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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제정 강행키로

전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강행키로 해 주목된다.김승환 도교육감은 2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학교현장에 끝없이 혼란을 야기하는 초헌법적이고 법치주의 파괴적인 발상이다"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개정의 핵심 내용은 학생의 두발, 복장, 소지품 검사 등과 관련해 단위학교에서 학칙으로 정하라는 것과 단위학교 학칙과 시도교육청 조례가 상호 충돌할 때는 학칙이 우선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는 대한민국 법질서의 규범 위계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비판한 뒤 "향후 학교와 교육 주체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규범 위계질서는 헌법,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으로 내려가는데, 교과부의 이번 개정안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상호 충돌할 때 시행규칙이 우선한다는 조항을 법률에 규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김 교육감의 설명.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와 교원의 권리와 권한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인권조례 제정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열린 도내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교과부가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개정된 시행령은) 그 자체로 헌법을 파괴하는 발상이기 때문에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24 23:02

교과부 신뢰성 논란에 '학교폭력 실태조사' 일부 삭제…도내 학교는 '원본 통째로' 공개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 신뢰성 논란이 벌어지자 일부분을 공개 항목에서 제외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그럼에도 불구, 도내 일선 학교 홈페이지에는 도교육청의 지시 아래 아직까지 부실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올려져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교과부는 19일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가 평균 응답률이 20% 대에 불과하고, 대상 학생보다 응답자 수가 많게 나타나는 등 통계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는 지적이 일자, 하루 뒤인 20일 피해 응답률과 일진 인식률을 공개 대상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내 학교 홈페이지에는 23일 오후까지 교과부가 처음 공개한 실태조사 결과 원본이 그대로 '게시(揭示)'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교과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반대해온 도교육청이 이번에는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놓도록 지시하자, 이를 따른 것.도교육청은 교과부의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표본조사가 아닌 전수조사이고, 방학 중에 실시해 회수율이 떨어질 것이라며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이는 타 지역 학교들이 부정확한 학교폭력 조사결과로 일부 학교들이 '폭력 학교'로 낙인 찍힐 것을 우려, 홈페이지 게시를 미룬 것과 대조적이다.현재 경기, 인천, 전남, 광주 등 다른 시·도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놓고 말썽이 벌어지자, 아예 조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았다.특히나 도내 학교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홈페이지 게시는 도내 인근 학교들이 잘못된 실태조사로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내걸려 더욱 문제되고 있다.실제 이번 조사에서 군산 선연초, 남원 원천초, 고창 심원중, 김제 덕암고, 완주고 등 도내 7개 학교에서 피해 응답률이나 일진 인식률이 100%로 나왔다.하지만 이들 학교의 응답자는 한 명에 불과, 교과부의 부실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가 도내 일부 학교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표본집단을 구성해 조사하지 않아 신뢰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교과부의 지침에 따라 공개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교과부는 응답률이 0~10% 이하로 나타난 학교에 대해 시·도교육청별로 경위를 조사하고 실태조사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24 23:02

호남권 대학 20년뒤 '참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호남권 대학들의 학생 충원율이 앞으로 20년 이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연구위원 채창균)이 최근 발표한 `고등교육 충원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호남권 대학 충원율은 올해 96.5%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2.8%에 그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국 7개 권역 가운데 충원율 감소율이나 충원율 감소폭이 사실상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충원율은 오는 2030년 수도권 108.8%, 동남권 62.5%, 제주권 60.7%로 예측됐다. 강원권(33.1%)은 호남권에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뿐만 아니다. 호남권 대학들은 올 대비 오는 2030년 충원율 감소폭에서도 동남권(67.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53.7%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실제로 올해 96.5%에서 2015년 90.2%로 원만하게 줄어들다가, 2020년에 68.2%, 2025년 51.1%, 2030년 42.8% 등으로 급속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이처럼 고등교육 충원율이 저조한 것은 학령인구(초중고교 및 대학교에 다니는 만 6~21세까지의 인구)가 오는 2012년 이후 계속 줄어들기 때문.보고서에서는 오는 2030년 학령인구가 40만명으로, 올 학령인구 69만명의 59.4% 수준으로 감소해 향후 입학 자원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했다.대학입학 충원율 또한, 올해 65만명에서 2030년 38만명으로 크게 줄면서, 수도권을 뺀 모든 대학에서 학생 부족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도 예측됐다.그 중에서도 호남권과 대경권은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의 감소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채 연구위원은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운 충청권과 강원권의 경우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수도권 학령인구가 일부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그나마 괜찮지만, 호남권과 대경권의 경우 입학자원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23 23:02

도교육청·총선 당선자 "전북 교육발전 협력"

전북도교육청과 제19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자들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김승환 교육감과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은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전북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전북교육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 교육감은 주요 현안 보고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쟁점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선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김 교육감은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형사립고, 일제고사, 학교폭력, 학생인권조례 등 크게 5개 분야에서 교과부와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이 가운데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자율형사립고는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조차 현 정부의 실패한 교육정책 1, 2위로 꼽을 만큼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과부와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면서 협의할 것은 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가겠다"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당선인들은 이에 대해 교과부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시행할 것을 독려하며 입법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4.23 23:02

