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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6개 대학 디지털농업 발전 업무협약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는 지난 24일 디지털농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 및 전북지역 5개 대학과 상호 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군산대를 비롯해 우석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한국농수산대학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해 디지털농업분야 인재양성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약은 △디지털농업 분야 지역 인재양성 △디지털농업 연구개발현장확산 △디지털 농업 분야 관련 시설물 이용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농업은 IT와 농업의 융복합 산업인 만큼 협약에는 농과대학 3곳, AI 관련 공과대학 3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 농업 기술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디지털농업 분야의 현안에 대응하고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학과장은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 온실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데이터들을 수집하게 될 빅데이터 센터에 큰 기대를 갖고있다 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북농기원이 그동안 수집해 온 작물 생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내 지역의 최적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 새로운 연구 과제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기적 교류를 통한 최신 정보 습득 및 두터운 연구 인력풀의 구축을 통하여 디지털농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26 16:03

'동물원부터 가맥까지’ 전주시, 이색 홍보 나서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동물원과 동고사, 청연루, 가맥 등을 유쾌하게 소개하는 등 이색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패러디해 제작한 전주 홍보영상을 비짓전주(visitjeonju)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상은 기존 전주시의 홍보영상과는 색다른 코믹 버전의 홍보영상으로, 전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생태동물원과 전라감영을 찾아 올림픽 양궁 2관왕인 파이팅맨 김제덕 선수를 패러디해 연신 파이팅을 외치면서 소개했으며, 동고사에서는 네발자전거를 타며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를 패러디했다. 또한 한옥마을 청연루에서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딴 카타르의 무타스 바르심 선수만큼이나 여유롭게 전주를 즐기는 모습을 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영상에는 잘 알려진 전주 가맥, 전주 막걸리, MZ세대에게 핫한 감성술집들을 소개하는 등 야간관광을 홍보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보시면서 많은 힘과 위로를 느끼신 것처럼 이번 영상을 보시면서 힘든 가운데 잠시나마 웃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전주에서 하룻밤 묵으시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8.24 18:33

전주덕진경찰서, 메타버스 활용 ‘학교폭력예방 댄스 챌린지’개최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댄스 챌린지 퍼미션 투 스탑(Permission to Stop)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다. 덕진경찰서는 학교폭력을 멈추는 것에는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 즉, 누구든지 학교폭력을 멈출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위기청소년이며, 신청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제페토 어플에 접속해 전주덕진경찰서를 검색하고, 덕진경찰서 SPO 시아를 팔로우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 중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활동을 전개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8.24 18:09

전북교수연구자연합, 전북발전 미래교육·지역대학 역할 혁신 모색

전북교수연구자연합(이하 전교련)은 24일 전북혁신정책공간(이하 전혁공)과 한국전기안전공사 1층 소통홀에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북지역혁신협의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토론회 전체 사회는 예원예술대 조인석 교수가 맡았다. 토론은 좌장인 광주대 류한호 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강인석 전북일보 논설위원, 김선광 원광대 교수, 나종민 만경초등학교 교사,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상임이사, 최원석 균형위 지역혁신국 교육복지과장, 홍석주 균형위 청년 서포터즈 전북지역 팀장이 다양한 시각으로 발표한 주제에 관해 토론했다. 내용은 교육의 관점으로 본 지역소멸 이슈 점검과 초중등 교육의 질적 제고 방안 도출, 전북지역 혁신역량의 강화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연계 전략,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의 상생 방안 등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준노 전북교수연구자연합 회장은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소멸 이슈를 분석하고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다양한 국면의 대전환이라는 흐름을 전북지역 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는 데 필요한 지역대학의 역할과 혁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8.24 17:43

전북대병원,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기관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복막투석은 환자 스스로 투석하는 치료방법으로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자가 치료가 가능해 사회경제활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환자가 스스로 투석을 하기 때문에 시행과정에서 복막염, 탈장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환자 상태의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의사소통 등 안전한 재택관리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복막투석 재택의료 사업은 재택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매일 집에서 스스로 복막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전담의료진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병원에서는 앞으로 환자의 안전한 자가 관리를 위해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의 특징과 치료방법 관리방안 등 재택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전문적심층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의료인이 환자에게 치료계획, 합병증 예방, 일상생활 및 식이 관리 등에 대한 교육상담을 제공하고, 전화문자 등 비대면 상담으로 환자의 임상정보 등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질병의 경과를 모니터링 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복막투석 환자는 스스로 투석을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자유로운 편이지만 환자상태의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의사소통 등 안전한 재택관리 지원이 요구되어왔다며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전담 의료진의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높이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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