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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내 시·군 손잡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섰다

전주시가 군산시,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 도내 4개 시·군과 손잡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이들 시·군과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관광업체 등 150여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2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주시와 군산시,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은 기존의 구역별 홍보 중심의 지자체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별 특색을 살린 하나의 통합부스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시·군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시·군별 관광명소 소개 및 여행 상담을 통해 올여름 ‘가장 먼저 가야 할 여행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박람회 참여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는 도내 다른 시·군과 공동으로 참가하는 만큼 박람회를 방문하는 분들이 공동부스를 통해 전주와 공동참가 시·군의 여행 명소를 비롯한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고, 머지않은 휴가철에 방문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6 17:03

전라감영 선화당 옆 동학농민혁명 관련 '특별한 안내판' 세웠다

전라감영 선화당 옆에 '특별한' 안내판이 설치됐다. '동학농민혁명과 선화당'으로 이름 붙여진 설명 안내판이다. 안내판은 지난 4월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이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제안했고, 검토 끝에 15일 오후 설치됐다. 설치를 제안한 이윤영 관장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과 전라감영 선화당은 동학농민군과 조선관군의 전주화약을 이끌어 낸 곳으로, 우리나라 민주자치 시대를 열어낸 위대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설치된 설명문에도 '전라감영 선화당은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했던 동학농민군의 염원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적혀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은 정부에 폐정개혁안을 제시했고, 이를 수용한 조선정부는 전라감사 김학진을 통해 전봉준과 선화당에서 전주화약을 맺었다. 이후 전라도 일대에 동학농민군 자치조직인 집강소가 설치됐고, 이를 총체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대도소가 선화당에 세워졌다. 선화당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최초로 실현된 상징적인 곳이라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이윤영 관장은 "근대 민주자치시대를 열은 선화당 복원건물에 동학관련 내용 등 아무런 안내판이 없다는 것은 있을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주시장에게 건의, 제안해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5 17:36

전주시 ‘집중호우·폭염’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추진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상황실을 꾸려 재해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상황관리와 시설응급복구 등을 위해 분야별 업무를 바탕으로 13개의 협업 기능 실무반을 꾸렸다. 이를 통해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해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방용 양수기 228대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14곳의 배수펌프장의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아중천과 조촌천 등 하천의 퇴적토 준설을 통해 통수단면을 확보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주민 대피소도 마련했다. 시는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에 지난해보다 37개 늘어난 총 253개의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내 주요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는 ‘도로 쿨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촌마을의 경우 폭염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함으로써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막기로 했다.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는 재난도우미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수시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난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5 17:20

전주시 “손실보전금·보상금 사기문자 주의하세요”

전주시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 선지급과 관련한 사기 문자와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금 선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관계 기관을 사칭한 사기 문자와 전화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별도의 신청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소기업 등에 최소 600만 원의 손실보전금과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문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신자를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 등 기관인 것처럼 속인 뒤 ‘(광고)손실보전금(3차 방역지원금) 지급 안내’, ‘(광고)손실보상 선지급 대상자 알림’ 등의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 상담을 유도해 다양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손실보상 신청 결과를 안내한다며 불법 사이트 접속을 요구하기도 한다. 금융사를 사칭해 정부 지원에 따른 정책자금 대출을 유도하는 수법도 있어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및 손실보상금 관련 모든 홍보·안내 문자에는 URL(링크)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손실보전금 콜센터 1533-0100, 손실보상금 콜센터 1533-3300 이외의 발신번호로 온 문자나 전화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보내는 문자에는 마지막 부분에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에 유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있으니 이 부분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5 17:20

