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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맞은 새만금해상풍력사업, 정상화 절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새만금해상풍력발전사업권을 사실상 원점으로 환원하는 양수인가 철회안을 최종 의결한 가운데 이 사업 발전허가 당시 지분을 갖고 있던 참여자들이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만금해상풍력발전사업 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추성종∙이하 추진위)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부가 최근 새만금해상풍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위반사항을 적발해 이를 바로잡는 조치를 취한 것을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는 지난 9일 제274차 회의를 열고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권을 가진 특수목적법인 더지오디에 대한 양수 인가를 철회했다. 더지오디는 전북대 S교수와 그의 일가가 지분 84%를 가진 회사로, S교수 등은 이 회사 지분을 외국계 업체에 넘겨 막대한 차익을 챙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감사원과 함께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사실조사를 진행해 재원조달 계획 미이행 1건, 미인가 주식취득 2건, 허위 서류 제출 3건 등 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이날 추진위는 “이 사업이 그동안 지지부진하며 많은 문제를 노출했던 것은 특정인과 그의 일가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온갖 꼼수와 불법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 업체와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그들은 아직도 피해를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사업이 늦었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만큼 반드시 정상화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실은 참여자 모두가 공유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군산 수송동에 새만금해상풍력사업 정상화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 해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들은 “새만금의 경우 전라북도와 도민들이 수십 년 동안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면서 애지중지 키워온 보물 같은 존재”라며 “그러기에 처음부터 지역민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주민수용성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업을 정상화하는데 동의하는 그 누구와도 열린 마음으로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진위가 발표한 정상화가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산업부가 사업권이 새만금해상풍력(주)에 환원됐다는 확인을 하지 않고 있는데다, 관련 사안에 대한 법적 분쟁도 진행되고 있는 이유에서다. 특히 내년 말까지 새로운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인가를 받고 새만금풍력발전을 착공해야 하는 상황으로 짧은 기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에 대해 추성종 위원장은 “이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는 여러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모두가 이익을 얻는 상생 방안을 찾는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예측 가능한 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5 14:51

군산대‧서울대, 해상풍력 지역 상생위한 ‘해양수산인의밤’ 행사

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연구단(단장 박경일)은 서울대 해양환경영향평가연구단(단장 김종성)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군산 은파팰리스호텔에서 ‘해양 기후변화 대응 및 해상풍력 지역 상생을 위한 2022 해양수산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 기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해상풍력의 환경 적합성 검증 및 주민 소득증대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 어민단체 대표 및 연구진 등 총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경일 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연구단장은 ‘해상풍력 친화 수산업 융합기술 개발사업 소개’ 등 의미 있는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 중 발전 효율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사업이지만, 국내에서는 환경문제와 어장 손실 등의 문제로 수산업과 환경의 상생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와 서울대 연구진은 해상풍력사업의 생태계 영향을 평가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개발하고,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지구 온난화 해결에 일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경일 군산대 해상풍력수산업연구단장은 ‘해상풍력 친화 수산업 융합기술 개발사업 소개’ 등 의미 있는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해결에 해양 및 수산자원의 역할이 지역주민들에게 소개됨은 물론, 탄소중립이라는 전 인류적 과제에 대한 해양환경과 수산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아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군산
  • 이환규
  • 2022.12.15 12:45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군산서 영화로 재탄생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군산에서 영화로 재탄생된다. ‘골때녀’는 여자 축구의 대중화를 이끌며 ‘골때녀’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6개 팀으로 첫 정규 리그를 시작해 현재는 총 10개 팀이 출격하는 시즌4를 맞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군산원협 대강당에서 ‘골(Goal) 때리는 그녀(女)들(런닝타임 80분)’ 영화 제작 발표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작 발표회는 군산 성시화운동본부이 주최하고, 군산원협에서 주관했다. 행사에는 윤학렬 총감독과 정운택 배우를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박정희‧강태창‧김동구 도의원 및 시의원, 장은식 군산시풋살연맹 회장, 군산시 및 성시화 운동본부, 영화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이 작품은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배경으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인해 아예 작품 배경을 군산으로 통째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골때녀’는 여자 풋살 코미디를 통한 ‘희망과 회복 그리고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기독교 정신과 부합되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윤학렬 총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작업했던 최현기 쵤영감독이 함께하며 제작사는 ㈜하세, 배급사는 ㈜마운틴 픽쳐스이다. 이 영화에는 꿈과 희망 없이 살아가던 그녀들이 풋살을 통해 사회의 차별과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한 사람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로 그리고 딸로 성장하는 회복 및 치유, 돌파 등을 담았다. 이 영화에는 정운택 씨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촬영는 내년 2월부터 군산을 배경(올로케)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개봉은 내년 하반기로 잡혀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번 영화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제 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넣어줄 줄 것”이라며 “군산 시민과 지도자 그리고 영상 전문제작사가 함께 만든 상생 프로젝트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4 13:55

