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7 01:3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도시재생, 해법도 찾고 실행도 해보고’

전주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추진할 마을발전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주라한호텔에서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플러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재생 해법찾기’ 행사가 올해 시행 4회차를 맞아 직접 발굴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행까지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명의 청년들이 지난달 16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간의 현장조사 기간을 거쳐 발굴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주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 중 주거지지원형 활성화 계획이 수립된 인후반촌지우산마을과 팔복그린신복마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아이템을 고민해왔다. 특히 올해는 류영관 둥근숲 이사와 박하솜 커넥트 대표, 유상훈 청연 대표, 김혜민 에이치트리 대표, 이미리 릴피스 팀장, 김지환 마블러스 이사, 국현명 비트원투제로 대표 등 7명의 멘토가 참여해 청년들의 현장조사와 아이템발굴, 사업화 등 각 팀별 진행을 돕기도 했다. 전주시 도지재생지원센터는 이날 발표한 팀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3팀에 대해서는 후속 실행사업을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공간혁신과장은 “청년들이 제시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회복을 위한 마을환경개선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인후반촌과 팔복그린신복마을 등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1 18:05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바퀴 축제 전주서 열린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모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함께 도심 속을 달리는 자전거 축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바퀴 대축제’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2020년 4월 개최예정이었던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되면서 2년 6개월 만에 열리게 된 것이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바퀴로 달리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주 무대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페스티벌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행사의 백미인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바퀴 대축제’ 기념식과 자전거대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행진에서는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팔복동 효성전주공장 인근까지 왕복 10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한편, 자전거 대행진 참가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전주시 자전거 행진’ 또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전화(063 281 2443)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1 18:04

취임 100일 우범기 전주시장 “생각보다 느리지만, 생각대로는 가고 있다”

"생각보다는 느리지만, 생각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밝힌 소회다. 기존에 구상한 정책과 사업들이 당초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만, 방향은 알맞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 집약된 문장이다. 1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이 열렸다. 시민들의 큰 기대와 우려 속에 출범한 우범기 전주 '시정' 첫번째 공식 평가 무대다.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의 화두는 '지킬 것'과 '바꿀 것'을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가운데 방점은 '바꿀 것', 특히 '규제 완화'가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도시 도약과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과감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 시장이 민선 8기 100일의 성과를 언급하며 가장 처음 밝힌 것은 전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과감히 허물겠다는 각오였다. 그동안 시의 성장을 저해했던 각종 규제 완화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우 시장은 “민선8기 100일간은 전주가 다시 한 번 대도약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규제 완화와 조직개편 등 벽을 허물고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속도감 있는 개발과 전주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도시 전체의 대변혁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적률, 건축물 높이 및 고도지구 층수제한 등 불필요한 규제 철폐와 도시 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인 민간투자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이와 맞물려 있는 오랜 현안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의 물꼬를 텄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주요 관심사인 개발이익환수 문제와 관련해 집중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전주·완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으로 추진해서 될 문제는 아니다"면서 완주군의 발전에 대한 믿음이 생기도록 행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100일의 소회와 관련해 우 시장은 "각종 행정적 절차 때문에 하고 싶은 일에 비해 진도가 빠르지는 않았다"면서도 "오히려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 준비 기간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 대변혁의 원년인 오는 2023년에 추진될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등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도시성장과 시민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와 민주당 윤리심판원 징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염려는 감사하지만 전주시를 바꾸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 깔끔하게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1 18:00

전주시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국제 문화관광도시 기반 조성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전주 도심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미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국가 고도(古都)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아울러 새로운 대형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전주의 역사자원의 후백제 및 조선왕조의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묶어 관광적 가치를 높여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하고, 이를 국내외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관광요구에 부응하는 관광지대를 구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풍부한 후백제~고려~조선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단순 문화재 중심의 발굴·보호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지역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발전전략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전주가 고도(古都)로 지정되도록 만들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기존 경북 경주와 충남 부여·공주, 익산 등 4대 고도 외에도 추가로 고도를 지정해 보존·육성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역사도시의 가치규명과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배양에 기여하는 지역발전전략의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의 역사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조성하는 용역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내 역사자원과 전주천, 조경단 일원 생태자원 등을 연결시키고, 관광객을 위한 앵커시설의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핵심거점공간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 전주부성 일원 등 구도심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인 만큼 전주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고, 덕진공원과 건지산 등은 생태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웰니스 생태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모악산 일대에는 한옥마을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역사문화가 담긴 숙식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였고 조선왕조의 뿌리라는 자부심이 있는 당당한 도시로, 문화와 예술, 체육, 관광, 종교,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산이 실물경제로 이어져 경제자산으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해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0 17:23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 361명 완주