변호사 취업문 '바늘구멍'

연봉 4000만원을 지급하는 1년 계약직 도교육청 학교폭력 자문역 채용에 명문대학 로스쿨 출신이 대거 응모해 변호사들의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실감케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 전담팀에 법률지원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한 명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낸 가운데 모두 21명의 변호사가 무더기로 응모해 왔다.도 교육청이 1년 계약직에 특히, 연봉이 4000만원 수준이라 얼마나 응모할까 고민했지만, 이 같은 우려와는 달리 많은 변호사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는 것.실제 이번 응모자 중에는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16명과 올 초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5명의 변호사들이 각각 서류를 접수해 왔다. 지역에서도 전북대 로스쿨 졸업생이 3명, 원광대 로스쿨 졸업생이 한명 접수해왔으며, 부산대와 전남대, 제주대, 경북대 등 전국 곳곳에서 몰려들었다.이런 가운데 14명의 변호사들은 면접까지 참석하는 등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침으로써, 요즘 달라진 변호사들의 위상을 실감케하고 있다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이중 강은옥(42세) 씨를 13일 최종 선발했다. 강 씨는 7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팀에서 학교폭력 발생시 담당교사들에 대한 법률지원서비스를 하게 된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변호사들이 몰려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학교폭력 외에도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의 법률지원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20 23:02

폭력에 멍들고 '일진'에 떠는 학생들

도내 초중고등학생 8명 중 1명은 최근 1년 내 학교폭력에 시달린 경험이 있고 5명 중 1명은 해당 학교에 일진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학교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교육과학기술부가 19일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응답자 4만5579명 중 5747명(12.6%)이 최근 1년 내 학교폭력을 경험했고, 9098명(20%)은 학교 내 일진(폭력써클)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559만명을 대상으로 우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고 139만명(25%)의 학생이 설문에 응했다.도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것은 조사대상의 12.6%으로 전국 평균 12.3%보다 높았으며, 전국 16개 시도 중 강원(15.1%), 충남(14.8%), 서울(14.2%), 광주(13.6%), 경남(13.5%)에 이어 6번째로 높게 나타났다.전국적으로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가 1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학교 13.4%, 고등학교 5.7%순이다. 피해 유형은 전국적으로 협박ㆍ욕설이 가장 많았고, 인터넷 채팅ㆍ이메일ㆍ휴대전화로 하는 욕설과 비방, 집단 따돌림 순이었다.교과부는 이 같은 결과를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오는 27일에는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별 학교폭력 실태를 공개키로 했다.오동선 전교조 전북지부 대변인은"이번 조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경계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교육공동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4.20 23:02

전북교육청, 대학 입시설명회 잇따라 열어

전북도교육청이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전략 강화를 위한 입시 설명회를 잇달아 갖는다.도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입시정보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서울대 함인숙 수석 입학전형위원 등 입학전형실 관계자가 나와 서울대 수시정시 입학전형 및 주요 변동사항, 입학사정관제 전형 지원전략을 소개한다.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도 받아 서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다음 달 19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3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린다.설명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도내 대표강사 등이 초청돼 대입 수시 결과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 수시 입학전형 주요 변동사항,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전형 지원 전략과 서류작성 요령 등도 안내한다.6월16일에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 박람회가 열린다.7월14일에는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수도권 주요대학(연세대고려대) 입시정보설명회가 마련돼 있다.9월 중에는 대입 수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등 매월 한 차례씩 입시 설명회가 이어진다.도교육청 채선영 장학사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이 수시정시입학사정관제 등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04.19 23:02

전북교육청 "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전북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 방안을 마련했다.전북도교육청은 19일 다문화 학생 교육 내실화와 재능 발현 지원, 다문화 친화적 교육체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마련한 교육지원 정책은 국어기초학력 책임지도, 한국문화학교적응 지원, 이중 언어 교육 활성화, 글로벌 선도학교 확대 등이다.한국어 등 사전 교육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특별학급) 운영과 중도 입국한 학생외국인 가정 학생이 공교육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사랑방학교 운영, 1대1 멘토링 강화를 통한 다문화 학생 기초학력 책임지도, 다문화학생의 적응 지원, 이중언어 동아리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하게 된다.특히 다문화 친화적 교육체제 구축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재학생 수가 10명 이상인 학교 12개교를 선정해 거점학교로 운영키로 했다.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의 학교생활학습 지원을 유도하고 일반 학생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추진한다.이밖에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회적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04.19 23:02

