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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종석 의대학장,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개교 50주년을 맞은 우리 의과대학이 우수 의료인력 양성의 산실로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 다양한 발전기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석 제25대 의과대학장도 후배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원 총장은 8월 3일 오전 10시 김 학장을 총장실로 초청,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71년 60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전북대 의대는 2006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다가 임상에 편중되지 않는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2017년 다시 의과대학으로 전환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올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의학교육 평가 6년 인증을 획득하면서 의학교육 경쟁력의 우수성을 입증했고, 국립대 의대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빅데이터로 난치성 질환 공동 연구에도 나서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43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최첨단 실습실과 대형 강의실을 갖추게 되는 의생명융합관의 첫 삽을 떠 교육서비스와 교수 연구 환경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학장은 올해는 우리 의과대학이 설립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이 좋은 의미를 단과대학 및 우리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의대가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또한 높아지는 데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8.03 17:44

'우리 전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47일동안 19억 5000만 원 모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우리 전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이 47일의 대장정 끝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우리 전북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총 19억 5000만 원으로 개인기부자가 10억 7900만 원, 법인기부자가 8억 26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를 이기는 사회백신을 전파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으로 모금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모여 나눔의 도시 전북의 명성을 입증했다. 캠페인 기간 각계각층의 나눔이 잇따랐다.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처는 사회백신 나눔 명문기업 1호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전북은행,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만도 등의 법인들이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북을 이끄는 100인 나눔리더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김지혜 회장 등 도내 다양한 인사들이 나눔리더로 가입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 밖에도 전북소방본부,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 등 도내 주요 단체들도 힘을 보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열기를 보여줬다. 이 시기에 모인 성금은 긴급생계비, 사회 적응프로그램, 정서 지원사업비, 비대면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사업 등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저소득 개인, 사회복지기관의 주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마음이 돼준 전북도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8.03 16:41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21대 집행부 구성 완료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제21대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처장에는 이식 교수(신장내과)가, 기획조정실장은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 조대선 교수(소아청소년과) △대외협력실장 김경화 교수(흉부외과)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영상의학과) △진료정보실장 김명기 교수(비뇨의학과) △고객인권지원실장 조동휴 교수(산부인과)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던 김진우 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유희철 병원장이 직전까지 역임했던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는 정영범 교수(비뇨의학과)가 맡았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 병원의 질적성장과 지속성장을 도모하면서 구성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전문성과 참신성 등을 골고루 반영한 안정과 패기의 조화로운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의 미래성장을 염두 한 참신한 인재 등용 차원에서 젊은 교수들이 고루 보직을 맡았다. 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국립대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경영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이 되어야한다며 앞으로 새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진료와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신뢰받는 병원, 최고의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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