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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교학점제 형태 “대면, 비대면 혼합 형태가 가장 효율적”

전북지역 고교학점제 형태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현실적일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박세훈 정은숙 이경한)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고교학점제 안착, 전북은 어떻게? 토론회를 열었다. 이경한 공동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 연구센터 소장은 발제를 통해 전북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총론에 기반한 다양화는 온라인 플랫폼(온라인, 또는 블랜디드(대면, 비대면 혼합))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 소장은 이 같은 이유로 읍, 면 등 농어촌 지역에서는 교강사 지원의 한계로 대도시보다 불리할 것인데,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수업이 이뤄진다면 적정규모(중소규모) 고등학교에서는 보다 충실한 학생별 학생부 기록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 교육과정 등의 적극 개발도 제안했다. 그는 생태나 해양, 한옥 등 지역에 맞춘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해 캠퍼스 형 고교 구성이 이뤄진다면, 오히려 대도시 학생들이 지역 교육과정을 듣기 위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 김영아 장학사는 학교와 교육청은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사회는 대학입시를 따라가는 교육에서 지역의 미래인재를 기르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 담론을 구체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전주고등학교 이등 교사는 전북 지역의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풍부한 인적 자원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지역 구성원 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수 부위원장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대학입시에 대한 변화가 그려져야 할 것을 언급한 뒤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지역교육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이경한 대표는 고교학점제 시행의 다양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우려도 만만치 않은 만큼, 교육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우선 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과목에 대한 선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착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제시가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5.06 19:00

올해 전북교육예산 1630억원 늘어난다…전북교육청 추경안 마련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4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311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317억원 등 본예산 3조 4249억원 대비 총 1630억원(4.8%) 늘어난 3조 5879억원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정규직 및 계약제 교원 인건비 조정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및 정원 증감분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확산 방지 △교통안전 환경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반영해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준수 지도 등을 위한 방역활동 지원 예산 66억원, 학교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교육 활성화 지원으로 19억원이 반영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은 이불용액 최소화 및 적극적 재정 집행을 위해 본예산에 세입 규모가 줄어 반영하지 못한 사업 중 연도 내에 집행 가능한 교육시설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편성된 본예산 사업 중에서도 부득이한 사유로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감액 조정하는 등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출된 제1회 추경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5.05 18:05

전북도교육청 교원성과급 균등분배 무더기 징계, 전교조 반발

전북 모 고교에서 일선학교에 지급되는 교원성과급을 무단 균등분배했다가 교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다. 균등분배를 주장해 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는 이 같은 징계를 놓고 하루 속히 성과급제를 폐지해야하며, 헌법소원을 낼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3일 전북도교육청과 전교조에 따르면 최근 도내 A사립 고등학교 교사들은 수년 간 수억원 상당의 교원 성과급을 등급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하지 않고 균등 분배 했다가 도교육청으로부터 징계처분 대상자로 통보 받았다. 대상자 수는 수십여 명으로, 해당 사립재단은 견책수준의 징계처분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에 이의신청까지 이뤄졌지만 기각돼 소청심사가 진행 중인 한편, 해당교사들은 전교조와 협조해 헌법소원도 검토하고 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균등분배는 부당함에 저항하는 교사들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자체 조사결과 도내 600여 개 학교 1만3250여 명의 교사가 균등분배에 참여 했다. 그들도 모두 징계할 것인가라고 유감을 표했다. 교원성과급제는 교직 사회 경쟁을 유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김대중 대통령 시기인 2001년 도입됐다. 초기에는 성과급 90%까지는 균등하게 주고 10%만 차등지급하는 형태였지만, 차등지급 비율이 점차 커졌다. 평가 결과에 따라 S, A, B 3개 등급으로 나눠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성과급 재분배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위배되는 것으로 파면해임까지 가능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규정위배에 따른 징계라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균등분배는 현행 규정에 따라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며 액수나 규모, 시기를 감안하지 않고 중징계가 아닌 경징계처분을 내렸는데, 위반사실이 아니라고 볼수 없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 일부에서는 교원단체들이 요구하는 대로 성과급제 폐지나 규정 수정 등 보완은 필요하지만 일단 현행 유지되고 있는, 세금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제도는 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5.03 17:57