군산대 '구조개혁 대상' 이유 있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난해 구조개혁 중점 추진 대학으로 선정됐던 군산대가 연구비와 기성회비를 제멋대로 활용하거나 직원을 부당하게 채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교과부는 군산대학교에 대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해온 가운데 이 같이 학교업무를 편법불법적으로 운영해온 것을 적발해 사업비 환수와 관련자 인사 등 제재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감사결과에 따르면 A교수 등 12명은 26개의 연구비 중 여비항목에서 5600여 만원을 중복 지급 받았고, 특히 B교수는 연구보조원들에게 여비 5300여 만원을 중복 지급 한 후 되돌려 받아 이를 연구원 등록금, 대학원생 애경사비 등에 사용했다. 연구비는 연구목적 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또한 직원채용 업무 담당자 C씨는 1차 공고에서 자격을 갖춘 자가 있음에도 자신의 처남을 채용할 목적으로 재공고 한 후, 본인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처남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쳤다.뿐만 아니다. 군산대는 기성회계를 교육시설 보충 및 확장, 교직원 연구비 지원 등에 활용해야하는 데도 불구, 40세 이상 교직원의 PEC-CT(전신암검진) 검진 비용으로 지원키로 했다.실제 군산대는 지난해 16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9800여 만원의 교직원 건강검진비용을 기성회계와 대학발전기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전임교원 직급은 전임강사를 원칙으로 하고, 조교수 이상 직급 부여 때는 충족 여부를 검토해야 함에도 불구, 지원자 3명의 경력을 부당하게 인정, 전임강사가 아닌 조교수를 임용한 사실도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그 밖에 학생종합인력개발원 취업수당 지급 부적정과 출석미달자 학점 부여 및 출석부 관리 부적정, 국외여행 및 휴가기간 중 보강 미실시 등의 문제점도 적발했다.교과부는 여비를 중복해서 받은 A교수와 교직원 14명에 대해 경고와 주의 조치를, 연구비를 목적 외로 사용한 B교수에 대해서는 중징계, 자신의 처남을 채용한 C씨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구했다. 또 기성회계를 함부로 쓴 대학측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인사규정을 무시한 전임 총장 등 6명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19 23:02

미디어의 변화 - SNS 급성장, 종이신문의 역할은?

