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4 23:5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교육] 한·일 대학생 '하천 에코캠프'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지난 24일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댔다.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이사장 김택천)과 일본 NPO법인 전국수환경교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3회 한·일 하천 에코캠프(Eco Camp)'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양국 학생들은 생명의 강, 그리고 그 강에 기대어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방법과 지속가능한 하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면서 내년 교류를 기약했다.지난 2009년 첫 만남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캠프에는 전북과 일본 규슈(九州)지역 대학생 및 환경단체 활동가 등 모두 32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과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며 진행됐다. 먼저 전북지역 캠프에서 양국 학생들은 만경강 상류 고산천과 대아댐·신천습지 등을 탐사, 하천 생태계 모니터링과 함께 주민들의 하천 가꾸기 활동을 들었다. 또 섬진강댐과 동진강 유역·새만금 방조제 등을 방문, 하천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그리고 강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았다.이어 일본 프로그램에서는 후쿠오카의 물환경 정책과 시민단체의 하천 지킴이 활동 사례를 듣고, 고대 농업용수로와 대규모 해수담수화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양국 대학생들의 일본 후쿠오카 에코캠프 일정에 동행했다.◆ 물부족 도시 후쿠오카의 물 정책인구 140여만 명의 후쿠오카시는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물부족 도시로 꼽힌다. 1978년 장기 급수제한 조치를 비롯, 20세기말까지만 해도 식수 부족으로 여러 차례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도 잦아 이래저래 물로 인한 고통이 심했다. 도시에 6~7개의 작은 하천이 흐르지만 큰 강이 없어 안정적인 수자원이 부족한 탓이다.이에따라 시민 절수운동이 추진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80ℓ로 전국 평균에 크게 밑돌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규모 수자원 개발 사업도 추진됐다. 우선 도시에서 약 25km 떨어진 치쿠고강(筑後川)의 물을 유역변경 방식으로 끌어들여, 수자원을 확보했다. 섬진강댐에서 농업용수를 끌이들이는 동진강의 사례와 비슷하다.이와함께 해안에 우미노나카미치 나타 해수담수화센터를 건립,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망을 확보했다. '마미즈피아'로 불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이 해수담수화 시설은 2005년 준공, 역침투 방식으로 하루 최대 5만㎥의 생활용수를 일반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빗물 활용을 위한 지하 빗물저장시설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생·시민단체의 하천 지킴이 활동하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후쿠오카 지역 시민단체와 대학생들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후쿠오카대 토목공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4년 결성된 '하카타만 해원대(海援隊)'는 바다로 유입되는 도시 하천에서 수질 정화 및 생태계 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캠퍼스에 반딧불이 사육 시설을 만들어 주민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해원대 활동을 소개한 시마다 카케루씨(후쿠오카대 대학원)는 "하카타만과 도시 하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강 주변 청소 등 작지만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했다"면서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하천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시민단체 차원의 빗물 활용 운동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NPO법인 '미나미하타댐 저수회' 야마시타 이사장은 "평소 물이 부족한데도 집중호우로 수해가 거듭되는 등 수환경 변화가 극심, 빗물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홍수 때 한꺼번에 유출되는 수자원을 각 주택과 공공건물에서 저장, 환경을 지키면서 물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천의 미래, 머리 맞대다양국 대학생들은 지난 24일 후쿠오카대학교 회의실에서 1주일간의 캠프를 정리하는 발표회를 가졌다.강한빛씨(전북대 4학년)는 "유역의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삶, 그리고 문화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아름다운 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계하고 가꾸어가는 강 만들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또 이노우에 사토시씨(후쿠오카 대학)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생활 주변에서 강 살리기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한국 프로그램에서는 하천이 인체와 같다는 것을 알게돼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카 유지(岡 裕二) 일본 NPO법인 수환경교류회 이사는 "지속가능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官)과 주민·연구자들이 참여, 재해방지와 환경보전·물 이용을 함께 고려하는 유역 종합치수가 필요하다"면서 "인간과 공존하는 강을 만들기 위해 젊은 대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종표
  • 2011.08.31 23:02

[논술] 교사 총평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문제 상황에 대응해야'이번 논제는 먼저 '자료 (1)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 (2)와 (3)을 비교 분석하고', 다음으로 '회의적인 측면에서 자료 (2)와 (3) 중 어느 사고가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가에 대해 논술'해야 한다. 그리고 논제의 현안 문제는 '긍정적 사고는 바람직한가?'이다. 논지는 '긍정적 사고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거나, '긍정적 사고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로 논지의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논제와 제시문은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논리적인 논지의 내용을 보여주어야 한다. 학생은 '자료 2와 3을 비교 분석'한 다음, '회의적인 측면에서 자료 (2)와 (3) 중 어느 사고가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가'에 대해 논제와 제시문의 분석하여 논지를 잘 전개하였다.▲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긍정적 사고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매우 좋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긍정적 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독자의 반론을 잠재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례를 제시하여 강력한 주장을 펴는 것이다.▲문제 해결력이번 논제의 쟁점은 '긍정적 사고는 바람직한가?'이다. 즉, '긍정적 사고가 바람직하다고 자료 (2)를 옹호할 수도 있고, 긍정적 사고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자료 (3)을 옹호'하여 논지를 전개할 수 있다. 학생은 자료 (3)을 옹호하여 논지를 잘 전개하였다.▲문장력 및 표현력문장은 자연스럽고 매끄러우며 비문이나 오류가 없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여 논술해야 하며, 문법과 맞춤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런 다음 전체 내용을 스스로 퇴고하고 첨삭하여 좋은 글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원광고등학교 교사 정용복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31 23:02

[논술] 학생 논술문

☞ 논제 : 자료 (1)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 (2)와 (3)을 비교 분석하고, 회의적인 측면에서 자료 (2)와 (3) 중 어느 사고가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가에 대해 논술하시오.(900자 내외) ※ 본보 2011년 10월 3일 19면▲ 학생 논술문문제 상황이란 그러한 상황이 존재하지 않아야 함에도 실제로는 있지만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다. 우리사회에서는 이런 문제 상황은 존재한다. 우리는 존재와 당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고찰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자료 (2)와 자료 (3)은 상반된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두 글 모두 긍정적 사고의 결과에 대한 주장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 사고를 하는 과정과 결과물은 분명한 차이를 보여 준다. 자료 (2)는 긍정적사고가 긍정적인 결과를 절대적으로 가져온다고 이야기 한다. 긍정적 사고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질병과 노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자료 (3)은 이성과 과학을 통하지 않은 긍정적 사고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자료 (2)와 자료 (3)중 좀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 주장은 자료 (3)이다. 자료 (2)의 절대적인 긍정적 사고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맹목적이고 절대적인 긍정적 사고는 이후에 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뿐더러 한쪽에 치우쳐 편향된 생각만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 따른 대책과 방안이 없으므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료 (3)은 긍정적 사고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인다.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 상황에 대응한다. 이러한 태도는 미래의 안정과 발전을 불러올 것이다.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분명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맹목적이고 추종적으로 추구하다가는 우리는 곤경에 처할 수도 있고 문제가 커져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있을지 좀 더 고찰하고 이성적인 자세로 문제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그럴 때 진정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원광고등학교 1학년 이수석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31 23:02

