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1:2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새 술은 새 부대에?’…전북교육감 인수위원회 사무실 ‘어디로 가나?’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의 향후 4년 정책방향을 제시할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구성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수위원장엔 지난해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정년한 이종민 교수가 거론된다. 인사위는 인사, 조직, 현안사업과 교육기조, 공약이행계획, 취임 준비 등을 준비하는 3~4개 분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부위원장엔 방송인 출신의 선거캠프 본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 주창했던 진보와 보수, 중도 모두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에 맞는 인수위 위원 선정을 위해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거석 당선인의 새 출발은 인수위 구성과 인수위가 활동할 사무실 마련이다. 인수위 구성은 내부적으로 조율중이며, 인수위가 활동할 사무실은 전북교육청 인근 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 인수위 사무실을 교육청 직속기관 건물을 사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육청과 상관없는 장소를 구해 새롭게 출발하는 것도 좋지만 예산절감 등의 측면을 고려할 땐 현재의 교육청 직속기관 건물을 이용하는 게 적절하다는 것이다. 인수위가 꾸려지면 교육청 실무진들은 인수위를 찾아 현재의 교육정책과 진행정도를 보고하게 된다. 교육청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터넷이나 통신 등의 설비가 이미 구축된 장소면 인수위 활동 폭이 빨라질 수 밖에 없다. 김승환 현 교육감은 당선 당시 전주교육문화회관을 인수위 사무실로 썼었다. 타시도 교육감 인수위원회 사무실도 대부분 교육청 직속기관을 인수위 사무실로 쓰기로 결정했다. 충남교육감 인수위의 경우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을 인수위 사무실로 쓰기로 했으며, 광주교육감 인수위 역시 광주교육연수원, 제주교육감 인수위 제주국제교육원, 부산교육감 인수위 부산미래교육원 등을 인수위 사무실로 지정했다. 전남교육감 인수위의 경우 전남도청 산하기관인 전남개발공사를 인수위 사무실로 쓰는 등 대부분 시도 교육감 인수위는 예산절감 등을 따져 직속기관이나 유관기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인수위가 활동할 사무실의 경우 대외적 이미지를 내세우는 성격이 아닌 단순 장소이기 때문에 꼭 예산을 들여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현재도 사용할 수 있는 전북교육청 직속기관 건물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거석 당선인 캠프 관계자는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학생만 보고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수위 구성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8 17:19

전북교육청, 제36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개최

전북교육청은 8일 전주교육문화회관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36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순직교육자 추모제는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육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행사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후원한다. 이날 추모제는 김승환 교육감과 순직 교원 유가족, 김희수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원단체 대표, 교(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직교육자들은 우리에게는 다시 없을 교육동지였고, 유가족에게는 귀하디 귀한 아들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요, 아이들의 자상한 아버지이자 사랑으로 품어온 어머니였다. 우리는 그 분들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기억한다”면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직 교육자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년 9월 스승의 날 전신인 은사의 날 제정과 동시에 전라북도 내 62개교 2만5,000여 명의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품 수집 등으로 추모비 건립 기금을 모아 세워졌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8 17:18

전공노 “업무 인과관계 미미…과도한 징계 철회해야”

완주교육지원청의 자체 횡령사고와 관련 업무 인과관례가 미약한 부서 직원에 대한 과도한 징계는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는 8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횡령을 저지른 부서원의 관리 책임을 묻는 것은 통감하지만 옆 부서의 상황을 알 수 없는 다른 부서원들에 대한 중징계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일상경비 담당 직원 A씨(9급)는 교육지원과 법인카드 8억여 원과 옆 행정지원과 법인카드 3400여 만원을 자신 채무와 도박 등에 탕진했다. 이에 전북교육청 감사과는 감사를 벌여 교육지원과 6명과 행정지원과 6명 등 총 12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전북교육청 징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열린다. 문제는 행정지원과 실무자들이 문제가 발생한 교육지원과 직원들과 같은 중징계를 받았다는 점이다. 행정지원과 실무자들은 A씨가 어떤 용도로 돈을 사용했는지, 또 이를 감시하고 감독할 권한이 없어 횡령 자체를 몰랐다는 것이다. 특히 법인카드는 카드번호 등만 알면 교육청 내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할 관할 교육지원청의 책임을 피하고 직원글에게 전가시켰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전북교육청지부는 “일상경비 출납원은 공직생활 3년 이상의 8급 이상 공무원으로 배치해야 하며, 각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지원 부서에 일상경비 회계전담팀을 정원배치 할 것”을 요구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8 17:17

