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9:4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전라북도 인권증진 실무협의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특별 지도·점검

최근 도내 사회복지 시설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전북도가 전라북도 인권증진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구제 절차 진행을 약속했다. 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전북도 인권담당관실과 소관부서인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보건의료과 등 5개 부서 9개 팀장 및 인권담당관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사회복지법인 120개소 379개 산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폭언, 폭행)이나 성희롱, 의사결정 및 소통체계 등 추가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기술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노동권처우개선 및 인권침해 대응 체계 시스템 점검하고, 취합한 체크리스트 정리 및 사후관리와 14개 시군과 협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북도는 이날 진행한 전라북도 인권증진 실무협의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인권분야 체크리스트를 수립하고, 각 시군 담당자를 통해 시설에 리스트 작성 및 배포취합통계사후관리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권처우개선괴롭힘 및 침해가 지속반복적이지 않고 경미한 경우 당사자 합의를 주선하는 등 현지 지도 및 즉시 조치에 나서고, 시군 지도점검팀을 통해 수집된 내역을 본청 해당 부서에 제공함으로써 예방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후속 조치가 필요한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 시설 인권침해 현장 확인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인권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앞서 관계 공무원부터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구제 절차를 인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향후에는 도내에서 인권침해 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추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4.07 18:38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안전결의대회 등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이강환)은 7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관련 시공사들과 안전결의대회, 청렴이행각서 교환 및 시공사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지재정리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시공사 현장소장 7명과 사업단 공감소장 6명, 업무담당자 5명 등 총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비롯해 건설현장 안전교육, 부패방지 및 청렴생활화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이행각서 교환,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연석회의가 각각 진행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매년 공사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현장의 공사감독과 시공사 현장대리인간의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진행하고 있다. 이강환 금강사업단장은 영농기 이전 주요구조물 시공으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공정관리와 시설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강사업단은 금강하구둑 축조로 확보된 금강호의 수자원을 충청남도 부여군서천군과 전라북도 군산시와 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4.07 17:27

남원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새로 출범

남원시는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구성 운영을 위해 위원들을 새로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남원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구성은 지난 2월 남원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남원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에 박흥근 남원시 자치행정국장, 위촉직으로는 한명숙 남원시의회 시의원, 윤해영 남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배용호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경진 전주보호관찰소 남원지소장, 김완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총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기능과 아동학대 업무추진 현황 및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과 업무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은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봄꽃처럼 활짝 웃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4.06 17:39

군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표창...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최걸)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 보호관찰관 4명에 대해 우수 보호관찰관 표창식을 6일 진행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태우 책임관, 강성주 주무관, 지효근원종현 무도실무관이다 우수 보호관찰관 선발 제도는 적극행정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보호관찰관을 선발, 칭찬과 격려를 나누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김태우 책임관은 지난 2월 타지역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군산으로 도주한 대상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 분석으로 도주 경로를 파악, 도주 11시간 만에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강성주 주무관은 지난달 야간 출장을 통해 침대에서 낙상, 며칠 째 방치된 채 의식을 잃어가던 파킨슨병 치료명령 대상자의 생명을 구했다. 지효근원종현 무도실무관은 고위험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 야간귀가지도로 재범방지에 기여하고 전자발찌 도망자에 대한 공조체계를 구축, 업무를 지원해 신속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범죄자의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전자발찌 등을 집행하는 법무부 기관으로 약 1500명의 보호관찰 대상자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04.06 17:35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