[논술] 민주주의는 최선인가

▲쟁점 자료 분석하기〈자료 1〉 민주주의오늘날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들은 스스로의 정치 이념을 '민주주의'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민주주의에 필적할 만한 이데올로기가 없는 듯, 민주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배적인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민주주의(democracy)의 어원은 그리스 어로 '국민' 혹은 '인민'을 뜻하는 'demos'와 '지배' 혹은 '권력'을 뜻하는 'kratos'의 합성어로서 '국민에 의한 지배'를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볼 때. 민주주의란 인민이 권력을 가지는 동시에 권력을 스스로 행사함을 말한다. 즉, 민주주의는 국민 주권의 정치 원리이며, 또 그 원리가 표현되는 정치형태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링컨대통령의 게티스 버그 연설에 나타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정의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육과학기술부, 지학사.〈자료 2〉 이상적인 직접 민주주의를 시도했던 아테네도 민회 참석은 제한적.가장 이상적인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려고 시도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의 인구는 기껏해야 20만~25만 명 정도였고, 그 중에서도 여성과 노예를 제외하고 시민으로서 민회에 참석할 자격이 있는 성년 남성은 약 3만 명에 불과했다. 그 3만 명은 한 달에 서너 번 정도, 매년 40회씩 모여 하루 동안 정치를 했다. 1만 4천명이 앉을 수 있는 광장이 그들이 정치를 위해 모인 장소다. 한 번에 모인 사람은 5천 ~ 1만 명 이상이었다.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모였지만, 일부는 저잣거리에서 노니는 사람들을 집행관이 동아줄로 묶어 소 떼 몰 듯 끌고 와 광장을 채웠다. 참여자에게는 하루치 임금에 해당하는 수당이 지급되기도 했다.민회에서 각자의 발언 시간에는 제한이 없었고 발언자 수에도 제한이 없었다. 몇 사람의 발언이 끝나면 서기가 제기된 의안을 읽고 의장이 채택의 절차에 들어가 거수투표로 의안을 가결시키거나 부결시켰다. 이런 절차가 몇 번 되풀이 되면 그날 결정해야 할 의안이 모두 다루어졌다. 의안은 법안의 의결, 전쟁의 선포, 조약에 대한 인준, 공직자 통제, 군사령관 선출 등과 관련된 것이었다. 회의는 대부분 오전 중에 끝났다. 하지만, 이와 같이 1만 명 이상에 이르는 참가자가 25회 이상 의안 채택을 위해 거수를 했다면 의안 채택 절차만 해도 6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거수자의 수를 정확하게 계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민회가 오전에 끝나면 오후에는 아테네 시내의 아고라에서의 평의회가 열렸다. 행정부인 평의회는 시민 중에서 추첨한 5백 명으로 구성됐고, 매일 회의를 열어 국사를 처리했다. 의원의 임기는 1년이었고, 의장은 매일 아침 뽑혔으며, 평의회 의장이 민회의장도 겸했다. 따라서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겸하는 중책의 목숨이 겨우 하루살이였던 셈이다. 평의원은 모든 사회계층에 걸쳐 공평하게 구성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쉽지만 사실은 부유층에 편중됐다. 민회에 참석하는 것과 달리 평의원이 되면 1년간 매일 출근했으므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소크라테스 두 번 죽이기, 박홍규, 필맥, 2005.〈자료 3〉 이상사회의 조건이상사회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민주적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상 사회의 시민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의 결정 과정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그 최종적인 결정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민주주의의 원리는 단순히 정치적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가족, 학교, 직장 등 일상의 비정치적 영역에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교육과학기술부, 지학사.〈자료 4〉 사람들은 누구나 가상 세계를 통해 서로 연결할 수 있다.제 4의 스크린은 이제 시작된 세상을 말한다. 인터넷은 더 이상 가상의 세상이 아니다. 현실 자체가 완전히 가상 세계와 통합되는 모습이다. 산업의 모든 서비스 및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인터넷이나 네트워킹이란 개념을 빼놓고서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가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상 세계를 통해 서로를 연결할 수 있다. 사람이 원할 때 디지털 세상에 접속하는 형태가 아니다. 이 세상 자체가 디지털과 완전히 융합되어 현실 세계에 디지털이 입혀진 형태를 띨 뿐만 아니라, 가상 세계의 모습이 현실에도 그대로 동기화되어 있다. 자신의 삶은 완전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연결된다. 삶이 그대로 기록되고, 그대로 공유되는 라이프 로그(Life log)의 시대인 것이다. 트위터가 지금 세계를 빠른 속도로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들은 이제 펼쳐질 새로운 소통 세계의 시작에 불과하다.-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송인혁외, 아이엔유, 2010.1. 논술 논제자료 (1), (2), (3)을 바탕으로, '인류가 만들어낸 최선의 시스템은 대의 민주주의인가' 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료 (4)를 근거로 하여 최첨단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논하시오!(900자 내외)* 보낼 곳 : riversnow@naver.com2. 면접 논제현대 대의 민주주의 제도의 문제점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가상공간의 실현으로 해결가능한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반론을 고려해 말하시오! (면접은 주변 학생들과 6단 논법으로 역할을 나누어 가며 해보세요)■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자료 1〉오늘날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들은 스스로의 정치 이념을 '민주주의'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듯이 지배적인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에 의한 지배, 국민의 주권 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현대 민주주의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대의민주주의 제도를 선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회나, 정부가 국민의 다수의 의견과 함께 소수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거나 반영하는 이상적인 정치형태는 어렵다. 심지어 국민 다수의 의견과는 반대의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의견이라고 하지만, 부정적 결과에 침묵하는 다수의 견해가 반영되지 않는다.〈자료 2〉가장 이상적인 직접 민주주의를 지향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의 정치 참여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 전체 국민 중 여성과 노예를 제외한 성년남성은 약 20~25만 명 중 3만 명 정도였다. 더구나 매년 40회 가 열리는 민회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대부분 상류층이었다. 또한 1만 4천석이 있는 민회에 참석자를 강제로 연행에 참석시키는 비민주적인 행태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더 큰 문제는 정책결정의 결과를 수렴하는 과정의 부정확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아테네의 직접 민주주의 또한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자료 3〉이상사회의 조건 중 정치적 부분에 관한 내용이다. 이상사회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는 민주사회여야 한다. 또한 자신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정치적 영역 뿐만 아니라, 비정치적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지금의 대의민주주의는 이러한 이상사회의 기본전제인 민주사회가 지향하는 의견수렴의 과정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자료 4〉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공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통해서 구성원들이 시·공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래사회는 인터넷이 현실과 구분되는 가상의 세계가 아닌 현실과 동기화된 세계이다. 따라서 자신의 삶이 네크워크 서비스를 통해 그대로 공유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트위터와 같은 소통체계는 미래사회의 초기단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현대의 대의 민주주의의 의사결정의 문제점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다양한 의견의 반영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방식의 기술적 해결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의견이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다수의 침묵하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쟁점 확대하기이번 논제의 쟁점 확대하기는 '민주주의만이 최선일까' 토론 주제의 찬반 의견을 예로 발췌하여 인용해 본다. 이 중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사례와 근거는 생략한다.가. 찬성1. 국가는 선거를 통해 선출된 책임감 있고 언제든 해임 가능한 대표에 의해서 통치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와 토지를 소유한 자본가나 엘리트층, 그리고 군사력을 가진 소수의 권력층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권력을 잡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혁명에 의해 건설된 자유 민주 사회의 이념은 현재 세계의 여러 나라의 이상적인 정치체제로 인정받고 있다.2.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가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적이라는 것은 국민투표와 비례대표제가 확대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3. 중요한 정책은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국민들이 중요 정책이슈에 대한 자기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치가나 과학자, 경제학자, 그리고 대중매체가 제대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물론, 그 정보를 신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국민들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역할은 대중들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를 결정할 수 있도록 비당파적이고 편견이 개입되지 않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나. 반대1. 현대 민주주의 국가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 민주주의와는 전적으로 다르다.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서 정책결정을 했던 당시 민주주의에 비교해 보면 현재 민주주의는 이름만 있을 뿐 참된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없다. 요컨대 참된 민주주의는 아주 작은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국가 규모가 크고 강력하고 효과적인 지도력을 가진 정부가 존재하는 한 민주주의는 실현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4~5년마다 국민 투표를 실시해서 민주주의를 실천한다고 해도 결정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들은 아무런 실제적 권한을 발휘하지 못한다. 물론 이것을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다. 소수의 엘리트에 권력과 지도력을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것을 '민주적'이라고 말할 수 는 없다.2. 우리가 실시하고 있는 '민주적' 방법들은 민주주의 옹호자들의 자기 만족과 국민의 행복감을 위한 과장된 제스처일 뿐이다. 사실 실제 권력은 정치 엘리트와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다. 선거에 누가 나갈 것인가, 누가 '안정적인 의석'을 할당받을 것인가를 정하는 것도 정치 정당들이다. 이러한 모든 일들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비민주적으로 의회를 구성한다.3. '국민의 뜻'을 결정하는 사람은 정치가와 대변인 그리고 대중매체다. 아무런 근거도 정보도없이 국민의 '민주적 의지'가 창출될 수는 없다. 국민대중의 의견은 저급한 언론으로부터 얻은 편파적이고 당파적인 정보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다. 그리고 이 언론은 실제 권력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다. 요컨대 실제권력을 가진 집단은 교육받은 성공적인 엘리트들이다. 물론 여기에 무슨 잘못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을 민주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출저. 찬성과 반대, 트레버 세더외 엮음, 굿인포메이션.■ 쟁점 기출문제1. 논술 : 2011학년도 중앙대 수시 논술우수자 인문2[문제 1] 〈가〉, 〈나〉, 〈다〉에 나타난 집단의 특성을 비교하여 하나의 완성된 글로 작성하시오.(30점, 530~550자)[문제 2] 제시문 〈다〉, 〈라〉, 〈마〉의 논지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집단의사 결정 모형을 추론하고, 이 모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문 〈바〉의 논지에 근거하여 설명하시오(40점, 530~550자)[문제 3] 다음 상황을 기초하여 물음에 답하시오.중동에서 석유 시추권을 소유하고 있는 A기업은 다음과 같은 의사결정에 직면해 있다.· 선택1: 75억원에 권리를 다른 기업에 판다.· 선택2: 50억원의 비용을 들어 직접 석유 시추를 시작한다.■ 개념 정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이다.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참가자가 서로에게 친구를 소개하여, 친구관계를 넓힐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형 웹사이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웹 기반의 서비스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이외에도 전자 우편이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끼리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킹은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출처 : 위키백과사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31 23:02

