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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생명 구한 소방관에 ‘의로운 시민상’ 수여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져 소중한 목숨을 잃을 뻔한 전주시민을 구조한 소방관이 ‘의로운 시민상’을 받았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남원소방서 소속 김형학 소방위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달 30일 한파로 결빙된 세병호에서 놀다 얼음이 깨지면서 호수에 빠진 학생 2명을 구했다. 그는 당일 비번이었지만 산책 중 세병호에 빠진 중학생들을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학생 1명을 먼저 구조했다. 구조작업 중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김 소방위도 호수에 빠졌으나 아직 구조하지 못한 학생 1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쳐 하마터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고 나머지 1명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김 소방위는 구조 당시 아직 물속에 있는 학생이 저체온증에 빠지지 않도록 차가운 물 속에서도 해당 학생을 껴안는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학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한파로 얼어 있던 호수에 빠지면 저체온증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했다.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명 구출과 재난방지, 현행범 검거 등 용감한 희생정신을 발휘해 시민의식을 함양 시킨 시민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5 17:06

올해 첫 시민기증 전주기록물 1호는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

1972년 제작된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이 올해 첫 새해 전주시 시민기록관 1호 기증물로 기록됐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2023년 전주시 시민기록물 1호 기증식을 가졌다. 전주시민기록관에 기증된 2023년 첫 번째 기록물은 1972년 제작된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으로, 기증자는 김선경 전북CBS 대표다. 김 대표는 책장 한 곳에 소중히 보관해 온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을 개인의 추억을 전주의 역사로 남기면서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을 결심했다. 1972년 6월 오아시스레코드 사에서 제작된 하중희 작사, 김강섭 작곡 ‘전주의 찬가’는 흥겨운 민요풍의 노래로 완산칠봉, 덕진연못, 풍남문, 오목대 등에 스며드는 봄을 통해 전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가수 김상희가 불렀다. 앞면(사이드 1)에는 ‘전주의 찬가’와 ‘전주 월쓰(왈츠)’가, 뒷면(사이드 2)에는 ‘전주 시민의 노래’와 ‘정든 그 노래’가 실려 있으며, 겉표지와 속지, 레코드판까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전주의 찬가’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전주의 모습을 ‘완산 칠봉 넘어오는 봄 아가씨는/ 개나리 저고리에 진달래 처녀/ 풍남문 돌아서 오실 때에는 / 어느새 정이 드는 전주라네’ 등 전주의 풍경을 흥겨운 리듬과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이와 관련, 인후동에 있는 전주시민기록관은 전주의 기억과 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해 전주의 역사로 보존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전주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1987년 인후3동 주민센터로 지어진 전주시민기록관 지상 2층 건물 자체로 또 하나의 기록이며, 시는 건물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외관 수선을 최소화하면서도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보관을 위해 항온항습·소방·방범 등 수장고로서의 내부 기능 보강해 재건축해 운영 중이다. 전주의 찬가기증으로 시작된 전주시민기록관은 올해 제12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과 마을 기록 아카이빙, 시민기록물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는 낡은 앨범 속 사진, 먼지 쌓인 서재의 책 한 권, 거미줄 쳐진 창고 속 손때 묻은 생활용품 등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전주와 관련된 기록을 수집, 관리,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5 17:06

올해부터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엔 채용지원금, 청년엔 취업장려금 준다

수도권으로 몰리는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출향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전주시가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내달 17일까지 전주지역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 중 출향청년을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하는 취업청년 규모는 16명 정도이며 과거 전북에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신청일 현재 전북지역 외 거주자 중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최대 1년 간 매월 100만 원씩을,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2년 간 최대 9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체 모집계획에 의거해 청년 취업자를 직접 선발한 후 시 청년정책과에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용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5 16:44

그림책 활동가·작가가 키우는 ‘전주 그림책 키움터’ 첫 발

오는 5월 열리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기반을 더욱 넓힌다. 시는 올해 지역에서 활동할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를 집중 양성하고 지역 그림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전주 그림책 키움터'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첫 발을 내디딘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계기로 지역 그림책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예산 2000만원을 투입해 '그림책 활동가'와 '그림책 작가'를 대상으로 개별 교육에 나선다. 먼저, 내달 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시작하는 그림책 활동가 교육에는 전주시민 2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4월까지 그림책활동단체 '내마음의그림책'의 전선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서 예비 활동가들과 만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그림책의 개념과 종류, 역사 등 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개최 첫 해인 지난해 도서전에서는 '내마음의그림책' 동아리 회원들이 전시 해설가로 참여했다. 올해 기본교육을 수료한 활동가에게는 오는 5월 열리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원화전시 작가(번역가)와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도서전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원화 전시 해설자로 실습하게 된다. 이어 오는 8~12월에는 출판 경험이 있는 그림책 작가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창작교육을 진행한다. 총 20회에 걸쳐 그림책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고 그림책을 직접 창작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완성작은 내년도 도서전과 연계 전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은 최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가 그림책을 통한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책 문화 활성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5 16:00

