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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없애면? "거래 활성화" vs "단타 증가 우려"

증권거래세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제도 변화가 불러올 시장 효과를 놓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거래세 인하폐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제도 개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거래 증가 효과를 꼽고 있다. 세금 부담 완화로 거래비용이 줄면 자연히 거래가 늘면서 주식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논리다. 최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해외 사례를 보면 증권거래세를 폐지한 뒤 주식시장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확인된다며 국내에서도 공모펀드와 우정사업본부 등이 증권거래세를 면제받은 20072012년 차익거래가 활성화됐고 증권거래세 한시 면제로 2017년 4월 우정사업본부가 차익거래를 재개했을 때도 석 달 만에 일평균 거래대금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증권거래세 개편이 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권거래세가 폐지되고 양도소득세 중심으로 정비되면서 시장의 질이 높아지고 외국인 투자자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다며 이는 정부의 유니콘 기업 육성과 혁신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권거래세 개편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구체적인 개편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증권거래세가 소폭 인하에 그치거나 양도소득세가 대폭 확대되면 오히려 개인 거래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거래세율을 현재보다 1020% 인하한다면 1억원 거래를 가정할 때 세금 감면 효과는 3만6만원에 불과하다며 증권거래세 인하 폭이 크지 않을 경우 그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성 단타 매매가 늘 수 있다는 점은 증권거래세 폐지의 부작용으로 우려된다. 이는 증권거래세가 과거 투기성 단기매매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거래 자체에 세금을 매기는 증권거래세보다는 자본이득에 과세하는 양도소득세 형태가 바람직하다면서도 다만 제도 개선 과정에서 단기매매가 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2.20 21:25

'금리상승폭 2%p로 묶는' 주택대출 첫 도입…기존 대출자도 가능

시장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상승폭을 최대 2%포인트(p)로 묶어두는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금리상승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신규 대출자는 물론 기존 대출자도 해당한다. 매월 갚는 원리금을 고정하거나, 금리 상한 기능만 추가 탑재하는 방식이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월 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과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다음달 18일부터 전국 15개 은행에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월 상환액 고정형 상품은 가입에 제한이 없다. 고정 기간은 10년으로, 이 기간 대출금리 변동폭은 2%포인트다. 금리가 급등락해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10년 동안 원리금의 월 상환액이 일정하다. 금리가 올라 이자 상환액이 늘면 원금 상환액이 줄고, 줄어든 원금은 만기 때 정산한다. 금리에 상한을 둔 만큼, 은행에 리스크가 발생한다. 따라서 변동금리에 0.20. 3%포인트를 가산한다. 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은 0.1%포인트 우대한다. 대출금을 늘리지 않고 단순히 갈아타는 경우 기존계약 당시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서도 예외다. LTVDTI가 현행 규제비율보다 높거나, DSR 산출로 대출이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금리상승 위험을 피하기 좋은 상품이다. 금리 상한형은 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 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아니라,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이 특약은 금리 상승폭을 연간 1%포인트로, 5년간 2%포인트로 제한한다. 은행의리스크를 고려해 기존 금리에 0.150.2%포인트가 더해진다. 기존대출의 조건을 바꾸지 않은 채 특약만 추가되는 만큼 LTV, DTI, DSR에서 모두 예외다. 금융위금감원은 각 상품에 가입할 경우 예상되는 원리금을 비교 예시(대출 원금 3억원, 현재금리 3.5% 가정)했다. 1년 뒤 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 일반 변동금리(30년 만기 기준)는 월 상환액이 134만7천원에서 151만5천원으로 16만8천원 늘지만, 월 상환액 고정형은 그대로다. 1년 뒤 금리가 1.5%포인트, 5년 새 3.5%포인트 급등하는 경우도 가정했다. 일반변동금리는 월 상환액이 134만7천원에서 1년 뒤 160만3천원, 5년 뒤 195만9천원으로 급증한다. 금리 상한형에 가입하면 1년 뒤 151만5천원(연간 상승폭 1%포인트 제한), 5년 뒤 168만9천원(5년간 상승폭 2%포인트 제한)으로 각각 월 8만8천원과 27만원씩 경감된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2.20 21:25