전북지역 중학생들 10명중 6명 이상 친구에게 험한말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전북지역 중학교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험한 말등 혐오표현을 친구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이상은 혐오표현을 친구에게 듣고, 친구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혐오표현이 일상화된 학교에서 올바른 언어 사용 교육 등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일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40개교를 무작위 선정, 학교당 10명씩 4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혐오표현 실태조사를 진행, 결과를 분석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조사 학생의 87.5%가 혐오표현을 보거나 들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66.8%는 혐오표현을 타인에게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혐오표현의 습득과 경로에 대해 55.4%는 온라인에서 보거나 들었다고 응답했고, 그 중 30.3%는 SNS에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혐오표현 경험 빈도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경험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경험한 혐오표현을 타인에게 사용한 빈도는 26.3%가 일주일에 2~3회 정도라고 답했다. 타인에게 혐오표현을 당한 학생들에게 혐오표현 경험 빈도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1~3회 정도가 45.6%로 가장 많았고 항상(매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2.4%였다. 혐오표현의 주된 내용은 모욕비하멸시위협하는 표현이 주를 이뤘으며, 특히 장애인과 성소수자에 대한 표현과 부모관련 막말 패드립과 동물이나 벌레 등에 비유한 표현이 주를 이뤘다. 혐오표현을 사용한 이유로는 상대방이 먼저 혐오표현을 사용해서(31.5%), 혐오표현인지 모르고 장난으로(23.9%), 다들 그렇게 하니까(16.1%), 재미있어 보여서(6.2%) 순이었다.. 학교 내 혐오표현 실태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 현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혐오와 차별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조사결과를 충분히 반영해 혐오표현의 원인을 분석하고, 학교의 혐오에 대한 교육 방법 점검 등 교육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5.02 18:54

수학의 정석 저자 홍성대 이사장 이사장직 사임

홍성대 전 이사장(왼쪽)과 홍상욱 신임 이사장 수학의 정석 저자로 40년 전 전주 상산고등학교를 설립했던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후임 이사장에는 홍상욱 성지출판(주) 대표가 취임했다. 상산학원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상황 속 재단 관계자와 교직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식과 상산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상산의 지난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와 열성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아왔다. 더 없이 값진 세월이었다고 회고 하고 상산의 어제를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는 이사장직에서 벗어나 상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지켜보며 살 것이라며 상산이 나날이 더욱 푸르고, 더욱 새로워져, 두고두고 온 누리에 빛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더 없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부담을 느낀다며 앞길이 험난하다 하더라도 건학의 뜻을 깊이 새기면서 미래를 개척하고 더더욱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홍 전 이사장의 아들인 홍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수학의 정석시리즈를 발간하는 성지출판(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30년 간 법인 이사로 일해왔다. 홍 전 이사장이 개교 40주년을 앞두고 스스로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그는 앞선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8 18:33

전주 동암고 ‘같은 생각 같은 시선’ 장애인 교정 동행 행사

전주 동암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교정에서 동암재활원 소속 50 여명의 장애인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같은 생각 같은 시선교정 동행 행사를 가졌다. 동암고 학생회 주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즈음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학교로 초청, 학생들과 장애인들이 봄 기운이 만연한 교정을 거닐었다. 학생회 회장 김상호 학생은 우리 학교의 자랑인 철쭉과 이번에 새로 설치한 학생들의 쉼터인 동암정, 그 옆을 화사하게 물들인 꽃잔디, 튤립 등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꽃놀이하기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그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교정을 한 바퀴 돌면서 장애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씻어내고 나눔, 배려의 의미를 깨닫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도흥 교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 학생들의 기쁨을 그들과 함께 나누어 두 배가 되고 또 그들의 힘듦을 나누어 반이 되게 하는 활동,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학생들이 스스로 추진하여 이뤄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그들과 하나가 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본교 건학목표인 봉사정신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8 18:33