교육감 선거 출마자 3명 전원 선거비용 100% 보전 받는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서거석 당선인을 비롯한 김윤태·천호성 후보 모두 선거비용을 100% 보전 받는다. 이들 후보의 최대 보전금액은 14억3710만2600원으로 지난 선거때보다 1억2000여 만원이 상향 조정됐다. 헌법상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 원칙과 선거공영제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선거보전 비용은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득표율 15% 이상을 얻은 경우 100% 보전되고, 15%미만~10% 이상은 선거비용의 50%를 돌려받게 된다. 서거석 당선인은 득표율 43.52%로 당선됐으며, 2위 천호성 후보는 40.08%, 3위 김윤태 후보는 16.38%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들 3명 모두 보전금액 100%인 14억3710만2600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선거비용이라해서 모든 항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비후보 때 사용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은 비용, 통상적 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없이 초과한 비용, 선거운동에 사용하지 아니한 차량 등의 구입, 임차비용 등은 보전대상이 아니다.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이나 허위보고 등 보전하지 아니할 비용이 적발된 때에는 사법절차와는 별개로 해당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 이번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4억3710만2600원이었고, 지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3억1100만원,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는 13억6900만원이었다. 한편 후보자는 선거일 후 10일(6월13일) 이내에 관할선관위에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하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청구내역을 확인·조사해 선거일 후 60일(7월31일) 이내에 해당 후보자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하게 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7 16:44

투표권 없는 전북 청소년도 교육감은 ‘서거석’, 도지사는 ‘김관영’

투표권이 없는 전북 청소년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누굴 지지했을까? 도내 청소년들은 전북교육감에 서거석 후보를, 전북도지사에 김관영 후보를 선택했다. 청소년참정권확대 전북운동본부(YMCA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축)는 사전투표 날짜에 맞춰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모의투표를 실시했다. 모의투표는 도내 9개 지역, 21개 모의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도내 청소년 35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북 모의투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전북 청소년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감 모의투표에서는 서거석 후보가 득표율 41.6%로 당선됐으며, 그 다음으로 김윤태(30.1%) 후보, 천호성(2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방선거 본 투표에서는 서거석 후보가 득표율 43.52%로 당선됐으며, 2위 천호성 후보 40.08%, 3위 김윤태 후보 16.38%였다. 모의투표에서 실제투표와는 다르게 2위와 3위 후보의 순위가 바뀐 것이다. 전북도지사 모의투표는 득표율 67%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가 당선됐고,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31%로 2위를 차지했다. 실제 투표에서 민주당 김관영 후보 득표율은 82.11%였고,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17.88%였다. 모의투표에서 전북 청소년들은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투표 과정 준비·운영하는 100여명의‘청소년선거관리위원단’이 조직되어 선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 과정, 개표과정에 직접 참여해 모의투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들은 향후 당선자에게 당선증 전달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모의투표 결과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6 16:48

전북교육 ‘화합’의 목소리…선거 분열 딛고 교육 질 높여야

전북교육감 선거가 끝난 가운데 전북교육계에 남겨진 과제는 ‘갈등 봉합과 화합의 소통’이다. 당선의 영예를 안은 당선인과 아쉬움 속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보들 진영과의 적극적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당선인과 두 후보 모두 적대적 관계가 아닌 겸허히 결과를 수용하는 승복문화에 폭넓은 이해를 보이고 있어 전북교육이 한층 더 진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거석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전북교육을 위해 경쟁해 온 김윤태, 천호성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면서 “앞으로 각계각층의 고견도 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화합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전북 교육가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의 협치를 통해 쌓여있는 교육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며 “늘 공부하는 교육감, 경청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태 후보는 페이스북에 “엄중한 전북의 유권자 여러분의 무서운 선택과 요구를 존중한다”며 “선전하시고 전념을 다하신 천호성 후보님과 함께하신 지지자분들께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자와 함께하신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교육감 후보자가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하루하루가 성찰의 시간이었다”면서 “선거과정에서 혹은 그 이전에 부족한 여러가지 제 모습으로 마음에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 온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에서 근소한 차로 뒤진 천호성 후보 역시 “저의 부족으로 도민들과 교육가족들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고, 열정을 다해 성원해주신 도민들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 들이며, 전북교육감으로 당선된 서거석 후보에게 축하와 아울러 김윤태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또 “세대교체를 이루고 환호성교육으로 만들겠다는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과 전북교육의 미래에 대한 꿈마져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천천히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내일을 준비하겠다. 한분 한분의 은혜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처럼 당선인을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서로 경쟁했던 상대들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지키고 있어, 이번에 치러진 전북교육감 선거를 더욱 빛나게 조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6 16:47