2022년 하반기 전주 도서관 여행 ‘더 풍성’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올 하반기에 보다 풍성한 코스를 선보인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반기 전주 도서관 여행 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시는 우선 가족형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고 코스 추가 개설 요청이 많아 격주(월 2회)로 진행된 가족형 코스를 매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다 다양한 도서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호 책놀이터로 재개관한 금암도서관과 덕진공원·야호맘껏숲놀이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화정도서관을 여행 코스에 추가했다. 매주 1회 운영되는 구석구석 하루코스 도서관 여행은 4곳의 특성화도서관과 1곳의 전주시립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매주 2회 운영되는 쉬엄쉬엄 반일코스는 4개의 주제별 코스를 오전·오후 동안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책+상상’ 코스는 상상력을 키우는 책과 도서관을 경험하는 가족형 코스로, 그림책 큐레이션을 만나는 금암도서관과 데이비드 호크니의 비거북(Bigger book)을 포함한 아트북과 희귀 예술도서가 비치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구성된 책기둥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책+삶’ 코스는 주택가, 자연 속, 번화가 등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고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경험하는 코스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출발해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을 둘러보게 된다. 도서관 근처의 숲·자연놀이터를 연계한 ‘책+놀이터’ 코스는 개방형 창의도서관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유아숲놀이터가 위치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온 가족이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책기둥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전주시의 오래된 공간들에 시민들의 기억을 담아 새롭게 재탄생한 도서관을 방문하는 ‘책+추억’ 코스는 전주시청 1층 로비 책기둥도서관과 덕진공원의 연화정도서관,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인 금암도서관을 만나게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하반기 새로운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도서관 인프라를 여행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책문화로 발전시키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책의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5 17:19

집단지성의 꽃 전주시 ‘인문학 세미나’ 종강

전주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삶의 지혜를 찾기 위해 고민한 ‘2022 시민인문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종강한 시민인문세미나는 △문학세미나 ‘삶은 언제,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역사세미나 ‘조선시대사 다시보기Ⅰ; 조선의 힘 읽기’ △동양고전세미나 ‘중용; 통섭과 조화의 진리를 담론하다’ △모더니티세미나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읽기’ △철학세미나 ‘감성의 근대화과정을 탐색한다.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미술사세미나 ‘21세기 현대미술의 흐름; 초현실주의’ 등 총 6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기획세미나로 가리타니 고진의 대표 저작인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을 함께 공부하고 이해해나가며 삶의 지혜를 배양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 세미나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고진의 어려운 철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람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더 많은 것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 같다”라며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4 17:26

업무는 같은데 지자체 부서 명칭 ‘제각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조직을 보면, 지자체가 강조하는 부문이 어디에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름에서부터 특별하다는 인상이 전해지고, 각 지역마다 담은 고유한 정체성도 부서 이름에 잘 드러난다. 국내 대표 항구 도시 중 하나인 군산시의 경우 경제 관련 부서가 경제항만혁신국으로 명명돼 있다. 익산시의 경우는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이 있는 것도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치즈와 옥정호로 유명한 임실군에는 관광치즈과와 옥정호힐링과가 있다. 고창군의 울력행정과도 눈에 띄는 이름이다. 힘을 함께 합치겠다는 의미의 '울력'이 포함된 단어로, 이를 강조하는 단체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의 조금은 '특별한' 조직 명칭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지만, 불명확한 부서 명칭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 가중과 자칫 중앙부처 및 기관, 광역단체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다. 민원인들에게서는 전화로 문의할 경우 기본적으로 2~3번 공무원을 거쳐야 담당자와 겨우 통화할 수 있다는 볼멘소리도 여전하다. 주민들에게서는 행정은 직관적이고 빠른 업무처리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묻기도 한다. 도내에서는 불명확한 명칭의 대표 격인 전주시가 민선 8기에서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주시 실·국으로만 따져도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천만그루정원도시과 등 불명확한 명칭이 다수다. 변화의 포문은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열었다. 우 당선인은 지속해서 조직 개편을 통한 변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당선 확정 초기부터 전주시의 조직개편에 대한 방향은 확고하게 짜여 있다고 강조했다. 불명확한 명칭으로 청사 안팎으로 공무원들조차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중앙부처는 물론, 전북도와 행정기구 명칭부터 통일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우 당선인은 "전주시의 부서명만 봐서는 행정에 30년 가까이 몸담았던 저도 잘 모를 정도"라면서 "중앙부처 및 전북도 부서들과 일관성 있게 개편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당선인은 이번 주 시청 실·국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직접 받고 있다. 이미 대략적인 구상은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7월 1일 임기 시작과 함께 조직 구상은 구체화할 전망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4 17:26