■ 주제에 다가서기미디어란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를 말한다. 미디어의 예로써는 우편, 전보, 가입전신, 신문, 잡지 등 모든 것을 말한다. 정보화 사회라고 부르는 오늘날 이러한 예 이외에도 여러 가지 뉴 미디어가 출현하고 있다. 팩시밀리 데이터통신, 텔레비전 전화, 전자우편, 캡틴 시스템, 케이블 텔레비전 등이 있다. 뉴미디어라고 불려지는 미디어는 거의 모두 정보의 전송이 전기통신을 이용하므로 망의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양자의 정합(整合)이 중요하다.과거에는 정해진 시공간에서 지면(紙面)이나 방송으로 제작되고 보급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등장하면서, 개인이 대중에게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이르렀다. 즉, 개인들도 미디어 콘텐츠의 주요 공급원인 셈이다. 또한, 그러다보니 콘텐츠의 공급량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늘었다. 이와 함께, 사회 이슈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대중의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인식 역시 굵고 짧아졌다. 미디어의 변화를 살펴보고 여전히 종이 신문을 통해 신문을 읽고 쓰고 생각하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생각키우기1. 미디어란 매체(媒體)수단(手段)이란 뜻으로, 불특정 대중에게 공적간접적일방적으로 많은 사회정보와 사상(事象)을 전달하는 신문TV라디오영화잡지 등이 대표적이다. 매체와 수단에 따라 신문잡지도서 등의 인쇄매체와 TV라디오영화 등의 시청각매체(비인쇄 또는 전파매체)로 나누어진다. 인쇄매체는 19세기 중엽 윤전기 등의 발명으로 이루어졌고, 시청각매체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쳐 무선전신의 송수신기술과 영화기술 등의 발명으로 이루어졌다. 최근의 기술적 발달로 더욱 다양화하는 매스 미디어와 정보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그 기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다음 표를 정리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하도록 하자. 2. 다음 기사는 지난 4월 11일 총선에서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후보를 선택하는데 어떤 영항을 주었는가를 조사한 내용이다. 이 내용을 토대로 뉴미디어의 발달로 민주주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해 보자.전북일보 2012년 4월 11일 11면3. 매스미디어와 소셜미디어의 차이점을 다음 표에 제시된 항목별로 살펴보고 미래 사회에는 미디어의 기능이 어떻게 변화되고 그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4. 올해로 제 56회 신문의 날을 맞이했다. 신문의 날은 4월 7일 이며 신문의 날이 제정된 유래가 무엇인가 알아보자. 사람들은 디지털뉴스에서 과거보다 훨씬 많은 분량의 기사제목과 관심 있는 기사를 훑어봅니다만 실제로 정보나 지식으로서 내면화되고 체계화되는 정보량은 대단히 부박하고 표피적이라는 사실이다. 온라인 디지털에 양보하기 어려운 종이신문 읽기의 두 번째 장점으로는 신문 지면의 페이지를 펼쳐보면서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는 가운데 지면위에 펼쳐진 뜻밖의 정보를 만나고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밖에도 다음 신문 기사를 읽어보고 종이 신문 읽기의 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토론해 보자.■ 관련상식1. 리터러시(literacy, 문식성)리터러시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이 아닌 특권 계층에서만 리터러시 능력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리터러시가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피상적인 의미만을 내포하는 개념은 아니다. 리터러시는 일차적으로 시대적으로 혹은 그 사회 혹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커뮤니케이션 코드인 '언어'에 의해서 규정되어진다. 리터러시는 복잡한 사회적 환경과 상황 속에서 그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한 개념이다. 이제 리터러시는 단지 언어를 읽고 쓰는 능력에서 더 나아가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적응 및 대처하는 능력으로 그 개념이 확대되기 시작했다2. 종합편성채널뉴스교양드라마오락 등 모든 장르의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로, 지상파 방송과 달리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을 통해서만 송출된다. 2009년 7월 22일 방송법신문법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IPTV법) 등의 미디어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문사와 대기업이 종합편성채널의 지분을 30%까지, IPTV는 49%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상파가 하루 19시간 방송으로 제한을 받는데 반해, 종합편성채널은 24시간 방송하며 중간광고가 허용된다는 특징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 12월 31일'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법인'을 통해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PP)로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TV를 선정해 발표했다.3. 미디어렙[media rep]미디어렙은 매체를 뜻하는 '미디어((Media)'와 대표자를 의미하는 '레프리젠터티브(Representative)'의 합성어 로 인쇄매체의 지면이나 전파매체의 시간을 광고주나 광고대행사에 판매하는 것을 매체측을 대신하여 담당한다. 우리말로는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다. 쉽게 말해 광고시간이나 지면을 전문적으로 위탁판매하고 판매대행 수수료를 받는 회사이며, 일부 유럽에서는 판매미디어렙을 미디어 판매회사(Media Sales House)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디어렙의 광고대행체제는 방송사가 광고를 얻기 위해 광고주한테 압력을 가하거나 자본가인 광고주가 광고를 빌미로 방송사한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일부 막아주는 장점이 있다.■ 관련 도서1. 신문 스크랩 기술/최상희 (지은이)/넥서스BOOKS2. 소셜미디어의 이해/소셜미디어연구포럼 (지은이)/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학생글미디어의 두 얼굴 처음 TV가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들과 아이들을 상자 앞에 선 멍청이로 만든다며 '바보상자'라 부르며 오늘날까지도 그 앞을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상상조차 못했다. 또한 WWW(World Wide Web) 세 글자로 축약된 인터넷은 등장 당시에 단순히 문자, 사진, 그리고 영상 등을 주고받는 '거미줄'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처럼 우리가 자주 접하는 대표적인 미디어인 TV와 인터넷에는 그들만의 장점과 함께 단점이 존재한다. 우선 장점을 살펴보자면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TV와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사람과 사람의 대화나 정보가 기록된 책 등을 통하여 정보를 얻고 소통했는데 이 방법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의 방법은 TV와 개인용 컴퓨터의 보편화로 인하여 언제 어디에서든지 원하는 정보만을 신속하게 얻고 가공하며 배포 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미디어들은 이런 단점이 있다. 최근에 모 음식점에서 일어난 사건을 살펴보면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난다. 한 임산부가 음식점에서 당한 억울한 일을 임산부가 정리하여 인터넷에 올려 이슈가 됐다. 내용인 즉 임산부가 음식을 먹다가 종업원을 불렀는데 종업원과 시비가 붙게 되었고 이후에는 종업원이 욕설을 퍼부으며 배를 발로 찼다는 것이었다. 글이 작성된 글을 본 네티즌들은 종업원과 음식점을 비난하고, 또 그 글을 많은 곳에 유포하게 되었고 언론과 방송에 까지도 보도되어 전국적으로 큰 사건이 되었다. 해당 업체 측은 사건 수습을 위하여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가맹점을 폐쇄조치 했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임산부의 주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임산부가 종업원을 폭행하고 음식점에 피해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우리가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있다. 한 사람의 글이 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전국에 퍼졌고, 모두가 진위여부에는 관심도 없이 비난에만 열중 했다는 것이다. 위의 사건에서처럼 대중들이 어떤 정보를 접했을 때, 거의 대부분은 이 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정보를 판단 해버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녀 사냥'이라 불리 우는 새로운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저 상황에서, 대중들에게 공격을 받은 종업원은 한마디 말할 기회조차 없이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고, 그로인해 상상조차 못할 고통에 시달리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인터넷, TV 뿐만 아니라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같은 뉴 미디어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미디어의 특징이 위와 같이 공격성과 허위성만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근래의 국회의원 선거를 살펴보면,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지금껏 본적 없던 다양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볼 수 있었다.UCC(User Created Contents)와 SNS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권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홍보하여 흥미를 유발하였고, 그 결과 전번 선거에 비하여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앞서 말했듯이 '미디어' 는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으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때로는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심심할 때 재미있게 놀아주는 친구가 되어준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거짓된 정보를 알려주는 스파이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아물지 않는 흉터를 남기는 폭력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우리는 '미디어'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잘 알아야하고, 이와 더불어 '미디어'가 가지는 속성들을 잘 이해하여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수단으로 올바르게 이용해야 할 것이다.신동준(동암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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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대식
  • 2012.04.19 23:02