전북도민 ‘진보+중도+보수’ 아우르는 서거석의 ‘소통하는 리더십’ 선택했다

전북도민은 진보만을 우선한 교육보다 ‘진보+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서거석 당선인의 ‘소통하는 리더십’을 선택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전북교육감 선거는 전북대 총장을 역임한 서거석 당선인과 김승환 현 교육감의 계보를 잇는 천호성 후보, 그리고 진보교육의 전문가임을 주창하며 뒤늦게 선거판에 뛰어든 김윤태 후보가 3파전을 벌였다. 그 결과 전북도민은 지난 12년의 불통 교육을 깰 적임자로 전북대를 명문의 반석에 올려놓은 경험이 있는 ‘혁신의 아이콘’ 서거석 당선인을 지목했다. 서거석 당선인은 2일 오전 4시30분께 100%의 개표(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기준)가 진행된 가운데 43.52%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북교육감에 당선됐다. 그 뒤를 이어 천호성 후보 40.08%, 김윤태 후보 16.38%를 기록했다.   <서거석 당선인이 걸어온 길>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교육의 황무지를 개척할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서 당선인에게 있어 ‘학생중심’은 모든 정책의 시작과 끝이다. 30여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일관되게 실천했던 가치와 철학도 ‘학생중심’이다. 가난했던 가정 형편으로 어렵게 학업에 정진해야 했던 학창 시절이 ‘왜 학생 중심인가’의 물음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중학교에 가고 싶어요 (학창 시절) 서 당선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책가방 대신 나뭇짐을 지고, 아이스케키통을 멨다.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가난이 허락하지 않았다. 1년 뒤 친척의 도움으로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배달했다. 쉬는 시간에 학교 매점에서 빵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조달했다. 그 매점에서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정세균(당시 신흥고 학생) 전 총리를 만나 지금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중학생 과외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했다. 법학자가 되기 위해 전북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다녔고, 1982년 7월 20대의 젊은 나이에 법대 교수로 임용됐다. △전북대 법대를 살려라 (전북대 교수 시절) 교수 시절 서 당선자는 민주화교수협의회 활동을 했고, 학생운동을 하다 학교를 벗어난 학생과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한 제자들의 재입학과 진로를 살폈다. 침체에 빠져있던 법대를 살리기 위해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내놓은 발전기금은 동료교수, 동문들의 참여를 이끈 마중물이 됐다. 이후 호남·충청 지역 최다 사법고시 합력자를 배출하면서 전북대가 로스쿨을 유치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 (전북대 총장 시절) 서 당선자는 제15대, 16대 총장을 연임하면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최단기간에 전국적인 명문대학으로 우뚝 세웠다. 열정과 성실, 그리고 소통 능력으로 실적을 내는 리더십을 보였다. 연구 경쟁력을 높여 수천억 원의 국책 연구 사업, 대형 연구소를 유치했고, 국립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원금을 따냈다. 그 혜택은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가 전북대는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 재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 국제교류, 취업 등 학생 지원이 가장 풍부한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거석 당선인 인터뷰> “전북교육 발전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하게 그리고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전북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을 바꿔 나가겠습니다.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으로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현장을 만들겠습니다.” 전북도민의 부름을 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무엇보다 교육을 이념의 프레임에 가두지 않겠다. 진보, 보수를 떠나 오직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겠다”며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끌어올리고 학교 자치로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멀리 보며 함께 가겠다. 굳게 닫힌 전북교육의 빗장을 열고중앙정부,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치로 풍요롭고 활기찬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겠다. 늘 공부하는 교육감, 경청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북교육을 위해 경쟁해 온 김윤태, 천호성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각계각층의 고견도 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화합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며 “우리 전북 교육가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지역과의 협치를 통해 쌓여있는 교육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은 “다시 한번, 저 서거석을 믿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활기찬 미래를 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당선인 프로필>  서거석(徐巨錫 / 1954년 6월 7일생)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시  학 력  -전주초등학교 졸  -전주신흥중학교 졸  -전주고등학교 졸  -전북대학교 법학과 졸  -충남대 대학원 법학박사  -일본 주오대학 대학원 법학박사  경력  -전북대학교 제15대, 16대 총장  -제1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전국 국·사립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회장  -한국소년법학회 회장    <서거석 당선인의 주요 공약>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혁명  -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 강화  -적정규모 학교 운영  -공·사립간 차별 해소  -에듀페이 지급  -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 거버넌스 운영  -집중 공론화위원회 가동  -전북학생의회 신설  -교장·교육장 공모제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맘(Mom) 편한 학교 조성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2 16:33

