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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우아롬 민변 제12대 지부장 “지역 현안 적극적인 참여 가능하도록 기회장 마련”

우리 사회의 인권 옹호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이하 민변 전북지부)의 제12대 지부장으로 우아롬(40, 변시 2회) 변호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우 지부장의 임기는 3월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간이다. 특히 이번 우 지부장의 취임은 전북지부 최초 여성지부장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우아롬 신임 민변 전북지부장을 만나 취임 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취임 축하드립니다. 소감 및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소식을 듣고 축하를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이 자리의 무게를 더욱 실감했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 속에 임기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 2년 동안 민변 전북지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가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전북지부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우리 사회 민주화를 위한 최초의 법조부문 운동단체로 1988년 5월 28일 51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1200명의 회원들이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변 전북지부는 90년대 후반 김대중 정부 출범으로 헌정사상 첫 여야 정권교체가 실현되고 민주화가 진전됨에 따라 민변 활동에서 시국사건 변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변호사 업무환경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시민단체가 급속히 성장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다양화를 위해 1999년 만들어졌습니다. 훌륭한 선배님들께서 전북지역의 노동·인권 변호사 기틀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전북지부의 활동이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전북지부의 대표 활동이 있다면? “민변은 인권단체로서의 위상을 유지 강화하면서 그 역량을 최대한 결집할 수 있는 분야로서 공익소송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내 장애인시설 내 장애인 학대 사건의 피해장애인 변호를 비롯해 도내 장애인 거주 시설의 장애인 인권 침해 및 학대에 대한 대책위 활동, 환경오염 피해지역인 익산 장점마을 손해배상 사건, 전북도청 청소노동자 피고발건, 택배노조 사건, 집시법 위반 사건, 국가보안법 사건 등의 변론 활동을 해왔습니다. 변론활동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의 저희의 역할을 고민하며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는데 특히 전교조 전북지부 법률자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전북지역 시민단체의 활동을 알기 위해 민주노총, 전북겨레하나,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여성의전화와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지부 최초 여성 지부장이십니다. 이에 대한 부담도 있으실 듯 합니다. “제가 전북지부 최초 여성 지부장이라는 이유로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주목받기보다는 앞으로 전북지부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는 여성 지부장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될 것이고 개인적으로 타이틀만 가지고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처음이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지부장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앞으로 전북지부에서 어떤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실 계획이신가요. “현재 전북지부 회원이 40명인데 인구수 대비 소속 변호사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부입니다. 11대 지부장이 정말 다양한 활동을 했고 그 활동이 퇴보되지 않고 좀 더 발전적인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민변은 외부 지원 없이 회원 변호사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는 단체이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유지가 불가능한 단체입니다. 지부 공익위원회를 통해 직접 공익활동을 발굴해 많은 회원들이 공익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관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대활동을 모색해 지역 현안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한승헌 변호사님의 민주사회장-전북대 노제를 치르시면서 느낀 점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한승헌 변호사님은 박정희 정권 시절 동백림사건, 김지하 시인의 ‘오적’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통일혁명당 사건 등을 변론하는 등 변호한 시국사건만 100건이 넘으십니다. 특히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 시기에 정치적 민주화를 요구하다 구속된 양심수들을 변론했으며 그 과정에서 두 차례 구속되기도 하셨습니다. 누구도 쉽게 감내하기 어려운 고난의 길을 소외 당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신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이셨습니다. 한승헌 변호사님의 민주사회장-전북대 노제는 개인적인 친분이나 의무감이 아닌 독재정권과 맞서 민주화와 인권확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한승헌 변호사님에 대한 존경심으로 함께 하게 되었고 많은 회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한 변호사님은 민변 창립회원이시고 ‘법조인이 됐으면 헌신하라’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변호사법 제1조에 따르면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합니다. 민변 회칙 역시 민변의 설립목적을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헌법과 변호사법 및 형사소송법 등에서는 변호사의 직무가 법관과 같은 사법기관은 아닐지라도 그에 준하는 고도의 공공성을 갖는 것으로 규정하는 것을 보더라도 사회가 요구하는 변호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미진한 부분들을 찾아 보완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인권 침해를 감시하고, 사법감시와 공익소송 등 활동에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민변은 35년의 세월 동안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민주주의를 위한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되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그 길을 걸을 것입니다.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우아롬 민변 전북지부장은 전주 출신인 우아롬 민변 전북지부장은 전주여고와 한국외국어대 네덜란드어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전문박사(행정법전공)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3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법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법률사무소 한서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 지부장은 그간 완산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 및 청소년범죄예방대책위원, 사단법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법률 자문위원,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전북대학교 인권위원회 위원, 전라북도 마을변호사, 전라북도교육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맡으며 시민 보호 및 인권 향상 등에 앞장서 왔다. 끈질긴 자료 수집, 부드러운 카리스마, 타인에 대한 공감 등이 강점인 우 지부장은 변호사 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의뢰인의 생이 달린 일임을 되새기며 의뢰인의 억울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한다. 우 지부장은 “일을 하다 보면 매너리즘이 오는 시기가 있고 지치고 힘들다 보면 소홀해지기도 한다”며 “하지만 의뢰인에게는 인생이 달린 일임을 잊지 말라는 말을 가슴속으로 되새기며 그 간절함이 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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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승현
  • 2023.03.12 18:15

