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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선거 12일간의 사투…최후 승자는 누구?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19일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전주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김윤태(58·우석대 교수)·서거석(67·전 전북대 총장)·천호성(55·전주교대 교수) 후보(가나다순)가 격돌하고 있다. 그간의 여론조사를 보면 서거석 후보가 멀찌감치 앞서나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지만 줄곧 2위를 달려온 천호성 후보가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자릿수 지지율이었던 김윤태 후보는 지지율이 가파르게 수직상승하고 있는 양상이다. 선거는 종반전으로 치달아 12일 남았지만 이 기간동안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다. 김윤태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교육감 선거는 가장 늦게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그는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심리운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인수위원회 비서실장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거석 후보는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에게 패한 후 절치부심 해왔다. 그는 전북대 법대 교수와 법대 학장, 제15·16대 전북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이항근·차상철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13일에는 황호진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도 승리했다. 그는 15년간 일선 교사로 활동했고, 전주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역임했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교육감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천호성 후보와 김윤태 후보의 마지막 추가 단일화 여부다. 이들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윤태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단일화 논의 없이 각각 선거를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두 후보 모두 서로 자신에게 흡수될 것을 원하고 있어 단일화 논의는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태 후보는 ‘학생 행복’을 슬로건으로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으며, 서거석 후보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천호성 후보는 ‘전북교육 세대교체’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9 16:46

전북교육청, NH농협 전북본부와 함께 ‘교실숲 가꾸기’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8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ESG(친환경 ㆍ 사회적 책임경영 ㆍ 지배구조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NH교실숲만들기’를 함께 추진했다.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2년차 운영 중인 전주화산초등학교를 ‘NH교실숲’ 제1호로 선정해 5, 6학년 12개 학급에 탄소 저감 및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멸종위기식물 300그루를 조성했다.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심은 식물은 학생들 개개인이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직접 관리 및 생육 활동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미 전북교육청 장학관, 이규안 화산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장경민 NH농협 전북본부 본부장과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교실숲’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생활 및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교실 안에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화분 형태로 설치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에서는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재활용화분 등 생태·환경교육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및 생태전환교육을 중요한 교육과제로 삼고 있으며 ESG 경영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놀이를 통해 반려나무 양육법을 학습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8 17:43

전북교육감 선거 난타전 ‘진흙탕’…서거석-천호성 맞 고소·고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전북교육감 선거가 후보간 상대를 폄훼하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그간 지방선거 후보를 가리기 위한 정당의 경선과정에 묻혀 ‘깜깜이 선거’로 불렸던 전북교육감 선거가 ‘진흙탕 선거’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천호성(55·전주교대 교수) 전북교육감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후보가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3년 11월 동료교수를 폭행했던 사실은 명백하다”면서 “하지만 토론회와 sns 등에서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 공개를 요구하기로 해 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서 후보는 당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 시 환경생명자원대학의 이 아무개 교수와 다음 해 치러질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언쟁을 벌이다가 이 교수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고, 구체적인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며 “이는 권력을 가진 대학 총장이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누르며 폭행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폭력사건이 벌어지면 가해자는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을 지고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서 후보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현재까지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데 서 후보는 아직도 반성 없이 권력자의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반면 서거석(67·전 전북대 총장)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에 앞선 지난 16일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공표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 후보는 “천 후보가 TV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동료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공표했다”며 “이는 선거 국면에서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흑색선전이자 허위사실 공표로 그 위법성을 밝히기 위해 사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 번 (허위사실 유포를)자제하라고 경고했고, 근거가 있다면 밝히라고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급기야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자신이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고소 이유를 강조했다. 특히 “법의 엄중함을 알기에 최대한 법적 조치를 자제해 왔으나, 천 후보의 반성 없는 악의적 태도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면서 “이제 진실규명은 법적 판단에 맡기고 이 시간 이후에는 건강한 정책선거로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두명의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 공시한 천 후보의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 허위사실 여부를 놓고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8 16:59