'역시 박사골 후예들' 학생과학발명대회 금·은·동상 휩쓸어

임실 삼계초등학교(교장 이동열사진). '임실 박사골'에 뿌리를 둔 이 자그마한 농촌 학교 학생들이 빼어난 두뇌로 과학경진대회를 휩쓸며 과연 '박사골의 후예'라는 칭송을 듣고 있다삼계초는 최근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이 주최한 '제34회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교생 31명 가운데 14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금상 4명, 은상 7명, 동상 3명을 따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컴퓨터 타이핑 자료 걸이대, 적정온도를 알려주는 경보장치, 봉투걸이 높이를 조절하는 쓰레기통, 밤에 야광빛을 내는 개량 별자리판, 달운동의 변화측정기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다.과학 꿈나무들의 최고 경연장이자, 오는 7월에 있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대비, 전북 본선대회로 열린 이 대회에는 도내 92개 초중고교에서 모두 262편의 발명작이 출품됐다.여기에서 박사골의 후예들이 소규모 농촌학교라는 불리함을 극복한 채, 당당하게 대규모 도시학교 학생들을 물리치고,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거머쥠으로써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이는 여느 농촌학교와 마찬가지로 갈수록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출발했다.특히 박사골의 후손 답게 두뇌를 활용한 특기적성교육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구체화됐다. 삼계면은 면 단위로는 전국 최다인 무려 153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이들 대부분은 삼계초 출신이다.이수연 교무선생님은 "농산어촌 학교에서 갈수록 학생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박사골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발명교육을 추진하는 것에 모두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말했다.여기에 지난해 9월 이동열 교장의 부임이후, 과학분야와 어학분야를 특화사업으로 분류한 가운데 별도로 '발명반'을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이 같은 영광을 가져오게 됐다.현재 방과 후와 점심 시간에 운영되는 이 학교 발명반에서는 교장과 과학전담교사 등 11명의 교사들이 3학년 이상 24명의 학생들을 각각 23명씩 전담해서 과학과 발명 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동열 교장은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살길은 부가가치가 있는 발명과학영재교육"이라며 "이를 박사골이라는 지역특화와 결합시켜 특화교육으로 연결한 게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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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8 23:02

"두발·복장 제한 학칙으로 정하라"

초중등교육법이 학생의 두발복장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정됨으로써 사실상 학생인권조례가 무력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학생인권조례 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등 교육인권 관련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이 학교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두발복장, 휴대전화 사용, 소지품 검사 등 학생 생활에 관한 사항도 학칙으로 정해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각 학교에서는 학칙을 만들기 전 학생학부모교원 등의 의견을 수렴토록 돼 있다.이는 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각 학교의 학칙으로 두발이나 복장에 대한 규제 등 생활규칙을 정하는 것을 제한하려고 하는 학생인권조례와 상충되는 것.전교조 전북지부 오동선 정책실장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은 교과부의 인권조례에 대항하기 위한 '꼼수'다"라며 "교육단체, 인권단체와 힘을 몰아 반대투쟁을 벌여나가는 것은 물론 도교육청에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방향에서 학칙이 개정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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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대식
  • 2012.04.18 23:02

기득권 행사 - 엘리트 집단의 기득권 유지는 정당한가?