나종대 제 18대 군산동중‧동고 총동창회장 취임

“모교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에도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나종대 제 18대 군산동중‧동고 총동창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아름다운웨딩홀 2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역 인사, 동문 등 800여명이 참석해 나 회장과 새 집행부의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 자리서 제 17대 전경만 전 회장과 노인복 전 사무총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나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모교와 이를 뒷받침하는 동창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저 역시) 주어진 임기동안 낮은 자세로 온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훌륭한 능력과 인프라를 공유 및 소통하고 서로 상생하는 총동창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동문들의 절대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총동창회가 한층 더 도약하며 ‘동고인’이라는 이름이 가장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사랑과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 회장은 군산시의회 의원 및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 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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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3.03.12 17:46

군산대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최종 선정

국립군산대(총장 이장호)가 전북도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 사업은 지방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하고자,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 등 총 2145억 원이 RIS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력·기술·산업·지역사회 4대 혁신을 통해 혁신인재 양성과 전북지역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중심대학 군산대), 미래수송기기(중심대학 전북대), 농생명·바이오(중심대학 원광대) 등 전북지역 RIS 3대 핵심분야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군산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과 자치단체,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3대 핵심 분야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과 학사구조 개편, 인재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심대학으로서 융합인재 양성, 탄소중립실현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술 확보, 산학연 협업을 통한 신산업 육성 등을 중점 나설 방침이다. 이장호 총장은 “RIS 사업 선정을 통해 학사구조 개편 및 공유대학 등을 추진해 대학교육을 혁신하겠다”면서“이 사업이 새만금텍(ST)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산대학교가 지역 핵심 분야 공동교육 및 연구체계 구축, 우수 인재 양성, 산학연 거점 구축의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3.03.12 17:44

[줌] 김진욱 신임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버텨낸 청소년단체들에 고마움을 전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내실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사)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진욱(63) 신임 회장의 각오다. 김 회장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 활동이 다시 대면방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전주고와 전북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후 35년간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후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청소년지도학을 전공한 김 회장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1979년부터 현재까지 44년 동안 한국스카우트연맹 활동 등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평생 청소년과 함께해온 김 회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청소년단체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참여, 활동, 상담, 복지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8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도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15~2016년 전라북도 잼버리 홍보대사로 임명돼 우리 고장에 세계잼버리를 유치하기 위해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던 시간은 아직도 가슴 벅차다"며 "우리 고장 ‘새만금’이 세계 청소년들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7차 청소년활동 기본계획 구현을 위하여 청소년활동 현장 역량 강화 증진, 청소년활동 정책개발과 실행지원, 청소년 정보 자원관리 및 서비스, 청소년활동 정책수행 인프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송은현
  • 2023.03.12 16:24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3 정기총회 성료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 9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 오세문 형사1부장, 정현주 형사2부장을 비롯해 한병도·신영대 국회의원, 전대식 익산부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회계결산의 건, 20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센터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22년도 범죄피해자지원에 있어 총 1361건의 상담을 벌였고, 의료비⋅생계비 등 모두 2억 3500만 원을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센터는 조직면, 피해자지원면, 업무면, 대사회홍보면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법무부로부터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면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문제는 우리 사회의 큰 해결 과제로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우창 지청장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인 범죄피해자들이 치유되어야 군산·익산 지역사회도 함께 건강해 질 수 있는 만큼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여기는 피해자의 동반자이자 버팀목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고문·이사·위원 등 새로 선임된 임원 2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신규 임원은 △고문 김영일(군산시의회 의장)·최종오(익산시의회 의장)·김수흥(익산갑 국회의원)·한병도(익산을 국회의원)·신영대(군산시 국회의원)·이장호(군산대 총장)·박성태(원광대 총장)·박경희(군산교육장)·김복희(익산교육장) △이사 황칠성(㈜금화 대표이사) △의료전문위원장 서일영(원광대병원장) △의료전문위원 박철민(참사랑요양병원장)·문철(군산시치과의사협회장)·강종대(군산약사회장)·김현수(익산약사회장) △상담전문위원 송혜련(성가정의집 시설장) △외국인지원위원회 김범석(군산시 가족다문화지원계장)·김종남(익산시 가족센터장)·최진영(이주민푸른여성쉼터 소장) △힐링서포터즈 회장 이재윤(전 중등교사) △파랑새봉사단장(군산)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장) △파랑새봉사단장(익산) 정웅수(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장) 등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3.10 14:22