전북교육청, 학생기록부 부당 정정 157건 적발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학생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부분 감사를 벌여 부당 정정 사례 157건을 지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부당 정정한 교사와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교장 등에게 책임을 묻기로 하고, 101명(주의 75명, 경고 21명, 징계 5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지적 내용을 보면 진로지도상황 정정이 93건(59%)으로 가장 많았고, 독서활동상황 정정 31건(2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정정 19건(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학년 재학 중 진로희망이 바뀐 것을 이유로 이미 작성된 1∼2학년학교생활기록부 진로희망 부분을 정정했기 때문에 진로지도상황 지적 건수가 많다고설명했다. 주요 지적 사례로는 학교장 지시에 의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부정적인표현을 삭제하거나 긍정적인 표현으로 정정한 사례, 학교생활기록부 분실을 숨기기위해 허위 사문서 작성과 사인장을 부정사용한 사례, 학교생활기록부와 정정대장을보존하지 않은 사례 등이다. 이재천 감사담당관은 "해당 부서에 감사 결과를 통보해 지적된 학교에 대한 지속적 지도·감독을 요청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관내 전 고등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내 중고교를 상대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특이사항이 확인된 44곳을 감사 대상기관으로 선정해 이 중 18개 고교(사립 15개교·공립3개교)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8.30 23:02

