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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전주시민 화합 한마당 ‘2022년 제29회 전주시민체육대회’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전주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제29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힘으로! 전주의 큰 꿈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3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에서는 시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와 2인3각,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과거 실내대회 이후 사라진 동별 입장식을 오랜만에 선 보였으며, 라스트포원과 이희정밴드 등 지역예술인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대회 결과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효자4동이 차지했으며, 장애인부에서는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전주시지회가 종합우승팀이 됐다. 또, 동대항 경기의 경우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구 우승과 덕진구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효자4동에 돌아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승부를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신명 나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10.03 17:35

전주시 고독사 예방 및 대책 마련 속도 ‘기대’

전주시에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대책 마련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지자체 가운데 '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조례가 없었던 전주시까지 조례가 마련되면서, 나머지 4개 군 지역에서도 조례 제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제395회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하나가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지원 조례안’이다.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하고, 이기동 의원 등 12인이 공동 발의한 해당 조례는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를 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자체의 책무와 전주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실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은 한두 해가 아니다. 기존에는 고령의 노인층이 주요 관심 대상이었다면, 최근에는 중장년은 물론 청년층까지 번지고 있다. 전주시의회에서 노령층으로 특정하지 않고 1인 가구까지 넓힌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특히, 조례안에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고 전주시장의 책무를 규정했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해마다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관한 사항이나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대책 및 지원방안,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의 예방계획을 수립할 것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65~74세 노인 1인 가구 약 9500명의 기초현황 자료를 파악하는 ‘전주시 독거노인 전수조사’도 계획돼 있다.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한 이남숙 의원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노령층뿐 아니라 청년, 그리고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적인 지원뿐 아니라 질적 지원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 조례들이 110개 지자체에 제정돼 있고, 모든 연령을 포괄하는 고독사 예방 조례 또한 105건 제정돼 있다. 최근 전주시에 고독사 예방 조례가 마련됨에 따라 도내에서는 10곳의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미제정 지자체는 순창군, 무주군, 고창군, 부안군 등 4곳이 남았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8

전주 발전 싱크탱크 ‘전주시정연구원’ 속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통과

전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해나갈 전주시정연구원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전주시는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제39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돼 시정 발전을 이끌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시정연구원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정연구원 설립은 천년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전국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시정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한 것은 경기도 화성시에 이어 전주시가 두 번째다. 시는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오는 10월 중 전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11월 중 이사회를 구성해 정관 등을 제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주시정연구원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시정연구원은 향후 전주 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국가예산사업 발굴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도비 지원 사업과제 공모와 기획 △수행 및 중점 전략 과제에 대한 연구 수요 조사 △예산 집행의 효율성·적절성에 대한 분석 연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설립될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발전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이자 문제해결은행(Solution Bank), 자료은행(Data Bank)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더 큰 꿈을 꾸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전주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릴 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 절차 이행 등을 통해 시정연구원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정책효과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8

민선 8기 전주시 ‘강한 경제’ 비전 공무원부터 공유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청 직원들과의 공식적인 첫 번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전주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2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전주시 9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한 500여 명의 시청 직원들과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시정목표, 시정방침, 8대 핵심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전주시 전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신, 주어진 업무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천년 역사를 가진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500년 조선왕조의 뿌리였다”면서 “이제는 강한 경제가 이끄는 변화를 통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을 이끄는 공직자 스스로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일하고, 변화의 주체로서 기존 사고의 틀을 넘어 다수 시민의 편익을 우선 고려하고 사업 현장을 먼저 점검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함께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청원 공감 한마당’을 재개했다. 시는 향후에도 매월 1회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사회 이슈와 정책추진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7

수도권 관광객 잡기 나선 전주시… 서울북촌한옥마을에 팝업스토어 개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전주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5일간 MZ세대들의 인기 공간들이 밀집된 서울 북촌한옥마을 한옥카페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도 전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모주만들기 체험 △요가·명상·다도 체험 △전주여행 기념품 전시 및 판매 등 전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인플루언서 체험단 초청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및 서울국제박람회 등 여행박람회에서 우수여행도시로 선정되며 마케팅을 인정받고 있다. 본 행사는 적극적 마케팅으로 잠재적 여행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7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전주시 2호 ‘치매안심마을’ 됐다

전주시 평화1동에 이어 진북동이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된다. 시는 향후 7∼8개 동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29일 진북동 주민센터와 숲정이어린이공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인근 주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진북동은 지난 2일 치매 어르신들이 살아온 터전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인 전주시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진북동 주민들은 진정한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극복봉사단 발족 △치매안심거리,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게 지정 △치매인식개선 교육이나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양창원 진북동장과 장용길 진북동파출소장,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정미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를 가진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짜임새 있는 치매 예방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펼치게 된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7

