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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심근경색과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혈액이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85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의 주요 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각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5.11(평균 94.7)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심장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8.31 17:52

군산대, 2021학년도 우수연구자 표찰 수여

군산대는 최근 대학 본부에서 2021학년도 우수연구자 표찰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 창출에 기여한 교수에게 우수연구자 표찰을 수여했다. 시상 분야는 간접비 우수자연구 및 사업비 우수자기술이전 우수자 등 세 개 분야이고, 각 분야에서 우수자 5~10인을 선정했다. 이 제도는 산학협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사람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학내외 산학협력 활성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간접비 부문 수여자는 이장호, 류동기, 김형섭, 문병영, 최동수, 김주형, 하만호, 노정래, 박대욱, 주영훈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연구;사업비 분야는 이장호, 김영철, 구수연, 최연성, 엄기욱, 문병영, 류동기, 김형섭, 장민석, 주영훈 교수 등이 선정됐다. 기술이전 부문은 김준형, 이상일, 최상훈, 서승원, 유현희 교수 등이다. 특히 이날 대표우수자로 참석한 이장호 교수(기계에너지공학전공)는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 실증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구수연 교수(아동가족학과)는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운영 등에서, 김준형 교수(전자공학과)는 4G/5G용 HB PA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31 16:08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으뜸자원봉사자 5명 선정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실천한 전주시민 5명이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21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3명과 청소년 2명 등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1만 여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일반인 시상자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헤어나눔공작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신별룡 씨(76) △전주고용센터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열 체크 및 민원안내 봉사에 힘써온 서영빈 씨(27)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장애인 인권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 봉사, 밴드(드럼) 연주 재능기부 봉사에 임해온 최광호 씨(22)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안전 및 소독관리 봉사활동을 펼친 강민선 씨(19) △전주문화나들이 야외 봉사 진행 보조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조범석 씨(19)가 으뜸자원봉사자로 뽑혔다. 황의옥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8.30 18:09

전북대병원 윤정호 교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 개발

윤정호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치과 골다공증과 같이 불량한 골질에서도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임플란트 골유착 향상을 위한 새로운 표면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교수는 한국생산기술원 ㈜메가젠임플란트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골형성 및 골유착을 증진시켜 골다공증과 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일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치아상실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상실에 대한 통상적이고 성공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 했으나 골다공증과 같은 불량한 골질에서는 여전히 임상 실패를 보일 수 있다. 공동연구팀은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비글 견의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 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공성 티타늄 구조체를 임플란트 표면에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윤 교수 연구팀은 이 논문의 연구결과는 불량한 골질의 조건에서도 골전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티타늄 다공체 제작 및 적용기술이 부가적인 골이식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빠르고 강한 골유착이 가능한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치과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8.30 18:03

전주 서서학동 주민들 ‘또드락쟁이’ 마을공방 운영

전주 서서학동 주민들이 이웃을 위한 목수가 돼 활동하는 마을공방을 운영한다. 전주시와 서학동 마을계획추진단은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인 또드락쟁이 마을공방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 공모 소규모재생사업인 서서학동 청춘 STAY 사업으로 조성한 또드락쟁이 마을공방은 서서학동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휴식공간이다. 또드락쟁이 마을공방은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공구 지원, 휴식 공간 제공 등 주민들 간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 간 주민주도의 마을공방 운영을 위한 기초역량교육인 또드락쟁이 집수리단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그 일환으로 완산공원과 재실어린이공원에 마을쉼터와 공유책장을 설치하기도 했다. 마을주민들은 이곳을 활용, 스스로 목수가 돼 목공예 및 집수리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집수리 봉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서학동 또드락쟁이 마을 공방 운영을 기반으로 마을공동체가 자생력을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공동체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드락쟁이라는 이름은 주민들이 마을의 역사와 향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과거 서서학동에 밀집돼 있던 대장간에서 나던 소리인 또드락에서 따왔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8.30 17:31

우석대,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컴퓨팅사고’ 교재 개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교양대학 IT교육부가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컴퓨팅사고: 기초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연두에디션)를 출간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 교재는 교양대학에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 6명(이진선김아미박지현윤후병정인숙한준탁)이 4년간 공력을 들인 결실이다. 이 교재는 실생활이나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컴퓨팅사고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예제를 통해 프로그래밍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 활동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 학생들이 컴퓨팅사고 능력과 코딩 실력을 배양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라며 앞으로 이 교재가 컴퓨팅사고를 활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 ICT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8.30 17:01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교수법 특강

고창군이 지난 26일 당촌권역문화센터에서 염종명 청유당공동체 대표를 초청해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염종명 대표는 교수자가 갖춰야 할 역량과 일반적인 교수 방법 등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자 33명(2020년 1기 14명, 2021년 2기 1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좀 더 효과적인 보드게임 강의와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을 활성화하고, 보드게임 경진대회 개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은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 이야기를 바탕으로 1단계(무장기포 점령)와 2단계(전주성 점령)로 구성됐으며, 각자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인물들을 맡아 혁명과 연관된 인물과 장소, 사건카드를 모아가는 게임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게 된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교육 수료자들은 고창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라며 이번 특강이 수료자들의 원활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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