'2억 전달'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사퇴 뜻 없는 듯

지난해 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상대였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지원했다고 28일 시인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정계와 교육계의 사퇴 압력에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내비치는 행보를 이어갔다.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16분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 9시25분께부터 11시까지 본청 실국장, 과장급 이상 직원,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40여명이참석해 매달 한 차례 여는 '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곽 교육감은 평소처럼 업무 보고를 받고 몇 가지 질의를 했으며 본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있지만 각자 맡은 역할을 다 하면서 꿋꿋이 나가자"고 말했다고한 참석자가 전했다.곽 교육감은 오전 11시10분께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유초중등 교장, 전문직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임명장을 건넸으며 본인 문제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곽 교육감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이 사퇴 의사와 사퇴발표 시기 등을 물었으나답변하지 않았다.그는 오후 2시부터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부덕의 소치로 시민들과 시의원님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몹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에 앞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는 '죄를 지은 것이 없고 떳떳하며 수사가 진행 중이니 사퇴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곽 교육감은 30일에도 정상 출근해 오전 10시 서울시의회에 출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교육청측은 전했다.곽 교육감이 자진 사퇴를 하지 않고 법정 다툼까지 가겠다고 할 경우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사퇴를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염두에두고 곽 교육감이 2억원 지원 사실을 일찌감치 시인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이 때문에 공정택 전 교육감이 2008년 10월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기 시작했으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2009년 10월까지 1년여간 도덕성에 타격을 입고도 자리를 지켰던 것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나온다.공 교육감은 2008년 10월 8일 검찰 수사를 받기 시작해 2009년 1월 선거법 위반등 혐의로 기소됐다. 그해 3월 초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사퇴하지 않은 채 항소, 상고를 했고 결국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2009년 10월 29일에야 교육감직을 내려놓았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8.30 23:02

[대학] 도내 대학 취업률 55.5% 전국 최하위

도내 대학 취업률이 55.5%로 전국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 지역이 65.8%로 제일 높았고, 대구가 63.3%로 그 뒤를 이었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25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문대학·4년제 일반대학·일반대학원 등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도내 대학들은 지난해 대비 취업률 증가 폭도 1.7%포인트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일 낮았다.전북대가 취업률 52.3%로 졸업자 3000명 이상인 29개 대학 및 산업대학('가' 그룹) 중 17위, 원광대(45.2%)가 같은 그룹에서 '꼴찌'를 기록했다.전주대는 취업률 48.1%로 졸업자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32개 대학('나' 그룹)에서 26위에 올랐다. 졸업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인 대학('다' 그룹)에서는 호원대(60.5%)가 20위, 우석대(52.0%)가 34위, 군산대(48.1%)가 51위를 기록했다.졸업자 1000명 미만인 70개 대학('라' 그룹)에 속한 서남대(64%)와 예원예술대(59.7%), 한일장신대(39.4%)는 각각 9위와 23위, 65위를 기록했다.도내 전문대학은 원광보건대학이 취업률 67.7%로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인 61개 대학('나' 그룹)에서 12위를 기록했고, 졸업자 1000명 미만인 62개 대학('다' 그룹)에선 전주비전대학(66.6%) 20위, 전주기전대학(63.5%) 23위, 군장대학(62.8%) 24위, 벽성대학(60.1%) 31위, 전북과학대학(56.4%) 41위, 서해대학(54.2%) 44위, 백제예술대학(32.1%) 59위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진학 정보로 쓰이고, 앞으로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도내 대학들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하지만 전북대가 "전북 지역이 경제 규모 면에서 대전·충남·광주·전남 지역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어도 비교적 선전했다"고 밝히는 등 도내 일부 대학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전북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강원대(51.6%), 충남대(51.3%), 제주대(50.9%), 전남대(49.6%), 충북대(49.3%) 등을 제치고 5위를 기록했다. 전공별로 보면, 전북대는 간호학과(84.4%)와 통계학과(78.4%)의 취업률이 국립대 중 제일 높았다.도내 다른 대학들도 일부 전공에서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저마다 '특장'이 있음을 증명했다. ▲우석대 전기공학(100%)·교양인문학(100%)·교양생활과학(100%) ▲서남대 환경학(100%)·화학(100%) ▲전주대 생명과학(100%) ▲전주비전대학 광학·에너지(87.9%) ▲예원예술대 교육학(68.2%) ▲군장대학 관광(100%) ▲백제예술대학 문예창작(81.8%) 등은 취업률이 으뜸이었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8.25 23:02

[NIE] 학생글

▲차 속의 에어컨 - 이지현(전주미산초5)여름만 되면 바쁜차 속의 에어컨더운 날씨에도 시원한차 속의 에어컨밖은 더워도추울 만큼 시원한차 속의 에어컨그래서에어컨 끄면금방 뜨거워져찜질방이 되는차 속의 여름고맙고 고마운차 속의 에어컨▲도움말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소재를 글감으로 하여 동시로 표현하였습니다. 에어컨을 끄면 금방 뜨거워지는 차를 생각하며, 뜨거운 여름에 우리를 시원하게 해 주는 에어컨의 고마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동시입니다. -김연옥(전주미산초 교사)▲삼계탕의 닭 - 김새밀레(전주미산초5)무더운 여름인데도뜨거운 물에온 몸을 담그고사람들을 위해희생하는 삼계탕의 닭인삼, 대추 한약재와 함께사람들을 위해온몸을 희생하는 삼계탕의 닭고맙다사람들을 위한 너의 희생너 때문에우리는 건강해우리는 튼튼해▲도움말여름철이면 흔히 즐겨 먹는 음식인 삼계탕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동시로 표현하였습니다. 닭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 주기 위하여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며 희생한다는 표현이 아주 재미있는 동시입니다.- 김연옥(전주미산초 교사)▲비 - 김준영(전주미산초4)주룩주룩비가 엄청 많이 온다비가 왔다 안 왔다오락가락 한다번개가 번쩍천둥이 쿠구쿵매일매일 내리는 비더워도 좋아뜨거워도 좋아쨍하게 햇볕 비치는 날그 날이 그립다▲도움말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린 올해 여름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시입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쨍하게 맑은 하늘 아래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싶은 준영 학생의 순수한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김지은(전주미산초 교사)▲장마비- 김예린(전주미산초 6)여름에 오는반갑지 않은 손님바로 장마비지부르지 않아도 찾아와바람을 일으키고 비를 뿌리지혹시 하늘에 구멍이 난걸까?혹시 하늘이 슬퍼하는 것일까?"하늘아, 혹시 구멍이 난거면 내가 꿰매줄게.슬퍼하면 내가 위로해줄게.이제 그만 슬퍼하렴."마음이 전해진 것일까비는 멈추고 해와 무지개가 떴네오색 빛 무지개와 찬란한 해행복하게 웃는 하늘"하늘아 고마워, 역시 네가 내 친구야."▲도움말매 해 여름이면 찾아오는 장맛비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쉬지 않고 내리는 장맛비가 멈추길 바라는 예린 학생의 간절한 마음이 잘 담겨져 있으며, 장맛비가 멈추었을 때의 기쁨을 엿볼 수 있는 동시입니다.-양길호(전주미산초 교사)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8.25 23:02