■ 쟁점 자료 분석하기 <자료1> 한글창제의 찬반논쟁 정기준 : 대체 왜 글자를 만들려는 황당한 생각을 한 것이냐? 세 종 : 삼봉선생의 뜻과 통한다. 삼봉선생은 언로의 개방을 원했다. 삼봉선생께서 이르기를 요순시대에는 간관이 없었다. 그러나 사서, 삼봉, 백공, 천인에 이르기까지 간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헌데 간관이라는 직책이 생기면서부터 오히려 언로가 막히고 백성들은 더 이상 위정자에게 간하는 방법이 없으니 지금이 어찌 요순시대에 비해 태평성대라 하겠는가라고 한적이 있다. 해서 나는 나의 글자로서 언로가 아닌 자로를 열자고 한다. 간관을 통한 소통이 아니라 글자로서 직접 소통하려한다. 이것이 어찌 성리학적 이상에 위배된다는 것이냐? 정기준 : 삼봉의 사상에서 새로운 글자와 자로를 떠올렸다니 참으로 엉뚱하지만 대견하구나! 허나 내가 새로운 글자를 반대하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니다. 세 종 : 무엇이냐? 중화의 질서를 거스르기 때문이냐? 혹 신분질서의 혼란 때문이야? 그것은 결국 너희 사대부들의 기득권 문제가 아니더냐? 정기준 : 기득권이 아니라 질서다. 기득권이 아니라 조화다. 기득권이 아니라 균형이다. 우리 사대부는 고려의 귀족과 다르다. 이 땅의 어떤 집단의 지배층과도 다르다. 이도 당신은 어찌 왕인가? 당신이 이성계의 손자이기에 이방원의 아들이기에 왕이다. 고려의 귀족들도 마찬가지다. 아버지가 귀족이기에 할아버지가 귀족이기에 그저 귀족으로 태어났기에 귀족이었다. 헌데 말이다. 사대부는 그들과 다르다. 마음을 갈고 닦아 수양하고 공부하고 과거라는 제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야 될 수 있는 것이 사대부야! 사대부는 사대부로 태어나지 않는다. 사대부는 신분의 이름이 아니야! 사대부는 자질과 수양과 능력의 이름이야! 그리 쉽게 기득권이라 매도하지마라! 세 종 : 그래 인정한다. 또한 이 조선은 이씨가 세운 것이 아니라 신진사대부들과 성리학자들이 이씨를 옹립하여 세운 나라임을 내 인정한다. 하지만 너희 사대부도 부패할 것이다. 사대부도 그들의 능력만큼 욕망을 갖게 될 것이고 또한 기득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기득권을 세습하려 할 것이다. 왜? 사람이니까! 사대부는 훗날 고려 후기의 너희들의 손으로 깨부신 그 더러운 음서제도를 부활시키고 고인 물처럼 썩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사대부가 그리하지 않도록 그 욕망을 누가 견제할 것이냐? 임금은 늘 견제 당해야 할 존재이기에 한계가 있다. 하여 나는 백성으로 하여금 그 역할을 하게 하려 한다. 백성이 힘을 가지고 권력을 나누게 되는 새로운 균형, 새로운 질서, 새로운 조화다! 해서 나의 글자가 그런 새로운 세상에 작은 시작이 될 것이다. 정기준 : 사대부의 욕망이라? 허면 백성의 욕망은? 세 종 : 백성의 욕망이라 했느냐? 정기준 : 그래. 백성의 욕망! 그 거대하고도 무서운 군중의 욕망. 그것을 어찌할 것인가? 누구라도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되면 만나게 된다. 거대한 백성, 바다와도 같은 거대한 백성 말이다. 더 정확히 거대한 백성의 욕망이지. 세 종 : 그래 나도 만났다. 정기준 : 백성의 들끓는 그 거대한 욕망, 그것을 만나면 공포에 질리게 된다. 왜? 그 욕망들이 모두 이뤄질 수 없으니까. 왜? 그 욕망들이 모두 한꺼번에 풀어지면 세상은 지옥이 될테니까! 그것을 제대로 만난 것은 바로 진시황이다. 그는 강력한 법률로 천하를 다스리려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되지 않아. 해서 공자와 맹자가 필요한 것이고 또 주자가 나온 것이다. 그 무섭고도 거대한 백성의 욕망을 다스리려고 서역 대진국이 기리사독교를 국교로 삼은 것은 삼한과 고려가 불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은 것도 모두 그 욕망 때문이었어. 불교도 유학도 서역의 기리사독도 모두 이름만 달리했을 뿐 욕망통제체계의 다름이 아니었다. 헌데 네 글자는 그 욕망통제체계를 무너뜨리려 한다. 지옥문을 열고 있는 것이야. - 출처 : 드라마'뿌리 깊은 나무'19회 (sbs) <자료2> 소수의 엘리트 집단과 우매한 다수의 군중 동물 중에서 돼지가 제일 똑똑하다는 건 다들 인정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동물들을 가르치고 조직하는 일은 자연스레 돼지들의 몫이 되었다. 농장 돼지들 중에 단연 뛰어난 지도자는 두 마리 젊은 수퇘지 스노볼과 나폴레옹이었다. 돼지들은 영리해서 매번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해결 방법을 생각해 냈다. 돼지들은 직접 일은 하지 않는 대신 다른 동물들을 감독하고 지휘했다. 아는 게 많았기 때문에 돼지들이 지도 역할을 맡는다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해 여름 내내 농장일은 시계처럼 돌아갔다. 동물들은 일찍이 상상도 못했을 만큼 행복했다. 입에 넣는 먹거리는 그지없이 달콤했다. 스노볼은 다른 동물들을 모아 이른바 '동물위원회'라는 걸 여러 개 조직했다. 그는 암탉들로 '달걀 생산위원회'를 만들고 암소들을 모아'깨끗한 꼬리동맹'을 조직했다.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학습반도 만들어졌다. 가을이 되자 농장 동물들은 거의 모두가 조금씩 문자를 깨치게 되었다.(중략) 따라서 무리를 이끄는 돼지들이 우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은 너무도 명백해 보였다. 그렇게 해서 우유며 바람에 떨어진 사과뿐만 아니라 나중에 익은 사과들까지도 모두 돼지들의 몫이어야 한다는 데 아무 군말 없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 동물농장 , 조지오웰, 팽귄 클래식 코리아. <자료3> 사다리 걷어차기 1984년 독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리스트는 영국이 자신들은 높은 관세와 광범위한 보조금을 통해서 경제적인 패권을 장악해 놓고서 정작 다른 나라들에게는 자유 무역을 권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영국이 세계 최고의 경제적 지위에 도달하기 위해 스스로 타고 올라간 '사다리를 걷어차 버렸다'고 비난하며 " 정상의 자리에 도달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뒤따라 올수 없도록 자신이 타고 올라간 사다리를 걷어차 버리는 것은 아주 흔히 쓰이는 영리한 방책"이라고 꼬집었다. 오늘날 부자 나라 사람들 가운데는 가난한 나라의 시장을 장악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경쟁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자유 시장과 자유 무역을 설교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은 '우리가 했던 대로 하지 말고,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라.'며 '나쁜 사마리아인'처럼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더 걱정스러운 것은, 요즘에는 아예 자신이 권장하는 정책이 개발도상국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자본주주의 역사는 완전히 다시 쓰여졌다. 때문에 부유한 세계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개발도상국들에게 자유무역과 자유시장을 권장하는 것이 역사적 위선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부키 p34. ■ 쟁점 논제 1. 논술 논제 자료1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 창제(문자)에 대해 논쟁하는 장면이다. 두 인물의 주장과 근거를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료2와 자료3에 나오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제시하시오!(900자 내외) ※보낼 곳 : riversnow@naver.com 2. 면접 토론 논제 현대사회에서 정치적, 경제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점이 발생한 사례를 들고, 이에 대한 반론을 고려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하시오! ■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 정치적으로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는 세력이나 국가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예는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의 조선시대에서도 볼 수 있다. '한글'창제 과정에서 이를 반대했던 사대부 계층의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반대했지만, 그 중에서 핵심은 권력에 대한 비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문자보급에 반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문자는 사대부들이 가진 권력의 기반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자료 2에서 동물농장의 돼지들은 소수의 엘리트들이다. 자신들만이 어려운 문자를 깨치고 이를 통해 다수의 우매한 군중들의 지배자가 되어 권력의 단맛과 같은 과일들을 독차지하게 되고 이를 당연시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후에는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위해 7계명(문자)을 조작한다. 