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6 01:1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안락사 대신 입양해주세요' 전주시 3월 한달 반려견 입양 집중

전주시가 3월 한 달을 ‘반려견 입양 적극 추진의 달’로 정하고, 유기견 입양 확대에 집중한다. 3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전주지역에서 유실·유기된 반려견은 총 934마리로, 하루 평균 2.6마리의 유실·유기견이 발생했다. 단순 길을 잃은 252마리는 반려인의 품으로 돌아갔고 유기견의 약 50%인 338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나머지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할 경우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입양자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기견 입양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는 유기견 입양시 1마리당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유기견 입양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개와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공고기간이 지난 유기동물의 품종과 상태 등을 확인한 후 해당 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전주지역 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한 후 상담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김종성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생명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것으로, 전주시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자와 입양견을 대상으로 반려견 기초훈련 및 산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비록 버림받았던 유기견들이지만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제2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9 11:28

"광역기반시설 될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 전북특자도가 힘 더해야"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에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도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선전 의원(진북·인후1·2·금암1·2동)은 "전주컨벤션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운영하려면 전주와 주변 지역이 가진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광역기반 시설이자 공공재로서 가치가 큰 만큼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는 한지, 한복, 한식, 한옥 등 전통문화자산을 비롯해 농생명·탄소·수소 등 미래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역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컨벤션센터 운영과 연계하려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사업추진 과정에서 전주시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컨벤션센터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시설과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마이스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문화·예술공간, 청년 창업지원공간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업 유치, 지역 특화산업 발전,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측된다. 박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관련한 타지역 선사례로 경남도와 창원시가 지난 2005년 공동개관한 창원컨벤션센터를 들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개관 후 2011년부터 4년간 도 단위 컨벤션센터 중 유일하게 흑자 운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따른 결실을 공유하고 컨벤션산업을 함께 육성한다면 외자 유치와 관광 활성화 등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8 18:35

생생한 지역 홍보…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42명 위촉

전주시민의 시각으로 지역을 생생하게 홍보하는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새로 꾸려졌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명예기자 12명과 신규 선발자 30명을 합해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정책, 문화, 관광, 일상,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블로그에 글과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전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민선 8기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는 시정 방향에 맞춰 전주의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탐방’ 콘텐츠를 강화한 바 있다. 지난해 ‘마을 이야기’, ‘전주 추천 명소’, ‘전주 맛대맛’ 등의 콘텐츠를 친숙하게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중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나들이’는 1만290회,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주차장 안내’는 1만64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주시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웹툰·카드뉴스’와 시민 기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전주시 행정동 35개 곳곳의 이야기’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검색 키워드 관심도가 높은 맛멋·여행 분야 콘텐츠를 강화한다. 한편, 시는 전주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홍보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영문 블로그 등 6개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7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은 시 공식 블로그 ‘한바탕 전주 즐기기’(blog.jeo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8 18:04

전주시, 해빙기 2달새 2200여건 포트홀 보수, 포트홀 제거 총력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해빙기 도로 포트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완산과 덕진구청과 시청 민원부서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따라 2285곳의 포트홀을 보수했다. 기존 보수인원은 각 구청 2개팀과 전문업체 2개 팀 등 모두 4팀이었다. 해빙기 포트홀의 급증원인은 노후도로에 겨우내 뿌려진 제설제(염화칼슘, 소금)가 도로 포장면의 균열을 가속화시키고 잦은 강우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최근 전주지역에는 일주일 가까이 비가 내렸다. 이에 시는 급증하는 포트홀 민원에 대비해 추가로 전문업체 4개팀을 더 운영해 포트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아직 접수되지 않은 포트홀을 찾기 위해 35개 동 인력을 동원해 포트홀 발생 상황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완산·덕진구청 및 시청 도로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기동순찰반도 별도 운영된다. 시는 동과 기동순찰반 등을 통해 확인된 포트홀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보수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단순 보수공사에 그치지 않고 포트홀의 원인을 뿌리뽑기 위해 전면 재포장등 근본적인 도로 정비를 하기로 했다. 당장 시급한 포트홀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되면, 반복 발생하는 다발 발생 지역을 선별해 도로 재포장을 추진하는 형태이다. 앞서 지난 26일 우범기 시장은 도로부서 등 포트홀 관련 완산·덕진구청 및 본청 실·국·과장을 긴급 소환해 “해빙기 대표적인 시민밀착형 민원인 포트홀과 관련된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해결방안을 즉시 강구하고,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곧바로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에 시는 김종택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갖고, 포트홀 ZERO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비 예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전주시의회와의 협조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이미 발생한 포트홀은 시급히 정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시급성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노후도로에 대한 재포장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8 15:43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동절기 휴장 마치고 3월 다시 문 연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지난 1∼2월 정비기간을 거쳐 3월 재개장한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남부시장 야시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11시까지 남부시장 십자로 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말 남부시장 야시장 상인회와 야시장 운영자들 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 운영자 모집과 매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잠시 휴식 기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동절기 야시장 방문객이 적은 점도 시설 정비 기간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야시장에서는 퓨전음식과 세계음식, 디저트, 소품 등을 판매하는 33개 매대에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에 맞춰 청년몰, 하늘정원, 문화공판장 작당 등 인근의 문화공간들과 연계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귀성 남부시장 상인회장은 “남부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적절한 지원이 결합된 민관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전통시장과 야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8 15:21