전북여성단체연합, 세계여성의 날 115주년 '전북 여성대회' 개최

“퇴행의 시대를 넘는 거센 연대의 파도가 되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합시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8일 ‘제22회 전북 여성대회’를 열었다. 8일 오후 3시께 전주 풍남문 광장 일원. 정의와 존엄을 상징해 여성의 날을 대표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시민들이 광장에 가득했다. 보라색 피켓, 보라색 장미 등을 든 참석자들은 성평등 사회로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들은 보라색 우산을 차례로 펼치며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34.6%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노동하는 경우 한국 여성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사실상 무급으로 일한다는 의미를 가진 ‘3시 스탑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성평등을 외쳤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발생되는 성차별 존재 자체를 지속적으로 부인하고 있다”며 “성차별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성평등 가치를 남성과 여성의 싸움을 부추기는 도구로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무를 가진 국가는 헌법적 자치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정책 기조에서 ‘여성’, ‘성평등’을 삭제하지 말고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모든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여성의날은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선 개선과 참정권 요구 등 시위를 벌이며 시작됐다. 이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3.03.08 18:24

전북도 최초 전주시 산하기관 직원 파견, 김용준 정보화협력관

“IT·CT 산업에 취약지인 전북이 데이터산업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전북도 최초로 전주시 산하기관 직원을 파견받아 개인의 업무실까지 제공받은 김용준(55) 전라북도 정보화정책과 정보화협력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관련 업무에 최적임자로 스카우트 된 셈이다. 김용준 정보화협력관은 전주시 산하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팀장으로 재직했었다. 그는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물리학 석사,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응용물리학 박사를 수료한 해외파 전문직 인력이다. 김 협력관은 전북도 파견 배경에 대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영로 원장이 이전에 근무했던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현재 행안부에서 추진 중인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저와 오랫동안 전북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온 걸 아시는 도지사님과 전주시장님이 상의해서 결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북도청사 2층에 자그마한 사무실도 배정받았다. 독립적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해달라는 배려에서다. 김 협력관은 도청 정보화정책과와 함께 IT 기업의 전북 투자유치를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IT 인프라 조성 및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벌써부터 국내 굴지의 IT기업과 교류의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생각하는 전북의 IT/CT 산업의 현 주소는 낙제점이다. 그는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 역량을 감안할 때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아, 지역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전북이 한국의 시애틀이 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협력관은 서울 동성고등학교를 나온 뒤 ERP 개발 프로젝트 PM, Solomon Solution Inc. CRM/POS 개발 PM, Solomon Solution Inc. R&D 이사,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LAS 기술책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략기획TF팀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3.03.08 17:46

군산시 구암동 자율방범대, 재능기부 ‘훈훈’

군산 구암동을 지키는 자율방범대가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구암동(동장 진미영)에 따르면 송기덕 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7일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환경 개선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송 대장과 대원들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 기름보일러 고무호스 교체 및 보일러 전기조절 박스 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휴지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서천 경동보일러 대리점(대표 김재호)은 노후 보일러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기꺼이 후원해 구암동의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송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과 함께한 이날 재능기부로 홀로 계신 어르신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대장은 군산라이온스클럽 58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소 저소득층 물품 후원, 집수리, 장학금 전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쳐주신 구암동 자율방범대 대장과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3.03.08 15:15

전북은행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공식 후원한다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과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등급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 3개 등급이고,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후원사 임직원이 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등록비를 감면해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지역 대표 은행이자 지역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 준 전북은행이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역사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 대표 은행으로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답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3.03.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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