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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사립 유치원 임의 폐쇄 금지 규칙 제정

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이 임의로 문을 닫지 못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관한 규칙을 제정, 지난 12일 공포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에는 △폐쇄 시기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자문 △학부모 동의 △유아 전원 조치 △폐쇄 전 회계 정산 △폐쇄 전 이행사항 등이 명시됐다. 먼저 폐쇄인가를 받으려는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자는 학부모 유치원 폐쇄 동의서, 재원 유아에 대한 전원 조치 계획서, 유치원의 재산 및 물품처리 계획서, 유치원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 그 밖에 교육장이 폐쇄인가 결정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류 등을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해야 한다. 폐쇄 시기는 유아교육의 연속성안정성을 위해 폐쇄 예정일을 매년 2월 말로 정했지만 재원 유아가 없거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허용했다. 2월 말일 폐쇄하는 경우 2학기를 마치고 졸업할 만 5세를 제외한 재원 유아 학부모의 2/3이상 동의, 학기 중 폐쇄인 경우 전체 재원 유아 학부모의 2/3 이상 동의를 얻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원 유아에 대한 전원(轉園) 조치 계획(다른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입학 등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 수립,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폐쇄 전까지 수익자부담금을 포함한 유치원 회계 정산을 완료하도록 했다. 이 규칙은 2019년 8월 6일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립유치원 폐쇄 인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사립유치원의 임의 폐원을 방지해 유아와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교육부 지침으로 사립유치원 임의 폐원을 금지했으나 도내도 규칙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5 18:55

‘유명무실’된 전북도의회의 전북교육기관 명칭 변경조례

지난해 전북도교육청이 대법원에 제기한 전북교육기관 명칭 변경 조례 무효 집행정지 신청 사건 처리가 늦어지면서 해당 조례가 유명무실화 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해 9월 공포와 함께 발효됐는데 대법원은 도교육청이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처리를 8개월이 넘도록 처리 하지 않고 있고, 도교육청은 조례에 따른 기관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8일 대법원에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전라북도교육청행정기구 설치 조례는 도교육청 8개 직속 기관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25일 공포, 발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감에게 부여된 기관설치운영 및 명칭제정권을 침해한 점과 8억원 이상의 교육예산 낭비, 역사성 무시, 다수의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성명 등을 통해 명칭 변경에 반대하는 점 등을 명칭 변경 반대이유로 들면서 결국 대법원에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해당 두 사건을 특별2부에만 배당하고 양측 변호사 선임계만 받았을 뿐, 이렇다 할 재판진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현재는 집행정지 사건이 인용여부 전이어서 조례가 유효한 상황인데, 도교육청은 조례에 따라 명칭변경을 하지 않고 있어 조례를 어기고 있는 셈이 됐다. 법조계 모 변호사는 아무리 대법원이라도 통상적으로 집행정지 사건은 1~2개월 이내에 처리하는 것이 맞는데, 본안 소송과 함께 처리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당사자들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법원이 해당 조례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을 처리하지 않은 것은 지방의회에서 의결돼 법제화된 조례를 등한시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도의회 관계자는 대법원의 집행정지 사건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교육청이 조례를 따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조례가 유효하다 해도 집행정지 신청 인용이나 기각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명칭을 바꿨다가 만약 인용되면 또 명칭을 바꿔야하는 등 예산 낭비 소지가 있다며 조례를 따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1 19:34

전북도교육청,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영어자료집 편찬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영어자료집인 Draw Your Jamboree!!라는 제목의 소형 영어자료집(11cm15cm) 500부를 초등 6학년부터 중3학년 대원 및 지도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자료집 주요 내용은 공항, 일상회화-날씨, 출발 전 점검, 길 묻기, 캠프장 찾아가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세계잼버리장 조성, 등록처에서등이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대원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언어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뤄졌다.제작에는 4명의 외부위원과 1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잼버리 국가대표 및 스카우트 대원의 활동 교재로 잼버리 실제 상황 이해 및 역할극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잼버리 영내외 과정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잼버리 실제 상황별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잼버리 참가 대상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게 제작했다. 특히, 일반 영어 회화책과 구별할 수 있도록 잼버리에서 사용되는 영어와 상황을 구체로 기술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언어소통 능력과 효능감 및 다문화 이해도를 향상시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관심도와 대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1 19:34

전북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 강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학기 학교 기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교육부와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국단위 학교 입사 전 진단검사 실시 여부 △기숙사 내 침실 사용 인원 최소화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및 기숙생 관리 방안 수립 여부 △이용 학생 대상 매일 2회 이상 발열 검사 실시 여부 △학부모방문자음식 배달원 등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소독, 청소상태 확인 및 주기적인 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도내 기숙사 운영 중고등학교는 모두 118곳으로,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신학기 학교 기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사전 추진된 신학기 기숙사 운영과 방역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12~1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6인실 이상 기숙사 운영학교, 특이사항이 있는 학교는 교육부 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2월 방학 중 학교 기숙사 점검 결과 방역 관리가 소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주문하고, 점검표 등을 활용해 자체점검 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1 19:34

전북교육단체, “장수 초등교사들 징계 수위 재검토해야”