옛 대한방직 부지 '도시계획변경 협상대상지'로 선정, 협상절차 속도

지난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후 지지부진했던 서부신시가지 내 '노른자위 땅' 대한방직 부지 개발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사항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옛 대한방직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협상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개발 사업자인 ㈜자광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대규모 유휴부지의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집중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는 토지용도를 변경하기 전 지자체와 사업자가 개발계획·공공기여 등을 조율하는 단계로, 협상대상지로 통보받은 제안자는 1년 이내에 협상제안서를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대한방직 부지는 도시관리계획상 일반공업지역이며 도시기본계획상 주거지역으로 돼 있다. 자광은 이 부지를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받아 개발할 계획이다. 토지용도 변경에 앞서 시는 자광과 협상단을 구성해 개발계획안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을 조정하는 2단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는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건축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앞서 민간제안자인 자광은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9월 전주시에 협상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용도지역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시의 보완요구에 따라 자광은 △용도지역 조정 △공공기여 조정 △공동주택 세대수 조정 등 미비점을 보완해 지난 1월 새로운 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새로운 개발계획에는 470m 높이의 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 및 쇼핑몰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업무시설인 오피스텔은 기존 18층 3개동을 34층 1개동으로 변경하고 타워와 함께 조성하는 5성급 호텔도 기존 20층에서 15층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시는 실무 검토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 부서 협의를 비롯해 도시계획위원회·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거쳤다. 자광은 시가 제시한 △서전주아울렛 삼거리 지하차도 신설 △마전교 확장 및 마전들로 교량 신설 △사업지 주변 도로 추가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 등을 수용하고,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결과를 개발계획 수립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부지 용도변경 이후 평가한 토지가치 상승분 범위 내에서 전체 부지의 40%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공기여분으로 받을 예정이다. 교량·도로 등 기반시설은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공공기여분에 포함된다.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통량 해소와 도로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이 돼야 한다"며 "관광과 상업 등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복합개발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제안자가 제출한 개발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7 17:28

우범기 전주시장 "의료공백 장기화속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 다해달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이달부터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기 위해 '2024년 민생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매주 2~3회씩 전주시 주요 사업현장과 민원 현장, 민생경제 현장, 취약계층 시설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우 시장은 첫 방문지로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돌아보며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가동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 남아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재 우리 지역 의료상황은 아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의료공백이 장기화에 접어드는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7 16:53

전주시설공단, 시민 편의 위해 'QR 코드 민원 서비스' 제공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QR 코드 민원신고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불편 사항 등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장사시설, 공원시설, 주차시설 등 550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각 시설물의 파손이나 고장, 위험 요소, 비위생 상태 등을 즉각 신고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신고 사항은 즉시 각 부서 시설 담당자에게 전달되며, 신속한 처리로 이어져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각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QR코드를 활용해 마을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마을버스의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노선 정보와 시간표 등 다양하다. 공단은 마을버스 내부를 비롯해 리플릿과 안내 책자, 100여 개 마을버스 승강장 등 다양한 공간에 QR코드를 부착해 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예방조치 QR코드도 제작해 배포한다. QR코드를 통해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기구 사용법을 익히고, 인라인경기장과 빙상경기장 안전 장비 착용법을 배워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영장 시설을 비롯한 체육시설 100여 곳에 응급처치 방법을 QR코드로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QR코드 활용도 그 일환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7 16:04

