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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문제있다”

군산시와 군산시의회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추진 중인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새만금 매립지에 도시를 조성하면 기존 원도심 등은 지속해서 쇠락하고 상권 회복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024년까지 1조 1000억 원을 들여 새만금 사업지역 국제협력용지내6.6㎢(200만평)에 주거상업관광산업교육공공기반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변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할 계획인구는 약 2만5000여 명(1만1000세대)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1일 수변도시 매립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 뒤 오는 11월 통합개발계획 승인 및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산시와 시의회 등은 수변도시 조성에 탐탁지 않은 모습이다. 수변도시 계획인구는 인접 시군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도시 인구 유출에 따른 도시 낙후 및 공동화가 가속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특히 군산시와 김제시가 관할권을 두고 소송중인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에 수변도시를 조성할 경우 소유권과 관련해 양 지자체 간 분쟁이격화될 소지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새만금 일대에는 시급을 요하는 다수의 현안사업(잼버리신시야미지구신항만공항 등)이 진행 중으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선도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군산시의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수변도시 사업계획 수립 시 인접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했어야하지만, 토지이용계획 확정 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지자체를 배제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점이 군산시의 부정적 입장을 부추긴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지방도시 쇠퇴 및 소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시를 더 팽창시키지 않고 오히려 축소밀집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인근 지자체간의 적극적인 협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 역시국가사업으로 인접 지자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논의와 함께 여건이 성숙한 뒤에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0.05.21 16:49

군산지역 중소기업도 경영 위기 '심각'

군산산단에 위치한 A업체는 심각한 자금난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수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회사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앞길이 막막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군산 대기업들이 하나 둘 붕괴되거나 위기를 맞으면서 이 같은 여파로 중소업체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업체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가하면 운영하더라도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의 위기감은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체 1688개 기업 중 37% 에 해당하는 625개의 기업이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그 동안 군산경제를 지탱하던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의 동반 침체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군산의 경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최근에는 OCI 군산공장 및 타타대우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경제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 영향으로 상당수 관련 업체들이 수주 물량들이 크게 줄면서 폐업하거나 존폐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군산 경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주요품목을 중심으로 편중된 구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단 내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없이 지역경제 위기 경고와 함께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지만 회사마다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전혀 없었다며 이제부터라도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위기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기업)컨트롤타워가 구축돼야한다고 제안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투자 기피, 산단 활성화 방안, 실질적인 지원책 등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산업단지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산시의회 박광일 시의원은 군산 기업 환경 조성은 물론 중소 업체 활성화 대책 등 현실적으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21 16:49

군산시 농기센터,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활용 모내기 첫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21일 스마트농업 시대에 맞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를 지역에서 첫 선보였다. 이날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일원 권철오 선도농가 논에서 직진자율주행 이앙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 직진형 이앙기는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레버를 조작해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2인 1조로 이루어진 이앙기 작업을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인자율 이앙기를 직접 시운전한 권철오 씨는운전자가 최소 운전을 하면서 모판을 운반 할 수 있어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하다는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 과장은 무인자율주행 이앙기와 같은 스마트 농기계가 농촌의 인력 수급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팜과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혁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21 16:49

군산시·서천군, 금강 하구 공동 활용방안 찾는다

군산과 서천의 상생과 화합을 이끌 금강하구 그랜드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이 착수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용역은 군산시와 서천군가 공동 투자해 진행되며, 내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6월 2019년 제1차 군산서천 행정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 이후 지난 3월 제안평가위원회를 통해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이 용역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와 서천군KMI 실무진 등은 최근 실무회의를 갖고 과업 추진방향, 주민참여방안, 전문가자문단 운영 등 용역추진에 관한 세무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28일 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와 겸해 서천군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금강하구를 기반으로 금란도 개발 및 해수유통 등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던 양 시군이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금강 하구의 공동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금강의 역사문화관광생태항만어업산업도시재생 등 각 분야별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토대로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는 방식으로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대성 군산시 기획예산과장은 군산시와 서천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확고히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21 16:49

