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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0일 전북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이대우(46)가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이날 오후 2시55분께 남원지청 정문을 나선 뒤 주택가로 도망쳤다.경찰은 주택가로 도망친 이씨가 이날 오후 3시5분께 남원지청 인근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정읍으로 향한 것으로 보고 이씨를 뒤쫓고 있다.그는 정읍시 장명동 동초등학교에서 택시에서 내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택시운전사에게 목적지를 정읍경찰서로 말하고 경찰서에 가던 도중 화장실을 간다고 말한 뒤 동초등학교에서 내려 도주했다.그는 택시에 탔을 당시 이미 수갑을 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이씨를 태운 택시 운전사는 경찰에서 "그가 택시를 탔을 때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경찰서로 가던 도중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말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쳤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씨가 내린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원=연합뉴스) 최영수 김진방 기자 =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절도범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20일 전북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모(46)씨가 이날 오후 2시55분께 도주했다.이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남원지청에 이송됐으며 한 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조사를 받던 중 "담배가 한 대 피고 싶다"고 말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특수절도 등 전과 12범인 이씨는 지난 2월 22일 오후 남원시 금동의 한 농가에 들어가 금품 2천여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교도소 동기인 김모(46)씨와 함께 구속됐다.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충남, 경북, 경기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50여회에 걸쳐 6억7천만원의 금품을 훔쳤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남원지검에서 이씨가 도주했다는 연락을 받고 관내 전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씨는 키 170㎝가량에 몸무게 80㎏이며 검은색 트레이닝복, 슬리퍼, 검정 뿔테 안경을 쓰고 있다.경찰은 경력 200여명과 경찰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면사무소에서 일하는 한 공익근무요원이 지역 노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대포폰을 판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이 근무하는 면사무소에서 민원인들의 신분증을 훔쳐 대포폰을 개통해 판매한 혐의(사기 등)로 김모(30공익근무요원)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범행이 들통나자 도망쳤던 노모(30)씨를 붙잡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공익요원인 김씨는 군산의 한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노령연금을 받으려고 최모(84여)씨 등 27명이 제출한 신분증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범행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군산 시내에 휴대전화 판매점을 차려 휴대전화를 쉽게 개통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2개월간 대포폰 46대를 개통해 1대당 50만70만원에 판매해 4천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새벽 5시 20분께 군산시 옥산면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 당북교차로 인근에서 전주방면으로 향하던 기모씨(28)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기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커브길 운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지나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대학생 A군(19)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40분부터 5분 동안 전주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의 2차 전지 생산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업체 측의 늑장신고로 맹독성 가스까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군산경찰서와 전북도, 군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1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폐전지부품 등 재처리업체인 S사에서 유독물질인 황산이 다량 유출됐다. 총 용량 5만ℓ의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순도 98%의 황산 4만ℓ 가운데 1000ℓ가 이송밸브 이음부 파손으로 인해 외부로 유출됐다. 이로 인해 3800만원 상당(군산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10여명이 작업 중이었지만 사고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 사고 사실을 5시간가량 늦게 신고하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 당시 업체 측에서 자체보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로 인해 흘러나온 황산이 염산과 과산화수소가 든 주변 시설들을 부식, 염산과 과산화수소가 누출돼 연쇄반응을 일으키면서 맹독성인 염소가스까지 발생했다.군산시청 관계자는 "업체 측이 오전 1시께 황산 유출을 인지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업체가 자체 처리를 시도했지만 유출양이 많아 처리하지 못하면서 늦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6시 20분께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 화학차와 폐기물처리차량 등 장비와 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 경찰관, 소방관, 군인 등 80여명이 투입돼 중화제인 가성소다를 살포하며 황산 제거작업을 벌였다. 방제작업은 사고 발생 15시간이 지난 오후 4시께 완료됐다. 또 탱크에 저장 중인 나머지 황산은 자체 폐수처리장으로 이송했으며, 별도 보관 중이던 염산과 과산화수소도 화학반응으로 인한 폭발이 우려돼 이송 조치했다.경찰은 황산을 옮길 때 사용하는 이송밸브 이음부 파손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의 안전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강정원