전국 유일 '전주 도서관 여행', 전주대표 관광상품된다

전국 유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전망이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은 3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9월부터는 야간코스를 10회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이 확대돼 코스가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코스였던 특화도서관 7곳과 시립도서관 2곳을 포함해 복합문화시설 4곳을 추가했다. 이로써 도서관 여행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총 13곳으로 늘었다. 학산숲속시집·첫마중길여행자·다가여행자·서학예술마을·연화정·한옥마을·동문헌책 등 특화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금암도서관을 비롯해 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정원문화센터, 팔복예술공장, 전주천년한지관을 찾아간다. 4개 시설을 책·예술문화로 엮어 하루에 체험하는 '하루코스'와 4개 주제(이야기·그림책·비밀·정원)별로 전주를 여행하는 '반일코스'로 구분했다. 회당 15명 이내로 인원이 충원되면 전용버스를 타고 도서관여행 해설사와 동행한다. 9월 선선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코스는 오후 5시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연화정·금암도서관을 둘러본 후 한옥마을 일원 야간경관을 즐기는 밤산책과 야시장 자율관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하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해야 한다. 매월 1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다음 달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도서관 여행을 준비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서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행자들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6 16:35

전주에 4000명 찾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숙박대책은?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옛 세계한상대회)'가 올 10월 22∼24일 전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규모 컨벤션센터 부재라는 지역적인 여건을 극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행사장 운영과 안전·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규모 인원이 전주에 머무르게 되면서 대회 기간 충분한 숙박 장소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5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사무국에 따르면 사무국은 재외동포청에서 요청한 숙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호텔을 중심으로 1000여 개 실 예약을 마친 상태다. 숙소 형태 또한 참가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호텔과 한옥 등으로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한옥스테이 200여 개실도 추가로 확보됐다.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숙박 수요에 대해서는 확보를 마쳤고 추가로 물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호텔이 있어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무국은 풍남동과 서노송동, 고사동, 경원동 등으로 분산돼 숙박하게 되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인 전북대까지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순환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최근 행사 장소가 기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북대로 변경되면서 행사장 구성 등과 관련해 적잖은 변화가 예고됐다. 개·폐회식, 오·만찬장, 세미나 프로그램·회의실, 기업부스 등 주요 행사장은 전북대 일원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전주시에게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주가 가진 한옥마을 일원 전통 문화자원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무국 관계자는 "전주시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관계부서 회의를 통해 전주시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참가자가 4000명 이상인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한 만큼 참가자 편의 제공에도 면밀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6 15:14

의료파업, 의료재난경보 ‘심각’,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ㆍ운영

지난 23일부터 정부가 의료재난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전주시가 대책상황실을 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의료재난경보 ‘심각’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재난경보단계중 마지막 단계로 집단휴진이 전국적으로 확산 된 경우(참여율 50%이상, 5일이상, 전국적 규모)인 경우 발령이 가능하며, 이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된다. 시는 의료계 상황과 관내 집단행동 모니터링 및 시민 불편 사항 안내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운영하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상황실 총괄은 보건소장이 맡았지만 23일부터 대책본부장은 시장이, 부본부장은 부시장이 맡는 형태로 조직이 격상됐다. 아울러 시는 비상진료대책에 따라서 의료기관 연락반을 편성하고, 필수 의료분야(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점검하는 등 의료공백 예방에 총력 대응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시보건소는 휴진의료기관 등의 관련사항이 확인되면 시청, 보건소 누리집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등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속에서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불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미한 사항 및 만성질환 등은 가급적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5 13:58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기금 설치 조례안, 상임위 통과

민간자본이 투입된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금 설치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22일 열린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제1차위원회에서는 시가 지난 13일 제출한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2024∼2028년 사업의 민간자본 유치·시행과 관련해 전주시가 집행해야 할 비용에 대한 관리 사항을 규정했다. 주로 보상비와 부대비를 비롯해 설계용역비, 건설사업관리비(감리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비용은 131억 원 규모로 산정했다. 이 기금은 시 지정 금고에 기금 계좌를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며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이 납부한 예납금과 기금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29일 롯데쇼핑과 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오는 3월 '전주 마이스(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용역' 착수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은 롯데쇼핑과의 협약을 통해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추진 절차 중의 하나"라면서 "이번 회기때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이 납부한 예납금을 관리·운용하는 데 효율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2 16:52

