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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재능 개발 돕는다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1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체험)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일일학당에는 전북은행, 전북스마트쉼센터, 풍선아트센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북대생활과학교실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청소년 경제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풍선아트 체험교육 △환경교육(푸른 지구를 만들자) △전주생태지도 저금통 만들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학업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일일학당이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8.12 16:29

군산원협, 농협창립 60주년 기념 나눔행사 개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지난 10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군산원협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원협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라면스낵 뽀사뿌까, 마스크 등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눔행사의 대상자인 원로 조합원 31명은 1970년대 조합에 가입한 이후 농협과 함께 농협 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3명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농협창립 이후 지난 60년간 농협과 군산원협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원협은 조합원 곁에서 함께하는 든든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지난 60년간 농협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신뢰하는 군산원협으로 우뚝 서기까지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군산시지부도 앞으로 지역농협과 농업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복날 맞이 수박나눔행사, 원로 조합원 효 행사,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 생신 맞이 케이크 및 소고기 선물 지원 사업 등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11 17:56

전북도, 현대자동차와 유기동물 입양 확산 위해 맞손

전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유기동물 입양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임종현 소장,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 엄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 등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과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지역생산품을 지원한다. 또 지역생산품으로 김제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생산한 반려견묘 사료가 구매 가능한 2만 원 상당 상품권과 지역생산 신동진 쌀을 도내 250가구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에 필요한 봉사 차량(싼타페, 코나)을 지난 한 해 도내 유기동물 입양에 힘써 입양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에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과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사회공헌사업 발굴, 도민들이 걱정 없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8.11 17:50

김제소방서 이성철 소방관,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파견

이성철 소방관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에 김제소방서 소속 이성철 소방관을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으로 오는 10월부터 1년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극 과학기지의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은 2014년부터 1년 단위로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인적성검사, 건강검진을 거쳐 선발된다. 이 소방관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5년간 근무,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돼 구급대원으로 근무해 왔다.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소방안전교육사 등 남극과학기지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소방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부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현지적응훈련과 소양교육 등 직무교육을 마치고 10월 10일 출국한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약 1년간 육상(안전)장비 운전, 취급 및 유지관리, 헬기 안전 운용 등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과 안전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1년 동안 극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보고기지는 총 면적 4458m로 건물 16개와 관측설비 24개를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지난 1988년 세종 과학기지를 건설한 지 26년 만에 완공한 두 번째 남극기지다. 남극대륙 내륙에서 빙하와 오존층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11 17:43

전주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시민교육 ‘활발’

전주를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11일 자연생태 해설사와 환경 분야 활동가 등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가 환경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적인 실천 방안을 정착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첫 강연에는 전북발전연구원 장남정 박사가 초청돼 △기후변화의 이해 △정부 정책 동향 및 전라북도 현황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8일과 25일, 다음 달 1일과 7일에도 △기후변화로 사라질 곤충들 △기후변화에 따른 주변 생물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태계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우리의 실천과제(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주자연생태관이 환경생태 체험 및 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자연생태관은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시민교육도 10월부터 월 1회에 걸쳐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고은경 에코그린환경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행동, 탄소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물, 자원의 재활용과 새활용 등 주제별 강연이 이어진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8.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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