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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강임준 군산시장이 23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해 예방‧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급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시장은 이날 △개야도 국가 어항 조성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산시 승화원 화장로 선진형 개보수사업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를 찾아 국가 어항으로 승격된 이후 개발이 지연돼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후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사업을 건의, 도심 열섬 완화와 녹색 복지 확대라는 공익적 효과를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새 정부가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산시 주요 사업이 국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제시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23 10:19

“군산시의회 국외연수, 관광지 아닌 정책 현장 찾아야”

군산시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무국외연수가 여전히 관광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의회가 향후 연수의 방향성과 운영 방식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주목된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최근 논평을 통해 군산시의회는 연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책 현장 방문 중심의 계획 수립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군산시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매년 한 차례씩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연수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특히 연수 일정이 관광지 중심으로 짜여 있어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군산시의회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약 8500만 원, 9800만 원을 들여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도 상임위원회별 연수가 계획돼 있으며,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와 고베, 다카마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연수 대상 국가가 대체로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한정되어 있고, 방문지 역시 도시재생, 문화유산, 전통시장 등 관광지 위주의 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시민연대는 “군산이 직면한 지방소멸 등 복합적인 현안을 고려할 때, 관광 중심의 연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의정 연수의 목적이 지역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면 주제를 먼저 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국가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지 정책 담당자와의 면담,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수반되지 않으면 연수는 의미를 잃는다”며 “단순히 ‘어디를 가자, 못 간다’는 수준의 논의에 그친다면, 그 자체로 연수 목적이 흐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연수를 가장한 관광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연수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가 되지 않으면 과감히 가지 않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연대는 “국외연수는 단순한 견학이나 휴식이 아니라, 지역 정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예산과 시간을 들인 만큼 사전 준비부터 성과 공유까지 책임감 있는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군산
  • 문정곤
  • 2025.07.22 13:42

멸실 위기 이용휴 가옥 등 유산 3곳 보존·관리 추진된다

속보=군산시가 옥구(서수)농민항일항쟁의 산실 역할을 했던 ‘이용휴 가옥’ 등 역사성과 교육·문화적 상징성이 높은 유산 3곳을 ‘향토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시는 지난 18일자로 △서수면 이용휴 가옥 △회현면 조선 무신 김여생 묘역 △임피면 고제용 효자각과 효열비를 군산시 향토유산으로 고시했다. 향토유산은 한 지역의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의 삶을 반영하는 유무형의 유산이다. 이로써 군산 향토유산은 총 22곳(기존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이번 지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용휴 가옥'이다. 이곳 가옥은 1900년년 전후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구한말 일제가 자행한 토지강탈과 선비의 대응을 실증하는 유산이자 1927년 옥구농민항쟁의 토대가 되었던 농민야학을 진행했던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한말 일제가 전북지역에 대규모 농장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자행한 재산 강탈을 생생히 증언하는 중요한 공문서도 찾아냈으며 현재 규장각에 보관돼 있다. 이용휴 선생은 한말(韓末) 자신의 집으로 일본인 농장주 가와사키가 두 차례에 걸쳐 사병들과 일본 순사를 앞세우고 처 들어와서 재산을 강탈하려 했다는 것을 정부에 고발했던 인물이다. 이후 이용휴의 후손들은 이 집의 서당채를 독립운동가 장태성의 농민야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휴 가옥와 장태성의 농민야학은 구한말 일제침탈의 역사를 생생히 증언하는 역사적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음에도 사실상 방치와 함께 멸실 위기에 놓이는 등 보존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함께 회현면 ‘김여생 묘역’은 병자호란 이후 혼란기인 1669년(조선 현종 10년)에 세워졌다. 김여생은 김생수의 7대손으로 1682년(인조2년)에 무과에 합격한 후 수문장·선전관·강령현감·은율현감 등을 지냈으며, 1644년 심기원 반역을 토벌한 공으로 원종공신이 되기도 했다. 이 묘역은 17세기 군산 지역 무신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역사·문화사적 가치가 높다. 또한 1904년 건립된 임피면 ‘고제용 효자각과 효열비’은 임피 지역의 전통적 효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유산이다. 고제용은 1884년 선략장군 충무위 부사용 겸 통훈대부 충훈부 도사에 임명된 인물이다. 비신의 전면에 ‘효자증가선대부행도사고제용지려’, 후면에 ‘상지41년 진11월일명정’이라는 문구가 각인돼 있으며 이곳에서 지역 공동체의 효행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유산에 대한 가치가 인정되는 만큼 앞으로 보존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21 15:37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의원 임명···“정무형 리더십 vs 출마용 인사” 엇갈린 시각