군산수협 조합장 재선거 ‘촉각’

군산수협 현 조합장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벌써부터 재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후보자 명단이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돼 있는 상황이다. 군산수협 등에 따르면 현 A 조합장은 제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상태다.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공공단체 위탁선거법은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를 규정하고 있다. A 조합장은 현재 전주고법에서 2심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도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에 자진사퇴하지 않은 한 그 때까지는 조합장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재선거의 경우 조합장이 자진사퇴 또는 형이 확정되는 날부터 30일 이내에 치러진다. 군산수협 안팎에서는 2심과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남아있지만 조합장 재선거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으며, 이를 겨냥한 후보들의 움직임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8명 정도다. 예상 후보자들은 김광철 제17대 조합장과 최광돈 제 16대 조합장, 윤갑수 전 군산수협 상임이사, 조헌철 하제 어촌계장, 노평호 서진수산 대표, 여상복 서해조선소 대표, 이건선 전 시의원, 전병이 전 군산수협 감사 등이다. 일부는 선거사무실까지 차려놓고 세몰이에 나서는 등 재선거를 향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산수협 한 관계자는 사실상 조합장 당선무효가 확정될 것이라 보고 이미 후보자 간 경쟁이 시작됐다며 이번 선거가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장이 공석인 군산수협은 그동안 최용덕 비상임이사가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사퇴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이성준 상임이사가 맡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20 16:59

군산해경 김지영 씨,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

군산 시민정책 제안공모전에서 군산해경 김지영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시와 용역사 ㈜브레인파크가 시민 의견이 반영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용역사 연구진들은 이 가운데 논리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 씨는 한중일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항구도시 군산 관광 개발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는 등불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과 군산특산물을 활용한 어부도시락 판매 등 군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등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군산 문화관광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김광철 씨와 도심 빈집을 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보육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지규옥 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군산시청 김영랑 계장(감사담당관)의 일반 토목구조물을 경관구조물로 활용하자는 제안과 김빈수 씨의시간여행 마을에 색다른 골목명을 부여하자, 정옥순 씨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을 야외박물관화하자 등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브레인파크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실제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20 16:59

군산 꼬꼬마양배추, 수출 유망 품목으로 부각

군산 꼬꼬마양배추가 최근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꼬꼬마양배추의 MMSC 추출과 이를 이용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이 사업과제로 최종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식품수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군산시가 제출한 꼬꼬마양배추 수출 사례가 전북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첫 수출을 시작한 꼬꼬마양배추는 올해 수출 3년째로, 소형양배추라는 새 품목을 발굴해 전국 최초 해외에 수출하고 해마다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가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꼬꼬마양배추는 현재 대만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40톤, 올해에는 312톤까지 수출물량을 늘린 상태다. 또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아 롯데마트 전국매장에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힙입어 재배면적 역시 8ha에서 30ha까지 확대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100ha로 면적을 넓힌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1회 대회인 농식품 수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 지자체는 농식품부장관 표창과 해외수출지원사업 우대,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6월에 온라인모바일 국민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가리게 된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꼬꼬마양배추는 군산에서 논벼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확신했다. 한편 꼬꼬마양배추는 지난해 농식품부의 미래클 케이푸드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농식품부장관상, 우수 수출 경영체 농촌진흥청장상 등 중앙평가에서 3개의 상을 휩쓴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9 15:53