따라서 돼지들은 민중의 감시에서 벗어나 타락하는 것이다. 이처럼 민중들이 문자를 잘 습득할 수 있었다면, 권력의 타락을 어느 정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자료 3에서는 보호 무역을 통해 경제적 선진국이 된 나라들이 이제 와서 자유무역을 주장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신들이 경제대국으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보호무역이라는 '사다리'를 걷어차 버린 것이다. 즉,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적 배경이나, 분야가 다르더라도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세력들이 정당하지 못한 주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논술하여야 한다. ■ 쟁점 확대하기 가. 엘리트 집단의 기득권 유지는 정당하다. 1. 일반 대중보다 뛰어난 능력과 노력으로 얻은 경제적, 정치적 지위를 유지하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구성원 각자의 능력과 역할이 다른 것처럼 엘리트 집단의 능력과 노력에 맞는 보상이 이루어진 것이고 이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2. 체제의 안정성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 다수의 대중이 권력과 자본을 갖기 위해 무한 경쟁을 한다면 기존 체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 현대 국제사회를 발전시킨 것도 일부의 선진국이다. 이들이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하다. 나. 엘리트 집단의 기득권 유지는 정당하지 못하다. 1.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집단은 부패하게 된다. 왜냐하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비판적 접근을 차단하고 왜곡된 정보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2. 체제의 안정성과 질서를 무너뜨린다. 왜냐하면, 소수의 기득권만을 위한 정책과 대안은 다수를 위한 체제와 충돌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제의 안정성과 질서를 무너뜨린다. 3. 일부 선진국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여 개발도상국의 발전 자체를 방해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 쟁점 기출문제 논술 : 2006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논술, 경쟁의 공정성과 경쟁 결과의 정당성 [문제] 사례 , , 는 현실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경쟁의 양상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 이 세 가지 경쟁의 성격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의 공정성과 경쟁 결과의 정당성에 대해서 논술하시오. (제시문 <1> ~ <7>을 참고할 것) ■ 쟁점 관련 도서 (2010 김영사, 마이클 센델) (2010 한국경제신문사, 마이클 센델) ■ 쟁점 관련 영화 (1992 미국, 롭 라이너) (2011 한국, 정지영) ■ 학생글과 교사 총평 논제 : 선거 참여는 국민의 권리인 기본권을 의미하는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나)와 같은 현상을 (가)에 입장에서 판단하고, (다)와 같이 시민참여가 줄어드는 선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본보 4월 11일자 제시문에 대한 학생글) 1. 학생글 지난 선거에서 우리가 흔히 보수적이라 하는 새누리당과 진보적이라 하는 민주통합당의 대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였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 중 하나는 젊은 층의 저조한 투표율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젊은 층들이 가져야 할 의식적 측면에서의 인식의 부족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가)는 나라를 사랑하는 인물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정치적 무관심으로 (나)를 판단할 때, 그 첫째로는 역할의식의 결여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자신 개개인의 평온함만 추구할 뿐 사회에게 부여받은 역할과 중요성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 둘째는 자격의식의 결여가 있다. 이 전 세대에서는 독재에 대한 투쟁을 통해 그 자격을 얻어왔지만, 현재 우리는 그것을 잊고 그 자격을 점점 잃어 가고 있어도 그것에 대해 무관심한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으로는 의무의식의 결여가 있다. 윗세대들이 성취한 민주주의와 투표의 권리와 의무를 져버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무관심으로 투표율이 저조하지만 그래서 시민 참여를 통한 선거를 실시되어야 한다. 선거라는 역할 이행을 통한 사회적 세대교체를 할 수 있다. 독재 상황에서 6월 항쟁과 같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된 것처럼 더 나은 사회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자격의 소유를 통한 민주주의 유지가 있다. 우리가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기존 보수 세력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를 통제하고 억압하면서 독재를 행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의무의 수행이다. 의무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이라고 정의되는 것처럼, 우리 윗세대가 만들어 놓은 피와 땀의 결실을 단순한 권리가 아닌 의무로써 접근해야한다. 결국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투표권을 행사해야한다. 그러려면 정부적 차원에서는 투표를 손쉽게 하기 위해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이거나 그 개수를 늘리는 방안 혹은 공익 광고 캠페인을 통한 인식 전환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민간적 차원에서는 투표붐을 일으킬만한 집단적모임이나 투표의식 교육을 집이나 학교에서 시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송재준(전주한일고 3학년) 2. 교사 총평 '어떠한 경우라도 독재가 펼쳐질 수 없게 시민 참여가 이루어져야' 이번 논제는 정치적 무관심이 팽배하는 있는 상황을 안창호 선생의 말을 통해 진단하고, 이번 총선처럼 투표율이 저조한 선거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진술해야 한다. 이 논제의 쟁점인 선거 실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진술해야 한다. △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 제시문에서 의도하는 바는 정치적 무관심 현상이 늘어나는 현상을 타개할 수 있는 선거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송재준 학생은 제시문에 드러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름대로 대안까지 제시하였다. △ 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 (가)의 입장에서 (나)의 현상을 세 가지 입장에서 판단하여 제시하여 비판하였고, (다)의 견해에 대해 반드시 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도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자신만의 사고를 바탕으로 참신한 내용을 전개하였다. 투표율 저조가 자칫 독재로 이어질 수 있고, 그러면 지금껏 누린 자유를 상실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 문제 해결력 이번 총선에서 실제로 투표율이 낮아서 생긴 현상을 통해 먼저 문제를 제기하였고, 논제에서 제시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논증하고 있다. 송재준 학생은 자신의 관점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자기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 문장력 및 표현력 논술은 말하고자 하는 핵심만 추려서 간단하게 진술해야 한다. 세세한 설명은 삼가야 한다. 분량만 차지하고 자칫 논제의 핵심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될 수 있다. 항상 논제의 조건에 입각한 내용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봉휘(전북과학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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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8 23:02

