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새 원장에 이종희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
이종희 국립무형유산원장 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에 이종희(55)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이 임명됐다.
문화재청은 30일 이 과장을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창문여고, 연세대 사학과(학사), 교토대 대학원 인간환경과(석사)를 졸업했다.
이 원장은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재청 운영지원과장, 국제협력과장, 유형문화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으로 이 원장은 무형유산원 8번째 수장이 됐다. 무형유산원은 지난 2013년 개원한 이후 이길배 초대 원장(2013년 10월), 김홍동 원장(2014년 9월~2015년 1월), 최맹식 원장(2015년 3월~2015년 12월), 강경환 원장(2016년 1월~2017년 8월), 조현중 원장(2017년 10월~2018년 12월), 김연수 원장(2019년 1월~2020년 9월), 채수희 원장(2020년 10월~2021년 1월)등 모두 7명의 원장이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