳 적발

불법행위를 저지른 도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4곳이 정부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일부터 3주 동안 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검사소를 특별점검 한 결과 도내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민간 검사소 중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종전 합동점검 때 적발된 전력이 있는 등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스러운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민간 자동차검사소 합격률(82.5%)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영 검사소 합격률(67.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검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전국적으로 안전기준 위반차량에 대한 외관과 기능검사를 생략한 사례 45%, 검사기기를 부실하게 관리한 사례 20%,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로 검사한 사례 15%, 검사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한 사례 15%, 지정된 검사시설이 아닌 곳에서 검사한 사례가 5%로 나타났다. 적발된 검사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업무정지 10일~60일, 기술인력은 직무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최종원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자동차 검사는 미세먼지소음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 특별점검 외에도 자동차관리시스템을 통해 민간검사소 검사실태를 상시 감시하고 불법검사 의심업체에 대해 수시점검을 강화하는 등 부실검사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환경
  • 강인
  • 2020.08.04 18:03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