㈜호룡 박장현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호룡 박장현 대표가 전북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1억 원을 기부한 뒤 두 번째다. 박 대표는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위과정 3기 수료 등 전북대 동문으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제조 분야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약을 체결, 특히 학생 인턴십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기부한 박 대표는 지역에서도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제시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6년에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장현 대표는 “전북대와는 오랜 인연이 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싶었다”며 “대학 발전과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룡은 1990년 김제에 설립돼 32년을 이어온 전북지역 장수기업으로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2

전북교육청, 2022년 하반기 63개 학교 교장공모제 추진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하반기 63개학교 교장 임명을 공모제로 추진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자로 현임 학교 교장 공석(정년퇴직·임기만료·의원면직·순환전보)이 예정되는 도내 초등 42교, 중등 21교 등 총 63교를 대상으로 교장공모제를 진행한다. 이들 학교 중 일반학교가 신청 가능한 초빙형은 55교,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형은 7개교, 자율학교 중 특성화 학교와 특수목적고·예체능계 고등학교가 신청가능한 개방형은 1개교이다. 이 가운데 학교 수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교장공모제 실시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교장공모 대상 학교 중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는 가정통신문이나 설명회 등을 통해 교직원 및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를 선정·통보하고, 6월 2일 교장공모 실시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학교를 중심으로 6월 7일∼10일까지 교장공모 공고 및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6월 20∼22일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6월 24일~27일 교육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1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후보들 핵심 공약 놓고 ‘공방’