[NIE] 지구촌의 극과 극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늘 굶주림에 허덕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는 수많은 어린이가 전쟁으로 인한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둬야 하는 인도의 아이들, 지진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티 어린이들...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린 소년이 군인이 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우리가 즐겨먹는 코코아, 오렌지, 초콜릿이 세상 저 건너편 나라의 아이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우리가 넉넉하고 풍족한 삶을 누릴 때, 지구의 다른 한쪽 어린이는 물을 긷고 소를 몰아야만 겨우 살 수 있는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구촌 곳곳에서 전쟁, 기아, 재해, 환경 등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힘을 모을 때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트엉쑤언 루안탄 초등학교"그동안 우리는 황폐하고 낡았던, 또 바람이 들어오는 틈들이 많은 교실에서 공부했었습니다. 우리 친구인 전라북도 학생들이 마련해준 동전들을 받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디히티 린(베트남 트엉쑤언 루안탄 초등학교 5학년).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2월17일 찾아간 트엉쑤언의 루안 탄 초등학교. 월드비전 전북지부가 2008년 '제5회 동전 한 닢이 세상을 바꾼다' 캠페인을 통해 쓰러져 가던 학교의 신축을 지원한 곳이다. 루안탄 초등학교 신축에는 베트남 돈으로 42억만동 우리돈으로 2억5000만원 정도가 소요됐다. 이 같은 지원으로 606명의 트엉쑤언 지역 초등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전북지부의 지원이 있기 전 루안탄 초등학교에는 모두 12개의 교실이 있었지만, 이 중 6개는 붕괴 위험으로 사용을 할 수 없었다. 때문에 학생들은 나머지 6개 교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시간을 나눠 수업을 받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온 교사들을 위한 숙소가 없어 교사들이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루안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그러나 월드비전 전북지부의 '동전한닢 모으기'를 통해 신축된 학교는 국내 여느 초등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또 그동안 없었던 학교 교문과 교사숙소·놀이터·도서관을 비롯해 말끔하게 포장된 운동장도 만들어져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이 같은 트엉쑤언 루안탄 초등학교의 새로운 변화는 모두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 중 지름 1cm정도 남짓한 10원~500원짜리를 지난 1년 동안 모은 정성으로 만들어낸 기적이다.루안탄 초등학교 리 두이빈 교장(45)은 "고맙습니다. 우리는 진심이 담긴 기부자들의 지원을 마음깊이 새기고,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학습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북일보 2009년 3월 4일자▲ 생각 열기▷ 신문의 해외소식란에는 어떤 기사가 실려있는지 살펴보기▷ 지구본, 세계지도를 살피며 자신이 알고 있는 나라 이야기하기→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나라가 대부분 북반구의 잘 사는 나라 아닌가요?가난하고 약한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배경지식* 지구촌전 세계가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 교통과 통신의 발달, 자유로운 교류 등은 거대한 지구를 '하나의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 기아(饑餓)영양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심각한 형태의 영양실조. 인간의 경우 1~2달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기아는 장기의 파괴와 장애,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 재해(災害)자연현상과 관련된 천재지변으로 인해 생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입는 것.▲ 생각 키우기▷ 〈자료1〉 제시된 사진을 보며 물음에 답해보세요.* 위의 두 사진을 잘 살펴본 후 사진의 내용을 설명해 보세요.두 사진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볼까요?* 사진 속 인물이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하여 말주머니를 그려 넣어 보세요.* 각각의 사진에 제목을 붙여봅시다.▷ 〈자료2〉 제시된 기사를 읽고 물음에 답해보세요.* 기사를 읽고 1년 전 상황을 상상하여 말해볼까요?예) 교실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해하며 공부하는 모습오래된 책걸상을 고치며 다시 오실 선생님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기사에 관한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묻고 답해 보세요.예) 전라북도 학생들이 모은 동전으로 베트남에 신축된 학교는?'트엉쑤언 루안탄 초등학교'쓰러져 가는 학교신축을 위해 월드비전이 펼친 캠페인은? '동전 한 닢이 세상을 바꾼다'* 현재 그 곳 상황을 예측하며 학생들에게 보낼 격려의 메시지를 적어 보세요.▲ 생각 펼치기▷ 자신이 돕고 싶은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을 신문에서 찾아 오려 붙인 후 그 이유를 적어 보세요.(예) 종합병원 - 전쟁으로 다친 친구들이 치료받았으면 해서정수기 - 깨끗한 물을 먹어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조사한 후 신문을 만들어 봅시다.- 신문에서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관한 기사를 모은다.- 모은 자료를 분류한다(기아, 질병, 전쟁, 테러, 환경, 재해, 인종 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생각하여 기사로 작성한다.- 분류한 자료와 기사로 신문을 구성하고 적절히 배치한다.▷ 유니세프(nuicef 국제연합아동기금)* 유니세프 홈페이지(http://www.unicef.or.kr)를 방문하여 봅시다.* 유니세프는 어떤 단체이며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학교에서 모으는 사랑의 동전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나의 예상 가격을 적어본 후 정확한 가격을 찾아 비교해 보세요.▷ 지구촌 친구들을 돕기 위해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또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미래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해 봅시다.(예) 용돈 아껴 사랑의 동전 모으기1:1 후원에 동참하기간호가, 의사가 되어 현장 봉사에 참여하기▲ 관련 독후활동▷ 위 이야기에서 인물의 행동을 나타내는 말을 모두 적어보세요.예) 라면을 먹는다, 야구를 한다, 물을 긷는다, 소를 몬다, 빵을 판다 등▷ 위에서 답한 행동들을 나의 경험과 비교하여 다시 나눠 보세요.▷ 이 그림책의 마지막 세 문장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그 때 바람이 불었다'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요?▷ 고통스런 현실에 지친 아이들의 평화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8.25 23:02

