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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지난 17일 군산신광모자원을 방문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유희옥 회장 등 임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광모자원 아이들을 위해 옷 등을 기증했다. 유희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시설도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옷을 기증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한부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본래의 모습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 설 뿐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 및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17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총장은 전주대 제13~14대 총장을 역임하며 수퍼스타칼리지 융복합 단과대학 신설, 자율개선 대학 선정 등 대학 발전과 지역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주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최근 5년간 128명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해 556명의 신규고용과 62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주대는 2018~2020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4년 연속으로, 올해에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은 물론이고 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오는 20일 전주대 총장직에서 퇴임한다.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고분자나노공학과,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의 고혜윤 대학원생(박사과정)이 액정 단량체의 나선 구조를 제어해 다양한 반사색을 나타내는 스마트 광결정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교육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인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화학교육지(Journal of Chemical Education) 8월호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제작된 스마트 광결정 페인트는 전단을 통해 쉽게 코팅이 가능하며, 분자의 자기조립 특성을 이용해 나선형의 고차원 구조를 제어하며 다양한 반사 색상을 나타냈다. 연구에서 사용된 반응성 액정 단량체는 중합을 통해 고분자 네트워크를 형성해 열적, 화학적 및 물리적으로 안정된 광결정 필름 제작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광결정 반사 필름은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특정한 방향의 나선 주기를 갖고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위조 방지용 잉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고혜윤 대학원생은 전북대와 전북도교육청이 이공학 연구자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오디세우스 프로그램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여성과학기술인력 지원 프로그램WeSET 등에 참여해 오며 공학 연구자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혜윤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는 이공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연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로 이뤄낸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연구가 앞으로 고교생 및 대학 학부생의 실험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물류연구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환경을 생각하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주 호성진흥더블파크 3단지 경로회(회장 박성규). 진흥더블파크 3단지 경로회는 최근 아파트 분리수거장이 있음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쓰레기 분리배출이 되지 않는 점을 인식했다. 이에 경로회원들은 분리수장 환경개선을 위한 계몽활동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로회원들은 곧바로 행동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주간 오전 7시부터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시간여씩 9곳의 분리수거장 앞에서 입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작은 시도였지만 호응은 좋았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로회원들의 생각에 공감했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협조했다. 박성규 회장은 경로회원들 외에도 관리사무소 직원 및 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행동들이 지속된다면 입주민들의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과 의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변화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더 좋은 주거환경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입주민들에게 더욱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분리수거 계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건강나눔영경후원회(후원회장 김종준)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에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영경후원회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람은 과거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았으나 골용해로 인해 통증과 운동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다. 전주병원 사회사업팀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경후원회에 요청, 지역사회 내 타 자원과 연결해 의료비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준 회장은 영경후원회의 도움을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여성청소년과는 한 달간 완산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를 방문해 장애인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신속한 피해 발견을 위한 종사자 면담 등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장애인 시설주 및 종사자와의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성폭력 피해 인지 및 신고 방법,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장애인 시설 내에서의 성폭력 범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됐다. 김주원 서장은 장애인, 여성, 아동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완산경찰은 생활 속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17일 전주덕진경찰서를 방문해 박정환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수사부서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형세 청장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치안에 적극 기여한 2명의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덕진경찰서의 치안현황 보고와 일선 현장의 효율적인 치안서비스 제공 방향,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수사부서의 고충과 수사부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형세 청장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유능하고 단합된 경찰상 확립으로 생활 정의 실천을 통해 전북 치안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덕진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법률사무소 온빛과 전북교사노조는 17일 오후 법률사무소 온빛 사무실에서 곽효영, 고봉찬 변호사 정재석 교사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법률사무소 온빛은 2년간 전북교사노조원들에게 경찰조사 입회와 교권침해 상담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 고 변호사와 정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교사 노조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는 1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침수 피해까지 입은 지역 상인들이 하루빨리 위기 극복에 니섰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원광새마을금고는 정기적인 어르신 효도공연, 지역사회 선물나눔, 작은음악회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 후원금 기탁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꾸준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익산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방역봉사를 통해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새마을부녀회는 17일 농협과 버스정류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소재지 내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소미자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동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방역에 나서 준 부녀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방역봉사활동 이외에도 반찬나눔, 독거노인돌봄 등 이웃사랑 나눔실천 활동을 꾸준하고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7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호원대는 지난 1일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를 설립해 홍순경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중소기업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출했다. 