기초학력 저하 문제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전주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존치 문제를 놓고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큰 시각차를 보였다. 이들 후보들은 전북교육이 소통을 통해 백년지대계를 완성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천호성 후보의 허위경력 공보물 등재 논란과 관련해서는 날선 대립이 일기도 했고, 정해진 토론회 시간내에는 자유로운 토론이 어려우니 교육감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리를 따로 만들어 그간의 의혹들에 대해 짚어보자는 주장도 나왔다. 전북일보와 전북CBS,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금강방송, LG헬로비전이 공동 주관한 ‘<선택 2022>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17일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에서 열린 가운데 김윤태·서거석·천호성 후보(가나다순)는 자신이 전북교육감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상대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의 허와 실에 대해서는 설전을 벌이면서도, 전북 미래교육 발전방향이나 사교육비 절감 등의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공통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세 후보의 의견이 첨예하게 나뉜 사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자사고 부활 정책에 따른 전주 상산고 존치 여부 등이었다. 김윤태 후보는 “학부모들을 만나며 교육감에게 원하는게 뭔지 많은 이야기 들었다. 상산고 자사고 폐지 공약을 왜 해야하며 현 정부가 폐지 안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를 폐지 않겠다는 방침을 두고 있는데 상산고를 어떻게 살릴지 고민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자사고 존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천호성 후보는 “(자사고의)일반고 전환은 시행령에 따라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제도로 특권교육과 귀족학교 인식 타파를 위한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이었다”면서 “이미 국민들과 합의 끝났고, (상산고의)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돼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제가 달라져야 한다”며 자사고 폐지 의견을 내놨다. 서거석 후보는 “상산고의 장점은 우수한 학생들이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김윤태 후보는 “(상산고는)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산고 선발과정이 문제로 (현재)지역학생 20%만 받고 있는데 이를 50%로 늘려야하며, 14개 시군에서 140명 정도를 추천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도 김윤태·서거석 후보는 찬성 의견을 밝혔고, 천호성 후보는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천호성 후보가 공보물 등에 적시한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의 허위 문제와 민주진보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대한 선거법 위반 등의 내용이 쟁점화되기도 했다.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의 경력 중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는 허위사실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명백한 허위로 공지했다”면서 “선관위는 민주진보단일후보(명칭사용도) 안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0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 기초학력 저하 및 허위경력 등재 의혹 공방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북교육감 선거는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나다순) 등 3명이 경쟁한다. 17일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에서 열린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의혹 및 단점을 꼬집으며, 방어와 공격에 주력했다. 이날 토론회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했다. △후보자의 허위경력 등재 공방 이날 토론회에서 서거석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허위사실 결정공고를 내세우며, 천호성 후보의 허위경력 등재 문제를 공략했고, 천호성 후보는 이에 맞서 선관위 오심에 대한 재심신청을 하고, 오히려 서거석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의혹을 고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공지했다. 김윤태 후보는 토론회는 시간이 짧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교육감 후보 인사청문회 등의 자리를 만들어 그간의 의혹들을 규명해보자고 제의했다.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의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허위사실로 이를 선관위로 부터 (허위사실이라는)답을 받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천 후보의 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중요 부분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결정 내용을 지난 15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WALS 정관에는 특정국가별 대표를 둔다는 규정이 없고 WALS 회장 및 집행부 확인에 따르면 한국에는 공식 지부가 없어 한국대표이사라는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위사실 책임 어떻게 질 것인가? 인정하는가?”라고 질의했다. 특히 “(천호성 후보가)흑백선전 못하게 법적 조치 할 수밖에 없어 검찰에 고소 조치했다”며 “평생 교육자로 (내)자신에 엄격했고, 교육감 선거하며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호성 후보는 토론회 답변시간 초과 등의 이유로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천호성 후보는 “허위사실이 아니라 단지 직함 표현 방식에서의 차이일 뿐”이라며 “세계수업연구학회가 천호성 후보의 직함을 ‘세계수업연구학회 이사이며, 한국대표(Council Member of the Council of WALS, and representative of Korea)’로 공식 인정한 점을 학회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는데 답신을 늦게 받다 보니 중앙선관위에 소명자료 제출을 아직 하지 못한 것일 뿐으로, 즉시 이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서거석 후보는 지난 16일 검찰에 천호성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에 천호성 후보는 18일 서거석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전북 기초학력 저하 문제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는 모두 사교육비를 최소화하고 공교육을 강화하자는 측면에 한 목소리를 냈지만 전북 기초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렸다. 천호성 후보는 “강원, 충북, 전남 등 타 지역 교육감들도 기초학력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에서 기초학력 미달인 아이는 5%다. 