군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관리사무소 운영한다

군산시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관리사무소를 시범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91개 단지 3886세대로, 이 가운데 10개 단지만 자체 관리실이 운영되고 있다. 그 동안 이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의 부재로 인해 입주민간의 갈등과 노후 시설물로 인한 각종 안전 위험에 노출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권역별로 나눠 통합관리사무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군산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제42조의 2항 등에 의거한 것으로 이들 소규모 공동주택을 통합관리, 안전점검시설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시설물의 전문적인 관리와 보수를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획과 달리 사업 내용이 축소돼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당초 국비(15억 원)을 지원받아 4개 권역별로 통합관리실을 두고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으나 결국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올해 확보된 시비(8000만원)을 통해 우선 한 권역에서 시범운영한 후 추이를 살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범 운영할 대상은 소규모 아파트가 밀접해 있는 나운13동 및 소룡동 지역 27개 단지로 통합관리소는 금광동 삼성아파트 상가 내에 설치된다. 이곳은 2023년까지 무상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운영 인력으로 팀장과 팀원 2명(기계설비, 전기)이 근무한다. 특히 공유부분 소규모 시설 보수(승강기, 정화조 등 조사, 담장, 배수로 등 점검)와 세대 내 소규모 고장 시(수도꼭지, 창호, 전등 등 20여 개 품목) 수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적인 문제로 일단 한 권역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된 후 향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8 15:19

군산시, ‘시간여행축제’ 시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

군산시가 2020 군산 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축제에 반영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응모 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다. 분야는 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 운영 공모, 축제 거리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공모 등 2개 분야이다. 응모자격은 제안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관이다. 향후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 운영자에는 운영비와 재료비를, 퍼레이드 참가자에게는 소품제작 및 의상 대여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하고 실행 가능성이 큰 팀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unsan.go.kr) 또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응모신청서 등 첨부 자료를 내려받아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dudwn19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축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돼 시민주도의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 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8 15:19

군산시,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관광 재개 준비

최근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돌파에 성공한 군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및 안정기 돌입에 대비해 지역관광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먼저 시는 관광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시간여행마을 내 통합 안내소와 쉼터를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일원 야간경관조명 및 군산관광 스탬프투어 코스를 확대정비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자원이 밀집된 월명동영화동 일원의 시간여행마을 권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비응항 및 고군산군도까지 연계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매가 나는 형상을 닮은 섬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비응도에는 1.8km의 데크산책로와 전망쉼터 등이 조성돼 개방을 앞두고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로 연육 된 신시도무녀도장자도에 있는 쥐똥섬 및 할매바위 등 지역 경관자원을 활용한 포토존 조형물과 소공원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트렌드가 국내 관광, 가족 간 소그룹 여행, 개인 여행 등으로 변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자지도구축, UCC 영상 공모전, 소규모 가을 수학여행단소규모 가족여행을 위한 관광자원과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마케팅에 올인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각종 관광박람회 참가홍보관 운영, 관광설명회소규모 팸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씨티투어버스 운영,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군산 여행 심리도 자극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주요관광지 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관광호텔, 유원시설, 야영장 등에 대해서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경계도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이 안정기에 접어들 것에 대비해 침체된 군산 관광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에는 오는 7월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와 썸머페스티벌, 군산얼음맥주 축제, 8월 군산야행, 10월 진포예술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짬뽕페스티벌 등이 계획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7 15:03

군산시, 선유도 서식 ‘흰발농게’ 포획·이주

군산 선유도에 멸종위기 2급 흰발농게가 다량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군산시가 개발을 위해 일부를 이주시키기로 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 해수욕장과 배후부지 사이에 서식하고 있는 흰발농게를 주변 평사낙안 일대나 망주봉 동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환경청에 흰발농게 포획 및 이주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흰발농게 이주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배후부지 일부 매립을 통한 편의 시설 확보라는 사안을 놓고 시와 전문가들이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다. 이에 앞서 시는 선유도 해수욕장 배후부지 일원 흰발농게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선유도해수욕장 맞은편 4만7387㎡의 갯벌에 60만 마리의 흰발농게가 서식하는 것을 파악했다. 시는 당초 이곳 배후 부지를 매립한 뒤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생태형 관광단지를 만들려고 했다가 현재는 계획을 수정, 서식지 환경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개발하기로 했다. 배후부지 일원 일부를 매립해 도로를 확충하는 한편, 이곳에 서식중인 흰발농게를 좀 더 뒤로 이주시키는 방법으로 절충안을 찾은 것. 이번에 대략 2 ~3만리가 다른 장소로 옮겨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주는 포획틀을 놓아서 흰발농게를 한꺼번에 모아 이동시키거나 인위적인 진동을 유발해 대체서식지로 자연 이주를 유도하는 방법, 세발갈퀴호크 등을 이용해 직접 채집 후 이주 시키는 방법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가 완료되면 도로 가까이 서식하지 않는 구간에 다시 흰발농게가 오지 못하도록 그물이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청 승인이 나는데로 곧바로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흰발농게도 보호하고 도로 확장을 통한 주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흰발농게 수컷의 집게다리는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매우 크다는 점이 특징이며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4 16:03