해경의 검문에 폭력을 행사하며 저항한 중국어선 선원들이 붙잡혔다.군산해경은 19일 해경의 검문에 폭력으로 저항한 중국 유망어선 기황어 06032호(72t) 선원 10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공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거, 군산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께 어청도 남서방 79km 해상에서 해경 경비함의 검문도중 선원들이 쇠파이프와 가스통, 망치, 삽 등을 들고 저항하면서 6km 정도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어선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어업활동허가증을 가지고 지난 1일 오후 5시께 중국 석도항을 출항, 7일 밤 11시께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해 조업해오다 이날 해경이 검문을 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원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미수)로 경찰이 회사원 임모(36)씨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 이날 임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유재광 판사는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의자를 범인으로 특정하기 어렵고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유 판사는 임씨가 청구한 체포적부심도 기각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익산에 사는 김모씨(70)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용차에 치었다. 이 사고로 김씨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당시 사고 차량운전자는 현장에서 줄행랑을 쳤다.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30대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0.081%의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앞선 지난 3월 군산에서는 이모씨(29)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씨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박모씨(28)가 숨졌다. 운전자 이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씨가 횡설수설해 음주측정을 했더니 0.171%나 나왔다"고 말했다. 당시 이씨는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이처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어 운전자들의 의식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다.1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1193건의 음주사고로 43명이 목숨을 잃고, 21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는 2011년 1089건(50명 사망1975명 부상) 보다 사망자는 7명 줄었지만 발생건수와 부상자는 각각 104건(8.7%)과 169명이 늘어난 것이다.문제는 음주운전에 따른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나는 사고를 당하지 않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가 늘고 있는 것.실제 2011년 8737건 이던 음주운전 단속건수가 지난해에는 1만 580건으로 1843건(21%)이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15일 현재 3107명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에 적발됐다.특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 중 절반은 평균 소주 6~7잔 이상을 마신 만취( 0.10%)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음주상태로 운전을 하게 되면 판단력과 반응시간이 떨어지고,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들뜬 기분으로 잘못된 자신감을 갖게 돼 과속, 신호위반 등의 가능성이 커져 사고발생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시민 김모씨(34)는 "외국의 일부 국가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신문에 고정코너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망신을 주거나 월급몰수, 구속 등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처벌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중대한 범죄로,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며 "연중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운전자들의 의식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새벽 1시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2차 전지 생산업체인 S회사 옥외 황산저장탱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10여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탱크 안에는 2만5000ℓ의 황산이 저장돼 있었으며, 이중 1000ℓ 가량이 유출돼 현재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 회사는 2차 전지를 만드는 곳으로 생산 공정에 황산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환경청 등은 저장탱크 이송밸브의 이음부 누수로 황산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18일 오전 1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의 S회사 공장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당시 공장에는 근로자 10여명이 있었으나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유출된 양은 1천 리터 가량이며 현재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 회사는 2차 전지를 만드는 곳으로 생산 공정에 황산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옷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파렴치한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16일 원룸에서 옷 갈아입는 여성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한모씨(32)를 성폭력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40분께 고창군의 한 원룸에 사는 A씨(25·여)가 창문을 열어두고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창문 틈으로 옷 갈아입는 모습이 보여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말했다.같은 날 전주 덕진경찰서는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이모씨(36)를 상습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전주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5분 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지나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 서류로 국고보조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영농법인 관계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전주지검은 16일 특정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김제 모 영농법인 대표 A씨(55)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사업자 B씨(47)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2009년 4월~2010년 2월 김제시에 수박 가공 산업 관련 보조금을 신청하면서 허위 서류를 제출해 보조금 10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B씨 등도 이 같은 수법으로 2450만원~4억1000만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의 지역 특화품목 육성사업인 수박가공산업은 24억원 규모의 사업비 가운데 70~75% 상당을 보조사업자에게 지원한다.A씨가 대표로 있는 영농법인의 경우 2006년 12월 농림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후 2009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보조사업자와 지역 거래업체가 결탁해 국고보조금을 편취하고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친 토착비리를 엄단했다"면서 "국고를 손실한 김제시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보조금 회수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16일 컴퓨터 수리점에 침입해 부품 등을 훔친 김모씨(44)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씨를 도운 공범 천모씨(4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3시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 침입해 