전북교육감 서거석 후보 당선

전북도민은 진보교육보다 ‘진보+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서거석 당선인의 ‘소통하는 리더십’을 선택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던 전북교육감 선거는 전북대 총장을 역임한 서거석 당선인과 김승환 현 교육감의 계보를 잇는 천호성 후보, 그리고 진보교육의 전문가임을 주창하며 뒤늦게 선거판에 뛰어든 김윤태 후보가 3파전을 벌였다. 천호성 후보가 맹추격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전북도민은 지난 12년의 불통 교육을 깰 적임자로 전북대를 명문의 반석에 올려놓은 경험이 있는 ‘혁신의 아이콘’ 서거석 당선인을 지목했다. 서거석 당선인은 2일 4시 현재 94.87%의 개표(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기준)가 진행된 가운데 43.54%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북교육감 당선이 확정됐다. 같은 시각 천호성 후보가 39.95%로 2위를 달렸고, 이어 김윤태 후보가 16.49%의 득표율을 보였다. 서 당선인은 14개 시군에서 고르게 득표했으며, 익산을 비롯해 군산, 김제, 정읍 등 시단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서 당선인은 지난 2018년 김승환 교육감과 대결때 27만8361표(28.95%) 얻어 38만5151표(40.06%)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김승환 교육감에게 11.11%p로 패배했었다. 서 당선인은 김승환 교육감의 3선 피로감을 떠안은 천호성 후보의 불통 이미지를 강조하고 자신이 소통의 대명사라는 이미지를 넓혀 승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 당선인은 “무엇보다 교육을 이념의 프레임에 가두지 않겠다. 진보, 보수를 떠나 오직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겠다”며 “모두가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끌어올리고 학교 자치로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02 04:12

부안교육지원청, 2022 스카우트 잼버리 캠핑스쿨 운영

전북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이 지난 26일 백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를 위해 석포야영장에서 ‘2022 스카우트 잼버리 캠핑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2022 스카우트 잼버리 캠핑스쿨(이하 캠핑스쿨)은 11월말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부안지역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7회차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스쿨은 스카우트 대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부안지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활동의 기본이 되는 캠핑(설영과 철영, 캠핑요리)과 스카우트 과정활동을 중심으로 1박 2일(일부 학교의 경우 당일형)간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입구에 위치한 석포야영장을 중심으로 하며, 학교가 희망할 경우에 한해 해당 학교 운동장과 강당을 이용하여 활동한다. 캠핑스쿨은 야외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정리하는 설영과 철영, 사전 협의를 통해 직접 메뉴를 선정해 재료 준비부터 식사 마무리까지 진행하는 캠핑요리, 그리고 스카우트 기능을 배우는 과정활동과 노래와 게임 중심의 공동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은숙 교육장은 “2022 스카우트 잼버리 캠핑스쿨을 통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에게 자기관리와 심미적 감성,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하는 역량중심 교육활동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30 17:00

김승환 교육감 마지막 직원조회 “나는 나다는 자세로 살자”

오는 6월 말 3선 임기를 모두 채우고 자리를 떠나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30일 마지막 직원조회를 가졌다. 직원조회는 3개월에 한 번씩 이뤄지는 데 김 교육감은 지난 2010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이날 60번째 직원조회를 마쳤다. 이날 직원조회 주제는 ‘직업과 사명’으로 일선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교육연수원, 전주교육문화회관 등) 그리고 단위학교의 구성원들까지 자유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5.18특별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선언되는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났다는 역사를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995년 5월 전주시 경원동 소재 원불교회관에서 5..18특별법 제정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대중연설을 했었다. 당시 연설의 요지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경우 대통령 재직중에는 공소시효의 진행이 정지된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특별법을 제정하더라도 헌법에 위반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내용을 논문(민주법학)으로 완성하기도 했다. 이날 직원조회를 마친 김 교육감은 익산 과학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에게 마지막 남기고 싶은 한마디로 “나는 나다라는 자세로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30 16:58

선거 D-3 전북교육감 후보 이재명·진보단일 명칭 사용 놓고 ‘기싸움 팽팽’

전북교육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김윤태·천호성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후보 진영간 기싸움이 팽팽하다. 특히 이들 두 주자는 그간 ‘후보 단일화’를 위해 물밑 접촉을 벌여왔던 중으로 명칭 사용을 둘러싼 공방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선관위는 최근 천호성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천 후보가 그간 자칭해 온 전북 2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이 오해를 부를 소지가 높다는 것이다. 현재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모두 진보를 주창하고 있는 만큼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은 허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 김윤태 후보는 그간 천 후보의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대해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었고, 천 후보 측은 선관위의 지도를 받아 수정된 문구를 사용,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북선관위는 지난 27일 ‘이재명 씽크탱크 부단장’이라는 경력을 사용해 온 김윤태 후보 역시 검찰에 고발했다. 지방교육자치법 제46조 제3항에 따르면 교육감 선거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받고 있음을 표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김윤태 후보가 ‘전 이재명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을 자신의 주요 경력으로 내세웠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천호성 후보는 전주지방법원에 김윤태 후보의 이재명 관련 명칭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여 이재명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결정했었다. 선거 초반부터 후보들이 써온 경력·명칭 사용논란을 놓고 선관위의 늑장 대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교육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의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 유세전도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도심 골목골목에는 각 후보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지지유세도 한창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