장수 모 초등학교 교사 간 불륜사건과 관련, 전북교육단체가 전북도교육청의 징계가 너무 약하다며 징계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이번 처분의 경우 간통법 폐지 이후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이뤄진 유사한 감사결과를 반영해 결정한 것이라 하는데 해당지역 학생학부모들과 전국적인 사회적 파급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처분이라고 비판하고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시선에서 초등 남녀 교사의 비교육적인 불륜행각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사회적으로 시민들의 정서와 법상의 괴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일반적으로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도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 제식구 감싸기식 행정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처분은 다른 시도교육청과 같이 또 다시 교사들에게 면죄부를 준 꼴로,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교사들은 보다 더 높은 도덕수준으로 바라보는 게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시각이라며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생들의 안전지도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까지 교사로서의 본분을 잊고 개인의 성적쾌락을 탐닉한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마땅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떤 학부모도 그런 교사들을 믿고 아이들을 보낼 수 없다며 아이들 또한 그런 교사들을 따르며 과연 학업에 전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9 19:08

8일 한때 전북지역 온라인 수업 차질

지난 8일 오전 전북지역에서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들이 1시간 넘게 온라인 수업 공공플랫폼인 e학습터 접속 오류가 겪었다. 9일 전북도교육청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도내 일부 학교에서 e학습터 접속오류 현상이 빚어졌다. 접속오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되질 않는 현상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오전부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 교사와 학생들은 수업을 하지못하면서 원격수업에 차질을 빚었다. 교육부는 학생 정보 변경 작업을 담당하는 암호화 문제가 발생해 로그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북뿐만 아닌 전남,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도 이날 같은 문제가 빚어졌다. 도교육청 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에서 서버관리를 권역별로 묶어 관리하는데, 전남과 전북이 함께 관리되면서 도내는 접속자수가 많지 않은데도 문제가 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후 복구작업이 이뤄지면서 문제는 해결됐고 9일은 문제없이 교사와 학생들이 접속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서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는 전교생 400명 이상으로, 전교생 중 1/3 학생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내 온라인 수업 병행 학교 수는 초등학교 87곳, 중학교 73곳, 고등학교 52곳 등 212곳이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설 교육플랫폼 이용 등 학교별로 온라인 수업 형태가 달랐던 지난해와 달리 도내 대부분 초등학교는 e학습터를 사용하고 있고 중학교부터는 e학습터와 온라인 클래스를 사용하는 학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9 19:08