하드디스크, CPU(중앙처리장치), 현금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같은 날 새벽 5시 40분께 충북 청원의 한 은행에서 훔친 예금통장으로 2차례에 걸쳐 현금 17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이들은 컴퓨터 수리점에서 훔친 부품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서 판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아내 명의로 채팅 사이트에 가입한 뒤 조건 만남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 조모씨(31)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아내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채팅 사이트에 가입한 뒤 "조건만남을 하겠다"며 속여 10명의 남성들로부터 모두 1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조씨는 돈을 입금받으면 곧바로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순위 채권이 매각돼 '운영자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던 익산 웅포 베어리버 골프장이 불법으로 대출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6일 웅포 베어리버 골프장에서 가짜 회원권을 이용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 10일 골프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골프장 사무실에서 대출과 관련된 서류와 지출회계장부 등을 압수했으며, 골프장에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내역서 등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웅포 베어리버 골프장은 직원들의 명의로 회원권을 분양받은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웅포 베어리버 골프장은 가짜 회원권을 만들어 직원들 명의로 분양받은 것처럼 꾸며,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사기 대출을 받았다"면서 "현재 골프장으로부터 압수한 대출 관련 서류와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내역서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웅포 베어리버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웅포관광개발에 돈을 빌려줬던 1순위 금융기관이 채권을 일반 법인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골프장 운영자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었다.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웅포관광개발에 자금을 빌려줘 1순위 채권을 갖고 있던 시중은행이 올초 '웅포관광개발이 수차례 이자를 연체하는 등 대출금액에 대한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 이를 부실채권으로 분류해 공매를 통해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권액은 대략 67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채권은 지역소재 법인인 (주)한울아이엔씨가 160억원 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1순위 채권이 금융기관이 아닌 경영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일반 법인에게 넘어가면서 골프장을 비롯한 관광지 조성사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하채림 기자 = 진드기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미 의심 환자 가운데 1명은 목숨을 잃은 가운데, 다음주면 사망자의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드러날 전망이다.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의료기관 등을 통해 SFTS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5건. 이들은 대부분 발열구토설사 등 대표적 SFTS 증상을 보이는 동시에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환자 본인이 진드기에 물렸다고 주장하는 경우로 알려졌다.5명 가운데 제주도에서 과수원을 경작하며 소를 기르는 강모(73서귀포시 표선면)씨는 제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숨졌다.나머지 4명 중 2명은 증상이 가벼워 이미 퇴원했지만, 2명은 아직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사망한 강 모씨의 혈액을 지난 10일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보통 바이러스 분리와 확인에 2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주 중반께 SFTS 확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바이러스가 있다면 다음주 중에는 SFTS 바이러스 환자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바이러스에 분리에 실패해 결과가 아예 나오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했다.김 과장은 나머지 의심환자들의 상태에 대해 "2명이 아직 입원 중이지만, 현재까지 상태로 봐서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SFTS의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왔고 최근 조사를 통해 이 진드기들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언제라도 국내에서 SFTS 환자가 발견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 감염병의 위험 정도가 일본뇌염 등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곤충 매개 감염병에 비해 큰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웃 일본의 경우 지난 1월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물린 SFTS 사망자가 처음 보고된 뒤 지금까지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16일 숨졌다.제주도에 따르면 과수원을 경작하면서 소를 기르는 강모(73서귀포시 표선면)씨가 지난 6일부터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의식이 저하돼 8일부터는 제주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이날 오전 6시 37분께 숨졌다.강씨는 일반적인 패혈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는 강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유사한 증세를 보여 지난 10일 혈액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제주도 역학조사관이 환자의 몸을 조사한 결과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SFTS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국내에도 전국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다.일본에선 올해 들어 지난 1월 첫 사망사례가 나온 후 추적조사 결과 지난달까지 감염자 8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이 확인된 적은 없다.SFTS는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로 나타난다.
15일 오후 1시 50분께 익산시 왕궁면 익산IC 인근 국도에서 백제예술대학교 셔틀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씨(63)와 학생 1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박씨와 학생 2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안의 한 다방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진안군의 한 다방에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해 주인 김모씨(61·여)와 종업원 이모씨(61·여)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0여만원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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