전주 기린공원에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생긴다

멸종위기에 놓인 전주물꼬리풀이 기린공원에 옮겨져 서식하게 됐다. 전주시와 효성첨단소재(주), 국립생태원은 29일 덕진구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전주물꼬리풀’의 이식행사를 진행했다. 전주물꼬리풀은 지난 1912년 전주에서 최초로 발견돼 ‘전주’라는 지명을 달게 됐으며,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사라져 지난 2012년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식물이다. 이번 이식행사는 효성첨단소재(주)가 ESG 경영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진행키로 하면서 추진됐다. 효성첨단소재(주)는 기린공원에 옮겨 심을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국립생태원은 전문인력을 지원해 전주시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주물꼬리풀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조성될 기린공원 전주물꼬리풀 서식지는 주민쉼터와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린공원을 찾으면 연한 홍색의 전주물꼬리풀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전주물꼬리풀이 전주에 성공적으로 복원되어 군락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전주물꼬리풀을 보며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9 17:07

전주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 확정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설치 등 전주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전주시는 28일 제395회 전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추진을 통한 전주 대변혁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이 설치된다는 점이다. 당초 시는 시장 직속 전담기구의 명칭을 ‘미래성장지원실’로 제출했으나, ‘부서 업무 성격을 포괄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의견이 반영돼 ‘광역도시기반조성실’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산업 확장과 전주형 일자리 창출 등 경제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신성장산업과 및 민생경제과 신설 등 경제산업국 기능이 강화되며, △국제협력담당관 △청년정책과 △서울세종사업소가 각각 신설된다. 조직개편 조례안 확정으로 기존 5국, 1단, 2구, 2직속, 8사업소, 88과·담당관이 1실, 5국, 2구, 2직속, 11사업소, 86과·담당관으로 개편돼 과 단위 기구 수가 1개 증가하게 됐다. 또 업무량 증가 및 신규사무 추진에 따라 총 정원은 당초보다 50명(시 37명, 의회 13명) 증원된 2330명으로 늘었다. 조직개편은 향후 자치법규 입법상황 보고 및 관련 규칙·규정 개정 등 절차를 거쳐 10월 중 확정·시행될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시민과의 주요 약속을 구체화해 나가고, 전주시를 새롭게 할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8 16:44

전주시·완주군 ‘2030 수소경제사회 이끈다’

대한민국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시와 완주군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수소경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이끌 대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도는 오는 10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22 전주·완주 그린수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30 수소경제사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시범도시로서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지역 수소경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먼저 이중희 전북대 교수가 진행을 맡은 특별 세션에서는 바오 유 시아(Bao Yu Xia) 중국 HUST대학 교수와 마톈이(Tianyi Ma) 호주 RMIT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과 이홍기 우석대 교수, 강상규 서울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그린수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주제로 열리는 1부 세션에서는 김진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과 문상진 두산퓨얼셀(주) R&D 신사업본부 상무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김진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을 좌장으로 임희천 ㈜에프씨아이 고문과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 김창희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양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임석희 ㈜정석케미칼 기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지게 된다. ‘액화수소 및 수소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되는 2부 세션에서는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고효율에너기계연구부장과 최서호 현대자동차(주) 수소연료전지사업부 상무의 발제에 이어, 이영철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권형균 SK(주) 수소사업추진단 부사장과 이주성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정책차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상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형농기계연구그룹 그룹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8 16:37

‘책의 도시’ 전주서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 연수

전국 공공도서관의 관장들이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 정책을 배웠다. ‘2022 공공도서관협의회 국내도서관 직원 연수’가 지난 27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공공도서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도서관 연수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도서관의 관장과 과장급 사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공도서관협의회 직원 연수는 도서관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힐링하며 문화와 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전주시만의 특색있는 도서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연화정도서관을 시작으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총 5곳의 도서관을 방문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탐구했다. 또한 미술관·박물관 전시 관람 및 전주한옥마을 방문 등 문화탐방 시간도 진행됐다. 공공도서관협의회는 이번 1차 연수에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일정을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 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 등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만의 우수한 도서관·책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앞으로도 기관 대상 도서관 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28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공무원 연수도 예정돼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8 16:36