위드 코로나 시대, 신문으로 세계 여행하기

△ 주제 다가서기 <기억보다 아름다운 그 곳> 의 저자 백봉기 시인이 이런 말을 했다. 여행은 가는 곳마다 우리와는 다른 생활습관, 언어, 문화, 피부 색깔을 보면서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는 에펠탑, 이탈리아 로마에는 콜로세움,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 브릿지 등등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그곳에는 그 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는 수많은 랜드 마크가 있다. 작년 우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발이 묶여 세계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직접 가보지 않아도 우리는 신문을 통해서 꼭 들러 보고 싶은 멋진 장소에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은 삶에 여유와 변화를 선물해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호에서는 신문을 통해 세계 각 나라의 멋진 문화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을 만나 보기로 하자. 그리고 언젠가 코로나가 물러가면 꼭 한번 떠나보자. △ 생각열기 [읽기 자료 1] 올해는 갈 수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10곳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은 어딜까. 여행 전문 어플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았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많은 여행정보를 순위로 정리해 알려준다. 미처 사전준비를 못하고 여행을 떠나도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면 꽤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공원엔 주로 국립공원이 뽑혔다. 아무래도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기 때문인 듯 하다. 1위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이다. 마사이족은 세렝게티 국립 공원의 평원을 땅이 영원히 움직이는 곳이라고 칭한다. 때를 잘 맞춰 가면 그 유명한 세렝게티 이동을 직접 볼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긴 루트를 움직이는 육로 대이동이다. 2위는 짐 코벳(Jim Corbett) 국립공원이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조성된 인도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전설적인 포수 짐 코벳의 이름을 땄다. 그는 여러 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인물이다. 짐 코벳은 영국령 인도에서 태어났다. 9살에 엽총으로 표범을 사냥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그는 군에 입대한다. 당시 인도엔 호랑이나 표범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참파와트에 사람을 공격하는 호랑이가 있었다. 4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여러 포수가 나섰지만 사살에 실패했다. 이때 보병 장교로 복무하던 짐 코벳이 사살에 성공한다. 현상금을 받았지만 모두 유족들에게 써달라고 양보했다. 이후에도 짐 코벳은 식인 동물들을 사냥한다. 그 공으로 훈장도 받았다. 짐 코벳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건 그 다음이다. 호랑이가 왜 사람을 잡아먹을까 분석한 결과 생태계 파괴로 사냥이 어려워진 개체들이 마을로 내려온다는 걸 알아냈다. 그 결과 악순환이 시작된다. 식인 맹수를 잡겠다고 그 일대 자연을 초토화시키면 식인 맹수가 또 늘어나는 식이다. 3위는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다. 130만 마리의 영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규모로 이동하는 이들의 뒤를 포식 동물들이 바짝 뒤쫓는다. 생과 사가 얽혀있는 경이로운 장면이다. 4위는 미국 와이오밍의 그랜드테톤 국립공원이다. 잭슨 홀 근처에 위치한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에서는 험준한 봉우리가 모여 있는 커시드럴 그룹과 장엄한 스네이크강을 볼 수 있다. 안셀 애덤스에게 영감을 준 커시드럴의 극적인 봉우리는 계곡 바닥에서 수직으로 솟아올라 경외감을 자아낸다. 비교적 완만한 제니 호수와 허미티지 포인트의 코스, 데스 캐년의 180도 커브 도로에서 커시드럴 그룹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잭슨 호수는 윈드서핑과 항해를 즐기기에 좋다. 콜터베이 관광안내소에는 인도 미술관이 있다. 5위는 남아프리카의 크루거 국립공원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이다. 남아공에서 가장 큰 사냥 금지 구역이기도 하다. 500종 이상의 조류와, 100종 이상의 파충류, 150종에 이르는 포유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여러 고고학적인 가치가 있는 장소들 곳곳엔 다양한 나무와 꽃이 자라고 있다. 사륜구동차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거나, 부시 워킹을 하거나,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볼 수도 있다. 6위는 코스타리카의 아레날 화산국립공원이다. 폭포, 온천, 야생 동물, 화산에 관심이 많다면 아레날 화산 국립공원을 가면 좋겠다. 숲과 오래된 용암 지역을 찾으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에서 많은 연기가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래프팅 투어나 해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7위는 미국 애리조나의 그랜드캐년 국립고원이다. 그랜드캐니언은 여행자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그랜드캐니언을 가리켜 모든 미국인이 꼭 봐야 할 가장 멋진 관광지라고 했다. 브라이트 앤젤과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은 멋진 장관을 자랑한다. 하이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여행자라면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공원을 드라이브하며 경치를 감상해도 좋다. 8위는 미국 유타의 자이언 국립공원이다. 자이언 국립공원엔 기암괴석, 험준한 협곡, 굽이치는 강, 소나무로 뒤덮인 여러 봉우리가 있다. 캠핑, 산책, 협곡 탐험, 등산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이언 산 카멜 고속도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하이킹을 할 수 있다. 사암 돌기둥과 그레이트 화이트 스론,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체커보드 메사와 같은 경이로운 지형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다. 9위는 칠레의 토레스델파이네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다양한 풍경들이 있다.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속하는 이 지역에는 반짝이는 얼음 빙판, 청록색의 석호, 황금빛 팜파 초원, 조용한 강변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푸에블리토 세라노 마을에선 여행자가 모여 낚시를 하고 현지의 조용한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레이 호수에서 배를 타거나 미라도르 쿠에르노스의 뾰족한 뿔 모양 봉우리로 하이킹을 갈 수 있다. 10위는 뉴질랜드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이다. 정글북의 작가 루디야드 키플링은 피오르드랜드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세계의 7대 불가사의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그 여덟번째가 밀포드 사운드일 것 빙하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지형이 펼쳐지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는 에메랄드 그린색의 바다와 수많은 폭포를 배경으로 하이킹과 자전거 여행, 카약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엔 폭우가 자주 내리는데, 남섬 곳곳에 형성된 폭포의 주 공급원이다. 절벽 아래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관이 늘 펼쳐진다. 산악 지형과 온대 강우림이 53km에 걸쳐 이어지는 전설적인 코스인 밀퍼드 트랙은 대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필수 방문 코스다. (출처 : 월간조선, 2021년 02월 14일, 하주희 기자) (1) [읽기 자료 1]을 읽고 신문 기사나 내용에서 핵심 낱말과 핵심문장을 찾아 색깔 펜으로 줄을 그어 봅시다. 