전주시가 시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11회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전주시민 361명이 목표한 코스를 완주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 올해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3㎞(3000쪽) △5㎞(5000쪽) △10㎞(1만 쪽) △하프코스(20㎞, 2만 쪽) △책의도시코스(30㎞, 3만 쪽) △풀코스(42.195㎞, 4만2195쪽 / 약 200여 권) 등 6개 코스로 운영됐다. 그 결과 대회 기간 100권 이상의 독서를 기록한 하프코스 이상 완주자는 50명이며, 그 중 풀코스 완주자는 20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총 1691명의 시민 독서마라톤 참가자 중 최종적으로 361명이 자신이 목표했던 독서코스를 완주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 발급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1만 포인트 지급 △2023년도 통합 대출 권수 2배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에는 풀코스 완주자를 대상으로 한 문학기행도 예정돼 있다. 시는 향후 대회 기간 운영한 ‘독후감 공유하기’에 올라온 독후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우수 독후감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완주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면서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0 17:21

‘전주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 이용자 ‘만족’

전주시민들의 읽고 싶은 책을 신청 받아 도서관에 비치하는 ‘전주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는 시민들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1주일에 1인 3권 이내로 신청하면 선정 제외기준에 대한 검토 후 책을 구입해 1개월 이내에 도서관에 비치한 뒤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도서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63.9%, ‘만족’이 28.4%로 집계돼 92.3%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설문조사와 비교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8.2%p 상승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00명 중 91.5%인 183명이 희망도서를 신청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28.4% 이상이 20회 이상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 조사에서는 2~5회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183명 중 80.9%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서비스를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신청도서 분야별로는 51.4%가 문학·언어류 도서를 신청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5.5%인 191명이 향후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확보 및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10.10 17:21

전주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맞손’

전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북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욱)은 지난 7일 팔복동 ‘소담스퀘어(소담공간) 전주’에서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전환을 희망하는 전북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발굴하게 된다. 발굴된 소상공인 등에게는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교육과 연계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육성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진출 기여에 앞장설 것”이라며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전북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꾀하고, 소상공인 성장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사업에 선정돼 현재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5개의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갖춘 ‘소담스퀘어 전주(덕진구 서귀로 107)’를 운영하고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10 15:55

전주 영화·영상 콘텐츠 담은 메타버스 구현된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전주지역 주요 촬영지가 확장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로 구현된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획과 실습을 교육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10차시)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영상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시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IT기업인 ㈜텔로스, 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씨네버스(CINEma+metaVERSE)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 ‘영화·영상도시, 전주’를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씨네버스 추진단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5000만 원의 국비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시는 전주만의 차별화된 영화·영상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11월 23일까지 네이버 ‘ZEP’을 활용해 △가상 독립영화관 △‘기생충’,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인기 촬영지 3~5개소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장 등을 가상공간으로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독립영화와 영화제의 수상작 등을 상영하고, 영화를 주제로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6 17:30

전면 대면 행사로 돌아온 ‘맛의 향연’ 2022 전주비빔밥축제 개막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6일 전주향교에서 펼쳐진 개맛식(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과 전주향교 일대에서 ‘다채로운 전주, 맛에 미(美)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2 전주비빔밥축제’를 진행한다. 류재현 총감독 체제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이 가지는 다채로움과 조화에 의미를 두고, 전통과 현대, 명인과 MZ셰프,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만나는 음식문화축제로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차려졌다. 축제의 첫날인 ‘맛을 여는 날’(6일)에는 닷새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개맛식을 시작으로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보이와 퓨전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는 ‘비밥콘’ △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만든 포토월 ‘비밥아트월’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을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어 5일간 △전주명인·명가이야기 △인생맛찬 △비밥레스토랑 △비밥주막 등 음식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비밥피크닉 △비맥파티 △비밥테이블 등 특정한 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전북한상전시 △향교길어울림마켓 △비밥체험 등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류재현 2022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진정한 의미의 ‘음식문화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지역축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대 간, 업종 간의 조화와 협업이 중요하고,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비빔밥축제는 MZ세대의 폭넓은 참여로 전통과 젊음의 만남,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2022년 전주비빔밥축제가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6 17:29