군산지역 어촌 환경 크게 바뀐다

군산지역 어촌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수산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내년까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3개 사업지가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대상 사업지에 총 5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무녀2구항과 명도항은 주민과 수차례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조율을 거쳐 지난 1월 기본계획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조정심의를 마친 상태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무녀2구항에는 총 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걷고 싶은 길이 조성된다. 또한 무녀2구 내 앞산에 무녀 테마정원 및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어항의 기능향상을 위한 방파제 연장을 비롯한 어항시설 현대화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0억 원이 투입되는 명도축 명품힐링섬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및 방문객 쉼터 제공을 위한 명도 삶문화센터가 건립되며, 기존 방축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교육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 노후한 어업지원 시설(어구어망창고 등)을 보강하고 독립문 바윗길 조성 등 도서 내 수려한 관광자원을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신규 착수하는 3개 사업(비안도항선유1구항장자도항)의 경우 공모사업을 위해 계획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사업 초기부터 적극 수렴해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판기 군산시 항만해양과장은 앞으로도 어항개발의 논리를 적극 개발해 최대한 많은 어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4 16:03

폐차장으로 전락한 군산 공용주차장 ‘눈살’

주차장에 폐차들이 웬 말입니까. 애꿎은 운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군산공설운동장 인근(건너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한 시민 김모 씨(40)의 불만 섞인 목소리다. 그가 이처럼 심기가 불편한 이유는 한 눈에 봐도 누가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차량들이 곳곳에 방치되면서 주차를 방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주말 등이 되면 가뜩이나 주차공간도 부족한데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차량들이 덩그러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곳의 대표적인 흉물이라고 지적했다. 시민과 외지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군산공설운동장 인근 공용주차장에 사고 난 차량과 번호판이 없는 차량들이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나몰라라 식으로 하나 둘 버리다보니 빚어진 현상으로, 자칫 행정력이 미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계속무단방치 차량의 집합소가 될 우려가 있다. 실제 이곳 주차장에는 총 3대의 차량이 버려져 있고 이 중 2대는 폭탄을 맞은 것처럼 크게 훼손된 상태다. 특히 차량 범퍼 등 부속물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차장 분위기도 크게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공용주차장이 폐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꼬집을 정도다. 주민 박모 씨(여30)는 밤이 되면 버려진 차량들로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연출돼 이용하기가 더욱 꺼려 진다며 이에 대한 조치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차량들은 수개월 전부터 버려져 있었지만 여전히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도 무단 방치차량을 처리하는 데는 애를 먹고 있다. 해마다 군산에 버려지는 차량은 대략 130~150건에 달한다. 대부분 대포차량이거나 소유주들이 체납세와 과태료 납부를 피하기 위해 폐차하지 않고 그대로 놔둔 차량들로 알려졌다. 시는 신고가 접수된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1~2차 공고를 거쳐 차주가 자진처리 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뤄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엇보다 이들 차량을 정리하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행정력 소모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함께 차량을 함부로 버리지 않은 운전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한편 현행법상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는 것은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강제 폐차 후 범칙금(20~150만원)이 부과되며,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0.05.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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