학력은 학습을 통해서 살아가는 힘”이라면서 “기초학력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셈하기로 미래학력은 새로운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협업으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모든 것을 포괄해 전북 기초학력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은 단순 학업성적이 낮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총괄적인 지혜라는 뜻이다. 김윤태 후보는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눠보면 초등교육과 중·고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초등교육은 기초학력이 낮다고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높은 수준의 교사가 가르치기 때문이다. 다만 학습 부진, 장애, 다문화 요인 등 불평등함에서 나오는 기초학력 미달은 교육청이 나서서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전북)중·고등 기초학력에서는 영어·수학에서 중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를 주목해야하며 앞으로 지역이 부강하려면 교욱감이 전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거석 후보는 “2021학년도 수능성적 영어 수학 8·9등급 비율을 보면 전북이 제일 높게 나왔는데 이는 기초학력 미달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난 12년 전북교육의 소극적인 대처와 안일한 문제 인식 속에서 공교육이 기초학력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문가가 정확히 분석해 기초학력을 맞춤형으로 전담하는 기관을 만들겠다. 방과후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센터를 활용해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영어·수학을 중점 지원해 온라인·AI 튜터를 활용하고 유료 EBS 강의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체험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양극화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방안과 관련해 김윤태 후보는 “(공부를)잘하는 학생은 언제나 있지만 못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어 공교육 실패를 반증하고 있다”며 “중간층 (학생을)높이기 위해선 학습동기, 영어, 수학 등 관심도 높여 수행능력을 높여야하며 공교육안에서 수학선생의 행정 부담을 줄여야한다. 영어는 노출도, 친밀도 높힐 외국어 지원센터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후보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사교육비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교육 격차 벌어지는 걸 해소해야하며 공교육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천호성 후보는 “사회 큰 문제는 양극화로 이는 지역 등으로 이어져 심화되는 양극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사교육과 관련있다. 코로나 정국에서도 가정에서 심하게 (사교육)격차가 갈렸다. 결국 입시제도를 바꿔야 가능하지만 이는 교육감이 할 일 아닌 정부가 해야 할 일로 공교육 체제안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자사고에 대한 입장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해 김윤태, 서거석 후보는 적극 찬성의 입장을 보였고, 천호성 후보는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의견을 냈다. 김윤태 후보는 “외국인학교가 한국처럼 왜곡된 경우 없다. (새만금)국제도시에 국제학교가 있어야 하며, 자사고 문제는 전북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이념에 빠져서 안되며, 내로남불이 없어야 교육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후보도 “새만금 발전을 위해 수준이 높은 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새만금 국제학교를)자사고와 같은 선상에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북도청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내국인 학생 입학 여부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데 한줄세우기 교육은 찬성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길을 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천호성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은)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국제학교는 외국인을 위한 학교다. 문재인 정부에서 2025년에 자사고, 외고, 국제고 폐지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인재 키우는 양성 프로젝트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들과 합의 끝난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태 후보는 새만금국제학교 설립을 신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문제는)송하진 도지사, 김관영 도지사 후보도 긍정적인 입장인데 (교육감과)지자체장과의 불통이 도민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문제 를어찌 할건가”라고 묻자 천호성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을)안한다는게 아니라 신중히 검토한다는 것으로 전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입장과 대안 최근 전주 기린중을 포함한 7곳의 원도심 학교가 폐교 대상 우선순위에 올랐고, 여기에 소규모 농어촌 학교 통합 문제도 전북교육의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윤태 후보는 “(학교 폐교 및 신설과 관련해)국가와 교육부 잘못 만으로 볼 수는 없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잘못도 있으며 (교육정책의)소홀함이 있었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발전 계획 위해 고민해야 한다. 농어산촌 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학생 1명이 있는 학교의)폐교를 막는 건 잘못됐다. 학생의 온전한 교육을 위해 통폐합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아이디어, 지원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서거석 후보는 “기린중 (폐교 관련)소식 접해 안타깝다. 4년 전 신도시 학교 신설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2곳 폐교를 약속했는데 그동안 대책 없다가 (교육감 임기말에)원도심 학교 7곳을 폐교 우선대상 학교로 지정한 처사는 무책임하다”면서 “이는 소통없는 무능행정이며, 도교육청은 전주교육지원청에 이 사안을 떠넘기고 있다. 창의적인 해법을 찾을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당사자가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의하지만 10명 이하의 아주 작은 학교는 통합해야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천호성 후보는 “지역소멸 위기 속 학교 통폐합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소규모학교가 많은데 이들이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해야하며, 도심 대규모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 과밀도 해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래도 통폐합 해야한다면 지역민과 학부모 의견 듣겠다. 부안하서초 사례를 참고하겠다. 국가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일어난 교육행정의 무책임은 국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강모•이정호•전현아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09

