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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주당·7개 대학 ‘전북형 뉴딜 추진 협약’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당학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북지역 7개 대학은 지난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당학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형 뉴딜의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도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우석대 남천현 총장, 원광대 박맹수 총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전주대 류두현 부총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등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전북형 뉴딜 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행정제도적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계획에는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디지털 종자식품산업 혁신 플랫폼, 초실감 홀로그램산업 클러스터 등 4차산업혁명 대비와 기후변화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들이 담겼다. 도는 2025년까지 종합계획을 토대로 사업별 성과 지표에 대한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의 논리를 보강하고, 추가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전북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발굴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치권, 대학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1.07.11 18:25

대한적십자사, 익산·정읍 등 침수피해 구호활동 구슬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1일 익산정읍지역 등 침수피해 가정과 상가 등을 대상으로 구호복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익산시 창인동 전통시장 등 상가 20여 곳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을 접한 적십자사는 즉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침수에 대응하고 복구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집중호우로 주택침수가 발생한 정읍시 칠보면에 긴급구호세트 40개와 비상식량세트 20개를 보내 이재민들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게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침수된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적십자사는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구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갑작스러운 피해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지원 활동가들이 상담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지난해 전북지역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연이어 이렇게 재난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적십자사는 피해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마지막까지 구호 활동, 복구 활동을 펼치며 곁에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7.11 18:18

김승수 전주시장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많은 것 이룰 수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경남지역 기초의원 등에게 어떤 구(區)에 있던, 군(郡)에 있던, 시(市)에 있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경남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정치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서 인구 숫자가, 그리고 도시의 경제규모가 도시의 경쟁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착한 임대운동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등 전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정책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국가가 끌어가기도 하지만 지역이 국가를 끌어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이어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연대에 있다면서 그 사례로 성매매집결지를 공권력 투입을 통한 물리적 방식이 아니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문화예술촌으로 정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의정활동 핵심 가치 정하기 △공부모임 만들기 △전문가 멘토단 구성하기 △책 쓰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협치 △마을과 도시 디자인하기 △주민자치회와 흐름 타기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제언도 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7.11 18:06

원불교 연타원 박성석 원정사 열반

연타원 박성석 원정사 원불교의 연타원 박성석 종사가 지난 9일 익산에 소재한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88세, 법랍 68년. 원기 27년(1942년) 원불교에 입교한 연타원 종사는 원기 38년(1953년) 출가의 길에 들어 50여년 동안 전국의 원불교 교당과 기관에서 생활하면서 대의는 물같이 합하고 덕화로써 제도하리라라는 표준으로 일관하는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면이나 국수로 끼니를 대신해 고창교당, 고부교당, 어양교당, 무안교당 등 10여개의 교당을 신설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후진양성에도 각별해 다수의 교무를 배출하기도 했는데, 원불교 최초의 네팔 출신이자 브라만 계급인 원성제 교무(사단법인삼동인터내셔널 근무)를 8년간 후원해 네팔 지역에 원불교를 알리는데 공헌했다. 연타원 종사는 원기 46년(1961년)부터 산서교당, 마산교당, 부산교당, 정읍교당, 송천교당, 목포교당, 부산진교당, 중앙교구장, 광주전남교구장, 전남청소년수련원 원장, 진도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으로 봉직하다가 원기 88년(2003년)에 퇴임했다. 교단 초창기 어려움을 겪었을 때 스스로 긍지와 사명감을 북돋우며 대중에게 행복을 전했으며, 퇴임 후 수양에 전념하다가 원기 106년(2021년) 7월 9일 오후 12시 39분에 원광효도요양변원에서 열반했다. 장례는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에서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졌으며, 발인은 11일 오후 1시에 진행됐다. 장지는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자연장)이다. 한편 원정사는 원불교 법계(法階)의 하나로, 수행의 계위(階位) 6단계 중 5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7.11 16:39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성료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전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일간지들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지난 9일 개막식에는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과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한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발행인과 편집국장 등이 함께 했으며 도내에서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아태마스터즈대회에 대한 집중 홍보와 14개 시군과 함께 지역축제 체험과 스티커,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춘향제, 임실N치즈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 전라북도 대표축제 포스터와 전북투어패스 이미지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 안에서는 여름철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와 하반기 전라북도 지역축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증정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생태관광지, 차박 캠핑, 체험관광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전북투어패스권 증정으로 휴가철 전북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 첫날 주최 측에서 마련한 지자체 축제 홍보 무대에 과거 기억과 현재의 삶, 미래를 위한 시공간적 만남을 축제로 풀어내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7.11 16:37

김승수 전주시장, 농진청 소속기관 현장 방문

김승수 전주시장이 8일 농촌진흥청을 찾아 소속기관 4곳의 연구 현장을 돌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전주시와 농촌진흥청이 체결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다. 김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세계 5위 수준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유전자원 저장고와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등을 살펴봤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사계절하우스를 찾아 여름철 하우스 내 높은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쿨링시스템과 안개분무, 보온보광, 환기 시스템 등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벼 생육반응 연구결과에 대해 청취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와 펫누리관 등도 둘러봤다. 김 시장은 농촌진흥청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련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생명 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 발전이라는 대의를 갖고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연관사업 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7.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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