전주전통술박물관, 전통주 지킴이 역할 '톡톡'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이 대한민국 전통주 분야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전통술박물관에 전통주 체험객 13만여 명과 관람객 100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년 동안 전통주 복원과 홍보를 위해 힘써 온 전주전통술박물관은 △고문헌 속 전통주 연구 복원 △한국의 누룩 복원 전시 △개관 20주년 기념식 △다양한 전통주 체험 △박물관에서 직접 빚은 가양주와 전통모주 무료 시음회 △가양주 빚기 교육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처 인증을 통한 진로 교육 △온라인 콘텐츠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실감형 박물관 제작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연중프로그램으로 △전시 △전통주 연구 △교육부 ‘꿈길’ 진로 교육 △문화예술 △학술 분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일제 강점 유물전시 △한국의 누룩전 △전라북도 명주전 △전주 전통술 박물관 교육생들의 명인명주전 △술을 주제로 한 수울 시화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고문헌 속 전통주를 연구·복원해 관람객에게 무료 시음을 제공하는 등 전통주 연구 분야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부터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명주대상'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전북과 인근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전통주를 알리고 있으며, 대학 조리학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판소리와 전통무용, 성인 가요가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학술 분야에서는 고문헌 속 전통주를 빚어 제사에 올렸던 제천의식의 하나인 ‘주신제’를 재현하고, 전주한옥마을 내 쌍샘 우물터에서 '유상곡수연' 시연행사를 여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지난 2002년 개관한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양주 문화를 복원하고 가영주의 문화적인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식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라슬로푸드문화원(대표 박일두)이 수탁자로 선정돼 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4 15:58

30년된 전주 드림랜드 놀이공원, 20배 넘는 크기로 새로 조성된다

30년 넘은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 드림랜드가 지금보다 20배 넘는 크기로 새로 조성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동물원 후문(남측) 주차장과 외곽부지 일대 6만8600㎡ 부지에 놀이시설 4만5000㎡와 휴식공간 2만3600㎡ 등의 규모로 '전주 드림랜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620억 원 정도로 놀이공원 시설 및 조성에 550억원, 시 소유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 매입비용 69억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1억원 등이다. 먼저 시는 2~3월 중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부지 면적만 해도 기존 부지면적 2810㎡에서 20여 배 늘어나는데, 우리나라 대표 놀이시설인 용인 에버랜드(66만㎡)와 서울 롯데월드(12만8000㎡)와 비교해 볼때 작은 규모이지만 지방에서의 놀이시설로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설들을 보면, 현재 드림랜드의 12개 시설중 11개는 시 소유이고, 이중 10개의 설치연도는 1992년 2월로 30년이 넘었다.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지난해 10월 22일 바이킹의 제동장치가 고장나고, 11월 5일에는 청룡열차의 지지대가 절단돼 탑승객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는 공약사업에 포함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왔고 올해 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는 용역결과에 따라 재정여력 등을 감안해 사업을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할지, 자체사업으로 진행할지를 고심 중이다. 사업비가 600억원이 넘는 재원을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시는 사업을 민간투자형태로 할지, 자체 재원으로 추진할지 결론짓지 못했다. 시의 채무비율과 재정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600억원대의 신규사업을 진행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또 민간투자를 진행한다고 해도 적절한 민간 투자업체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걸림돌은 또 있다. 시는 이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지매입과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놀이공원 신규 건립이라는 사업에 대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수월한 통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일단 시는 2028년에는 드림랜드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렇듯 갖가지 난관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드림랜드는 운영 중단후 안전점검을 받고 있는 상태로 현대화 사업을 민자투자로 할지, 자체 투자로 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어떤 상황이든 부지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을 할 계획이며, 최대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4 15:57

전주시, 상반기 신규 공무원 맞춤형 교육

전주시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새내기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6일∼19일 4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신규 임용자 중 인사발령 예정자 74명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새내기 공무원들은 △직원복무 및 복지 △예산, 회계, 새올·온나라, 보고서 작성법 △청렴 △민원응대법 △분임활동 등 기본 행정직무 과정과 공직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배웠다. 특히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교육의 시작을 여는 특강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하면서 공직자로서의 ‘공심(공공을 위하는 마음)’을 유지하면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문 강사와 관련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공감소통 멘토링 △상시상담센터 △청원 마음건강 증진사업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 시작을 앞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4 15:56

"어려움 함께 극복해요" 전주 진북동 화재피해 주택 복구 시민들 발벗고 나서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주덕진지구협의회(회장 김재식) 산하 인후3동 적십자사(회장 이희택), 인후1동 적십자사(회장 박미경), 솔잎봉사회(회장 박종현)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 진북동 통장협의회(회장 오순호)는 최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북동 화재피해 가구를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피해 가구는 지난 13일 오전 5시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일손이 부족해 뒷정리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딱한 소식을 접한 관내 봉사단체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화재 잔재물 및 폐기물 처리 등 화재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 것. 이날 화재 복구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겨울이 한창인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후원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승기 진북동장은 “추운겨울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함께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최대한 주민의 편에 서서 도움드리겠다”고 전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4 15:56