원광대 구조조정 추진…통폐합 학과 반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현 14개 단과대학을 11개로 줄이는 구조조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폐합 대상 단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정세현 총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당시 "구조조정 문제로 부딪힐 일이 많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원광대는 10여년 전 송천은 전 총장 재임 시절 외부 컨설팅 업체에 수억 원을 주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려다 구성원들의 반발과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재단의 판단 하에 덮은 적이 있다.23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 4월 '액센추어(Accenture)'라는 외부 업체에 대학 구조조정 등 경영 컨설팅 용역을 맡겼고, 지난 8일 이 대학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중간 발표회를 열었다.이날 '액센추어'가 내놓은 구조조정안은 현재 14개 단과대학 가운데 의과대학한의과대학치과대학약학대학을 제외한 10개 단과대학을 7개(경영대학인문사회대학이공대학생명과학대학디자인대학사범대학교양대학)로 통폐합하는 게 골자.가령, 교학대학과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의 일부 학과를 없애고, 여기서 남은 학과와 경상대학의 경제학부, 그리고 경찰행정학부와 소방행정학부가 인문사회대학을 구성하는 식이다.특히, 인문대학의 경우 '지각 변동' 폭이 크다.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가 '한국문학과'로 통합되고, 사학과와 고고미술사학과는 사범대학의 역사교육과와 '역사학과'로 통합된다. 유럽문화학부(프랑스독일)는 '유럽지역학과'로 통합되고, 중어중문학과는 '중국지역학과'로 바뀐다. 예술학부(국악음악무용학 전공)와 철학과는 아예 인문대학을 떠나 교양대학으로 간다.인문대학 교수진은 단과대학 중 처음으로 16일 대학 내부 통신망에 '인문대학 구조조정 관련 교수진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올려 "이번 구조조정안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이것이 관철되지 않을 시 지속적인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구조조정안에 대해 △학과 통폐합 위주의 구조조정만이 학교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해결책이 아니고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전제되지 않은 경영 컨설팅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지방대학 컨설팅 경험이 없는 '액센추어'는 자격 미달이며 △구조조정 기준(평가지표)에 오류와 모순이 있고 △종립학교 특성상 사업 실패 시 책임질 주체가 없으며 △학문 단위 구성이 짜깁기식이고 △컨설팅 초점을 재정적인 면에만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김진병 기획조정처장은 "(대학) 외부 여건이 안 좋고, 학생 수도 3, 4년 후면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학교를 운영하기 용이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학생 유치와 학교 발전을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음달 7일 컨설팅 업체로부터 최종 보고서를 납품받으면 이 결과물을 가지고 2학기 내내 교내 학생들과 교수, (학교)법인 등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원광대는 이번 경영 컨설팅 사업비로 총 4억 원을 책정했으며, '액센추어' 직원 10여 명은 지난 6월 초부터 대학본부 4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원광대 교수협의회와 대학평의회는 25일 공청회를 연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8.24 23:02

[교육] 전주예술고 방송문화예술과

"중학교 3학년때 배우 조승우·정성화의 뮤지컬'맨 오브 라만차'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이룰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등 유명한 노래도 좋았지만 코미디언 정성화가 10년간 노래를 배워 가수가 된 것이 더 마음에 와 닿았죠"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자리잡은 전주예술고(교장 조명지) 방송문화예술과 3학년 안희문군은 꿈이 다부지다."맨 오브 라만차 뮤지컬 자체가 감동적인 스토리로 워낙 인기가 높지만 뮤지컬을 제대로 소화해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배우가 더 중요하죠. 열심히 공부해 관객이 찾는, 관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배우가 될 거예요"서울에서 유학온 안군처럼 전주예술고 방송문화예술과에는 열정을 가득 품고 연기·뮤지컬 등에서 실력을 쌓기 위해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였다.각 학년 40명씩, 120명의 학생들은 하루에 7교시 수업과 일주일에 3일은 4시간씩 방과후 수업으로 공연을 준비한다. 방과후 수업이 있는 날이면 13시간 이상을 학교에서 땀흘리며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는다.학부모는 물론 일반대중 앞에서 정식 공연장에서 펼치는 무대는 학생들에게 버거울 수도 있다. 심장이 떨리는 긴장감과 압박감을 없애기 위해 고통스런 공부와 훈련을 거치고, 실수에 아쉬움이 남고 준비한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진 못했어도, 한 학기에 두 번씩의 공연은 뿌듯한 성취감을 안겨준다."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거의 모든 학생이 연극·방송·영화계 등에 가겠다는 꿈을 안고 입학했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학교에서는 잘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주 임무죠."방송문화예술과 정의봉 교사(43)는"다른 고등학교 같이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 다만 꿈을 꺾지 않고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연기가 적성에 안맞거나 공연을 위한 방과후 수업까지 흥미가 없을 경우가 발생한다.그래서 이 과의 교과과정은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한국 고교의 현실적 과제인 대학입시에 소홀히 하지 않으며 연기·노래·춤을 가르친다.전공은 연기에 필요한 신체 및 감성을 표현하는 기초·중급·고급 연기, 연극·뮤지컬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실제 작품제작능력을 기르는 전공실기 1·2·3, 영화영상연기, 연극영화이해, 연극영화이론·연극사, 무대연기, 극작법 등으로 구성됐다.고교 일반과정과 전공 과정이 절반씩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이를 위해 전주예술고는 교사 외에도 11명의 외부 전문강사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들 강사는 학생들의 학업에 영양분을 채우고 있다.95년 개교때부터 개설된 방송문화예술과는 이미 적지않는 스타를 배출했다.소녀시대의 태연·서현을 비롯 신화의 이민우,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 광개토대왕의 여주인공 탤런트 장신영, 요즘 뜨고 있는 인피니트의 이성종(3학년) 등이다. 이외에도 방송·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졸업생이 부지기수다.그러나 모두가 스타를 꿈꾸지만은 않는다.두려울 것 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고교생답게 각자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길을 걷기도 한다.홍준우군(2학년)은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 랩을 공부하고 싶어 입학했다. 홍군은 공부하면서 연기에도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국내 정상은 물론 세계적인 '래퍼'가 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전공을 살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가장 많고 극단, 영화제작현장, 조명, 의상, 분장, 기획사 등 다방면으로 진출한다.전주예술고는 방송문화예술과와 함께 국악과·무용과 각 1반씩, 음악과·미술과 각 2반씩 7개 반(1반 40명)이 있다.조명지 교장은 "미래는 감성의 시대이며 직업군으로서 예술은 영원하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택해서 입학했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21세기에 세계 문화예술무대에서 학생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기곤
  • 2011.08.24 23:02

[논술] 교사 총평

이번 논술문의 핵심은 '도덕의 원칙은 무엇인가?'이다. 현대사회는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이다. 인간의 행동이 '도덕'이라는 잣대를 지니지 못하고 이익에 휘둘리며 사는 시대인 것이다. 특히 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젊은 청년들이 꼭 마음에 새기면서 행동해야 할 '도덕'인 것이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김현중 학생은 '제시문 1,4가 말하는 도덕적 가치가 정언명령에 따른 도덕적 판단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적 판단이다. 제시문 2, 3의 경우 도덕적 가치판단 기준은 어떤 수단을 위한 행위였기 때문에 절대적이고 본질적인 존엄성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제시문 분석은 논리를 펼치는 밑거름이 된다. 흔히 '삼천포'라 불리는 다른 방향의 글이 아닌 논제가 요구하는 정확한 글을 전개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력올바른 제시문 분석이 이루어지면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도 쉽다. 김현중 학생은 '아이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빵집 주인'과 '철자 맞히기 대회'에서 '더러운 인간'이 되기 싫다고 말한 두 사람의 행위가 어떤 결과(이익, 감정)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절대적이고 본질적으로 존엄성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문제 해결력창의적 사고력과 마찬가지이다. '빵집 주인'과 '열세 살 남자아이'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위한 것이었기에 수단을 위한 도덕적 판단이기에 인간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적 판단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좋은 판단이다.▲ 문장력 및 표현력제시문에 대한 이해분석력의 바탕위에 논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정리의 힘이 좋다. 이 정리의 힘을 바탕으로 펼치는 논리는 빈틈이 없다.요즘 대입논술은 주장을 펼치기 이전에 먼저 정확히 제시문을 분석하고, 요약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질문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김현중 학생 글과 같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임창범(고산고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24 23:02

