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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얀마 유학생 돕기 운동

전북도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의 뜻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3명, 행복한아시아 은성관 대표를 만나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얀마 사랑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미얀마 사랑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행복한 아시아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전북도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구매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미얀마 돕기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를 비롯한 전북도청노동조합(위원장 송상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전북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 도 출연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들도 미얀마 유학생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티셔츠 구매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교에 장학금 지급 및 등록금 유예를 협조 요청했으며, 대학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생계가 어려운 미얀마 도내 거주민을 돕기 위해 일자리 상담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얀마 유학생 대표 A씨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 미얀마 유학생뿐 아니라 본국에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미얀마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4.12 18:21

남원시의회-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업무 간담회 가져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공사 이충호 남원지사장으로부터 농어촌공사의 2021년 주요업무추진현황을 듣고 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호 지사장은 농어촌공사 남원지사(이하 공사)의 관리면적이 7348헥타아르에 이른다면서 남원시 전역에 걸쳐 생산기반정비사업, 농업용수관리사업, 농지은행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이 중 지역개발사업 등은 남원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리시설을 유지관리하거나 재해위험 저수지나 재해발생지역을 복구할 뿐 아니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남원지사의 2021년 사업예산은 508억 8400만원으로 이 중 시로부터 수탁 받은 사업 예산은 60.77%인 309억 2200만원이다. 의원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의원들은 시민들이 농업시설 관련 민원을 제기했을 때, 공사 관리구역이라는 이유로 시에서 처리되지 않고 공사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처리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사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함에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장은 당장 필요한 농업기반시설의 확충뿐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만족하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노후시설물 현대화 등 시민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대를 건의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4.12 17:38

익산시,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익산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게 됐다. 익산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기존의 청소년 참여기구와 차별화되는 선도적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의 이번 공모에서 서울, 경기 등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고, 전북에선 익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이로움이란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이 공무원, 시 의원 등과 함께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관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아이디어 실현 회의를 통해 지역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하고, 나아가 보다 쉽고 재밌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긍정적 분위기 형성과 더불어 사는 시민으로 성장할수 있게 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익산시만의 특화된 청소년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끼 많은 청소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해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4.12 17:27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공익적 암 연구사업’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공익적 암 연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익적 암 연구사업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간의 연계망 구축을 통해 암 임상연구의 활성화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임상시험의 지역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천대학교병원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임상시험 실무인력 지원과 관리 및 교육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한 글로벌 항암신약 임상시험 계획 기회 및 연구비 지원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간 임상시험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는다. 현재는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부인 종양(난소암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에만 제한 돼 있어 타 종양 분과는 사업 진행이 불가하며, 2년마다 지원여부를 심사하고 최장 6년까지 지원받는다. 올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유희철)는 초등학생들의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암 예방 스쿨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학습한 아이들이 나아가 가정에 있는 부모에게까지 전달교육을 실시, 수검을 독려할 수 있도록 임실군보건의료원 및 임실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4.11 17:41

전북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김제시 승반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식기세척기와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승반마을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2021년 농협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호 본부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관내 농가의 지붕 교체, 도색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협형 케어팜(치유농장) 도입 및 육성 등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총 인원 8,400여명이 80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아늑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4.11 17:29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김신겸 주무관 자랑스런 상하수도인 수상

김신겸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주무관 수상은 기쁘지만, 아직도 10%가량의 도민들이 하수도 보급 혜택을 보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된 김신겸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주무관의 말이다. 11일 전북도는 물환경관리과 김신겸 주무관이 하수도 보급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금년도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은 매년 전국 상하수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맑은 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노력을 기울여온 담당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김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 하수도 사업 등 하수도 보급률 확대에 매진한 결과 업무를 담당한 2017년 86.5%였던 하수도 보급률을 89.2%까지 높여 동기간 전국평균 증가율 1.4%보다 약 2배가량 확대(2.7%)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 예산 확보만이 하수도 보급률 확대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환경부와 기재부 등 담당 부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한 것이 주요했다. 김 주무관 특유의 성실함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 주무관이 업무를 담당한 4년의 기간 동안 총 57의 신규사업과 2443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신겸 주무관은 아직도 10%가량의 도민들이 하수도 혜택을 보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내년도 신규사업이 새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뛸 준비가 됐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고생하는 과장님 및 팀원들 그리고 시군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4.11 17:24

최재희 국제무용협회 군산지부장 취임

최재희 국제무용협회 군산지부장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군산지부 출범식이 10일 군산 팔마예술공간에서 열렸다. 국제무용협회는 유네스코 산하 유일의 국제 무용기구로, 1973년 유네스코 후원으로 출범한 비영리 독립기구다. 한국본부는 아시아 최고 공연예술축제 및 기관의 연합체인 아시아공연예술출제연맹(AAPAF)의 회장국이며, 한국 무용 세계무대 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세계무용축제, 우리춤 빛깔 찾기,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족한 군산지부는 최재희씨를 지부장으로 이혜경(자문위원), 최은숙(이사), 탁지혜(이사), 한정규(이사), 배병엽(이사), 신민경 씨(이사)가 임원으로 참여했다. 초대 지부장을 맡은 최재희 씨는 전북대 CDP무용단 창단대표로 10여 년 간 활동했으며, 서울무용제,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선정(Nart),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 공연 등의 무대에 섰다. 현재 퍼포밍아트 더몸(Momm)대표,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 CDP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팔마예술공간에 사무국을 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군산지부 사무국은 거시적인 예술적 안목으로 국제문화예술의 교류 및 공동협동작업, 군산의 전통문화예술을 국제무대에 진출시키는 작업, 군산지역 춤 뿌리 찾기, 신진안무가 발굴과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춤의 대중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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