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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동체 한평텃밭’, 행안부 주관 ‘주민 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각종 경진대회나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5개 분야, 34개 사례)을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도입하려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정읍시는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중 공동체 한평텃밭 사업을 발굴응모해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체 한평텃밭 사업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 텃밭을 조성해 농작물 재배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문화환경 조성사업이다. 시는 도심 자투리 공간에 가족 단위 공동체 한평텃밭 1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 주도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공간 등을 선별하고 미세먼지 정화 식물과 다년생 식물 등을 식재해 녹지 공간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속 녹지 공간이 주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적용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가 지난해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엔젤복지통신원제도는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엔젤복지통신원제도는 우리 생활에 근접해 있는 집배원, 수도검침원 등의 생활업종 종사자들과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인적 사회복지 안전망이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1.07.28 15:58

전주시,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화랑 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전주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故 이관종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화랑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 되는 훈장이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625 전쟁 중 경북 영천에서 전사한 故 이관종 일병의 동생인 이완종 씨에게 화랑무공훈장 및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또 자리를 함께한 무공수훈자 전북전주시지회 회원들과 묵념으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625 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수훈대상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과 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故 이관종 일병의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71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7.27 18:24

군산대 WISET사업단 ‘2021 청소년상상학교’ 운영

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2021 청소년상상학교를 진행한다. 올해 2년 차인 청소년상상학교 프로그램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군산대WISET사업단이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듣고 글쓰기 및 토론, 발표로 구성된 특강형과 대학연구실을 탐방하고 연구에 참여해보는 탐구형으로 나뉜다. 특강형은 군산대원광대전주대에서 진행되며, 김동식 작가(나를 작가로 만든 연결),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행복한 성공으로 이끄는 지리의 힘, 지도력), 박만호 전북과학고 교사(이공계 리더 정신 함양을 위한 문제 해결 체험 및 이공계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탐구형은 해양생물과 함께 사는 기생충 바이오매스로부터 연료가스를 생산하는 화학공정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군산대 연구실이 마련됐다. 연구실 당 5명 내외 학생들이 팀을 이뤄 5일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결과 분석 및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심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청소년상상학교는 지역 내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 능력 및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07.27 16:09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환자들 ‘호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리 김정렬)이 2년 전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환자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도입 후 이용자수와 누적접속수가 크게 증가하고있어 전북대병원이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은 2019년 7월 오픈됐다. 첫 해 앱 누적접속 횟수가 47만 건에서 2년 만에 120만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모바일 앱은 병원 이용 시 복잡하게 여겨졌던 진료예약, 검사결과조회, 진료비결제, 실손보험청구, 제증명서 발급, 차량등록 등의 업무들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년 간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 확인이 15.2%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3.1%), 의료진 찾기(10.7%), 예약조회취소(8.4%), 검사결과조회(4.8%), 진료비결제(3.6%), 실손보험청구(1.9%)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은 이 밖에도 수납내역확인, 진료도착확인, 처방약조회, 진료대기순서확인, 건강수첩이용 등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렬 병원장 직무대행은 고객들이 병원 모바일 앱을 많이 애용하고 있고, 비대면으로 제공되는 앱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앱 컨텐츠 개발에 집중해 환자와 병원이 함께 동행하는 스마트 모바일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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