성큼 다가온 구독의 시대

△주제 다가서기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신문이나 잡지, 우유 등을 정기적으로 소비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번거로운 구매 과정이 없어 빠르고 편리한 소비 생활이 가능하고, 기업의 입장에선 꾸준한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우리 생활속에 성큼 다가온 구독 경제, 이번 호에선 구독경제의 개념과 사례 등을 살펴보며 우리가 살아갈 모습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자동차꽃미술품 배달 인기구독경제 시대 열렸나 띵동~! 자동차 배달왔습니다 이번 달은 스포츠카, 다음 달은 지프차, 그 다음 달은 세단. 여러 대의 차를 구입하지 않고도 매달 다른 차를 타는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 덕분이다. 이처럼 신문이나 잡지 말고 자동차도 구독할 수 있는 구독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이 구독료를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옷, 식료품, 화장품, 자동차 등을 배송 받거나 동영상 스트리밍(인터넷에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매번 번거롭게 물건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데다가 큰 돈 들여 물건을 사지 않고 일정기간 동안만 대여하는 개념의 서비스가 다양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다양한 구독경제 서비스와 그 인기비결을 알아보자.?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일반 자동차 렌트 프로그램과 달리 계약기간 동안 한 가지 모델만 타야한다는 따분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단위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바꿔 탈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이 차량을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찾아가 차량을 회수 및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말했다.? 왠지 모르게 울적한 날 싱그러운 꽃을 배달 받는다면? 기분이 한층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꽃 구독 전문업체 꾸0(Ku00a)는 2주 혹은 4주에 한 번 고객에게 싱싱한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플로리스트가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꽃을 선정해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고객들이 선택한 날짜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전달한다. 연인에게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는 꽃부터 기분전환용으로 자신에게 장식용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은 맞춤형 구독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꽃의 개수나 장식의 크기에 따라 1회 49004만9900원 선으로 다양한 편. 3개월 마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그림 대여 서비스 업체 오0갤러리는 월 최저 3만9000원에 인기 있는 국내 작가들의 원화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문 미술 큐레이터가 추천한 그림을 주기적으로 바꿔 걸어 집, 사무실 등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달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구독경제 모델도 있다. 0플릭스나 왓0플레이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이외에 월 1만 원 안팎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3만 여 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 같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도 있다. 소비자들의 구독 이력에 맞춰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정리해 추천해준다는 점은 이들 서비스의 특징이다. 또 고용량의 파일이나 두꺼운 책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무제한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매력으로 꼽힌다. <2019-01-29 어린이동아> <읽기자료2> 클릭 몇 번이면 맞춤 영양제가 집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독시대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 독특한 콘셉트의 매장 한 곳이 문을 열었다. 스타트업 모0랩스가 운영하는 I0M(아0엠)에 방문하면 전문가와 상담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모노랩스에 소속된 전문 영양사가 지금 먹고 있는 약은 있는지 음식이나 약 부작용은 없는지 최근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운동은 주 몇 회 하는지 등으로 구성된 설문을 진행한다. 답변에 따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영양사와 개별 상담까지 마치고 나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정해진다. 물론 이 가운데 원하는 것만 고를 수도 있다. 이렇게 선택한 영양제를 정기구독 신청하면 한 팩 단위로 포장해 매달 배송받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건강 특성에 맞춘 나만의 제품 수요가 늘어난 데다 정부가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다. 건강과 안전에 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기식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건기식을 찾는 사람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7년 5조3612억원에서 지난해 6조1905억원으로 3년 새 15% 넘게 증가했다. 올해는 6조3808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매 경험률 78.9%, 연간 평균 구매금액이 32만원에 달할 정도로 건기식은 이제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것은 개인 맞춤형 건기식.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규제가 완화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인별 생활습관건강 상태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건기식을 추천하고 소분해 판매하는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하고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마치 약국 제조약처럼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소비자에게 필요한 성분만 골라 담아 팔 수 있게 됐다. 박희정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경제력을 가진 40대 이상 소비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도 나만을 위한 경험, 제품을 중시하는 만큼 맞춤형 건기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맞춤형 건기식의 장점 중 하나는 최적화된 효과다.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만성질환, 알레르기 유무 등을 바탕으로 개인 몸 상태에 딱 맞는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어 한층 뛰어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김0문알로에 자회사 케0제이엠바이오는 모발 분석 전문 기업 건0바이오텍과 모발 건기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인별 모발 분석을 통해 대사 상태와 체내 중금속, 미네랄 수치 등을 확인한 뒤 그에 특화된 건기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맞춤형 서비스다 보니 일반 건기식보다 비쌀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유통구조 단순화와 대량 공급을 통해 가격을 낮춘 업체가 많다. 실제 모노랩스의 경우 필수 영양소 3종으로 이뤄진 이코노미 플랜 구독의 경우 구성품인 종합비타민, 밀크씨슬, 마그네슘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소태환 모0랩스 대표는 맞춤형 건기식 소분서비스는 개인의 건강을 케어해주는 서비스가 아직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 일을 도와줄수 있다.라고 말했다. 건기식 시장이 단순히 많은 영양제를 먹는 것에서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먹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풀0원은 지난해 7월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퍼팩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 기업 테0젠바이오와 손잡고 개인맞춤영양 앱을 출시하며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의 영양학 석박사 15인과 외부 약사 협업을 통해 개발된 건기식 추천 알고리즘은 연령, 성별, 성분 간의 상호작용과 생애 주기별 위해 요소까지 고려해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한다. 동0F&B의 건기식 브랜드 GNC는 소비자 직접(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마0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을 14종에서 50종으로 확대했다. 소비자의 유전적 요인을 검사해 맞춤형 건기식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각종 영양 상태를 비롯해 불면증, 복부 비만도, 근육 발달 능력 등 보다 다양한 요인을 바탕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했다. (중략) <매경이코노미 2021-02-16> <읽기자료3> 왜 구독경제 세상이 오는가? (1) -심화되는 도시화- 구독경제 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받는 것을 통칭합니다. 우리는 이동통신을 모두들 구독하고 있는 것이죠. 20세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구독서비스 상품은 이동통신인 것이죠. 21세기인 지금 우리는 이동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대부분 약정이라는 구독서비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기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약정을 사용하고 있죠. 이 약정이 바로 구독서비스입니다. 우리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매달 일정한 약정을 통해서 일정한 금액을 내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이동통신) 요금도 매달 지불하고 있지 않나요? 