전주·완주 통합, 문화·전통부터 되짚는다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민간에서부터 추진되고 있다. 행정이 앞장선 통합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부터 통합에 이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는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천년고도 완산주의 역사·문화적 고찰 주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완산주(전주·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찰하고, 찬란했던 완산주의 역사·문화·전통을 회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역사적으로 원래 하나였던 전주와 완주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완주와 전주의 통합 여론 형성이 목적이다. 특히 1935년 일제에 의해 강제 분리된 후 전주뿐 아니라 전북이 구심점을 잃고 퇴보를 거듭해왔다는 게 단체의 설명으로, 전주·완주와 전북 대도약의 번영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봉수 전북과미래연구소장의 '천년고도 완산주의 역사, 지리적 고찰'과 마완식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의 '천년고도 완산주의 문화적 흐름과 특징'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신환철 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조상진 후백제시민연대 상임대표, 김광식 완주군사진작가협회장의 토론도 이어졌다. 한봉수 소장은 발제에서 "전북에는 절박히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 전북도는 행정적 소통합 숙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소장은 특히 통합을 강조했다. 통합을 이끌어야 미래 역사가 이어진다는 것. 한 소장은 "대승적으로 완산주 시를 넘어 전주, 완주, 익산을 묶어 100만 광역시를 구축하는 것이 전북권 구심점 확보를위한 더 좋은 방안이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마완식 이사장은 전주완주 통합노력 사례를 되짚으면서, 청주·청원 통합사례를 비교했다. 특히 창원·마산·진해시의 통합사례를 이상적으로 꼽으면서, 전주·완주의 경우도 벤치마킹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조상진 상임대표는 완주·전주의 역사와 관련해 몇 가지 공동사업부터 시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주와 완주의 역사를 기초로 한 문화적 통합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한'과 관련해서는 전북혁신도시에 공립 철박물관을 건립하자는 안을 내놨다. 또한, 후백제 왕도복원프로젝트 실행, 조선시대 기축옥사와 정여립 사건 규명, 임진왜란 때 웅치와 이치 전투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완주 전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재조명 사업 등 전주와 완주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김병석 대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모두 만족할 만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곧장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민선 8기 3년 차까지 충분한 논의와 검토, 두 지역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주민투표에 붙이는 것이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청주시의 경우도 주민투표 4번 만에 확정됐다. 완주·전주도 이번에 추진하면 4번째"라며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4 17:26

전주시, 여행업계와 손잡은 이색 여행상품 인기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 여행업체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출시한 여행상품 ‘전주풀파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주풀파티에는 지난달 선착순 판매를 통해 예약한 50여 개 팀이 참가해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돋보이는 라한호텔 인피니피풀에서 풀파티를 즐기며 DJ KOO(구준엽)의 디제잉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호캉스’를 만끽했다. 하나투어 온라인플랫폼(하나투어닷컴, 모바일앱) 통해 한시적으로 기획된 이 여행상품은 풀파티와 디제잉 공연이 결합함으로써 이색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여행상품을 구입한 이용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DJ KOO 디제잉 공연 입장권, 전통시장 사용 온누리 상품권 등이 제공됐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장면 in 전주’를 지난 4월에 출시하는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해왔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6월부터 국내여행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관광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전주에서의 색다른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MZ세대 여행객뿐만 아니라 타깃층을 넓혀나가는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3 17:06

“풍류 전주” 매주 토요일 조선팝에 ‘흠뻑’ 빠진다

소리의 고장 전주의 주말이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선팝 상설 공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조선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설 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0팀이 참여해 매주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조선팝 상설 공연은 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는 풍패지관 공연이 끝나면 기지제 수변공원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조선팝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조선팝 상설 공연으로 무르익은 분위기를 더 띄워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팝을 홍보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도 제작해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전주를 조선팝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쓴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조선팝 상설 공연은 유튜브 ‘조선팝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공연 시간 이후에도 ‘조선팝TV’를 통해 공연 영상을 언제든 볼 수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3 17:05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K-푸드 국제포럼’ 열린다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에서 ‘맛의 도시’ 전주를 재조명하고 한식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6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음식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K-푸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 국제 포럼에서는 K-푸드 세계거점도시 전주 선포식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10주년 기념 영상 및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필립 콜더(Philip Calder)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교수와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는 각각 ‘지중해 식사의 세계화 전략 노하우’와 ‘K-푸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K-푸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와 함께 △K-푸드의 문화적 가치 △K-푸드와 관광산업의 융·복합산업 △K-푸드와 미래 등 이번 포럼에서 준비된 3개의 세션에 김명선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와 최현욱 전주대학교 교수, 김미나 전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저명 교수와 연구원,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패널로 참여해 K-푸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이 국제포럼은 전북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고, 전주대학교와 ㈜하림이 후원한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2 17:16