이재명 대통령이 김의겸 전 국회의원을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지역 정가의 시선은 김 청장의 임명 배경과 그의 정치 행보에 영향을 미칠 신영대 국회의원이 연루된 공직선거법 재판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신 의원 캠프의 전 사무장 강 모 씨는 지난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받았으며, 내달 21일 선고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신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군산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고, 김 청장의 출마는 기정사실로 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런 맥락에서 김 청장은 임기를 온전히 수행하지 않고 1년 남짓한 기간 내 자리를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김 청장의 임기가 짧아질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민간 투자 유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실효성에도 타격이 우려된다. 김 청장이 개발이나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라는 점도 논란거리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국책개발사업과 관련된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 때마다 정치인의 이력 관리 수단으로 새만금청장이 활용된다는 ‘정치적 인사’라는 해석과 함께, 새만금 중장기 정책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신 의원이 무죄를 확정받아 보궐선거가 무산되더라도, 김 청장의 정무 감각과 중앙정부 및 정당과의 소통 네트워크, 강한 대외 메시지 전달력은 새만금 정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다. ‘정무형 리더십’을 통해 관료 중심 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자본 유치와 중앙정부 조율 등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인 A씨는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은 새만금 개발의 약점이 아니라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김 청장이 재임 중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든, 그 이전에 정책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명분이 사라진다”며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책임감 있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인 B씨는 “통상 2년 임기의 새만금청장 자리에 정치인을 임명한 것은 이례적이며, 사실상 정무직을 통한 사전 출마 수순으로 보인다”며 “이런 방식의 인사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 군산
  • 문정곤
  • 2025.07.21 12:51

군산의료원,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시지회 대상 건강강좌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최근 보훈회관 3층에서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시지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참전 유공자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앞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등 건강기초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어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조준필 원장이 직접 나서‘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과 질병 예방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강연을 펼쳤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준필 원장은“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 건강광좌를 매월 1회(넷째 주 목요일 11시) 군산 JB문화공간 2층 다목적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성형외과 오석준 과장이 ‘화상 등 성형외과 치료 및 소개’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5.07.21 11:05

㈜지엘켐, 군산에 세계 최초 ‘이차전지 전용 CMC 바인더 플랜트’ 준공

기능성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지엘켐이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CMC(Carboxymethyl Cellulose) 합성공장을 세우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의 일환으로 ㈜지엘켐은 지난 18일 이차전지용 CMC 합성공장 준공식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엘켐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2022년부터 군산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천연화합물을 생산하고 있다. 군산공장 내에는 고순도 CMC-Na 및 리튬 치환형 CMC-Li 제품의 양산이 가능한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차전지 기업이 새만금에 대거 투자됨에 따라 ㈜지엘켐도 군산공장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세계 최초의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전용 제조 플랜트이다. CMC는 이차전지 음극 바인더 중 하나로, 전극활물질과 전기 도전재를 결착해 금속집전체(동박)에 잘 붙어있도록 도와주는 수용성 백색 분말을 말한다. 기존에는 주로 일반 산업용이나 식품용으로 사용되던 소재였지만, 최근 고순도 정제기술과 리튬 치환 기술의 발전으로 이차전지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04년에 설립된 ㈜지엘켐은 공업용 및 식품첨가용 소포제 사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010년대 중반부터는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종래의 일반 산업용 CMC 제조 기술인 셀룰로오스 유도체 합성 기술을 개량한 고순도 정제 및 치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리튬이온폴리머 2차 전지의 음극용 수계 증점 바인더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CMC를 양산해 국내외 많은 고객사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지엘켐이 이차전지 및 친환경 소재 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산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20 15:51

군산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골드타임' 확보 기여

군산시가 도입‧운영하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이 긴급환자의 병원 이송시간을 평균 4분대로 단축시키는 등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 시,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녹색신호를 부여해 출동 경로를 신속히 확보해 주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W)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1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그해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후 2025년 상반기까지 군산소방서 소속 지휘차 1대, 구급차 14대, 구조공작차 1대 등 총 16대의 긴급차량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는 군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군산소방서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군산경찰서의 유기적 협조가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군산시가 시스템 도입 이후 구급 차량을 통한 환자 발생현장에서 병원 이송 시간이 13분 58초에서 평균 4분 37초로 단축돼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영숙 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는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 전면 도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시민 체감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20 10:47

"고군산군도 '섬해진미' 맛보세요"...군산시 정통 섬 미식관광 추진

군산시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 내 QR 부호(코드)를 통해하면 된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과 27일 열리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되어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 등이 있다. 먼저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먼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강좌(쿠킹클래스)에 참여한다. 이어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한다. 특히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인기 콘텐츠 창작자(미식여행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홍보여행(팸투어)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 브이로그 및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군산 섬 미식의 매력을 온라인 기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산만의 섬 미식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축도는 독립문바위∙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어우러진 서해안의 대표명소 중 하나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7 10:13