그런 다음 내가 기억해두고 싶은 곳에 표시하고 2~3줄로 정리해 봅시다. (2) [읽기 자료 1]에 소개된 곳 외에 만약 내가 세계 여행을 한다면 그 곳에 대해 조사해보고 그 곳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써 봅시다. (3) 기사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쓰고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써 봅시다. △ 생각 키우기 [읽기 자료2] 코로나19로 기약 없는 꿈이 된 해외여행, 그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사이트 2곳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금지되거나 엄격해지면서 해외여행은 기약없는 꿈이 됐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여행을 꼽으며, 목적지가 없는 비행에 나서거나 인터넷으로나마 세계 곳곳의 창문 풍경을 보는 등 언택트(비대면) 여행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는 어쩌면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그리웠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 허프포스트코리아가 여행에 대한 향수를 극복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 사이트 2곳을 추가로 소개한다. 지난 15일 작가 겸 TV 진행자인 데이비드 포그는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쿨한 사이트를 발견했다며 링크 하나를 공유했다. 라디오 가든(radio.garden)이라는 이름의 사이트였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구글 어스와 같은 지도 위성 지도 서비스가 뜬다. 구글 어스와 다른 점이라면 지도 위 작은 초록색 점이 찍혀있다는 것.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실제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온다. 데이비드 포그는 라디오 가든 사이트를 소개하며 문화적 순간 이동과도 같다며 여기서 몇 시간이고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민국 서울 위 초록색 점을 누르면 지역 커뮤니티 채널이나 K-POP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라디오 특유의 주파수 사이사이 섞여 나오는 백색 소음마저 반갑다. 트위터 이용자 꿈사냥꾼이 소개한 인터넷 사이트는 한발 더 나아간다. 드라이브 앤드 리슨이라는 사이트로 전 세계 주요 도시 도로 위를 달리는 영상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뉴욕, 파리, 런던, 이스탄불 등 원하는 도시를 클릭하는 순간, 마치 그 도시의 운전자가 된 듯 도로 위를 질주하는 착각에 사로잡힐 수 있다. 영상 속 실제 거리 소음을 들을 수 있고, 라디오 가든과 마찬가지로 지역 라디오 방송을 끄거나 켤 수도 있다. 이 사이트 소개와 함께 꿈사냥꾼은 머리 속이 복잡할 때 한 번씩 들어가서 풍경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다며 여행 가기 어려운 시대에 이런 대리만족도 흔치 않다고 전했다. 에디터는 오늘 마감과 함께 베를린의 이름 모를 거리 위를 달려볼 작정이다. (출처 : 허프포스트코리아, 2021년 02월 18일, 김임수 에디터) (1) [읽기 자료 2]를 읽고 라디오 가든(radio. garden)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해 랜선 드라이빙을 해 봅시다. (2) 랜선 드라이빙을 통해 가본 나라들에 대한 정보를 아래 표에 정리해 봅시다. (3) 자신의 여행지를 친구 혹은 가족들에게 소개해 봅시다. △ 생각 넓히기 [읽기 자료 3] 한국언론진흥재단, 초중고에 e-NIE 무료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8월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6500개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인 e-NIE를 무료 지원한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뉴스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NIE는 학생들이 뉴스를 쉽게 접하고 활용함으로써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0개 전국종합일간지와 40개의 지역종합일간지를 포함해 총 97개 매체의 뉴스가 제공되며 학교별로는 이 가운데 45개 매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뉴스를 종이신문의 형태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검색기능까지 갖추었다. 오늘의 이슈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매체 간 뉴스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기능, 관심 뉴스를 모아 자신만의 스크랩북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무엇보다 미디어교육 전문강사들이 만든 교육지도안과 활동지가 업로드되어 e-NIE 활용을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정에서 관심 가는 뉴스를 쉽게 찾아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욱 이사장은 e-NIE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현 상황에 매우 유용한 미디어교육 도구이다.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는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고 언론사에는 뉴스콘텐츠 시장 확대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NIE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http://enie.forme.or.kr/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출처 : 전북일보, 2020년 09월 01월) (1) [읽기 자료 3]을 참고하여 세계 지도를 준비한 다음 내가 가고 싶은 나라의 정보가 담긴 신문 기사를 e-NIE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검색해 봅시다. 그리고 정보를 포스트잇에 정리해 세계 지도에 붙여 봅시다. 사진 자료도 괜찮습니다. 그런 다음 내가 잘 보이는 곳에 세계지도를 붙여 봅시다. 앞으로 내가 가고 싶은 나라가 생길 때마다 덧붙여 봅시다. (2) [읽기 자료 3]을 참고하여 내가 다녀온 나라들에 대한 기사를 e-NIE 프로그램을 활용해 찾아 스크랩해 봅시다. 여행을 갔던 설렘과 추억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크랩북이 될 것입니다. △ 학생의 글 - 신문으로 떠나는 프랑스여행 박은우 밀알두레학교 5학년 프랑스는 문화와 예술의 나라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는 혁명의 나라라고 하셨다. 근데 정말로 2019년 12월 5일 프랑스는 연금개혁반대 시위로 마비가 됐다. 중앙일보 2019년 12월 7일 기사에 보면 파리 올 스톱 이란 제목으로 최루탄이 터지는 장면과 방패를 든 군인들과 시민들이 충돌하는 사진이 나와 있다. 그런데 프랑스 국민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한 이러한 투쟁을 보며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편을 겪는다고 해도 말이다. 지난 2018년 말에 있었던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도 노동자들의 승리로 끝나 정부로부터 최저임금인상이라는 약속을 받아 냈다. 프랑스 노동자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약속은 거저 받은 것이 아니다. 권리를 찾으려 한 투쟁의 결과다. 프랑스 정부의 물대포와 최루탄의 공격도 두려워하지 않고 격렬히 싸웠다 (Break News, 2018년 12월 17일). 프랑스는 대혁명을 통해서 부르주아 (프랑스시민) 계급이 정치, 사회적 주도권을 쥐었다. 제국으로 상징되는 모든 것들이 해체와 변화를 요구받았다. 현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유파인 인상주의의 출현도 대혁명의 유산이며 1853~1870년에 이루어진 파리 재개발 사업도 19세기 어떤 대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혁이었다. 과학과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에펠탑의 실험정신 역시 혁명의 유산이다. 억압적인 구시대의 산물들을 바꾸려는 의지가 당대 유럽 도시들과 파리를 다르게 만든 것이다 (전남일보, 2019년 11월 26일). 레미제라블 오페라와 영화로 보았었는데 거기서도 프랑스 혁명 이야기가 나왔었다. 혁명을 하던 많은 사람이 죽었다. 나는 장발장과 코제트 이야기에 빠져 혁명을 왜 하는지 잘 몰랐었다. 그런데 기사들을 읽으면서 자유와 평등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던진 사람들의 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시민이 주인인 나라를 이뤄가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제작=정진우 밀알두레학교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1.03.09 18:07