새단장한 전주동물원 드림랜드,1년여 만에 문연다⋯현대화 사업은 TF로 가닥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가 시설물 전면 보수공사를 마치고 1년 3개 월 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 드림랜드에 대한 관련법에 따른 안전성검사 결과 전 기종 ‘적합’으로 판정돼 오는 26일부터 드림랜드를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 드림랜드는 지난 2022년 경미한 놀이기구 고장이 발생한 이후 놀이기구 고장 및 잦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림랜드 운영을 전격 중단하고, 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검사를 거쳐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검사기관인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비파괴검사 기술인력을 포함한 9명의 기술자를 투입, 기초부 기둥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초음파 및 자분탐상, 액체 침투 등 비파괴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기계·전기구조물 등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했다. 그 결과 주요 놀이기구의 유압·공조 장치, 승용물 체결부 및 안전장치 등 총 10기종 109건에 대한 개선 요구가 포함된 결과보고서와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보수견적서를 도출했다. 이후 시는 드림랜드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주요 놀이기구의 보수에 소요되는 견적 금액에 대한 적정성 확인을 위해 원가검토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전주동물원 드림랜드 놀이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1월 말 보수공사가 완료된 이후 시는 관련법에 따른 안전성검사에서 전 기종 ‘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물을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보수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 개장하는 것보다 이용객의 안전 확보라는 운영 중단 당시의 취지를 생각하고, 주요 이용 대상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점검과 완벽한 보수에 중점을 뒀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드림랜드 운영 중단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양해를 구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전주동물원 내 노후화된 드림랜드를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구축하는 드림랜드 현대화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시는 동물원 시설팀 2명으로는 사업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TF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하기로 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1 18:37

"공백없는 노인복지를" 전주시 제4차 통합지원회의 개최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의료·복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0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 이후 4번째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주거·사회복지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주북부지사, 노인맞춤돌봄기관협회, 보건소, 통합돌봄사례관리사 등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동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상정된 322명의 대상자를 심의해 결정했으며, 돌봄서비스 간 연계·조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 건강지킴이 서포터즈 인원을 늘려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주거·생활 지원, 스마트돌봄 등 5개 분야 32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사례관리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 사례관리로 대상자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교훈 시 노인복지과장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더불어 민간과 공공, 부서 기관간 혁신적인 협업으로 돌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1 18:02

전주지역 잇단 단수사태 원인으로 '노후 상수관로' 지적

최근 전주지역 곳곳에서 갑작스런 단수 사태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노후 상수관로로 인한 누수 발생'이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시도 사전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지만, 해빙기에 들어가면서 예측 어려운 단수 사태가 더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부터 3시간 30분 가량 효자동 한성아파트 부근 아파트와 상가 등에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250세대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 후인 18일에는 효자동 거성아파트 부근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250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우아동 동신초교 일원에서 단수사태가 발생해 다음날까지 긴급복구하고 문제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 아파트와 상가 등 1300세대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지 보름 만이다. 이와 관련해 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20년이 넘으면 노후관으로 분류하는데, 지난 주말 효자동에서 연달아 발생한 누수는 40년 이상 된 수도관이 내구도가 약해진 상태에서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일부 파손되면서 같은 관로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수백 km에 해당하는 관로를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중장기사업을 세워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하는 상황이고, 지자체가 누수 가능성을 미리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누수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에 나서는 담당자들도 지자체의 관리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 어려움을 털어놨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긴급복구를 통해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지만 근본적인 누수 원인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파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가 중장기적으로 관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누수 발생을 미리 예측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단수기간을 줄이기 위한 복구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맑은물공급사업' 일환으로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2단계 4차분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노후 급·배수관 159㎞ 중 121㎞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2025년까지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의 길이 38km의 2개동 8개 블록시스템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총 524억 원을 투자해 금암1동과 인후1동의 노후 상수관로 36.9㎞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16∼18일 효자동 일원에서 누수가 발생한 지점도 정비사업의 대상지역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1 17:45