그것 역시도 구독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도시화 이야기를 하면서 스마트폰 얘기를 할까요? 대한민국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강국이 된 이유가 뭘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중 먼저 손꼽히는 하나는 바로 인구 대비 작은 국토면적입니다. 국토면적이 작은 우리나라는 인구밀집도가 높습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만큼 통신 인프라스트럭처에 소모되는 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적습니다. 좁은 국토는 대체로 좋지 않은 약점으로 작용했지만, 통신 인프라 시장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한 셈이죠. 같은 맥락으로 당연히 도시화가 이뤄지면 통신 인프라 시장은 점점 발전할 겁니다. 인구밀집도가 높아지니까요. 발전한 통신 인프라는 구독서비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구독경제에서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존 재화를 사들이는 방식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났다면, 구독경제에서는 소비자가 일정한 주기로 금액을 지불하며 제공자는 지속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꿔 말하면 이전의 소비 형태보다 서로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말도 됩니다. 이런 소통은 어떤 플랫폼을 통해 이뤄질까요? 바로 통신입니다. 대표적인 구독서비스 중 하나인 영화, 음악 등의 스트리밍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통신(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통신이 발전함에 따라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2020년 8월 언론 보도를 따르면 통신 3사를 모두 합쳐도 5G를 쓸 수 있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다중이용시설은 3826개였고, 그나마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이 중 3분의 2가량에 그쳤다 현재(2020년 8월) 5G 커버리지는 전체 국토면적의 25% 수준이라고 합니다. 통신 인프라 구축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도시 위주로 먼저 구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화와 구독경제의 상관관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기존 서비스 대신 구독서비스를 왜 사용할까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한 가지를 꼽으면 바로 편리성 때문입니다.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필요할 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밀집된 인구는 배송의 편리성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편리하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만 해당하는 요소가 아닙니다. 기업도 편리해야 합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0컬리(Market K00ly)는 지난 3월 30일에 수도권 중심의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히겠다 조만간 구체적인 대상 지역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마0컬리가 지금까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만 새벽배송을 한 이유도 서울 등이 가장 도시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물건 하나를 배송하기 위해서 수십 ㎞를 이동해야 한다면 기업의 채산성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배송 시간이 짧아야 하는 신선식품 같은 종류라면 더욱 배송의 경제성이 중요하겠죠. 밀집된 인구는 기업의 유통 및 배달 관점에서는 큰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2021-04-04 매경프리미엄> <읽기자료4> 왜 구독경제 세상이 오는가? (2) -고령화 사회의 도래- 사실 고령화는 최근 이슈는 아닙니다. 이미 우리에게 다가온 현실이죠.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인구가 현재 전체 인구의 22.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5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국내 전체 인구의 39.8%를 차지할 거란 예상도 있습니다. 유엔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입니다. 이제 우리도 곧 고령화 시대를 지나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합니다. 왜 이런 고령화가 계속해서 가속화될까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출산율 감소와 비혼율 증가입니다. 지난 4월 1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내국인 인구 시범추계: 2020~2040년에 따르면 2020년 0.8명 수준인 합계 출산율이 계속 하락해 2040년 0.73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계됐다. 평균출산연령이 매년 0.2세 증가하고, 연령별 출산율 수준이 낮아지면서 합계출산율 수준이 크게 하락한다고 합니다. 비혼율의 경우 남녀 모두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결혼하지 않은 30~44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 13.9%, 여성 3.7%로 남성의 찬성률이 여성보다 10.2%포인트 높았습니다.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은 45.9%인 데 비해 여성은 61.6%였습니다.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 6.4%, 여성 15.5%라고 합니다. 출산율 감소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비혼율이 크게 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초고령화는 다가온 미래입니다. 두 번째 이유로 의학의 발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난치병 또는 불치병으로 분류하던 질병 중 상당수가 이미 치료제가 나오고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1990년대 72.85세였던 국내 기대수명은 2020년 82.44세로 늘어났습니다. 산술적으로만 봐도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적지만 기존 인구가 더 오래 살게 되면서 자연스레 초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구독서비스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선 고령인구는 젊은 사람에 비해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연히 편리성이 좋은 구독서비스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답에 대해 이런 의문을 표할 수 있습니다. 아니, 구독경제의 기본은 통신 인프라라며, 어르신들은 그런 거 잘 모르잖아!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사회적으로 새로 생긴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실버서퍼입니다. 실버서퍼는 5060대 장년층 중에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을 뜻합니다. 장년층 이상을 비유하는 단어 실버와 정보의 바다를 서핑한다는 개념으로 쓰인 서퍼의 합성어입니다. 그분들은 2030대 젊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인터넷을 활용하십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만 봐도 중년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많으며, 이용자는 더욱이 많습니다. 물론 아직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이 편하지 않으신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최근 각광받는 분야가 바로 실버 구독서비스입니다. 실버 구독서비스는 고령층을 위한 구독서비스로 이미 해외에서는 구독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손주들이 왔을 때 같이 놀아줄 만한 장난감이나 책들은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구독서비스가 있습니다. 그0마스조이박스(Gr00dmas Joy Box)라 부르는 이 구독서비스는 노년층에게 놀이 재료, 활동 안내서 등 손주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들을 보내줍니다. 이 밖에도 생일, 명절 등의 특정한 시기에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는 실버 구독서비스도 인기입니다. 실버타운과 요양원이 아닌 자택에서 거주하고 싶은 고령자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택을 관리해주는 해0프리홈(Hassle0reehome)이란 구독서비스도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이런 관리 서비스가 크게 필요 없지만, 개인 주택이나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구독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실버 구독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고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구독경제 시장에는 구독자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해줄 새로운 구독서비스들이 계속 등장할 것입니다. <2021-04-04 매경프리미엄> △생각 열기 ① <읽기자료1>에 제시된 구독경제의 뜻은 무엇입니까? ② <읽기자료1>에 드러난 구독경제의 예를 찾아 적어봅시다. ③ <읽기자료2>에 나타난 건강기능식품 구독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④ 구독경제가 점점 활성화 된다면 긍정적인 효과와 예상되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⑤ <읽기자료3~4>에서는 구독경제 활성화 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제시하였습니까? △생각 키우기 <주제 관련 더 나아가기> 구독경제가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1. 여러분의 가정 또는 사회 생활 가운데 구독경제활동을 경험한 예를 적어봅시다. 2. 구독경제에 대한 나의 관점을 적어봅시다. /제작=최효성 부안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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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7 17:45