정부, 지역대학 살리기 '팔 걷었다'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장학금을 늘리고 취업을 지원하며, 편입생을 제한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과 학교측을 지원하는 방향에서의 발전방안이 마련됐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16일 대덕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한밭대 산학융합 캠퍼스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대학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한 가운데 향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발전방안에 따르면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기 위해 지역대학 특성화 촉진, 지역의 우수인재 유치지원 강화, 지역대학 연구역랑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우선 지역 산업수요를 반영한 대학 특성화를 위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규모를 올해 1820억원에서 내년 35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린다.재정지원 뿐 아니라 대학의 자율적 산학협력 체제 구축도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대학에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 대학 인사제도 개편, 산업단지캠퍼스 확대 등이 지원된다.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역대학 대학원으로 진학토록 하기 위해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의 지역인재 트랙도 신설한다.특히 국가지원 우수장학금의 비수도권 지원비율을 올해 51% 수준에서 내년에는 70%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학생들에 대한 근로장학금 지원비율도 70% 수준으로 유지된다.편입 등으로 지역인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편입 여석을 산정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편입 시기를 줄이고, 편입 정원도 축소키로 했다.뿐만 아니다. 지역대학의 연구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연구거점대학을 집중육성하고, 과학벨트와 지역대학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교과부 관계자는 "향후 국립대학 발전 추진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등을 통해 시안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오는 6월 '지역대학 발전 방안'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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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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