전주 충경로, 40여 년 만에 확 바뀐다

전주 구도심의 중심 도로인 충경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1980년대 이후 40여 년 만에 제대로 된 도로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충경로를 중심으로 인근 12개 노선, 2.7㎞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특화지구 조성사업이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 등 총공사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기존 4차선을 유지하되, 충경로의 낡은 보도와 차도를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특히 차도는 기존 아스콘에 비해 뛰어난 차열 효과와 미관이 우수한 블록 포장재를 사용해 일반적인 도로와 다른 도로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시는 전주시내 중심 도로인 충경로가 보행친화거리로 조성되면 보행인구 유입을 통해 한옥마을에 국한되었던 관광거점을 구도심으로 확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충경로 보행친화거리 조성과 함께 사업구간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충경로가 정비되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7 18:06

중국산 도입 논란에 불거진 전기버스 문제

최근 전주시의회가 시외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중국산 전기버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 논란으로 불거진 보조금 문제 해법 찾기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 문제 등으로 전기버스 도입은 전 세계적인 추세인 가운데, 도내 시외버스 업체에서도 전기버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전기버스를 구매해 운행 중인 상황으로, 전북지역에서도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 국비와 도비, 시비 등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국산 전기버스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실리와 명문 모두 찾을 최선책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전주시의회는 전주시가 제출한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전기버스 구매지원 사업 요구액 29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표면적으로는 전북도에 관리 권한이 있는 광역(시외)버스 보조금 지급에 시비가 과도하게 포함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실제 보조금은 국비 50%에 도비 15%, 시비 35%로 구성된다. 다만, 실제로는 국내 업체 생산 차량이 아닌 점과 수소 버스 등 차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삭감 사유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기류는 이미 예견됐다. 앞서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은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전기차 보급은 정부 정책으로, 중국 생산 차량 수입의 경우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모두 승인된 사항이라는 점과 이미 중국 전기버스 국내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것을 설명했다. 전주시의 경우 시외버스에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최선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주시는 시내버스에 대해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지만, 시외버스에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은 첫 시도다. 올해 1월 업체 측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A업체와 B업체에 10대씩 모두 20대를 도입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유가 폭등과 경유 차 생산 중단을 대비해 전기버스 구입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시장 조사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에 따르면 시외 전기버스의 경우 국내 업체 생산 제품은 경쟁 노선 투입이 불가한 상황으로, 현재로서는 가격 경쟁력 등 중국 생산 차량이 최선책이라는 입장이다. 가격 경쟁력 등에 따라 전기버스 도입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이 핵심으로 읽힌다. 이 때문에 보조금의 세부적인 내용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 전기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임에도, 정작 중국의 저가·저성능 전기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정책의 허점이라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손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해결책이 나올 지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내년 전기차 보조금을 오는 12월, 늦어도 연말 이전까지 확정해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 개편안을 이전 해에 미리 발표하는 건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국산차의 보조금이 수입차보다 더 유리하게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중국산 전기차와 전기버스가 받는 보조금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전주시의 경우도 정부의 보조금 지급 기준 발표 이후 추진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기버스 구매처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업체가 결정할 사안으로, 시에서 개별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면서 "우선, 시의회에서 지적한 보조금 비율과 관련해서는 전북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7 18:04

전주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본격화

전주시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앞서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중국·일본 3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끌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전주의 미래를 표현한다’라는 주제 아래 전주를 잘 표현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을 공개 모집한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3개국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각 나라의 대표도시를 각각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 및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전주시를 비롯해 중국 청두(成都)와 메이저우(梅州), 일본(시즈오카현) 등 4개 도시가 선정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주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un1008@korea.kr)로 접수하거나, 시 문화정책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응모작 중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2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우수 작품은 향후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슬로건이 정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1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 확 달라졌다

전주시를 알려온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이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을 알리고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문화, 행사 등을 세련되게 디자인해 사랑받아온 '전주다움'은 민선 8기 10월호(9월 26일 발행)부터 새로운 기획과 코너, 시각적 자료를 강화한 역동적인 편집으로 확연히 달라진 시정 소식지를 선보였다. 도시재생, 전주의 학교 등 하나의 주제를 다루었던 기획특집을 경제특집과 기획특집으로 나누어, 경제특집에서는 전주시 경제 정책과 산업 현장, 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기획특집에서는 시의성 있는 축제, 문화 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개편에 맞춰 신설된 코너도 있다. 소식지 캠페인인 ‘전주의 큰 꿈’에서는 민선 8기 전주시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한 장의 전주’에서는 고품격 사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전주 곳곳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주사람, 전주10미(味)’ 코너에서는 전주 맛의 근간인 열 가지 재료로 전주 음식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울러 전주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지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경제와 연결하여 문화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경제도시로 나아가는 전주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매달 주제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표지와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내지 디자인으로 ‘보이는 전주’, ‘체감하는 전주’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0