전북교육청 현안 투자심사 이번주 결과 나온다

전주에코시티와 완주삼봉지구 초중 3개 학교 설립 안 등 전북교육 당면 현안의 중앙투자심사결과가 이번 주 나온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전북도교육청이 위원회에 제출한 2024년 3월 개교(원) 목표 도내 초중학교 신설과 신설 대체이전 계획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지역별로는 전주 에코시티 2곳(초(에코시티 3번째 초등학교), 중(전라중 대체이전) 각 1곳), 완주 삼봉지구 1곳(초 1곳)이다. 또한 기존 전라중(전주시 덕진동)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을 이전 신설안도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학습권을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도교육청은 자체투자심사를 열고 2024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한 도내 유초중 4개 학교 신설과 신설 대체이전 계획을 통과시켰다. 전주 에코시티의 경우 초등학교는 17블록 앞 에코시티 내 3번째 초등학교 신설계획으로, 사업비는 357억원이다. 규모는 특수학급 1개 포함 37개 학급이다. 초등학교 신설이어서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신설대체이전 형태로 전라중을 에코시티로 이전하려던 해당 안을 교육부로부터 5차례 재검토를 받는 등 사업추진에 부침을 겪었지만, 도교육청은 이번 중투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교육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을 기존 전라중 부지에 이전시키고 현 교육지원청 부지를 공공매각 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례동초등학교를 삼봉지구 내로 신설 이전하는 안(315억원)도 통과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들의 경우 신도시로서 인구유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과 대체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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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4.26 18:37

김승환 교육감 “국가 배상 청구할 것”

박근혜 정부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이 있던 민정수석실에서 국정원에 지시한 김승환 교육감의 개인 사찰 문건과 관련, 김승환 교육감은 22일 2차에 걸친 사찰 문건 공개가 여전히 부실하고, 추가공개 청구 및 국가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국정원 문건 공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원이 제 사찰 문건을 공개했지만 일부 공개되지 않은 문건이 많다며 3차 공개 청구를 하는 한편, 일단 공개된 문건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국가기관이 직접 개입해 불법행위를 한 정황이 명백한 만큼 국가를 상대로 한 배상 청구 등 법적절차를 논의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을 통해 자신의 사찰 문건 14개 항목의 공개를 청구했지만 3개 항목 그것도 일부분만 공개됐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당시 감사원이 전북교육청 4급 승진 근무평정과 관련 감사 후 2016년 12월 검찰에 고발한 배경과 제가 정체불명의 차량으로부터 미행을 당한 것 등에 대한 관련 문건이 빠졌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근평관련 인사전횡의혹으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문건이 위에서 지시해 만들어진 주문 생산 자료로, 당시 국정원이 민정수석실산하 기관으로서 활동한 모양새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일 김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에 자신을 정교하게 견제해야한다는 사찰문건 2장을 공개했다. 김 교육감의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사찰문건공개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정보공개 판결에 따른 것으로, 국정원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보공개 청구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김 교육감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은 국정원이 수집하고 작성한 사찰성 정보파일의 공개 및 폐기를 요구해왔다. 지난 1월 국정원은 문건을 공개했지만 사실상 대부분이 가려져 김교육감은 불만을 표했고 이의를 제기해 이번 추가 공개 자료를 받았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2 19:21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교육자치연구소 창립…최교진 세종교육감 특강

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 교육자치연구소(상임대표 이항근)는 24일 오후 3시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교육자치와 분권활동, 교육 불평등 완화 등 각종 활동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줄인 이날 창립대회에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 교육감)이 교육부의 권한 배분 등 교육자치 정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이날 교사 1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전북교육이 보완해야할 우선순위 정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학교업무 최적화 20% △학교자치 실현 15.9%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15% △혁신학교를 넘어 모든 학교의 혁신 실현 14% 순으로 꼽았다. 교육자치연구소는 앞으로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자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교육과정 대강화가 이뤄진 학교자치모델을 만들고, 기후환경, 노동인권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교육격차와 교육 불평등 완화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실질적인 학교자치, 지역교육 자치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교육자치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군산회현중학교 교장을 거쳐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교육위원회 설치 지원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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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4.22 19:21