전북은행, JB 통합콜센터 시스템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은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되었으며,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의 트렌드에 발맞춰 콜 인프라의 고도화 및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의 단축과 보다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하였고 우수고객, 어르신 고객의 경우 여러 단계의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햇으며,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오픈기간에 맞추어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 중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가 추가 되었고,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있으면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채팅상담 채널을 늘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의 KS인증(한국표준협회)과 더불어 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센터의 상담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9.02.18 19:48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전주원예농협·전주김제완주축협·완주산림조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전주원예농협은 2파전,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 완주산림조합은 현 조합장의 단독출마가 예상된다. △전주원예농협 전주원예농협은전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즉 공판장을 운영하는 조합으로 현 조합장과 전직 조합 상무출신의 양자대결이 예상된다. 전주원예농협은 경매 수탁사업이 주업무로, 최근 3년 동안 경기침체와 농가소득 하락으로 수탁사업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어떤 후보가 가장 적합한 대안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3선 출마가 유력한 김우철 조합장(70)은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 농대를 졸업했다. 김 조합장은 제가 조합장으로 다시 선출 된다면 전국 최고수준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농약할인판매, 비료자가운전보조, 육묘공급체계를 시행하고 농산물 수출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원예조합 공채 1기 출신 양승엽 전 상무(58)는 현 조합장에 비해 자신이 젊다는 점을 내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양 전 상무는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가격은 폭락하고 농사비용은 폭등하고 있다면서 저렴한 자재를 공급하는 한편, 조합원들에 대한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품목별 지도사를 육성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게 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도내에서 가장 많은 축산농가들이 조합원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주완주 혁신도시 악취 문제와 연관있는 조합으로, 차기 조합장은 지역 현안과 조합원들의 입장 사이에서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다. 먼저 현 김창수 조합장(57)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그는 원광대 농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라북도협종조합 발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지만 과거 2차례 조합장을 지낸 경력 등 조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 그의 장점이다. 김 조합장은 김제지역의 경우 축산농가가 많은데, 우분처리장이 없어 이를 위한 조합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조합원들의 축산물 판매를 위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주완주축협 3대 조합장을 지낸 박영준 전 조합장(54)은 지난 1회 조합장선거에서 6표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셔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다시 현 김 조합장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박 전 조합장은 조합이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을 보듬는 수의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 임기때 추진했던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마무리 못하고 나온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며 출마의사를 피력했다. △완주산림조합 완주산림조합은현재까지 다른 출마입지자들이 없어 초선인 현 조합장의 단독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의외의 후보자가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후보 마감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 동상 출신으로 전주생명고(구 전주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임필환 조합장(60)은 완주군산림조합 지도상무와 농가부채대책 심사위원, 완주군 새마을회 지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임 조합장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산림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2.18 19:48

한국금융투자협회 전주지회 설치 가시화 전망

국내 최대 금융단체인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회) 전주지회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금투협회 사무소는 금융 중심지인 서울과 부산에만 설치돼있으며, 전주에 지회가 마련될 경우 세 번째다. 이는 사실상 전주가 제3금융 중심지로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평가다. 금투협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283조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한국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한국선물협회가 통합해 출범했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거의 모든 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413곳(올해 기준)이 가입해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18일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금투협회 등에 따르면 협회는 전북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도와 공단이 협회 관계자들과 전주지회 설치를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에는 협회 관계자가 전북도를 찾아전북 금융산업 육성 실무협의회에 참가하면서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협회 차원의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금투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금융전문가 자격시험이 전북권역에서도 치러질 수 있도록 추가 협의가 이뤄졌다. 제3금융 중심지 용역이 마무리되고 곧바로 선정 절차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협회와 도내 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은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금투협회 관계자는도와 국민연금으로부터 전주지회 설치 제안을 받은 후 논의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지회 설치는 협회 차원에서 매우 큰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진 결과를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단체와의 소통채널을 열어두고, 이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금투협회 회원사 중 380곳이 국민연금과 거래하고 있어 협회와 공단 간 업무연관성이 매우 높다며아직은 대화가 진행 중이고, 향후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윤정
  • 2019.02.18 19:48