[논술] 학생 논술문

칸트는 '최고의 도덕 원칙은 무엇인가?'와 '자유는 어떻게 가능한가?' 에 대한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라는 책을 썼다. 칸트는 도덕성을 부여하는 동기는 한 종류뿐이라고 하였다. 올바른 이유로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의무 동기가 바로 그것이다. 즉, 사람은 수단을 위한 가언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그 자체로 옳고 이성에 부합하는 진언 명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제시문 1, 4에서는 칸트의 도덕적 가치에 대해 제시를 하였다. 제시문 2의 경우 자신의 평판을 위해 정상적인 값을 받는 가게 주인과 최대 수익을 위한 정직은 어떤 목적과 결과를 생각함으로서 자신의 이성과 자율성과는 거리가 먼 행위를 한 것이다. 제시문 3의 경우 이 아이는 더러운 아이가 되지 않겠다는 자신의 주관적 감정을 위해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말한 경우로 이는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아닌 자신의 감정의 목적을 위한 행위다.제시문 2, 3에 나타난 이들의 도덕적 가치 판단 기준은 어떤 수단을 위한 행위들이었다. 하지만 칸트는 우리에게 '자율성 있는 판단' 이란 숨은 동기가 없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들의 행위는 사회적인 시선에 따라 움직였기 때문에 도덕적 행동을 했다고 보기 힘들다. 개인의 생각에 그저 옳기 때문에 하는 행위들이 계속된다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칸트는 이성적 존재란 인간이고 상대적이지 않으며 그것은 절대적이고 본질적이기 때문에 존엄성을 가지고 존중 받을 가치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제시문 2, 3의 인물들은 정언명령에 따라 수단을 위한 도덕적 판단이 아닌 인간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적 판단을 했어야 옳다./ 김현중(전북과학고 1학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24 23:02