이날 위촉된 이보열박종만이상헌윤삼기 전문위원은 오랫동안 기업에 재직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컨설턴트로서 산업체의 기술평가제조R&D특허교육홍보마케팅취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홍순경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더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중소기업들이 기술융합을 통해 신사업과 신기술을 창출하여 미래 신산업을 대비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원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운영위원과 컨설턴트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제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김제시 광활면 은파리 진흥마을 이화익씨는 백미(10kg) 50포와 송고건버섯 30봉을 17일 광활면에 기탁했다. 이 씨는 코로나 19 지속적인 확산세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와 송고건 버섯은 마을별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화익씨는 항상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코로나 19로 멀어지고 있는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 정상 가동이 가능하며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트랙터는 100~2249만 원, 콤바인은 100~1310만 원이다. 단 농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기계 등과 농기계 융자 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경우에는 지원 받을 수 없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폐차업소에서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폐차후 폐차확인서가 발급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에 아이스크림 1000개를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더운 여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이 원활한 수용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명절 떡, 옥수수 등 수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익명으로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수용자들이 코로나19와 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현장활동 영상 등을 보며 안전지식을 배우고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관내(완산구임실) 초중고등학교는 전주 완산소방서 예방안전팀으로 연락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안전교육 담당 이행자 주임은 미래소방관체험교육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의용소방대연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모래내시장 등에서 방역에 힘쓰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생산공장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고속버스터미널, 아중호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방역에 참여한 정인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어 상인들의 상심이 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용소방대의 방역활동이 안전한 전통시장의 이미지 구축으로 이어져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다시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헌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안전한 모래내시장을 만들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방서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가 지난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21 평화통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여성위원회(위원장 방세영) 주관으로전쟁은 NO, 내가 평화지킴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북도민 가족들이 일상에서의 평화통일의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접수 받았다. 전북지역회의는 이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세대가 함께하며 제작한 영상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평화상)에는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을 제작한 통일패밀리(강문원 가족)가 수상했다. 강호동의 1박2일-통일여행은 순창에서 3대가 함께 살고있는 호동이네 가족이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로 나누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 이후 평양으로 1박 2일 통일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이다. 최우수상(통일상)은 일상의 평화를 말하다(박성희 가족)과 평화통일을 이루자. 우리는 하나(이정현 가족)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전쟁은 NO, 평화는 YES(홍대성 가족) △수어가족의 평화를 위하여(이다경 가족)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통일두부(이수연 가족) △북한에 계신 할머니께 전하는 편지(박상은 가족) △털실 한 뭉치(문선아 가족) △북한남자, 군산여자(강경숙 가족) △서인이의 통일일기(이슬지 가족) △평화통일 트위스트(강미화 가족)이 장려상을, 협동상에 △전쟁NO, 평화로운 우리(신명수 가족)이 수상했다.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며 일상을 다룬 내용이라 서툰 실력이지만 하나된 모습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영상으로 잘 담아주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전북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평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자치회 조직 구성을 위한 지역별 순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전북도청 공연장동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염경형 도 인권담당관과 김제부안지역 제3기 지킴이단원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3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인권 침해와 차별 행위 등을 찾아 제보해 도민이 권리구제 절차나 진정 접수 방법 안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단원은 150명이다. 제2기 지킴이단원은 지난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됐다. 이번 지역별 순회 워크숍은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아울러 인권침해 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3기 지킴이단의 역량강화 및 시군 환경을 고려한 지킴이단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억울한 사람 없는, 사람이 먼저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문화 형성에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사열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김사열 현 위원장을 재위촉했다. 균형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이달 15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국내 육성품종과 지역특화품목,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유통과 판매, 가공상품 개발 등을 위해 코리아세븐과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진청은 각 지역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세븐일레븐)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자체 상표 상품을 개발해 전국 1만여 곳 매장에서 기획 판매한다. 앞서 코리아세븐은 경북 경산의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샤인머스켓 포도를 활용해 과즙혼합음료 상품을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 매장과 이동통신 앱을 통해 운영 중인 신선식품 구역 세븐팜에서도 국내 품종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은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유통 창구를 통해 우리 품종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농산물의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세븐 상품본부 김영혁 본부장은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으로 개발하여 국내 육성품종 판매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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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초록시민강좌, 제3강] 우종영 나무의사 "나무는 볕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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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초록시민강좌, 제2강] 서정민갑 대중음악 의견가 "음악으로 타인과 만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