‘전라감영 회화나무’ 창작 연극 공연으로 만난다

전라감영을 올곧이 지켜온 회화나무를 소재로 한 연극공연이 전라감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라감영 관풍각 뒤 특설무대에서 전라감영 회화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 연극 공연인 ‘우리, 여기, 잇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전라감영 활성화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라감영을 무대이자 배경으로 제작된 연극으로, 전 연령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라감영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그 터를 지켜온 이들이 감영의 복원으로 인해 모여든 다양한 혼들을 마주함으로써 전라도 천년을 함께 해 온 모든 민초들의 과거와 현재를 나타낸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고 극단 무대지기(대표 안혜영)가 제작을 맡았으며, 김정숙(작/연출)·김수빈(조연출)·이해원(안무)·임주신(음악)·전양배(의상)·안혜영·송은주·백호영·오정은·임에게·김선민·신지혜·장동호·성준용·한광희(이상 출연) 등 약 30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김정숙 연출가는 “전라감영의 존재 이유이자 복원의 가치는 이 터전을 함께 살아온 모든 백성들, 민초들, 그리고 지금의 우리들이 그 이유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바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감영의 의지를 이어가는 존재들이다”고 설명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6 17:29

도서관 여행,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 자리매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개인뿐 아니라 기관·단체 여행이 잇따르면서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는 9월 현재까지 △전주시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안양도서관과 남원시립도서관, 성남시립도서관, 광주 무등도서관, 국방대학교 도서관 등 도서관계 △삼천초등학교와 청주 서경중학교, 전주사대부고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총 34회에 걸쳐 746명이 참여했다. 10월부터는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전남중등사서교과교육연구회 △남원교육지원청 △대구중앙도서관 △울산남외 어린이도서관 등 16개 기관과 300여 명이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사서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서교육훈련 ‘전국 도서관 탐방’ 교육과정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을 채택, 오는 28일 전주에서 전국 도서관 사서 30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운영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도서관 문화를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국으로 알리고 있다”며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이자 미래자산인 도서관이 전주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93회에 걸쳐 10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도서관 여행 참가자 중 타지역 참가자가 54%에 육박해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의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5 17:57

인류가 지켜야할 세계무형유산 보존 전주시가 ‘앞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한 전주시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국내·외 무형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과 무형유산 특별 기획공연인 ‘장인의 발걸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전주가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온 인물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시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사)무형문화연구원(원장 함한희)과 함께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무형유산 관련 전문가·연구자·단체·기관·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25개국 36개 팀의 후보 중 적격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제4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는 △무형문화유산 교육과 보호에 힘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앙카 라이크(Anka Raic)’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존·활성화에 노력한 필리핀의 ‘이푸가우 박물관(Ifugao Museum)’ △지역 전통바구니 제작기술을 보호한 폴란드의 ‘설판타(Serfenta Association)’이다. 앙카 라이크는 새로운 세대에 무형유산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무형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 민속축제 개최, 민속문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푸가우 박물관의 경우 필리핀 북부 코딜레라 지역의 토착민인 이푸가오족의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토착 기술과 이푸가오 계단식논이나 생활풍습 등을 알리고 있다. 설판타는 폴란드의 전통 바구니 제작기술의 보호 및 전승뿐만 아니라, 제작자들에게 가격의 설정 및 제품 판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대중에게 직접 시연 및 강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힘써온 단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의식 보유자가 제작한 상패와 함께 수상자별로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5 17:55