홍요셉 변호사 외 123명,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전북지역 변호사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에서 활동중인 홍요셉 변호사 외 123명 변호사 일동은 12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홍 변호사 등은 “지금 전북교육은 활력을 잃어 침체돼 있고 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를 제대로 지원하지도 못했고, 농촌의 소규모학교,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 있는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 하며, 서거석 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그는 해내는 사람으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실적은 누구나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 서거석 후보의 실행력은 그가 청렴했기에 가능했는데 유리알처럼 투명한 대학사회에서 조그만 흠결이라도 있다면 결코 총장 연임은 불가능했다”면서 “우리 전북지역 변호사들은 능력과 청렴성을 갖춘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 서거석 후보만이 우리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2 17:06

종반전 시작된 전북교육감 선거  ‘3파전’

전북교육감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그간 예비후보 명패를 달았던 후보들은 이날 본후보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본후보 등록은 12일 오전 서거석 후보의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시작으로 김윤태 후보까지 모두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천호성 후보와 황호진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이날 오후까지 진행했고, 13일 오전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한 후 본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로써 선거 초반 6명의 레이스로 시작했던 전북교육감 선거는 본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까지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본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윤태 후보와 (천호성·황호진)단일후보와의 추가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는 소지가 남아있어 최종 교육감 선거 구도는 서거석 후보 대 단일후보로 경쟁하는 1:1구도도 예상된다. 본후보 등록은 13일 오후 6시까지로 이들은 선거일 13일 전인 19일부터 정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유세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하다.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차량 부착용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서거석 후보는 “독선과 불통의 교육행정이 전북교육을 고립시키면서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지고, 낡은 이념을 쫓느라 아이들의 미래도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 면서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태 후보 역시 “2.5%였던 지지율이 최근 18.1%로 급상승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국민에게 복무하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면서 “중앙과 전북을 잇고, 교육과 지역균형발전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신분대물림 부모찬스를 공교육 찬스로 바꾸어 내겠다는 신념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호성·황호진 후보는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 도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1명의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이들은 13일 오전 10시 단일후보 결과를 발표한 후 전북선관위에 본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2 17:03

전주기린중학교 “폐교가 웬 말이냐! 중학교 ‘적정규모화 정책’ 중단하라!”

전주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신도시 중학교 신설을 조건으로 폐교하기로 한 중학교 2곳 폐교 움직임에 학부모들과 동문들이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을 지탄하고 나섰다. 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다. 이 정책에 전북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청은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문재인 정권들어 기조가 유보되는 듯 했으나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린중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권한인 학교의 신설과 통폐합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경제 논리에 좌우되는 것은 결코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전국의 원도심 지역이 황폐화되는 현상을 방치하면서 지역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원도심 학교를 숫자로만 재단해 폐교하는 것은 교육적, 지역적 가치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다”고 지탄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교육부는 도시지역 300명 이하의 중학교는 원칙적으로 폐교시킨다는 방침이다. 원도심이 황폐화되는 순간에 닥쳐올 사회적 비용과 그를 넘어서는 지역 소멸의 위기가 큼에도 교육부의 전주 원도심 학교 2개교의 폐교를 수용하고 이를 추진하는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교육시장화 정책에 편승하는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전북교육청 역시 난감해하고 있다. 교육부 조건대로 2곳 중학교를 폐교하지 않으면 차후 전북지역 학교 신설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 불을 보듯 훤하며, 340억 원에 이르는 지방교부금 역시 삭감돼야 할 처지다. 정부 정책에 따라 폐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폐교 활용 및 지역민에 대한 이해, 그리고 충분한 지원, 보상 등이 뒤따르는 대안이 마련됐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소극적이다. 더욱이 학교 통폐합 권한을 갖고 있는 전북교육청이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전주교육지원청에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전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의무배정을 도입해 원도심 학교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적정규모화 정책 즉각 중단과 폐교 ‘우선 대상 학교’ 지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면서 “교육감과 전주교육장은 당장 면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폐교 우선 대상 학교로 지정된 7개교와 연대를 모색해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폐교 및 통폐합 우선대상학교로 지정된 중학교는 모두 7곳으로 신일중, 전일중, 기린중, 양지중, 효정중, 전주남중, 전주곤지중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1 16:56

천호성 후보, 유치원 전면 무상 교육 실시 공약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의 무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우리나라는 현재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치원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아교육법 제24조에는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북 전체 유치원 원아는 약 2만명으로 중 62%인 1만2400명이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학부모는 원아 1인당 월 평균 약 12만원의 원비(학부모 부담금)을 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1년에 약 178억원을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천 후보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을 제로화, 유아 1인 월 평균 12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사립유치원의 과중한 행정과 교육과정 업무 강도를 줄이기 위해 사무 및 회계 관리 지원인력 채용을 위한 기본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전면 무상화를 통해 아이 기르기 좋은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지사 및 시장, 군수 등 단체장 후보들이 같이 뜻을 모아주기를 제안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