장수 초등학교 교사 간 불륜, 징계 수위 논란

장수 초등학교내 교사 간 불륜 사건 당사자들에게 경징계 처분이 내려지면서 낮은 처분 수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수 모 초등학교 유부남 A교사와 미혼인 B교사에게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는 A교사는 감봉 1개월, B교사는 견책이며, 인사조치를 통해 두 교사는 장수 관내 다른 초등학교로 인사 조치됐다. 도교육청 측은 사적영역이고, 간통법이 폐지된 점, 타 시도 교육청 유사사례 등을 감안해 징계수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A교사의 경우 6개월간의 자율연수 휴직에 들어간 상태이다. 학부모들의 강력한 항의 때문이고 여교사가 새로 부임한 학교 학부모들도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다. 내 아이가 B교사로부터 수업을 받지 않게 해 달라고 항의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는 B교사와 자율연수 및 휴직에 대해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적영역이라고 해도 두 사람의 불륜에서 비롯된 상당수 애정행위가 학교, 그것도 교실에서 이뤄진 점, 어떤 공직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사들이라는 점, 다른 공공기관 불륜사건에 대한 징계 처분과 비교해 볼 때 너무 가벼운 징계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타 지역에서 업무시간에 불륜을 저지른 경찰관들에게 파면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또 교육지원청의 징계 수위는 도교육청이 경징계를 처하도록 요구했기에 수위가 사실상 정해졌던 셈으로, 전북 교육계의 솜방망이 처분,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북교육계의 교사에 대한 징계가 과도하게 낮은 사례는 이번 한번 뿐이 아니다. 지난 2019년 군산에서 출장을 간 근무시간에 학부모와 만나 부적절한 행위를 한 여교사 역시 경고 처분을 받았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8 19:20

전북도교육청 2024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마무리

전북도교육청이 2024년까지 전북지역 모든 학교의 석면 해체와 제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130억원의 예산으로 학교와 기관 등 9만여 ㎡에 대한 석면제거 공사를 실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도내 학교를 포함 교육기관들의 전체 석면면적은 2014년 최초 조사당시 166만4401㎡로, 도교육청은 이중 80.6%인 134만1389㎡에 대한 석면 제거 공사를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학교현장의 석면제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 이후 남은 면적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인데, 이 건물의 경우 노후화돼 대수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종합계획 수립 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는 2024년, 전북교육문화회관을 제외한 교육기관은 내년까지 석면제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80.6%의 석면제거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세종과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사업의 안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현장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석면제거 사업을 추진중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남은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8 19:20

‘학교현장 남녀칠세부동석은 옛말’, 내년 전북 남녀공학중학교 비율 91%

학교현장에서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은 옛말이 될 전망이다. 매년 전북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이 이뤄지면서 내년에는 전체 중학교 중 10%도 안 되는 학교들만 성을 구분해 입학생을 받기 때문이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2022년) 기준 도내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됐거나 예정인 중학교는 전체 210곳 중 191곳으로 91%에 달할 전망이다. 학령인구가 점차 감소하면서 남녀를 구분해 신입생을 받는 것이 무의미 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부터 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중학교들을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정책적으로 추진해왔다. 25년 전 1996년 도내 중학교중 남녀 공학 비율은 당시 196개 학교 중 114개로 58%였지만 25년이 지난 현재는 전체 210개 학교 중 175곳에 달한다. 여기에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추가로 16곳의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도내 도시지역인 전주와 익산에서도 내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중학교들이 있다. 전주 효문여중과 이리중학교로 효문여중의 경우 올해 신입생 학급편성이 2학급 40명으로 전년도 4학급 97명에 비해 학생 수가 대폭 줄었다. 이리중 역시 2020학년도 5학급 137명이었지만 올해 4학급 114명으로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두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탈의실, 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 지원비를 올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계에선 도내 대부분 중학교들의 남녀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아직까지는 비 남녀공학 학교가 상당수인 도내 고등학교들의 전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배치담당 박연하 팀장은 도 교육청은 도내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등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두 학교는 학교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진과정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4 19:32

전북학생인권침해사건 중 35%가 구타 등 직접 체벌

최근 6년 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학생 인권 침해사건중 1/3이 넘는 건수가 구타 등 직접체벌 사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미래교육연구소(소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최근 6년 간(2014년~2020년)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처리(결정)한 학생인권침해 사안은 54건으로 이중 19건(35.1%)이 구타 등 직접 체벌 사안이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등 인격권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직접체벌, 교육및 휴식에 관한 권리 침해가 14건, 성관련 침해와 사생활의 자유가 각 12건, 자치및 참여권리 6건 등의 순이었다. 연구소 측은 직접체벌 19건 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부, 즉 스포츠계 폭력사안 결정례가 2~3건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권교육센터 결정 등을 볼때 전북 교육현장에서도 체벌과 폭력적인 문화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전수조사를 통해 학교운동부 내 폭력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로 관련자를 처벌하기도 하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학교는 학교 운동부를 포함 학교는 충분한 시설과 프로그램 인권보호장치를 제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가장 교육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은 폭력은 학교에서 절대 허용될 수 없다 는 의식이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다. 징계를 강화해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법과 제도의 개선과 함께 문화와 의식을 개선하는 방안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전북의 학교운동부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재 실시하고, 모든 교사, 학생, 학부모에 대한 인권교육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3 19:04