전북교육청, 청렴 최우수기관 선정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지난해 취약분야로 평가된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향응편의 경험률개선에 대한 집중 대응 전략과 부패행위 및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등 2021년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방향은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 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이며 총 2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감사관실은 올해 청렴정책 수립을 위해 대외적으로는 2020년 우수 평가 기관을 벤치마킹했고 맑은전북교육 실무기획단(대책반) 운영활성화, 부패취약분야 T/F협의회 및 누리집청렴 나눔방을 통해 내부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 반부패 민관협력으로 상생효과 증대 △ 공공재정 누수방지 강화 △ 갑질 근절 및 직장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 향상 △신고자 중심 사건처리 및 보호 운영 △ 선도하는 청렴문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을 주요과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용섭 감사관은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실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을 기초로 한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과 LH사태로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청렴수준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가운데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1 19:15

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고입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중3 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 일반계열, 외국어고, 자사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중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고,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입학정원 전체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산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마이스터고와 상산고 및 익산고는 사회통합전형 계획에 따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별도로 의무 선발한다. 전기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고 불합격자는 후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따른 2022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산출 지침에 따라 산출된 내신성적으로 학군별 배정 인원만큼 선발하고 그 외의 후기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당해 학교의 장이 정해 선발한다.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전기 및 후기고등학교 전형의 내신교과성적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마이스터고 전형을 위한 내신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등의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전형을 미리 살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1 19:15

박근혜 정부당시 민정수석실 국정원에 “김승환 교육감 견제해야” 지시

박근혜 정부 당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있던 민정수석실에서 국정원에 김승환 교육감을 정교하게 견제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는 문건이 공개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20일 페이스북에 국정원으로부터 추가 공개받은 당시 자신의 사찰 정보의 두페이지의 사진을 올리고 어제(4월 19일) 국정원이 저에게 공개한 16쪽 분량의 정보 중 첫페이지(1/16)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김 교육감이 공개한 문건의 첫줄에는 靑瓦臺(청와대) 요청사항 2016. 3.25, <민정수석(3.30 限(한)) 보안유의>라고 적혀있다. 다음 줄에는 일부 비판성향 교육감 관련 실효적 대책 지원이라 돼있고 감사규탄 집회 등 상투적 대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견제가 가능한 정교한 아이디어 지원, 기존 축적자료가 있을 경우 개인적 취약점 등도 포함 요망이라는 지시사항이 적혀있다. 특히 다른 페이지 사진에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역 건전단체, 육아카페와 함께 교육감 압박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언론과 협조해 정치권이 민생문제 해결 및 갈등조정에 적극 나설것을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누리과정예산 편성을 반대하는 교육감들의 입장변화를 이끌어내야한다는 문구도 담겼다. 이 페이지는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조정 수석, 민정, 교육문화 수석에도 배포됐다는 문구도 적혀있다. 김 교육감은 이외에도 국정교과서 채택문제를 놓고 정부와 대립, 자신의 해외출장 문제화 등이 문건내용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의 신청을 해 추가공개된 내용이지만 국정원은 모든 정보를 주지 않고 여전히 생략을 한채 일부만 공개했다며 국정원이 여전히 불법 정보를 숨기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의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사찰파일공개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정보공개 판결에 따른 것으로, 국정원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보공개 청구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김 교육감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은 국정원이 수집하고 작성한 사찰성 정보파일의 공개 및 폐기를 요구해왔다. 지난 1월 국정원은 문건을 공개했지만 사실상 대부분이 가려져 김 교육감은 불만을 표했고 이의를 제기해 이번 추가 공개 자료를 받았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20 18:51