[논술] 긍정적 사고는 모든 사람에게 바람직한가

■ 쟁점 자료 분석하기〈자료 1〉어떤 상황이 문제 상황이라는 것은 그러한 상황이 존재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다. 문제 상황이란, 그러한 의미에서 존재와 당위(當爲)가 일치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문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문제 상황 대신 존재해야 하는 상황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그러한 고찰은 예를 들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삶 대신에 어떤 형태의 삶이 가치가 있는가?' 혹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나 국가 대신에 어떤 사회 또는 국가가 정의로운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는 것이 될 것이다.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면, 이상적인 삶이나 국가, 사회가 어떤 것인가? 에 관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물론, 그러한 해답을 얻는다고 해도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실현해야 하는가? 라는 방법에 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일차적인 것은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삶이나 사회, 국가가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철학/ 진교훈 외 2인/ (주)교학사, P14〈자료 2〉완벽한 생각을 하라. 병은 조화로운 생각이 깃들인 몸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불완전한 생각은 질병, 가난, 불행을 비롯한 온갖 악의 근원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우리는 자신이 받아야 할 유산이 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셈이다. 이렇게 선언하고 생각하라. "나는 완벽한 생각을 한다. 내게는 완벽함만 보인다. 나는 완벽하다." 나는 뻣뻣하고 민첩하지도 못한 몸을 완전히 바꾸었다. '내 몸은 아이처럼 유연하고 완벽하다.'는 생각에 집중하자, 뻣뻣하고 아픈 관절이 모두 나았다. 문자 그대로 하룻밤 새 이렇게 되었다.노화에 관한 믿음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다. 과학은 우리 몸이 아주 짧은 시간에 새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노화된다는 생각은 제한적인 사고방식이니 이 생각을 의식에서 지워버리고, 생일을 몇 번을 보냈든지 몸은 만들어진 지 몇 달밖에 안 되었다는 사실을 알라. 다음 생일에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라! 케이크에 초를 60개나 꽂지 마라. 노화를 끌어당기고 싶지 않다면. 아쉽게도 서구 사회들은 나이에 대한 생각이 굳어 있다. 사실 노화란 존재하지 않는데도. 당신은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 완벽한 신체, 완벽한 몸무게, 영원한 젊음을 생각으로 얻을 수 있다. 완벽함을 지속적으로 생각하면 가능하다.- 시크릿/ 론다 번/ 살림Biz, 58-159〈자료 3〉소비자 문화는 더 많은 것을 원하도록 부추기고, 긍정적 사고는 소비자들에게 '당신은 더 많은 것을 가질 자격이 있으며, 정말로 그것을 원하고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한다면 실제로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 경쟁 속에서 상품을 생산하고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 기업들로서는 성장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시장 점유율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지 못하는 기업은 퇴출되거나 더 덩치가 큰 기업의 먹이가 된다. 한 기업이든 전체 경제든 영원한 성장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긍정적 사고는 영원한 성장이 숙명인 것처럼 꾸미거나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여기에 더해 긍정적 사고는 시장 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 낙천성이 물질적 성공의 열쇠이고 긍정적 사고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덕목이라면, 실패한 사람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개인의 책임을 가혹하게 강요하는 것이 긍정의 이면이다. 당신이 경영한 기업이 도산하거나 당신이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은 당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성공 필연성을 굳게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치고 금융 혼란의 여파가 중산층에까지 미치자 긍정적 사고의 전도사들은 점점 더 이런 부정적인 판정을 강조하고 있다. 낙담하고, 분개하고, 풀죽은 사람들은 '제물'이 되고 '눈물을 쏟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부키, P28-29■ 쟁점 논제1. 논술 논제자료 (1)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 (2)와 (3)을 비교 분석하고, 자료 (2)와 (3)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 사고와 행동인지 옹호하여 논술하시오.(900자 내외)* 보낼 곳; chyb01@paran.com(01은 숫자)2. 면접 논제자료 (2)와 (3) 중에서, 어느 사고가 더 본질적이고 이상적인가를 회의(懷疑)적 사고로 반론을 고려하면서 말해 보시오.(주변 학생들과 6단 논법으로 역할을 나누어 해보세요)■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자료 1〉'어떤 상황이 문제라면 그에 대한 원인과 가설 설정 및 탐구와 대안 모색 등의 고찰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제 상황은 개인적인 것, 사회적인 것, 국가적인 것, 세계적인 것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독립적이기 보다는 상호 복합적이고 연쇄적이며 순환적이면서 보편적이거나 특수적이다. 따라서 문제 상황의 인식과 해결에 개인적, 사회적인 모든 측면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문제 상황의 인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한 사안이다. 긍정적인 사고로 인식하느냐, 부정적인 사고로 인식하느냐, 둘 다를 고려하여 인식하느냐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세 가지 인식의 대처와 해결방안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본질적인 측면을 중시하느냐, 이상적인 측면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문제 상황의 대처와 해결 방안이 다를 것이다. 또한 개인의 행복한 삶과 사회 및 국가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방향도 중요한 변수일 것이다.〈자료 2〉'긍정적 사고는 건강, 돈, 인간관계, 권력 등을 얻는데 매우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긍정적 사고는 우리에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작동하게 하여, 우주의 기운과 모든 사람의 기운이 나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좋지 않은 것은 멀리하면서 좋은 생각만으로 느끼고 원하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웃는 얼굴이 찡그린 얼굴보다 좋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것이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긍정적 사고는 부정적인 사고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죽을 것이라는 마음보다 살 수 있다는 믿음이 기적을 가져와 환자를 일어설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사고의 대인 관계가 돈과 권력을 얻는데 유리하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국가 경제도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라면 성장에 유리하여 경제 발전을 지속하는데 영향을 미친다.〈자료 3〉'긍정적 사고가 합리적인 이성과 과학을 도외시하면 오히려 문제를 감추고 키운다.'는 주장이다. 긍정적 사고가 문제투성이인 것은 아니지만, 이성과 과학을 통해 냉철하게 분석해 보아야 문제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은 상식으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독일의 나치 정권이 그랬고, 일본의 군국주의가 그랬다. 개인도 도박과 술에 빠지기도 한다.긍정적 사고가 자칫 문제를 도외시하거나, 본질을 왜곡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미국의 금융 파생 상품은 미친 상품이며, 이 상품에 문제가 없다는 긍정적 사고는 더 큰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사람들의 주장이 옳았다. 이렇게 긍정적 사고는 개인과 시장 경제에 잔인한 발톱을 숨어 있게 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사고를 없애는 것이 미래를 위해 무조건 좋다는 주장은 위험하다.■ 쟁점 확대하기1. 끌어당김의 긍정적 사고가. 긍정적 사고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이성과 과학을 통해 검증해야 하는가, 검증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인정하기 어려운가, 검증을 도외시하면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가'에 대한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나. 부정적인 사고는 현재와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조건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주변 사람들을 포기하면 외톨이가 되고, 노화가 없다는 낙관적인 생각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여 더 위험할 수 있다.다. 우리는 본질적인 것을 중시하면 안 된다.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인 본질적인 측면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우리의 느낌이 중요하다. 따라서 감성적인 긍정적 사고가 이성적인 부정적 사고보다 더 좋은 것이다.라. 우리는 이상적인 것도 중시하면 안 된다.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것인 이상적인 측면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우리의 느낌이 중요하다. 따라서 감성적인 긍정적 사고가 이성적인 부정적 사고보다 더 좋은 것이다.2. 합리적인 부정적 사고가. 긍정적 사고는 '말기 암에 걸린 사람도 일어나게 할 수 있는가, 복권의 번호가 보이고 복권을 사면 당첨될 수 있는가, 대통령에 출마해서 대통령의 직무를 느끼면 당선될 수 있는가'를 어떻게 증명할 것이며, 믿을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나. 긍정적인 사고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서도 위험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요인의 리스크를 제거하여 돈과 권력 등을 얻으면 더 좋을 것이다.다. 우리는 본질적인 것을 중시하여야 한다.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인 본질적인 측면을 부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감성적인 긍정적 사고보다 이성적인 부정적 사고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 우리는 이상적인 것도 중시해야 한다.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것인 이상적인 측면을 부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감성적인 긍정적 사고보다 이성적인 부정적 사고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쟁점 기출문제1. 논술 : 2010학년도 성균관대 수시 인문계열 논술 문제[문제 1] 아래 제시문들(1~4)은 현상을 탐구하는 방법에 대한 입장을 담고 있다. 이 제시문들을 서로 다른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문제2] 아래 자료는 [문제 1]의 제시문들의 두 입장을 각각 대변한다. 아래 자료 중 하나를 활용해서, [문제 1]의 두 입장 중 하나를 택하여 다른 입장을 비판하시오.[문제3] 아래 그림들이 결합해서 보여주는 현상을 설명하시오. 단, [문제 1]의 두 입장 중에서 이 현상을 보다 적절히 설명하는 입장에 근거하시오.[문제 4] 〈제시문 4〉의 관점에서, 아래에 제시된 문제 상황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설명하시오.2. 면접 : 200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인문계열 면접 문제[문제] 요즘 모 TV 방송에서 방영하는 '칭찬합시다'란 프로그램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개념 정리△ 당위'당연히 무엇 무엇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어떤 행위를 할 때에 인간이 '해야만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의 판단에 작용하는 명령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8.24 23:02

재능ㆍ자원 제공하면 '교육기부 마크' 받는다

기업ㆍ대학 등이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제공하는 '교육기부'를 하면 인증 마크를 받는다. 교육기부는 시설ㆍ프로그램 제공, 영화ㆍ미술작품이나 악기ㆍ실험기자재 등의임대 또는 무상 제공, 강연과 멘토링, 지식봉사 등 유ㆍ초ㆍ중등 교육활동에 활용할수 있도록 자원을 비영리로 제공하는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기업ㆍ대학ㆍ개인ㆍ기관 및 단체 등을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기부(DEㆍDonationfor Education)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과부는 홈페이지(www.mest.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말께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되면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현판이주어지며 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운영평가(목표, 조직ㆍ인력ㆍ예산 등)와 프로그램 평가(교육자료,참가자 수, 교육효과 등) 부문으로 나뉘며 일정 기준(400점 만점에 280점 이상, 단부문별 70%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교과부는 우선 대기업과 주요 대학, 정부출연기관 등을 중심으로 교육기부 사례를 개발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형태로 교육기부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과부는 연내에 단체ㆍ개인 등 공급자와 학교 등 수요자를 연결하는 '교육기부 매칭 시스템'을 인터넷에 구축해 운영한다. 또 민간 주도로 교육기부를 추진할 '교육기부단'(영문명 Teach For Korea)을 만들기로 하고 한글 명칭을 공모 중이다. 한편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19일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대표이사와 교육기부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온ㆍ오프라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를 적극 돕는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1996년 시작한 '찾아가는 환경캠프' 등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국제포럼인 '세계 청소년 지구환경 포럼'을 개최할예정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8.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