전북교육청, 학부모교육 만족도 97%, 온라인 교육 강화한다

전북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부모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도교육청의 2020년 학부모교육 운영 성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교육 만족도는 96.8%로 집계됐다. 교육내용 만족도는 97.5%였고 강사 만족도는 96.1%였다. 이는 지난해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8702명 가운데 25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학부모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만족도는 전년도 95.8%에 비해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주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하는 부모를 위해 야간 교육 운영, 지역 아동센터 및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주말교육 운영 등 교육수요 대상을 다양화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학부모교육 참여자의 84.5%는 여성이었으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4.2%초등학교 45.2%중학교 20.7%고등학교 8.9%로 자녀의 학년이 저학년일수록 학부모교육 참여에 관심이 높았다.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학부모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부모로서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수요자 중심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팬데믹 상황에 대처한 온라인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2 19:39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관련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공동 교육과정을 올해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1학기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인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을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은 9개 시군에 거점학교 23곳, 52과목이며,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일자와 시간에 학교와 가정 컴퓨터를 이용, 교실 온닷에 접속해 수강하는 라인 공동교육과정은 8개 시군 거점학교 10곳, 19과목이다. 공동교육과정 참가학생 모집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홈페이지, 학교 내 게시판, 학생 개별 문자 안내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수강학생을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2학기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4곳을 추가로 지정해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하려는 학생은 소속학교 담당교사를 통해 거점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면접은 코로나 19로 인해 거점학교별 대면 또는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기한 및 면접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거점학교 홈페이지, 소속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2 19:39

개학 첫날 전북지역 학교들 83% 등교

코로나 19상황 우려와 설렘 속 전북지역 유치원과 학교들이 2일 일제히 개학했다. 교육부와 도교육청 방침에 따라 학력격차 우려가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이날부터 매일 등교한다. 1.5단계인 전북지역에서 이날 도내 유치원 489곳, 초등학교 335곳, 중학교 137곳, 고등학교 81곳 등 1052개 학교(유치원)의 전교생이 등교했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중 83.61%에 달하는 비율이다. 교육부 방침 내에서 도교육청은 등교보장을 더욱 확대했는데, 도내 유치원 60명 이상과 초중고교 전교생 400명 이상, 학급당 평균 학생수 25명 이상 학교는 전교생의 2/3만 등교할 수 있다. 도내 83.61%의 나머지는 이에 해당하는 학교들이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까지 상향돼도 도내에서는 70%(71.8%)가 넘는 학교들이 전교생이 등교가 가능하다. 등교후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은 점심시간 음식을 섭취할 때 외에는 마스크를 벗는게 금지됐고 방역도우미들이 마스크 착용지도 등을 하며, 학교 현장 방역상황을 살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전주 효천초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의 등교 이후에는 학교 내 방역과 수업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교 현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직원들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내왔다며 학교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방역수칙을 가르쳐주고, 확인하고 있는 만큼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우리 아이들을 맡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02 19:25

쓰레기 없는 일상, 제로웨이스트(Zero-Waste) 가능할까?