"전주 청년들 '생각대로' 직접 정책을 말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청년에게 1인당 월별 교통비 지출금액의 30%까지 최대 2만 원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어떨까요?"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10개월 동안 월 28만 원씩 저축하면 전주사랑상품권 28만 원을 지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인생 설계와 환경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지난 4일 청년 거점공간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희망단 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로 발굴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6기 청년희망단은 지난 1월 발대식 이후 6개 팀으로 나뉘어 총 70회 회의를 거쳐 이날 팀별 1개씩 총 6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6개 정책사업은 △청년센터 서포트팀 운영 △Reusable Cup(재사용 컵)을 통한 일회용쓰레기 줄이기 △전주시 장애인 친화음식점 개편 △환경 살리Go, 청년 살리Go! △전주시 인생설계 청년학교 △28% 청년 단기 적금 등이다. ‘전환점’ 팀이 제안한 ‘환경 살리Go, 청년 살리Go!’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9세~34세 청년에게 1인당 월별 교통비 지출금액의 30%까지 최대 2만 원을 보편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높여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28%’팀의 경우 ‘28% 청년 단기 적금’ 사업을 통해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소비활동보다는 저축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10개월간 월 28만 원씩 저축하면 전주사랑상품권 28만 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청년희망단의 6개 정책사업에 대해 SNS를 활용해 사전선호도를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사업발표 후 현장심사도 진행했다. 시는 사전 선호도조사와 발표회 점수를 합산해 오는 12월로 예정된 청년희망단 해단식에서 우수정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은 향후 부서별로 타 사업과의 중복 여부와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희망단을 통해 △청년소통공간 ‘비빌’ 운영 △청년온라인플랫폼 구축 △청년쉼표 프로젝트 △청년갭이어 정책 △지역청년 JOB소통사업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통합지원팀(청년이음전주) 구축 등의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5 17:55

세월호 분향소 철거 입장 ‘평행선’… 행정대집행까지 가나?

전주 풍남문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를 둘러싼 논란이 풀리지 않고 있다. 전주시는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10월내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분향소 측에서는 행정대집행 계획을 철회할 것과 우범기 전주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풍남문 광장' 사용 여부다. 전주시에서는 광장에 설치된 분향소를 철거하고, 실내에 별도의 기억과 추모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대해 분향소 측은 세월호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광장에 위치하는 게 맞다는 설명이다. 최근까지 실무진 차원에서 두 차례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소득 없이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세월호분향소 강제철거 반대 지역시민사회는 세월호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대집행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시민사회의 면담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전주시에서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10월 첫째 주 중 강제집행을 통보했다는 게 분향소 측의 설명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집행 계획은 잠정적으로 미룬 상황이지만 입장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분향소 측은 전주시가 광장과 실내 공간이 대립적이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전향적인 대화에 나선다면 '광장' 사용과 관련해서도 논의 및 재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악의 상황인 행정대집행까지 가기에는 전주시로써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재차 입장차가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4 18:51

“기다렸어요” 지역서점 살리는 ‘책쿵20’ 운영 재개

전주시민들이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때 최대 20%의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이 재개된다. 전주시는 최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쳐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 8월 예산소진으로 중단했던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사업을 10월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책쿵20’ 제도는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42개 참여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정가의 20%를 즉시 할인받고, 12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할 때마다 1권당 50 포인트(원)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주시에 거주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책쿵20’에는 현재 전주시민 1만3700여 명이 가입했으며, 참여한 지역서점에서는 약 15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1년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가입자 수요와 참여서점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시는 늘어난 관심 속에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고, 이로 인한 서비스 종료 이후 급증한 시민들의 서비스 재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추가확보를 검토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책쿵20’ 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확보가 지역경제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책쿵20’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4 18:51

우범기 전주시장 “엔데믹 이후 취약계층 지원 ‘더 두텁게’하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자칫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올해 말과 내년에는 힘든 사람은 더 힘겨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의 기본은 국가의 의무이지만 국가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은 시 차원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우 시장은 그간 국가나 지자체에서 지원했던 사회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엔데믹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복지 관련 사업 강화 및 예산 확대를 통해 이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관련 한시적 지원 등이 끝나면 취약계층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면서 “국가 지원사업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달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준비와 다가오는 하반기 인사에 대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내년을 생각하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마음먹고 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떤 자리에서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주인의식 갖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4 18:51