우리 곁에 다가온 농업

△주제 다가서기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최근 심각해진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였다. 이중 특히 대파 가격이 크게 올라서 대파 재배를 직접 시도하는 가정이 많아졌고, 이를 칭하는 파테크(파+재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이전에도 아파트의 베란다나 빌라의 옥상, 주말농장 등에서 소규모로 작물을 재배하며 소.확.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미래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위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학자들은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으며 식량을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인구가 농촌이 아닌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생활 공간에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것은 어떤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을까?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 명인 짐 로저스도 농업을 미래 사회의 유망 산업으로 꼽고 있다.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 대비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꾀하고, 공동체 안에서의 유대감을 증진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진 도시농업이 대두된 배경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주제 관련 읽기 자료 읽기 자료[1] 채솟값 급등이 불러온 새 유행 파테크 아세요? [매일경제 2021. 3. 2. 27면] 읽기 자료[2] 사회적 도시농업의 필요성 [경향신문 2021. 3. 12. 26면] 읽기 자료[3] 서울 도시농부 8년간 14배, 면적은 7배로 쑥 [한겨레 2020. 12. 1. 13면] △기사 읽고 활동하기 <활동 1> 채솟값 급등이 불러온 새 유행 파테크 아세요? 아침마다 대파가 오늘은 얼마나 자랐을까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식 수익률도 이렇게 성장해주면 참 좋을 텐데.(직장인 A씨)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대파, 상추 등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맘카페에는 집에서 채소와 과일 등을 직접 재배하는 사진과 후기들이 수천 건 확인된다. 실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대파 키우기를 검색하면 1,000여 건의 게시글이 검색된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올라온 상추 키우기, 양파 키우기 영상들은 조회 수가 수십만~수백만 건에 달한다. 파테크, 대파코인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A씨는 재택근무로 집에 있기도 하고, 마침 홈가드닝(home gardening)을 하고 있어 식재료를 직접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SNS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니 주변 지인들도 시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주에 사는 직장인 B씨는 맞벌이 부부라 음식을 많이 하지 않아 자주 쓰는 식재료는 직접 길러 조금씩 사용하고 있다라며 생각보다 품을 들이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식재료 자가 재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폭설 및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11.2% 상승했다. 특히 파(76.9%)와 양파(60.3%)가 크게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0%대에 머문 것과 대조적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C씨는 고무나무도 죽여버린 똥손이지만 서 이후 대파 가격이 두 배 정도 올라 빈 화분에 대파를 심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사는 주부 D씨는 파 값이 미친 듯이 올라 파테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자가 재배가 확산되며 작물의 종류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부산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E씨는 베란다 텃밭에서 대파와 함께 상추, 밀 싹, 바질, 래디시, 루콜라, 청경채, 당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순천에 사는 직장인 F씨는 딸기 재배에 도전했다. F씨는 사과껍질 깎듯 딸기 씨를 발라서 화분에 심으면 잘 자란다라며 요즘은 야채고 과일이고 너무 비싸 간단하게 키워 볼 수 있는 건 직접 길러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D씨 또한 작년에 재배한 상추와 딸기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와 고추를 추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파테크족들은 자가 재배의 만족도가 높다고 증언한다. B씨는 베란다가 외부보다 따뜻해 계절에 맞지 않게 꽃이 피었다라며 쑥쑥 크는 모습에 매일 아침이 즐겁다라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G씨는 유기농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경험자들은 교육적인 효과도 강조한다. D씨는 요즘 도시 아이들은 식물의 재배 과정 등을 모른 채 마트에서 결과물만 접하게 된다라며 직접 물을 주고 기른 상추를 저녁상에 올리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학습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파테크 족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부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발췌: 매일경제 2021-03-02 27면) 1-1. 대파, 상추 등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보자. 1-2.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 재배해 본 작물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 보자. <활동2> 사회적 도시농업의 필요성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부각되고 있다. 대책 중의 하나가 도시농업이다. 도시농업은 전쟁으로 식료품이 부족한 도시지역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영국이나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시작되었다. 독일의 도시농업 공간을 분구원이라고 부른다. 작은 구획으로 나눈 텃밭이라는 의미이다. 독일에서는 아직도 취약계층을 위해 분구원이 운영되고 있다. 오늘날 독일 분구원은 농작물 생산보다는 시민의 휴식 장소, 도시의 경관 향상, 벌과 나비가 살아가는 생물다양성 유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독일에 분구원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주말농장이 있다.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주말에 채소를 가꾸고 여가를 보내는 장소이다. 경제적인 목적보다는 여가 활동과 농약을 치지 않은 안전한 농작물 생산이 주요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적인 농업 활동의 범주를 넘어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방식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도시농업을 사회적 도시농업이라고 한다. 어린이들은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 활동을 이해하고, 폐기물이나 물 순환과 같은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운다. 노인들은 도시농업을 통해 여가 및 건강 증진 활동 기회를 가진다. 노인들이 실내에서 소일하는 것보다 농작물을 키우거나 가축을 돌보는 것은 정신과 육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를 치유 농업이라고 하여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유 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과 치유를 진행한다. 정부와 보험회사에서는 치유 농업을 진행하는 농장주들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유 농업은 농작물 생산 활동을 넘어 돌봄이나 치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도시농업도 이제 농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 돌봄, 치유와 같은 효과를 높이는 사회적 도시농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농업은 요즘 문제가 되는 코로나19 우울증 해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사람은 녹색 식물을 가꾸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녹색 식물은 반려동물과 유사한 반려 식물 역할을 한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활동은 인간 유전자에 각인된 활동이다. 이런 활동은 우울증 해결과 치유에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억제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상자 텃밭을 활용한 집 주변 도시농업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농업을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매체를 통한 도시농업 교육과 상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경험 공유, 농업용품 통신 판매와 같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산은 사회 활동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하나가 도시농업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시농업은 농작물 생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돌봄과 치유,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도시가 가진 환경 문제 해결 등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도시농업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발췌: 경향신문 2021-03-12 26면) 2-1. 위의 기사를 읽고 도시농업과 사회적 도시농업의 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2. 미래에 도시농업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유를 미래 사회의 특성과 관련지어 생각해보자. <활동 3> 서울 도시농부 8년간 14배, 면적은 7배로 '쑥' 서울과 농업. 어색한 조합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더는 그렇지 않다. 옥상베란다주말농장 같은 자투리땅에서 쟁기질하는 서울의 도시농부가 2011년 4만 5천 명에서 지난해 64만 명으로 14배 늘어났다. 서울 시민 15명 중 1명꼴이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 공간도 29ha에서 22ha로 6.9배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대도시 도시농업 현황을 보면, 2019년 기준으로 서울의 도시농업 인구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89만 7천 명), 영국 런던(79만 2,100명)에 이어 세계 3위다. 서울시는 30일 2011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도시농업 추진 실적을 서울 농부가 걸어온 10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백서로 만들어 펴냈다. 재개발이나 도심 정비사업으로 버려진 국공사유지 등을 이용한 자투리 텃밭은 2012년 33ha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78ha까지 확대됐다. 서울 도시농업 전체 면적의 38%가량을 차지한다. 종로 무악동의 행촌권 성곽 마을이 대표적이다. 이전에는 무단 쓰레기 투기 탓에 골치를 앓았는데, 2016년 자투리 텃밭을 조성(2016년)해 쓰레기 투기가 사라지고 외려 도시농업 특화 마을로 변신했다. 옥상 텃밭도 2012년 89곳에서 지난해 1,353곳까지 늘어났다. 송파 구립 위례새솔어린이집은 올해 옥상을 텃밭으로 바꿔 작물들을 함께 가꾸고 관찰하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수확물은 친환경 식자재로 활용한다.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초중고교 안에 학교 텃밭을 조성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학교 텃밭은 2012년 32곳에서 지난해 375곳까지 12배 가까이 늘었다. 광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018년부터 학교 텃밭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관찰일지를 쓰기도 하고 작물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열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00년부터 경기 남양주양주광주광명고양시 등에 15개 친환경 주말농장을 조성해 유료(올해 기준 한 구획당 3만~7만 원)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024년까지 도시농업 시민을 100만 명으로, 도시 텃밭 공간은 240ha까지 넓힌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발췌: 한겨레 2020-12-01 13면) 3-1. 여러분이 도시에 살고 있다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 텃밭을 만들어 가꿀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해보자. 3-2. 여러 장점이 많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교육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관련 도서 도시농부 바람길의 자급자족 농사일기 : 자연과 나누는 친환경 순환농법 여태동 저 / 북마크 / 2013년 4월 책 소개: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농부의 농사일기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베란다, 옥상 텃밭 등 직접 농산물을 기르는 똑똑한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도시농부 바람길의 자급자족 농사일기》는 저자가 주말농부로 있다가 도시농부로 입문한 2009년 가을에서 2010년 겨울까지 고양시 화정동과 도내동 등 농장을 오가며 쓴 농사일기다. 주말농장 또는 땅을 임대받아 자급자족하는 도시농부의 농사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담고 있다. 특히 농약이나 비닐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줌 액비나 음식물 찌꺼기 퇴비, 신문풀 멀칭 등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순환농법(유기농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출처: yes24) /제작=이혜영 전주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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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7:55

