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9:4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전북소방본부-초록우산, 지역사회 위기아동 지원 ‘맞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지역사회 위기아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의 위기아동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도내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본부는 위기 아동의 자택이 화재가 발생했을때 119 행복하우스 등 주택재건과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초록우산은 1500여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본부장은 아동복지를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전북소방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내 위기가정 아이들을 돕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내 위기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일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재난을 안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된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어 어린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적인 아동복지기관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4.21 18:26

남원시 반려식물 지원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19일부터 5월까지 사례관리아동 및 양육자 30가구를 선정해 식물키트를 지원해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듯 반려식물을 가까이 둠으로써 식물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녹색식물이 주는 세로토닌으로 삶의 질을 높여 자신은 물론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 앞으로 5월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인 반려식물 키우기는 심리치료 중인 아동과 우울감이 있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게 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건강한 정서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각자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꽃바구니로 구성해,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식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서가 안정되고 식물을 키우면서 얻는 기쁨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의 공간을 넓히고 그 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1.04.21 17:45

임실N치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국내 치즈업계를 선도하는 임실N치즈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임실N치즈는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브랜드로 위치를 구축,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판매에 동력을 얻게 됐다.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임실N치즈는 가공식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과 iMBC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전국 지자체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임실군은 임실N치즈 파워브랜드로 대상을 거머쥐며 대표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였다. 1960년대 지정환 신부가 싹을 틔운 임실군의 치즈산업은 반세기를 넘기면서 현재 연간 2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활력사업으로 성장했다.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는 치즈농협과 14개 유가공 업체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임실N치즈는 유제품 전문유통 마케팅 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R&D 및 품질관리 전문 조직인 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지원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분야별 전문 조직에 따른 엄격하고 체계화된 유제품 관리와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소비자들에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스위스 아펜젤 모델인 이국적 풍경의 치즈테마파크와 6차 산업 성공모델인 치즈마을은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명성을 다졌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유제품의 생산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주력,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또 다시 명성을 떨쳤다며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04.20 19:41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고창군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먹거리 경쟁 속 출시 1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로, 지역 농가들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군 농특산품 브랜드인 높을고창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브랜드 신뢰도, 인지도, 품질, 충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높을고창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고당도고신뢰 농산물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사용기준도 농촌진흥청 탑과채 기준 이상으로 설정해 엄격한 선별과 품질관리를 통해 상위 10%정도의 농산물만 유통시켜 농가의 고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는 수박, 멜론, 친환경 쌀에 대해 높을고창 브랜드를 사용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J the market 등을 통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도 딸기, 김, 고추, 고구마로 브랜드 사용이 확대돼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위해 이 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지역 농어민들이 받는 상이다며 높을고창 상표가 부착된 농산물이라면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을 선택하는 것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4.20 19:38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 위촉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이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 전 총장은 지난 4월 초 문재인 정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3년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일원에서 Draw your Dream !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펼쳐지며, 170여 개국에서 5만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 전 총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재원, 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 활용 등 전반에 걸친 행사 준비에 참여하게 된다. 서 전 총장은 세계잼버리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 등을 초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세계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9명의 정부 측 위원과 도내에서는 이형규 전 행정부지사,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 서거석 전 총장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4.20 18:51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줘야”…1억 원 기부한 할머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노판순(82여) 할머니의 소식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재동 쪽방촌에 사는 노판순(82여) 씨는 저소득층 자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시에 기부했다. 노 씨는 앞선 2019년에도 2억 5000만 원, 2020년 8000만 원, 총 3억3000만 원을 저소득층 자녀 및 소외계층 대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젊은 시절 자녀도 없이 홀로 남겨진 채 10년 넘게 파출부 일을 해왔다. 이후 지인으로부터 우연히 인수받은 목욕탕을 운영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면할 수 있었지만, 역전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도시락을 받아 식사할 정도로 근검절약하는 삶을 살아왔다. 나를 위해 쓰지 말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노 씨는 평생 외롭고 어렵게 살아서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나는 누울 방 한 칸만 있으면 되니 앞으로도 내게 남은 생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도우며 살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04.20 17:38

익산 나눔곳간에 온정 손길 줄이어

익산 나눔곳간을 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중 송태규 교장 형제는 2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익산 나눔곳간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4남1녀의 송 교장 형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송태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의 생계가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아버지께서 2년째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면회조차 할 수 없어 애만 태우고 있는데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아버지 손을 잡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송 교장 형제는 지난해에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330만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맏이인 송 교장은 원광고 장학금 1500만원 기탁과 헌혈 304회 실시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도 같은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곳간 채우기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주 회장은 익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직과 휴폐업 등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생계에 어려움 느끼고 절망적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4.20 17:2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