△ 주제 다가서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생활로 배달 및 포장음식과 택배가 급증했다. 이로 인한 1회용품사용의 증가로 쓰레기 또한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걱정하면서도 1회용품사용은 왜 줄지 않는 것인가?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환경부에서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를 1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의 의미를 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 생각열기 <자료 1> 뚝배기에 케이크 담아가요 코로나 폐기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 활발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27)씨는 지난 21일 집에 놀러온 친구들과의 식사를 위해 냄비와 반찬통 3개를 들고 집 근처 낙지전골을 파는 식당을 찾았다. 냄비에는 낙지전골 3인분을, 반찬통에는 각각 김가루가 올려진 1인분의 밥을 담아 집으로 들고 왔다. 김씨는 배달을 시켜 먹으면 쓰레기가 한 가득 나와 처리하기도 힘들고, 재활용을 위해 양념이 밴 흰색 플라스틱을 닦기도 번거로웠다라며 용기를 들고 음식을 포장하러 식당에 가니 사장도 환경을 생각한다며 서비스를 주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음식 배달 증가로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가 없는 삶을 살자는 이른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코로나 사태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빠르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년대비 15.6%, 비닐 폐기물은 11.1% 각각 증가했다. 사용이 금지됐던 컵 등의 일회용품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다시 사용되고 배달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취업준비생 이모(26)씨도 항상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고 했다. 이씨는 커피를 매일 마시다보니 혼자서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이 만만치 않았다라며 여러 차례 쓸 수 있는 다회용 빨대를 꽂은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마시니 얼음이 빨리 녹지도 않고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되는 일을 한다는 뿌듯함도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제로웨이스트 가게를 찾고 공유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 전주시 지역 카페 한 회원은 코로나로 배달 주문이 잦아져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고, 아이들이 살게 될 세상을 걱정하다보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텀블러랑 반찬통을 들고 가서 커피랑 케이크를 포장해오려고 하는데 아는 곳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용기내 캠페인도 확산되고 있다. 용기내 캠페인이란 반찬통 등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포장한 뒤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운동이다. 26일 오후 2시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용기내 해시태그를 단 글은 1만1000여개, #용기내캠페인 관련 글도 1000개 넘게 올라와 있다. 용기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용기를 들고 가서 반찬을 사가지고 왔다며 빈 용기를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대신 옮겨 담거나 쓰레기를 버릴 필요가 없어서 좋다. 장바구니에 개인컵에 빈 용기까지 이제는 한 살림을 챙겨다녀야 할 것 같다는 글을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제로웨이스트를 내걸며 손님을 끄는 가게들도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음료와 케이크는 다회용기를 갖고 가게로 들러주시면 포장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해당 가게 손님들은 반찬통, 양은냄비,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갖고 케이크를 포장한 뒤 SNS에 인증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가게는 포장용기나 포장지 없이 제품만을 팔고 있다. 마트 등에서 사는 샴푸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나온다면, 이 가게에서는 손님들이 집에서 쓰는 다회용 용기를 들고 원하는 양만큼 샴푸를 담아 그 양에 따라 계산을 한 뒤 집으로 가져간다. 바디워시 등 화장품부터 주방 세제, 세탁 세제 등 생활용품도 이같은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시민들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0일부터 개인 SNS에 #탈(脫)플라스틱 등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캠페인을 함께할 다음 사람 3명을 지목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충남 당진시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회용기를 사용한 사진을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천연수세미 등 일회용품 대체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조선일보, 2021.2.27.> <자료 2> 제로웨이스트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법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비닐봉지, 상자,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은 더욱 늘었다. 이러한 플라스틱 이용 증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환경오염, 그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경각심도 커지면서 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운동이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운동이다. 제로 웨이스트란 제로 웨이스트 국제 연맹에서 정의한 바에 따르면,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쓰레기를 없애는 노력을 넘어, 모든 상품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재구축해 자원 순환 구조를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2000년대 초부터 캘리포니아 등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정책으로 수용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릴레이 형식으로 자신만의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를 공유하는 운동도 진행되었다. 더불어 제로 웨이스트 샵들도 생겨나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그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에서 제로 웨이스트 실천 운동을 확산시킨 블로거 비 존슨은, 제로 웨이스트 방법으로 5R을 제시했다. 5R은 Refure(필요 없는 물건 거절), Reduce(사용 줄이기), Reuse(다회용 제품 사용하기), Recycle(재활용은 다시 쓸 수 없을 때만 하기), Rot(썩는 제품 사용해 매립 가능하게 하기)이다. <출처: 문화뉴스. 2020.11.20.> 1. <자료 1>을 읽고, 코로나 사태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양은 얼마나 증가하였는지 찾아봅시다. 2. <자료 2>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의 의미를 찾아 써 봅시다. 3. 미국에서 제로 웨이스트 실천 운동을 확산시킨 블로거 비 존슨이 제시한 제로 웨이스트 방법인 5R은 무엇입니까? 4. 생활 속에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방법을 적어봅시다. △ 생각키우기 <자료 3> 플라스틱 쓰레기, 일단 재생원료와 재사용 확대로 풀자 국내외 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2억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는데, 20년이 지나면 4억t으로 2배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양은 매년 1100만t이고, 20년이 지나면 2900만t으로 3배 증가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바다를 떠도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6억5000만t가량 될 것이라고 한다. 바다를 어지럽히는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을 따라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올 것이다. 인간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플라스틱 중 초미세 조각들은 혈관벽을 뚫고 들어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퍼질 것이다. 심지어 탯줄을 뚫고 태아 몸속으로까지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우리나라는 쓰레기 처리시설 부족으로 전국에 쓰레기 산이 생기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2025년까지만 수도권 매립지를 사용할 수 있어 그 후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재활용 시장은 꽉 막혀 재생원료 가격이 폭락하고 재생원료를 만들어도 잘 팔리지 않는다.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잘하는 것만으로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는 양 착각하고 살았던 시기가 그리울 것이다. 2018년 중국이 쓰레기 재활용 문을 걸어 잠그면서 중국에 의존하던 전 세계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이 붕괴됐다. 각자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알아서 치워야 하는 시대가 됐다. 쓰레기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지 않는다면, 생태계로 투기되는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우리 몸의 안과 밖이 쓰레기로 가득 찰 것이다. 쓰레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순환경제로 가야 한다. 순환경제의 핵심은 재설계(Redesign)다.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생산부터 소비, 처리 전 과정을 바꿔야 한다. 생산 단계에서는 천연원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원료 사용을 늘려야 한다. 재생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세계 시장에 팔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 규제에 저항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재생원료 사용을 늘려야 한다. 양질의 재생원료 사용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 재생원료 사용은 산업 경쟁력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재활용하기 어려운 제품은 점점 더 소비자의 분노에 직면하게 될 테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지 않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다. 그야말로 기업 생존을 위해서도 필(必)환경인 시대가 됐다. 일회용 포장재와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에 기반한 소비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포장재 없는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도록,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한 소비가 가능하도록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물건을 생산할 때부터 리필이 용이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동네마다 포장재 없는 매장이 들어서야 한다. 다회용기에 음료와 음식을 담아 소비하고, 빈 그릇은 수거해 씻은 뒤 다시 사용해야 한다.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이 많아져야 한다. 일회용 포장용기에 대한 부담금은 높아지고 재사용 유리병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돼야 한다. 수리수선 서비스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수리권(right to repair)을 보장해야 하며, 중고품 사용이 확대돼야 한다. 쓰레기 문제는 산업 및 소비생활의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인간 세상 전체에 걸쳐 있다. 따라서 중심에 있는 누군가가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세상이 바뀔 수 없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쓰레기 문제는 거버넌스(Governance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이해 당사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반 장치)가 중요하다.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산업 각 분야,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순환경제 플랫폼이 만들어져 순환경제 관련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각 분야의 아이디어가 교환되고 좋은 사례가 서로를 자극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져야 한다. <출처: 주간동아, 2021.1.4.> <자료3> 기사를 읽고, 정부, 기업,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찾아 정리해 봅시다. △ 생각나누기 <자료4> 시민들 모두가 적극 동참 유럽의 모범으로 꼽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6700여명이 거주하는 도시 카판노리는 지역 전체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원조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 도시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높은 재활용률을 기록한다. 카판노리의 제로웨이스트 정책은 2007년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시작했다. 유럽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이끌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제로웨이스트 유럽이 발표하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로웨이스트 정책 도입 7년 뒤인 2014년 카판노리 지역의 쓰레기 발생량은 2004년 대비 34%가 감소했고, 분리수거율은 2004년 40% 미만인 수준에서 82%로 두 배 이상 올라가는 성과가 나타났다. 카판노리 지역이 이 같은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실시한 것은 1997년 지역 커뮤니티에서 쓰레기소각장 건설에 맞서 싸운 것이 계기였다.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던 로자노 에르콜리니는 앞장서서 쓰레기소각장 건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주변 자연경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반대 운동을 펼쳤고, 결국 소각장 건설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시의회를 설득해 유럽 내에서 최초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채택하도록 했다. 2022년까지 재활용률을 96.7%까지 높이고 일반쓰레기 발생량을 80% 줄인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정책 실시 이후 도시 전 지역에 강력한 문전수거식 분리수거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폐기물이 배출되면 이를 문전수거를 통해 퇴비화 시설로 보내 퇴비를 만든다. 또 주민들에게 가정용 발효기를 사용하여 퇴비화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가정 퇴비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에는 쓰레기 처리수수료의 10% 할인 혜택을 준다. 재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사용센터를 설치해 의류, 신발, 장난감, 전자제품, 가구 등을 수리하거나 중고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내 약국에서 천기저귀나 기타 재사용 가능한 위생용품을 판매하도록 하고, 지자체에서는 천기저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식료품 가게에서는 약 250개의 지역별로 생산된 식품, 음료 등을 포장되지 않은 상태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세계일보, 2021.11.25.> <자료4>를 읽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술하여 봅시다. △ 관련 도서 -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저자 소일 / 판미동 / 2021.1.13. 1인당 1일 평균 쓰레기 1.06KG, 우리는 정말 쓰레기 없이 살 수 있을까? 일회용품을 쓰면서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안내서 제로 웨이스트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016년부터 지금까지 쓰레기 없는 삶을 꾸준히 실천해 온 소일의 제로 웨이스트 안내서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저자 허유정 / 뜻밖 / 2020.5.20.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며 얻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쓰레기 없이 장보기, 쓰레기 없이 커피 즐기기, 정수리가 센 여자의 샴푸바 찾기 같이 생활 속에서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는 실천을 주로 담았다.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 참고자료 /제작=최정희 월성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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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17:41

