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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 위한 전북건축사회-전주시 간담회

전라북도건축사회가 13일, 전주시 서신동 건축사회관에서 전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건축인허가 서비스 개선, 시민안전을 위한 건축행정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전주시 건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불합리한 건축규제 개선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건축사협회에서는 시에 건축인허가 기간단축과 부서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협의기간 단축을 요청했으며, 건축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친절한 민원응대도 당부했다. 전주시는 최근 발생한 건축물 해체공사장 사고와 관련, 건축감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민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감리업무를 요청했다. 건축사협회와 전주시는 시민들이 해택을 받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 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건축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축관계자간의 분쟁에 대해서도 힘을 모아 해결하기로 했다. 박진만 전북 건축사협회장은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에 가장 밀접한 건축은 유관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축행정에 대한 유관기관의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7.13 17:40

전북도, 생태문명 전환 공모제안 우수아이디어 12건 시상

전북도는 13일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문명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도민의 참신하고 우수한 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전북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국의 검토의견을 참고해 1차 실무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특히 공모제안에서 환경과 산업에너지, 자원순환, 공간 등 다양한 주제가 제시돼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금상에는 청정 전북에서 즐기는 친환경 캠핑이라는 내용을 제안한 최은정씨가 선정됐다. 또 은상에는 전라북도만의 생태적인 도로 조성 제안한 박지원씨와 전북형 수소 마일리지 도입 및 수소도시 명예도민증 발급 제안한 오성준씨 등 12명의 제안이 뽑혔다. 도는 채택된 12건의 우수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추진계획 수립으로 정책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군과의 협력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생태문명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태문명 전환 공모 제안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안의 시책화를 지원하고 생태문명 추진체계 구축 및 인식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7.13 17:25

우석대학교, 제15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이 주최한 제15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태권도학과 태권패스팀과 컴퓨터공학과 우드라(Wudra)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전주캠퍼스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82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최종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0팀이 선발됐다.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현장 적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캠퍼스 학생에 대한 시상은 14일 남천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7.13 16:09

비빔밥의 고장 전주 ‘비빔면’으로 명성 잇는다

맛의 고장이자 비빔밥의 고장 전주에서 비빔빵에 이어 비빔면을 선보인다.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전주 한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전주. 유네스코 음식창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자재가 한데 어우러진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지키고 키워오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다. 지역 농업회사법인 ㈜천년누리와 비빔빵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주시가 이번에는 비빔면을 출시한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12일 ㈜천년누리(대표 장윤영)와 함께 전주의 쌀과 밀을 활용해 만든 전주비빔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주비빔면의 면은 전주의 밀가루를 활용해 식이섬유의 영양성분을 강화했으며, 쌀가루를 첨가해 면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건강식으로 개발됐다. 비빔면에 채소와 육류 등 식자재를 조합해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시장 제품과 대비해 소스의 양을 20% 늘렸다. 연구원은 특히 비빔소스에 대해 제조가공 과정에서 동물로부터 유래한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비건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전주비빔면은 천년누리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넷째 주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향후 연구원은 지역 농가와 기업 간 원료의 생산, 수요량 등의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전주 농산자원의 가공 소재화 연구를 이어가 지역농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농산자원을 활용한 특색상품 개발은 미래산업에 견줄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영역이라며 특히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들의 탁월한 R&D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해 농생명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7.12 18:04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상고서 특강 ‘호응’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군산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역전의 명수와 군산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군산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용환)와 총동창회(회장 나형운) 주관으로 군산상고 1~3학년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강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과 지난 1972년도 황금사자기 결승전 영상을 시청한 후 9회말 투아웃 4대1상황에서 군산상고가 이뤄낸 역전극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그날의 역전승은 단순히 야구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겨준 역사적인 경기라며 (학생들에게) 역전의 명수라는 군산의 정신을 불어넣고 군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모교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청년들이 취업과 성공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회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수도권 쏠림현상이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시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군산형 뉴딜을 통해 산업구조를 빠르게 개편하고 있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미래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꿈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산시가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7.12 16:10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 캠페인’ 진행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은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개별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 군산지역 4곳에 있는 전북 천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학생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플로깅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를 달아 개인 SNS(인스타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일반시민(선착순 100명)은 금강미래체험관 텀블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기후위기 시계를 늦춰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7.12 16:10

김제소방서, 큰불 막은 시민 영웅에 표창장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2일 11시 소회의실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14시경 김제시 교정길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공원의 공동화장실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다는 주민의 연락을 받고 근무를 하고 있던 고광남(남, 52세)씨는 분말소화기 2대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고 씨의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처하여 화장실 일부만 소실되고 화재가 진압돼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제소방서는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솔선수범한 고광남씨의 공로를 인정하고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과 함께 소화기 2대를 전달했다. 고 씨는 그 당시 쓰고 있던 마스크가 검게 변한 것을 보고, 밤낮없이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가정과 일상에서 화재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두표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격려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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