민주당, 군산 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 공천 결정

속보=내년 4월 5일 치러지는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해신‧삼학‧신풍‧소룡‧미성동) 재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12월 2일 7면) 민주당 전북도당은 13일 운영위원위를 열고 군산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나 선거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던 민주당 한 후보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자격을 잃으면서 재선거가 확정된 바 있다. 그 동안 지역정가에서는 나선거구 무공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일부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의 경우 (이 같은 분위기를 의식해) 당을 탈퇴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치기도 했다. 이는 당헌에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이유에서다. 그러나 당초 무공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민주당 공천이 공식화되면서 이에 따른 입지자들의 셈법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정에는 음주운전을 한 후보의 선관위 등록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민주당이 공천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고, 여기에 ‘무투표 당선 예정자’가 당헌상 ‘선출직 공직자’도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당내 규정에 저촉되지 않아 후보 공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향후 공천에 따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등록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6~7명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4 13:43

군산시 소형양배추 홍보·판촉 행사 ‘호응’

군산시는 지난 9‧10‧12일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4개 로컬푸드직매장(군산‧옥산농협‧군산농협‧동군산농협)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 소형양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판촉 행사’를 펼쳐 호응을 받았다. 군산시 소형양배추 공선출하회(군산원협‧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소형양배추 생산농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소형양배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정책과 및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 생산농가들이 참여했으며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소형양배추 및 루작 꼬꼬마양배추사과즙(산돌팜)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형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크기가 1/3 작지만 아삭함과 단맛이 더 강하며, 비타민 U와 K가 2배 더 높고, 양배추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여러 방법의 레시피로 섭취가 가능하다.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군산 소형양배추의 우수성을 지역소비자와 군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소형양배추 판로 확대 및 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4 13:43

군산항 자동차부두, 개축으로 운영효율성 높아진다

해양수산부의 노후 항만 안전확보 선도사업 대상에 군산항 자동차 부두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자동차부두는 개축을 통한 기능개선사업의 추진으로 부두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항만시설 기능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후 부두 안전확보 추진계획 대상에 군산항 자동차 부두인 4.5부두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계획에 따라 총 134억원의 예산을 들여 높이가 DL+8m인 41번 부두와 DL+8.5m인 51번 부두를 높여 42번 부두의 높이 DL+9m에 맞추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를 이 부두의 마루 높이와 부지 높이를 상향함으로써 침수를 예방하고 연계 부두간 이동및 운영성을 제고,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내년 2월부터 내년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2024년 2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한 후 곧바로 같은 해 12월 개축(리뉴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단기간내 기능 개선이 가능한 만큼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내년 예산 5억원이 설계비로 활용되면서 본격 착수된다. 해양수산부는 기능개선효과에 대해서는 내년 TOC(부두운영회사) 임대료 개선용역때 기준을 개선, 부두 사용료 등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 그동안 자동차부두의 높이가 일정치 않아 우려되는 부두 기능 저하와 침수 등 안전상의 문제점이 이번 기능개선사업을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전용부두 운영회사인 CJ대한통운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기간 영업에 지장이 우려되는 만큼 반드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군산해수청에 주문했다.

  • 군산
  • 안봉호
  • 2022.12.13 18:09

새만금 개발 ‘30년’···공공개발 ‘터덕’ 민간개발 ‘Zero’