올해 증시 반등에 '빚 내 주식투자' 10조대 재진입

올해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석 달 반 만에 다시 1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현재 10조1천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해 10월 29일(10조1천568억원) 이후 처음으로 이달 12일 다시 10조원을 넘어섰다. 잔고는 작년 10월 30일 9조8천477억원을 기록하며 10조원 아래로 내려가 11월 6일 8조9천840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증시 회복세와 맞물려 다시 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잔고 증가세가 뚜렷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작년말 9조4천76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7천797억원(8.3%) 증가했다. 시장별 잔고는 코스닥이 5조1천656억원으로 작년 말(4조5천628억원)보다 6천28억원(13.2%) 증가했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4조8천448억원에서 5조217억원으로 1천769억원(3.7%) 늘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이달 13일 현재 8.12%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9.61% 상승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이다. 일단 빚을 내 주식을 사고서 수익이 나면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잔고가 많을수록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로 통상 해석된다. 작년 초 10조원 안팎이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남북경협주와 바이오주 열풍을 타고 12조원대까지 늘었다가 10월 증시 폭락과 함께 급감했다. 증시 폭락세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사둔 주식을 증권사가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반대매매)하면서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악순환이 나타나기도 했다. 반대매매는 개인 투자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식 매도 수량과 매도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투자자의 손실이 크다. 올해도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다시 늘면서 빚을 내 주식을 사는 투자 행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2.17 18:56

종목별 순환매 장세 예상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의 순매수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9.04포인트(0.87%) 상승한 2196.0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305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16억과 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패시브펀드의 매수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반도체,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같은 업종의 상승세나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1.36% 상승한 738.6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933억원과 125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406억원 규모의 순매도했다. 이번주 이슈는 21일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일정이 있다. 회의록에서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종료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은 물론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기가 양호하다는 발언이 지속되면서 올해 1번, 내년 1번의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서 반영하는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회의록에서 확인된다면 불확실성 해소로 이머징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간 무역협상도 상승 모멘템이 될 수 있다. 양국은 지난 11~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협상단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다음주 워싱턴에서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마감일 기간을 60일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고, 시진핑 주석도 고위급 회담을 마친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이번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는 등 양국 모두 무역협상 타결에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의 주요이슈였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60일 유예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도심리 확대된 모습이다. 향후 달러인덱스의 향방에 따라 이머징 국가들의 자금유입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유동성으로 단기 테마나 가치주의 빠른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예상되어 시세를 보면서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미리 다양한 업종과 종목으로 분산해서 상승 시 매도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9.02.17 18:56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전주농협·북전주농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전주농협과 북전주농협은 각각 3명과 2명의 입지자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 △전주농협 전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6000여 명의 유권자를 보유한 전주농협의 경우 현직 조합장과 2명의 이사가 조합장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며 전주로컬푸드 사업과 노사 갈등 문제 등이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먼저 김태영 이사(51)는 젊은 피를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생명과학고(전주농고)를 졸업하고 전북과학대에 재학 중인 김 이사는 전주농협 대의원과 전주농협 복숭아 작목반장등을 지냈다. 중인동에서 5대째 농사를 지으며, 아들도 농업에 뛰어드는 등 조합 밀착형 후보라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올해에만 조합의 고정자산이 800억원이 투자되는데 조합이 아무래도 과잉투자한다는 느낌이라며, 로컬푸드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내실을 다져야 할 때다고 말했다. 임인규 현 조합장(64)은 재선에 도전한다. 호원대학교 경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역대학 농업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그는 전주농협 지점장을 지낸뒤 지난 제1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임 조합장은 전주농협은 도시농협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고 이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로컬푸드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로컬푸드 매장을 더욱 확대해 생산자인 조합원들을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동헌 이사(63)도 선거경쟁에 가세해 3파전을 예고했다. 풍남초등학교와 전주서중, 전주공고를 졸업한 뒤 전북대 농업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지낸 그는 조합원들과 수시로 교류하는 등 정중동 속 표밭다지기에 한창이다. 주 이사는 우리 조합은 노사간에 몇 년전 부터 법정다툼의 불화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익성이 담보되지 못한 많은 고정투자, 출자 및 배당의 뒷걸음 등도 부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조합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북전주농협 북전주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현 유한기 조합장(72)에 이우광 현 이사(56)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북전주농협은 유 조합장 재직당시 과일저장창고와 양곡저장창고 확충, RPC건설등 조합원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됐다. 3200억원대로 늘어난 자산관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지가 차기 조합장에게 주어진 부담이 될 전망이다. 전주생명과학고(구 전주농고)를 졸업한 뒤 전주시 농촌지도자연맹회장, 새농민회 전북회장, 농민연합회 전주시회장을 지낸 유 조합장은 조합과 농협을 위해 마지막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싶다며 일을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맞서는 이 이사는 우석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현 조합장의 3선 피로도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조합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물밑으로 조합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공약을 내세우면서 정중동속 선거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이 이사는 신용사업에서 수익을 낸다고 해서 경제사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가는 조합운영으로 북전주농협을 한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백세종
  • 2019.02.17 18:56