축제 현장에서 ‘전주여행 기념품’ 만나요

축제의 계절 가을철을 맞아 전주시 주요 축제 현장에서 전주여행 기념품이 판매된다. 전주시는 9월과 10월 열리는 전주지역 주요 축제 현장에서 ‘2022 전주여행 기념품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운영한다. 전주여행 기념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 세병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전주한벽문화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 전주독서대전’, 오는 10월 6일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전주여행 기념품은 시가 지난 4월 개최한 ‘2022 전주여행 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2종으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전주여행의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12종의 기념품은 △킴쏘의 에폭시스티커 △수앤수디자인의 입체마그넷 △금수선의 자개 그립톡 △ 디자인스타의 마그넷 3종 △주식회사 이담소의 러기지택(Luggage Tag) △에스에이치컴퍼니의 칵테일 키트 △지디기획의 메시지 카드 △에코에이치케이의 포토비누 △태신의 마스킹테이프 △아라공방의 태슬 열쇠고리 △세라누리의 레진 그립톡 △김완아트의 아크릴 무드등이다. 시는 관광기념품 판매와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이벤트와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은 가을에 전주 주요 축제장에 오셔서 특색있는 축제도 즐기고, 더불어 전주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6 17:30

전주시-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 전주 발전 ‘한 마음’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성주 국회의원)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 및 도비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옛 전주지방법원·검찰청 부지 활용방안 △스포츠타운 조성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국립중앙도서관 전주분관 건립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확보, 육상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전주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주 국회의원은 “지역위원회와 전주시는 시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동운명체로 지역사업과 현안을 당정 협의를 통해 해결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으며, 전주대대 이전, 종합경기장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전주대대 이전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및 도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9.25 17:07

‘챠오(Ciao), 전주!’ 이탈리아 문화를 만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전주에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문화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3일 개막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전주세계문화주간-이탈리아 문화주간이 펼쳐진다. 유럽 역사·문화의 심장부인 이탈리아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행사다. 앞서 전주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한이탈리아관광청 등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챠오, 전주!’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이탈리아문화주간은 지난 2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페레디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대사,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향교에서 열린 개막 리셉션으로 서막을 열었다. 개막행사의 사회는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 씨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 행사에 이어 24일에는 전주세병공원에서 이탈리안데이도 진행됐다. △전주와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이탈리아 음식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아이싱 체험프로그램 △이탈리아스타일 한지팔찌 체험 △인생네컷 △커피 및 와인시음회 등이 이뤄졌다. 이탈리아 가면 마임퍼포먼스와 이탈리아 테너 빈센조 렌티니, 팬턴 프렌즈의 공연도 펼쳐져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5일에는 전주푸드 효천점 마을부엌에서는 이레지나 셰프와 방송인이자 셰프인 이탈리아 출신의 비아지오가 참여해 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파니니와 피자 등을 함께 만드는 이탈리아 쿠킹클래스도 진행됐다.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탈리아문학주간 프로그램에는 160여 권의 이탈리아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탈리아 여행을 주제로 고영웅 여행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고,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각각 ‘단테’를 주제로 한 박상진 교수의 북토크와 ‘시칠리아’를 주제로 한 윤정인 여행작가의 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이탈리아문화주간에서는 △이탈로 △이탈리아식 결혼 등 이탈리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탈리아영화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예매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이탈리아는 문화와 예술, 역사라는 유구한 자원을 지녔고, 단순하게 역사도시·멈춰있는 도시가 아니라 진보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닮은 점이 매우 많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우리 것을 발전시켜 낼 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디자인농부, DIONY(디오니 전주), 베니스시, 베스파, SPERLARI, AURICCHIO, Illy(일리코리아), UNOX(우녹스), 커피MBA, 피렌체시 등 다양한 이탈리아와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천경석 기자

  • 전주
  • 천경석
  • 2022.09.25 16:59

2022전주문화재야행⋯ 야행객과 치유의 경기전 함께 거닐다

문화재를 매개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전주의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문화예술공작소가 주최하고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주야행은 3년만에 전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민들의 문화결핍을 해소하고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축제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았다는 평가다. ‘치유’를 테마로 한 이번 전주야행에는 경기전 서쪽길에 ‘치유의 휴식공간’이 마련됐고, 연주자와 소통하며 국악을 감상하는 ‘치유의 국악’, 무용단의 고풍스러운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는 ‘치유의 움직임’, 전문가가 내려준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차회’도 진행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올해 야행에서는 전주야행의 자랑인 전주와 조선의 역사를 맛깔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문화재,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를 지향하는 문화재야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주야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9.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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