전주에는 작은 도서관에도 전문사서들이 있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내실화를 꾀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10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순회사서 인건비 9644만 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비 2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4명의 순회 사서를 선발한 상태로, 이들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오가며 △장서 관리 및 정보서비스 업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실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순회 사서가 지원되는 곳은 △꿈별 △반달 △반딧불 △송천뜨란채 △열두아이 △자이행복가득 △해뜰 △휴먼시아아이린 등 8개 작은도서관으로, 시민들의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들이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성 있는 사서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4 13:09

전주 주민들 스스로 찾아 마을 문제 해결, 이웃간 소통 및 마을 활력 도모

전주시가 주민 손으로 마을 문제를 찾고 해결토록 지원해 이웃 간 소통을 돕고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마을계획 수립 분야 14개 동과 마을계획 실행 분야 21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2개 동이 선정되는 마을계획 수립 분야에는 6000만 원, 8개 동의 마을계획 실행 분야에는 8000만 원 등 총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을계획 수립 동은 평소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한 뒤 직접 마을을 조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을 거쳐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게 된다. 도출된 의제는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계획으로 확정된다. 수립된 마을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마을계획 실행으로 이어진다. 시는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평화2동과 호성동, 송천2동 등 3개 동에 대한 주민주도 마을계획을 수립했으며, 8개동(풍남·노송·완산·중화산2·서신·인후3·금암1·금암2동)의 마을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현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는 과정에서 공동체성이 회복되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로 가꿔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속 유지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4 13:08

전주시 스마트폰 모바일 고지서 제도 시행

전주시는 등록면허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은 다음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 신청 시 고지서 1매당 25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 및 노동력 절감, 자원 절약,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세무과(완산구 063-220-5301, 덕진구 063-270-6492)에 하면 다음 달부터 송달이 가능하며, 고지서가 앱에 저장(도달)된 때 송달효력이 발생한다. 신청 가능한 모바일 앱은 간편결제 앱 3종(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과 금융 앱 15종(광주, 경남, 국민, 금융결제원,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새마을금고, 신한, 전북, 케이뱅크, 하나,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총 18종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올리기 위해 홍보 전단을 동별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입구 등에 게시하고,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도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20% 수준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률을 올 연말까지 25%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강재원 시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제도는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며 “종이고지서 발송 생략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이 제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연간 약 120만 건의 정기 분 세목의 고지서를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우편발송 예산액만 약 8억 원에 달한다.

  • 전주
  • 백세종
  • 2023.01.24 13:08

전주시,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기저귀 구입비를 기존 6만4000원에서 8만 원으로, 조제분유 구입비를 월 8만6000원에서 1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를 기르는 가구다. 둘째 아이 기저귀를 신청할 때 첫째 아이가 24개월이 되지 않았다면 첫째 아이 기저귀까지 지원된다. 조제분유의 경우 기저귀 지원대상 중 아동복지시설과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보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 및 영아 입양 가정의 아동, 산모가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임신·출산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해 우체국 쇼핑몰과 나들가게, 이마트, G마켓, 옥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카드사별로 구분된 구매처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입하면 된다. 기저귀와 분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영아 출생일부터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한다. 출생일로부터 60일이 되는 날까지 신청하는 경우 24개월을 모두 지원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만큼만 월 단위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비치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전주시보건소(완산구) 또는 덕진보건소(덕진구)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063-281-6284)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관리팀(063-281-8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3 15:05

“저소득 취약계층 겨울 난방비 신청하세요”

전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이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연탄·등유·LPG 등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을 2개월 연장해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2만4100원 △2인 가구 16만7400원 △3인 이상 가구 22만2700원이며 오는 4월 말까지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 대상자 중 변동사항이 없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지원받을 수 있는데, 가구원 수와 주소 등 변동사항이 있다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1만7479가구에 19억7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지원 대상자 중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은 만큼 개별 전화와 문자, 우편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동절기 한파로 위축된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에너지 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건축과(063-281-2445)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2 12:46

[시·군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주시, 배·이강주·한옥마을 숙박할인권

전주시는 16일 기준 113명의 참여로 1040만원을 모았다. 이는 소액기부자들의 정성으로 만든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전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전주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주시가 최종 선정한 답례품은 전주한옥마을 숙박할인권을 비롯해 전주 배·쌀 등 농산물, 한지 청사초롱·수제도장·비누 등 공예품, 떡·부각·커피·청·참기름·들기름·누룽지·볶음밥 등 가공식품,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등록된 이강주, 검은 콩 미숫가루와 백김치, 전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한 잼 등 각종 꾸러미 상품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기부자의 폭 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품목과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이피썸, 소부당, 반다크브라운, 이고장식품, 전주푸드통합센터, 이강주, 유화당, 수제각, 맛디자인, 전주푸드가공식품협동조합, 에코HK, 건지식품, 전주농협, 씨엠에프앤비, 에프엘컴퍼니, 북전주농협, 하봉마을, 예담공예, 밥닥, 디자인농부, 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 등 21곳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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