주택담보대출 상환시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90%로 확대

주택담보대출이 있어도 주택연금 가입이 쉬워진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목적일 경우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아래 은행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 주택연금은 일종의 대출 상품이어서 연금을 받을 주택에 주택담보대출이 걸려 있으면 안 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으면 앞으로 받을 연금을 목돈으로 먼저 받아 주택담보대출을갚고, 남은 돈을 연금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목돈으로 받을 수 있는 일시인출이 지금까진 대출한도(부부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이 100세까지 받는 연금 수령액의 현재가치)의 70%까지만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90%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70세에 3억원짜리 집에 살면서 주택담보대출 1억4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월 38만원(대출금리 연 3.25%로 가정)을 이자로 내야 한다. 하지만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일시인출을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매월 9만원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제 더 많은 고령층이 본인 주택에 살면서 대출이자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9.02.14 19:54

[전북선거관리위원회 ‘3·13 조합장 선거’ Q&A] 도내 총 109개 조합 선거인수 25만명 예상

다음달 13일 치러지는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내에서는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등 모두 109곳에서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오는 2627일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내용을 다음달 중순까지 매주 한차례씩 안내한다. Q. 전국동시조합장선거란. A.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뽑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임기만료에 따른 조합장선거를 말한다. Q.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하는 조합은. A.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에 따른 조합 중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조합장을 선출하는 조합이 대상이다. 전북에서는 농협 92곳, 수협 4곳, 산림조합 13곳 등 총 109개 조합에서 선거를 치르며, 선거인수는 25만여 명으로 예상한다. Q. 이번 선거로 선출된 조합장 임기는. A. 3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Q. 선거일정은. A. 3월 13일 실시된다. 오는 26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등록 신청이 이뤄진다. 선거운동은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투표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 종료후 즉시 개표가 진행된다. Q. 투표 및 개표장소는. A. 투표소는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되며(동의 경우 일부 동에만 설치될 수 있음),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구시군)에 설치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개표소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의 해당 관할구역에 있는 각 조합 회의실 등에 설치된다.

  • 금융·증권
  • 기고
  • 2019.02.14 19:54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 그룹’ 전북진출 유력…전북 금융산업 육성에 단비될까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회사인 요즈마 그룹의 전북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지역 금융 산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육성에 단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즈마 그룹은 이스라엘의 투자회사로 자산 규모만 40억 달러(약 5조원 2017년 기준)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사다.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 기업이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공동 설립한 요즈마 펀드가 효시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요즈마 펀드모델을 차용한 것이다. 요즈마 그룹이 최근 전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전북도를 찾아 도와 기금운용본부, 한국투자협회,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들과 전북 금융 산업 육성 실무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요즈마 그룹에게 전북 금융혁신과 벤처창업 지원을 연계한 모델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특히 전북에는 벤처캐피탈이라는 개념이 생소할 수 있지만, 요즈마 그룹은 그 자체가 금융사라며 요즈마가 전북에도 요즈마 캠퍼스를 만들 경우 금융사 유치와 다른 벤처캐피탈 회사의 유입증가,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창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캐피탈은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사업을 한다. 상장기업의 지분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대체투자의 일종에 속한다. 연기금인 기금운용본부도 대체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요즈마와 같은 벤처캐피탈은 사모펀드의 형태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한다.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공모펀드와는 달리 사인(私人)간 계약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 빠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유리하다. 요즈마 그룹은 금융과 IT를 융합한 금융서비스 산업인 핀테크 투자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요즈마 그룹은 전북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신들의 활동이 다른 금융회사보다 많은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어필했다며구체적 내용은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윤정
  • 2019.02.14 19:54