전북교육청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 122.6대 1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공무직 채용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이 122대 1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응시 원서 접수결과,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2655명이 지원,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일선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교무실무사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는데 1226명이 응시해 무려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과학실무사가 43대 1, 교육복지사 41.8대 1, 특수교육지도사는 22.1대 1,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지도사는 6.5대 1, 조리종사원은 3.9대 1의 순이었다. 도교육청은 교무실무사의 채용이 최근 몇년 간 없었고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 채용이 도교육청 주관으로 변경된 후 처음 채용 인점, 올해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한 점 등이 이같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난이 심화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공무직의 경우 학력제한이 없고,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정년이 보장된다. 각 직종 응시자들은 다음달(5월) 8일 인성과 직무능력 소양평가를 받게 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도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6월 12일 실시해 오는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험일정과 합격자발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에 게재된다. 도교육청 채용 담당자는 교무실무사 채용이 한동안 없었고 경기가 어렵다보니 응시인원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철저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9 17:52

전북교육청,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 운영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7월 31일까지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강좌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일반고 12학년 희망자 204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2차례(회당 4시간)에 걸쳐 총 48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는 일반고 재학생들에게 예술체육 및 가사실업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초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공 교원, 강의 교실 부족 등의 한계로 일반고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강좌를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주말강좌는 전주기전대(4강좌), 전주비전대(6강좌), 원광보건대(1강좌)에서 진행된다. 커피바리스타과 제과제빵, 실전 주식투자, 메이크업&네일, 영상시각 디자인,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태권도, 임상병리사의 직업체험 등 모두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주말강좌 운영 대학은 학생의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안전 및 출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강의 종료 시 학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운영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수업시수의 80% 이상 참여한 학생에 한해 이수처리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교육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