전주 ‘봉사자도서관’ 개관

전주에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봉사자 전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에 마련된 봉사자도서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은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도서관 조성 경과보고 △김승수 전주시장의 ‘도서관 이야기’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봉사자도서관은 봉사 관련 도서 461권과 어린이도서 3229권, 일반도서 3046권 등 총 6736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특히 1222권의 만화책도 비치돼 미래의 봉사자인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봉사자도서관은 공간과 시설, 주변 환경 등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또한 봉사자도서관은 비치된 자원봉사 관련 도서들을 전국의 자원봉사 기관·단체로부터 기부를 받거나,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수령해서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사자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도서관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인 책을 만나는 기회의 장소이자 이웃과 만나는 공동체의 거점”이라며 “봉사자도서관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봉사자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사랑받는 문화사랑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12 17:16

전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본격화

전주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연간 4억 3000여만 원씩을 투입해 장애인 60명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은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입소 대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가능한 운영 모형을 개발하는 2022년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전주시를 비롯한 14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주거 △일자리 △복지 등 3개 분야의 유관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자립지원TF팀’도 신설했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전주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의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수행기관인 ‘자립전환 거점센터’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자립전환 거점센터 선정 및 위탁계약 체결 이후에는 민·관 장애인 전문가로 구성된 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이용자 선정과 자원연계 협의, 개인별 지원 계획의 적절성 검토 등을 점검한다. 이후 대상자가 선정되면 △공공매입임대 주택 연계 △주간활동서비스 △활동보조서비스 연장 지원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응급알림 서비스 제공 등 개인별 필요도에 따라 지역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09 17:34

전주 반월동에 덕진권역 첫 종합사회복지관 문연다

전주시 덕진권역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이 반월동에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 중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가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덕진권역에 건립되는 첫 종합사회복지관이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97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달 말 준공 후 집기 구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과 노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관련 법인에 민간 위탁을 할 예정이다. 위탁 법인은 공고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북부권 복합복지관’을 조성해왔으며, 최근 준공을 앞두고 복지관 건립 사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덕진의 지명유래를 반영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면 덕진구 주민들의 복지관 이용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전주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09 17:34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 개막 전주, 바이오 산업 혁신 ‘앞장’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22년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orld Bio Innovation Forum, 이하 WBIF, 대표 채수찬)’을 개최한다. 포럼 첫날인 8일에는 디지털 치료제 분야의 국내·외 대표기업인 Limbix, DTA, Welt, Life Semantics, Naver와 식약처가 참여해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동향과 실제 운영 사례 등에 대해 토론했다. 포럼 2일 차인 9일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주제로 우리나라 굴지의 제약회사인 대웅제약을 비롯해 Torigen, Vaxcell Bio, Laboklin 등이 참여해 반려동물 의약품에 관한 최신 동향과 개발됐거나 또는 예정인 의약품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는 10일에는 글로벌 의료기업인 Atrium Health와 국내 비대면 진료에 관한 현장감 있는 토론을 해줄 전라북도 의사회, 지역 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한 포럼이 이어진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한발 앞서 뛰어든 도시들은 있지만 전주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춘 도시는 많지 않다”면서 “전북대학교와 KA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역량을 키우고,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관과 기업, 연구소 유치에도 힘써 세계 수준의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완성해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08 18:03

전주형 동네복지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전주시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더욱 따뜻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의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지난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최일선의 민관협력조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5개동 위원장을 비롯한 575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임기를 마친 박순철 삼천3동 전 위원장, 엄창섭 인후1동 전 위원장, 이승석 우아2동 전 위원장 등 3인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동네복지 우수사업 추진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특화사업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이날 민선 6·7기 동안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주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08 18:03

전주시설공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특허 획득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수영장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특허를 땄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따낸 특허다. 공단은 특허청으로부터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 전체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CCTV를 통해 이용객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물속에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용객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안전 보조 장치다. 안전관리자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해당 구역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유사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영장에 입수한 이용객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입수자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완산수영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덕진수영장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수영장의 경우 시설 특성상 수영 미숙, 심정지 등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특히 심정지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라며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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