전북신협, 자산 5조 4000억원 돌파

전북지역 71개 신협이 2018년 말 기준 총자산 5조 4000억원, 조합원수 44만명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이문규)는 지난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라북도 지역, 단체, 직장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평가 및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시상식, 제3부 사업설명회로 진행되었으며, 제2부 시상식에서는 2018년도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종합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신협에 대한 현판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공제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 실적을 거둔 모범 임직원 20명에 대한 신협중앙회장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전북신협은 지난해 전주KCC농구단과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주 용소중학교와 1사1교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도내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종합경영평가 수상 조합은 △대상 전주삼천신협(이사장 이석문) △최우수상 김제신협(이사장 조재덕),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 셰플러코리아신협(이사장 이범진) △우수상 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 이리주현신협(이사장 양승용), 고창신협(이사장 고석원), 호성신협(이사장 강기태), 원광신협(이사장 전영권), 대산신협(이사장 천봉은), 전주개인택시신협(이사장 김성관), 군산월명신협(이사장 박윤곤), 황등신협(이사장 황주현),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 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 여산일심신협(이사장 김장환), 전주대건신협(이사장 탁병락), 전주가나안신협(이사장 오현철), 전주중앙신협(이사장 오중원) 등이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9.02.13 19:55

세뱃돈, 펀드투자로

명절이 되면 오순도순 모여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재테크다. 주식이 어떻고 부동산이 어떻고 펀드가 어떻고. 등 경제 이야기와 함께 오가는 이야기가 많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이 받은 설날 세뱃돈으로 운용해도 좋을 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저금리의 영향으로 은행 예적금 금리가 1~2%대에 머문 지 오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펀드 수탁고는 매년 증가해 2018년 말 54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약간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펀드가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펀드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채권부동산금 등 각종자산을 전문가가 대신 굴려주는 간접투자 금융상품이다. 간접투자 방식으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기 때문에 위험을 분산해주는 효과가 있다. 대신 고객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고 운용하는 금융상품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 우려도 있다. 1년 이내의 단기펀드는 후취수수료가 유리하며, 1년 이상 장기 적립식펀드는 선취수수료가 유리하다. 환매수수료는 최소 가입기간 이전에 가입자 사정으로 투자금액을 찾고자 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하면 0.5% 이상 수수료나 보수를 절약할 수 있다. 펀드의 가장 큰 단점은 투자 상품인 만큼 원금에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원금 손실률은 펀드마다 포함된 위험자산의 비율에 따라 다르다. 반면 매매차익 중 배당이익에 대해서만 과세되기 때문에 예적금보다 세금으로 떼이는 금액이 적은 것은 장점이다. 펀드는 크게 주식형채권형혼합형으로 나뉜다. 주식형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높은 수익을 원하는 적극적인 투자성향에게 적당하다. 채권형은 정기예금+알파 정도의 수익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이 혼합돼 있는 유형으로 주식형은 부담스럽고 채권형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혼합형 펀드가 적합하다.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이 좋다. 펀드에 투자했다면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수익률이 적당할 때 환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기간과 금액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 적립식으로 3~5년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할 때 가장 효과가 크다. 설 명절 받은 소중한 내 돈에 일을 시키자. 일을 시키고 일한 돈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게 적립식 펀드를 가입해 꾸준히 관리해 보자. 매년 늘어나는 명절 세뱃돈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다. NH농협은행 전주에코시티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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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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