㈜세아베스틸-군산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 체결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과 군산시는 16일 저소득층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2억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추석 명절 성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겨울나기 성품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후원 외에도 ㈜세아베스틸은 군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선풍기‧ 모기퇴치기‧제습제 등 총 21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을 함께 기탁했다. 김동혁 지원본부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동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복지에 크게 기여해 온 ㈜세아베스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소룡동에 자리한 특수강·대형 단조품 등의 제조기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8억 9000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6 17:10

"정부 추진 RE100 산단, 군산 새만금이 최적지”

“새만금을 RE100 산업단지로 제안합니다.” 강임준 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기후정책의 전환점이 될 RE100 산단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새만금국가산업단지"라며 정부에 (지정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RE100 산단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이에 대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강 시장은 "새만금국가산단은 이미 국가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하고 2022년에는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 RE100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새만금국가산단이 RE100의 최적지인 이유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즉각적인 사업추진 가능성 △ 글로벌 투자유치 최적 입지 등을 꼽았다. 강 시장은 "새만금에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계획돼 있고, 이미 300MW 육상태양광 발전소가 가동 중일 뿐 아니라 공공주도로 1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태양광∙해상풍력 등 풍부한 청정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국가산단은 이미 5·6공구에 RE100 선도사업이 진행 중이고 무엇보다 새만금 산업용지의 경우 재정을 따로 투입하지 않고도 RE100 산단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기업 모두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이자 국가 차원의 신속한 RE100 정책 실행에 가장 부합하는 장소라는 게 강 시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새만금에 항만·공항·철도를 갖춘 트라이포트 및 종합보세구역 지정 등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여건이 이미 완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RE100 산단 지정 시,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RE100 산단으로 지정되면 새만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지가 될 뿐 아니라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도 낮아질 것"이라며 "여기에 일자리 및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지방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도 실현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전북의 산업 르네상스를 열고 대한민국의 친환경 첨단산업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RE100 산단 조기 지정, 재생에너지 공급망 및 기반시설 국가 차원 지원, 기업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 등 종합적 정책 지원 등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6 13:55

군산시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가 ‘2025년 외국인 우수인력 장기비자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숙련기능인력(E-7-4) 및 지역특화 우수 인재(F-2-R) 비자로 전환한 외국인 우수인력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숙련기능인력(E-7-4) 및 지역특화 우수 인재(F-2-R) 비자를 신청하고 체류자격을 변경해 1개월 이상 군산시에 거주한 외국인이다. 숙련기능인력(E-7-4)의 경우는 광역지자체 추천을 받은 자를 우대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이 1회 지급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우수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대상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 또는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mailto:growupin9@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선정 통지를 받으면 신청 시 선택한 장소(군산시청 또는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대상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 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군산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외국인 우수인력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063-454-2633) 및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3-454-2635)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6 11:19

"올 여름 휴가 안전하게"...군산해경, 18일 연안 안전의 날 행사 개최

군산해양경찰서는 제11회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오후 1 ~ 5시)선유도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해양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연안 안전의 날은 지난 2013년 7월 18일 충남 태안의 사설 캠프에 참여한 고교생 5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계기로 지정됐다. 정부는 재발 방지대책으로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뒤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매년 7월 셋째 주를 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해 연안 사고 예방과 주의에 노력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이날 행사에서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장비 착용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3차례 해양안전상식 ○×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레고 블록으로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외에도 군산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해루질 장소와 출입통제장소 점검, 연안안전 홍보 캠페인, 연안안전수칙 펨플릿 제작 등을 병행하고 잇다. 여기에 방학을 맞아 초ㆍ중등학교 4곳 9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훈 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연안 안전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각 파출소에서는 구명조끼 무료대여, 해루질 사고예방 손목밴드 무료배부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6 09:44

군산시,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적극 대응

군산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군산 K-비전 전략 TF’ 오픈 테이블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국소별 발굴 주요 의제(아젠다)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부터 운영 중인 ‘K-비전 전략 TF’의 중간 점검과 함께 기술주도형 성장 및 지방분권이라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9개 국소의 국·소장과 전 팀원이 참석했으며, 기획행정국을 시작으로 안전건설국, 경제산업국 등 9개 국소별 릴레이 보고 후 자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28개 팀이 발표한 주요 검토 의제는 △AI·디지털 기반 산업 육성 △저출생 및 청년 정책 대응 △지역 관광자원 고도화 △복지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를 연계해 다양하게 제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팀별로 발굴한 의제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중앙정책과 예산사업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력과 지역 파급력을 갖춘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정부 협의와 국정과제 반영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팀별로 과제를 계속 보완·심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체 회의를 개최해 발굴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8월 중순까지 TF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 K-비전 전략 TF’는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역점사업을 재정비해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기획조직이다. 특히 6급 계장 중심의 팀 운영을 통해 중간관리자급의 전략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설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7.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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