전윤미 전주시의원 "전주-완주 통합, 전북특자도가 앞장서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전주-완주 통합' 추진이 필요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1일 시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윤미 의원(효자2·3·4동)은 5분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지자체 재정위기를 타개하려면 전주의 광역화를 실현해야 하고, 그 중심에 '전주완주 통합'이 있다"며 "지난 30년간 풀지 못한 숙제인 만큼 전북특자도와 힘을 합쳐 '전주 완주 상생 주민 공론화위원회'를 구성, 민간주도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문제를 두고 전주와 완주지역의 여론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우선적으로 공론화 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하고, 그 이후에 찬성과 반대 등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 민의를 통한 최종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전북특자도 출범으로 도지사가 지방시대위원회에 통합을 건의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은 만큼 전북특자도, 전주시, 완주군 등 세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TF팀을 구성해 통합 로드맵에 따른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두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으려면 '전주-완주 광역 BRT 도입' 등 편리한 교통, 도시 발전에 영향을 주는 장기적인 상생협력사업을 확대 발굴해야 한다는 점도 제안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10차례 협약을 체결하면서 24개의 협력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과 같은 생활형 상생협력 사업은 그대로 진행하되, 두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전주-완주 광역 BRT 도입' 등 장기 플랜사업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2.21 16:24

종합경기장, 대한방직 부지개발관련 전주시 소상공인들 대책마련 해야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 전주시가 주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시의회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21일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개발로 인한 전주지역 상권에 대한 예측과 지역활성화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발주를 촉구한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시는 올해 종합경기장 부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제출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변경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고 해묵은 난제였던 대한방직 부지개발은 주식회사 자광이 철거공사를 마무리 후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단체에서는 불안과 불만이 거세지고 있고 앞으로 이들이 피해를 볼 것인지, 이익을 볼 것인지에 대한 예측마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두 사업의 공통점이 대기업의 쇼핑몰과 컨벤션, 호텔등 전주에 없었던 거대규모의 상권이 형성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타지역의 경우 경기도 하남시는 스타필드 입점 후 소상공인 매출의 30~40%가 감소됐고 전통시장인 신장시장의 매출액도 약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의 현대아울렛도 오픈 이후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의류매장과 식당업종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관련 개발사업이 덕진동, 금암동, 서신동, 중화산동, 효자동, 신시가지 등 전주시 주요 지역 상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검토돼야하고 이를 대비한 용역발주가 개발이 시작되기 전인 현재부터 시행돼야 한다"며 "대규모 개발에 따른 대책이 아닌 대규모 쇼핑몰 유입에 따른 파급효과에 대처할수 있는, 소상공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자생적, 생존할수 있는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1 16:23

전주시, 의료공백 최소화 비상진료대책 운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주시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 공백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보건소는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전공의 사직과 의료기관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료계 총파업으로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시 연락반을 편성하고, 개시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유선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휴진 의료기관을 전주시 누리집과 완산·덕진구청 누리집,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 게시하는 한편,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분만가능 의료기관 현황 등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완산구 의료기관 상황실(전주시보건소, 063-281-6232)과 덕진구 의료기관 상황실(덕진보건소, 063-281-852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가급적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1 16:19

속보=전주자연생태관 올하반기에는 문여나, 전면재개관은 미지수

전주시가 1년 넘게 탄소중립 모델구축 리모델링을 위해 휴관하고 있는 전주자연생태관의 문을 올해 하반기에는 열 방침이지만, 모든 사업이 완료돼 전면 재개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지난해 12월 11일자 2면) 시는 올 하반기까지 전주시 교동 전주자연생태관을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환경교육관으로 만들기 위한 ‘전주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지난해 1월 리모델링공사를 위해 휴관했다가 행정절차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고 신규사업까지 신청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전격 공사에 착수, 현재까지 사업 집행률은 40%에 그치고 있다. 시가 지난 2021년 10월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목표로 연면적 2074㎡로 지상 3층 규모의 내·외부 공간을 전면 재구성하는 형태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자연생태관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생태관을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녹색 전환 추진을 위한 모델이자 대한민국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추가로 시는 생태관 2층에 유아 기후교육체험관 사업에 응모해 선정(국비와 시비 각 4억원)됐고, 재개관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 기후환경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교육 효과가 높은 유아기에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몸소 체득해 올바른 환경적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별·유형별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된다. 시는 올 하반기 내부 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문제는 자칫 기후환경 교육관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을 경우 전면 재개관시 공사가 진행돼 안전문제로도 이어질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시는 최대한 기후환경 교육관 공기를 앞당겨 하반기 재개관에 맞춰 교육관 공사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한벽당 문화재영향구역 조사로 인해 공기가 늦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장담할수는 없지만 최대한 재개관에 시기에 맞춰 기후환경생태관도 개장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연생태관이 탄소중립모델발굴 사업으로 탈바꿈되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건물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20 16: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