전라감영, 역사문화 체험놀이터 된다

전라감영이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전주시는 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전라감영에서 ‘시시때때 전라감영 체험놀이터’를 운영한다. ‘시시때때 전라감영 체험놀이터’는 △전라감영이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 역사추리 방탈출 게임 △전통놀이술사 △종이접기 왕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라감영이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 역사추리 방탈출 게임은 실제로 전라감사계록에 기록된 ‘강태윤 살인사건’을 실제 사건의 현장을 극으로 재현, 참여자들이 수사관이 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조선시대의 수사 방법과 사회적 문제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4~5일, 11일, 14일, 17~20일, 24~25일 오후 8시부터 총 10회에 걸쳐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Perf/43482)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통놀이술사’는 옛 선조들이 즐기던 △고누 △비석치기 쌍륙 △화가투 △승경도를 총 5명의 전통놀이술사가 전라감영의 역사 이야기로 풀어내 듣고 이들과 승부를 겨뤄 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23일, 29~30일, 11월 5일, 12~13일, 20일 등 총 10차례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다. ‘종이접기 왕’은 두 배우가 만담 형식으로 7인의 왕과 관련 인물의 이야기를 참여자들에게 들려주고, 종이접기를 통해 등장인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전주
  • 강정원
  • 2022.10.03 17:37

시민 만난 ‘전주독서대전’ 풍성한 책 잔치 성황

‘2022 전주독서대전’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110개 프로그램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느 해보다 풍성한 책 잔치로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2022 전주독서대전’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한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에는 ‘작가 책으로 여행하다’의 정보라 작가와 장동선 작가, 김하나·황선우 작가, 김이듬 작가, 전주 올해의 책 작가들,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전주를 읽어드립니다. 전주를 사랑한 작가 강연’ 등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독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북마켓과 독서체험부스의 경우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추억의 시간여행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화덕후들의 방 △길거리 책운동회 △XO퀴즈 △L군을 찾아라 등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판타스틱 풍선공연 △환상의 버블공연 △캐릭터 솜사탕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가족 독서골든벨 △시민 책방 등도 진행돼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의 책 여행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완판본과 떠나는 전주 서포(書舖)여행 △고(古)잡지 영인본·출간잡지 전시 등 대한민국 대표 출판도시다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의 독서대전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편성하여 전주시민의 삶에 즐거움을 안겨주고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전주다운 책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3 17:36

조경묘 정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된다

조선 건국의 역사가 담긴 ‘풍패지향(豐沛之鄕) 전주’의 상징인 전주 조경묘 정묘(全州 肇慶廟 正廟)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조경묘는 지난 1771년(영조 47년)에 창건된 전주이씨 시조묘로, 전주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그의 부인의 위패가 봉안돼있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전주 조경묘 정묘 등 10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조경묘 정묘에 대해 조선시대 왕실이 주도해 지방에 세운 예제건축으로서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수준 높은 건축 수법과 독특한 구조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기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보물 지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조경묘 정묘는 높은 기단, 월대 조성, 지붕부 양성바름 등을 통해 높은 품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외관도 비례와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당당한 느낌을 준다. 또, 부재는 모두 다듬은 것을 사용했는데, 조선시대 건물에서 모두 가공한 부재를 사용한 사례는 궁궐 건축물을 빼고 찾아보기 어렵다. 조경묘는 또 현재까지 유형적 가치뿐만 아니라 유교적 의례 전승을 통해 무형의 가치도 뛰어난 장점도 있다. 의례의 내용과 방식은 ‘조경묘의’ 등 관련 기록들이 잘 남아 있어 의례의 원형 고증이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조경묘 창건의 전말과 수리 기록, 의례와 건축 등을 자세히 기록한 ‘조경묘지및소배의물구별성책’, ‘조경묘경기전수리등록’ 등과 조경묘를 자세히 그린 고지도와 도형, 일제강점기에 관리한 기록물도 잘 남아 있어 문헌과 실재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문화재청은 전주 조경묘 정묘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조경묘에 이어 현재 조선왕실과 관련된 문화재의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추가 지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북대학교와 전주동물원 사이에 위치한 전주이씨 시조 이한의 묘역인 조경단이 대표적이다. 조경단의 경우 지난 3월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문화재청에서 사적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문화재청의 현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조경묘 정묘는 국가가 주도해 수준 높은 건축기술이 반영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사당으로써 전주가 조선왕조의 본향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보물 지정예고는 정묘 구역만 지정되었지만, 향후 정묘 영역과 부속재 영역의 조사와 분석을 통해 조경묘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3 17:3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