새만금 내부 개발 30년간 공공개발은 ‘터덕’이고, 민간개발은 ‘제로’인 가운데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의 역할이 도마에 올랐다.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하고 있을 뿐 동서 및 남북 도로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새만금에는 공공주도 6개(새만금산단, 새만금초입지, 고군산케이블카, 무녀도광역해양레저단지, 환경생태용지, 수변도시), 민간주도 6개(신시·야미지구,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테마마을조성, 첨단산업중심복합단지조성, 첼린지테마파크조성, ARVR테마파크)사업이 계획돼 있다. 그러나 공공주도 개발은 ‘수변도시’를 제외한 모든 사업이 답보 상태다. 민간개발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인센티브로 부여해가며 업무협약만 맺었을 뿐 첫 삽도 못 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임 청장 부임 후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방침까지 알려지자 “모든 개발 사업이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민간투자사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 중인 사업들은 이해관계(사업계획, 자본, 행정력 투입 등)가 얽혀있는데 ‘재검토’ 잣대를 들이대는 등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지 않고 독선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새만금개발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고군산군도 해상 케이블카’는 새만금지역(새만금청)과 새만금 외 지역(군산시)으로 이원화된 대상지 전체를 새만금지역으로 편입시켜 추진하기로 지난 3월 관계기관이 협의했다. 하지만 5월 신임 청장 부임 후 해당 사업이 민간 수익사업 성격으로 공공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 추진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또한 순수 민간투자인 신시·야미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2019년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이 일부 다르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청 또한 2013년 공모를 통해 해당 부지 개발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적극적인 사업 의지 없이 10여 년 간 토지 소유권만 붙잡고 있지만, 개발 독촉 등 적극 행정을 펼치지 않고 있다.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정주형 테마마을조성 등도 지난해 우선협상자 선정 후 1년 넘도록 협상만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도 새만금청은 내부 개발에 대한 질의에 “진행·검토·논의 중이다”는 원론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구체적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을 꺼리는 등 폐쇄적 조직 문화를 드러내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청은 중앙부처와 가교 역할, 지자체와 소통을 포기하는 분위기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신임 청장 취임 후 더욱 심각하며,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민간투자사 관계자는 “기업은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적 뒷받침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내부 개발이 지난 30년간 ‘못하나’였다면 현재는 ‘안 한다’가 결론이다. 새만금청은 민간자본을 통한 개발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 군산
  • 문정곤
  • 2022.12.13 16:53

군산시체육회장 선거 ‘2파전’

민선 2기 군산시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이틀 간 군산시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전강훈 군산시 산악연맹 회장(59)과 윤인식 현 회장(60)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박용희 전 군산시 축구협회 회장은 마지막에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추첨에서는 전강훈 후보가 1번, 윤인식 후보가 2번을 뽑았다. 신화토건㈜ 대표이사인 전강훈 후보는 호원대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군산시산악연맹회장과 군산경실련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인 윤인식 후보는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했으며 시민체육회 이사를 거쳐 민선 초기 군산시체육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군산시 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오는 22일 후보자 소견발표 이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운동기간은 13일부터 21일까지고,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 방법은 △전화·문자메시지·정보통신망(SNS 포함)등 이용 △윗옷 및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정책토론회 및 선거당일 소견발표 등이다. 한편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까지 41개 정회원 종목단체 중 3개 단체를 제외한 38개 단체 대의원 309명의 명단을 제출받았고, 지난 8일 추첨을 통해 최종 184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3 13:46

군산 아파트 값 하향 곡선⋯1억 원 넘게 ‘뚝’

군산 지곡동에 사는 박모 씨(44)는 최근 조촌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해 이사 할 계획을 세웠다가 잠시 뒤로 미룬 상태다. 크게 오른 군산 아파트 값이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더 떨어질 있다는 주변의 말에 마음을 바꾼 것이다. 박 씨는 “조금이라도 아파트 구입 부담을 낮추는 게 낫지 않겠느냐”며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확신할 수 없지만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산 주택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거래량도 확연히 줄었다. 특히 아파트 값이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대비 1억 원 이상 빠진 아파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1월 기준 군산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조촌동 내 아파트 값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8000만 원에서 1억 원 넘게 떨어졌다. 조촌동 A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4㎡가 지난해 12월 4억 1900만 원에 팔렸지만 올 11월에는 같은 면적이 3억 2500만 원에 거래됐다. 또한 같은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4억8000~4억9500만 원에 거래된 반면 올해엔 3억8000~9000만원 수준으로 낮춰졌다. 또 다른 조촌동 B아파트도 마찬가지. 이 아파트(84㎡) 역시 지난해 11월 기준 5억3000~5억 3500만 원 사이에 거래됐으나 1년이 지난 지금은 3억 후반 대에서 매매되고 있다. 여기에 거래량도 줄었다. 올해 조촌동 소재 한 아파트의 거래량은 20여 건으로 지난해 보다 3분1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잇따른 금리 인상 및 경제 침체 그리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호재가 없다보니 빚어진 현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자료를 보면 군산의 아파트 매매 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 12월 첫 주(5일 기준) 군산의 아파트 매매 값은 -0.83%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1%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 전(9월 26일)에는 -0.03%불과했다. 이 수치는 도내 아파트 매매 값 평균 변동율 -0.38% 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반면 이웃도시 전주시는 -0.27%(완산 -0.29%, 덕진 –0.24%), 익산시는 -0.36%, 정읍시 -0.26%, 남원시 -0.08%, 김제시 -0.02%를 각각 기록했다. 부동산 한 관계자는 “디오션시티 아파트들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며 “현재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매수‧매도자 모두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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