전주에코시티, 완주 삼봉지구 4개 학교 설립안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전주에코시티와 완주삼봉지구 유초중 4개 학교 설립 안이 전북도교육청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이 안들을 상정, 통과시켜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과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자체투자심사를 열고 2024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한 도내 유초중 4개 학교 신설과 신설 대체이전 계획을 통과시켰다. 지역별로는 전주에코시티 2곳(초, 중 1곳), 완주 삼봉지구 2곳(유 1곳, 초1곳)이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 모두 2024년 3월 개교가 목표이다. 전주 에코시티의 경우 초등학교는 17블록 앞 에코시티 내 3번째 초등학교 신설계획으로, 사업비는 357억원이다. 규모는 특수학급 1개 포함 37개 학급이다. 초등학교 신설이어서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신설대체이전 형태로 전라중을 에코시티로 이전하려던 해당 안을 교육부로부터 5차례 재검토를 받는 등 사업추진에 부침을 겪었지만, 도교육청은 이번 중투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을 기존 전라중 부지에 이전시키고 현 교육지원청 부지를 공공매각 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 삼봉지구 내 삼봉유치원(162억원)설립은 자체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신설이 확정됐다. 유치원의 경우 300억원 이하는 중투 심사 대상이 아니다. 삼례동초등학교를 삼봉지구 내로 신설 이전하는 안(315억원)역시 통과해 교육부 중투 심사만 남겨뒀다. 도교육청은 이 안들이 오는 4월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경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2024년 3월 개교(원)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 내 고등학교 이전 신설 안도 검토 중이다. 전주시내 6곳의 공립 고등학교 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 안을 올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구성돼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들의 경우 신도시로서 인구유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과 대체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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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2.2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