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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군산 수송축구장을 찾은 A 씨는 운동 중 언짢은 경험을 했다. 애완견 한 마리가 인조구장 내부까지 들어와 아이에게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개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치자, 애완견 주인은 (우리 개는)물지 않는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축구 동호인 B 씨 역시 수송구장에서 연습을 하던 중 어디에선가 나타난 애완견이 공을 물어뜯어 터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순간 화가 난 B 씨는 항의하기 위해 주인을 찾았지만, 곧 어린 학생임을 알고 속으로 분을 삭여야만 했다. B 씨는 강아지들의 산책도 좋지만 굳이 출입금지 지역까지 침범해 다른 사람들의 여가를 방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도심에 위치한 군산 수송축구장이 최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용객과 잦은 마찰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곳은 엄연히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주인을 따라 입마개는커녕 목줄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한 개들이 활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과 반려견 주인 간에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평일 오후나 주말 에 목줄을 풀어놓은 소중형견들이 인조 잔디 구장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운동장 주변에는 애완견 출입금지 현수막이 달려있지만 사실상 이를 지키는 견주들은 많지 않다. 운동장 이용객과 반려견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면서 왜 이곳에 개를 데려오느냐며 언성을 높이는 일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인조 잔디가 포설된 운동장의 경우 배설물이 잘 눈에 띄지 않아 이용객들이 그대로 위생문제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민 김모 씨 (42)는 아무리 작은 개라도 개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며 또한 운동장 주변으로 배설물 등이 목격되기도 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애완견 출입금지 현수막 외에 별다른 제재조치를 하지 않는 등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선 반려견을 둘러싼 충돌과 마찰을 막기 위해 군산에도 반려견 전용 쉼터 및 놀이터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견주 김모 씨(38)는 애완견들의 에너지를 표출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보니 가끔 운동장을 찾게된다며 애견인이 급증하는 데 비해 전용 놀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충주나 구미 등 다른 지자체처럼 군산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군산시 동물등록 수는 총 5991마리로 조사됐다.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달 30일 농협은행 군산시청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일본의 경제도발을 포함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필승코리아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가입한 바 있다.
이제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를 인터넷를 통해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납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수도요금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조회나 납부가 가능했지만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수도요금을 조회하고 납부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신용카드 납부 및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하며, 또한 이사정산도 본인이 직접 지침을 입력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접속방법은 군산시 홈페이지생활복지상하수도요금조회납부시스템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도요금 납부 방법의 다양화 및 편리함을 제공해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서울시 은평구청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군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3일과 4일 2일간 서울 은평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처음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추석을 맞아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력 지자체인 군산시를 포함해 13개 자매결연지 지역의 농수축산물 및 제수용품 등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이 같은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결연지역 뿐만 아니라 은평구 관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군산시 참여단체(업체)는 3곳이며 주요 판매품목은 쌀흰찰쌀보리누룽지배한과조청잼 등이다. 시는 품질 좋은 군산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력 자치구인 은평구와의 상호신뢰 및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믿을 수 있는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 시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군산 농업인 및 농산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산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스마트 전기자동차(RC카) 및 전동카트, 드론 등을 자율 조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새만금 어린이랜드 내부 서킷장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기자동차(RC카) 및 전동카트, 드론, 각종 전동휠을 자율 조종할 수 있는 생생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생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직업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직업에 대응하고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총 3타임으로 나눠 군산시에서 위촉한 전문강사와 함께 RC카의 명칭 및 작동원리 등 기본적인 교육과 전동 카트,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event)에 등록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회기 당 15명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미달 시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454-416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120) 또는 핸드폰(063-120)으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이 추석 전후로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한 해상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민생침해 범죄와 해양안전 저해 사범 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형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추석 전 수산물 유통 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 행위 △선원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및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 행위 등 이다. 이와 함께 △도서지역 입도객 증가에 따른 무면허 도선 행위 △항로항계 내 어구 투망 등 불법 조업 및 야간항해 금지 위반 행위 △음주운항, 선박검사 미필, 선박 불법 증개축 등 해양안전 저해 행위 등도 단속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우범 선박의 출입항이 예상되는 취약 항포구와 수산물 운반유통 업소를 대상으로 구역별 전담 형사들을 배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식장 주변 등 취약해역에 형사기동정과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는 등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인 해상치안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소규모 생계형 범죄에 대한 실적 위주의 과잉단속을 지양하고, 서민 피해를 야기하는 상습고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반도체 소재 및 관련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주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협력으로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코팅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재석)는 연구소의 기술 지원을 받은 용사코팅 전문업체 ㈜세원하드페이싱(대표이사 곽찬원)이 미세 분말 상태에서도 응집하지 않는 용사코팅 소재인 이트륨 옥사이드(Y₂O₃)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트륨 옥사이드는 반도체 공정 장비에 필요한 소재로,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일본에서 모두 수입해 쓰고 있는 재료다. 용사코팅은 분말 상태의 재료를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부품 표면에 분사하여 입히는 기술로, 부품의 내열 및 내구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간 산업계는 용사코팅의 높은 치밀도 및 균일성과 빠른 코팅 형성 속도 등을 위해 크기가 작고 유동성이 좋은 용사 분말을 필요로 해왔다. 그러나 분말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분사 과정에서 뭉치거나 엉기는 등 유동성이 낮아져, 균일한 코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17년부터 용사코팅용 재료 분말의 유동성을 향상할 수 있는 플라즈마 기술을 관련 업체에 이전, 기술 개발에 착수해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용사 분말은 분말끼리 서로 밀어내는 반발력이 생겨 응집되지 않고 흐름이 좋아지기 때문에 치밀하고 균일한 코팅막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25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용사분말 유동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 그동안 어려웠거나 불가능했던 미세 분말을 이용한 고품질의 용사코팅을 가능하게 했다. 또 입자 사이즈가 작으면서 유동도가 높아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한 제품보다 뛰어나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유석재 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플라즈마 소재부품장비 개발 R&D테스트 베드 확충 등 반도체 관련 국내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를 지원하고 국내 반도체 관련 기술자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전주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주)세원하드페이싱은 전북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술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정읍완주충북 음성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조경수 군산시의원 군산시 구암동의 구암동산을 성역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경수 군산시의회 의원은 29일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군산 대표 팔경 중 궁포 귀범(弓捕歸帆)인 구암동산은 항쟁과 교육, 의료, 선교 등 여러 역사가 서려있는 곳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조 의원은 구암동산은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 운동의 발원지이자 군산 근대 문화 역사의 발원지라며 군산의 3.5만세운동은 호남 최초는 물론이고 한강이남 최초의 거사로서 지역과 시민들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곳은 지난 1903년 미국 예수교 남장로회 소속 선교사 전위렴(Junckin,W.M)이 설립한 영명학교와 1913년 멜본딘 여학교가 있었고,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 드루가 설립한 구암병원(구암야소병원) 또는 궁멀 병원 등으로 불리던 진료소도 세워진 장소라고 소개했다. 조 의원은 젼킨과 드루 선교사가 궁멀(당시 구암동) 언덕으로 이사 온 후 이곳을 중심으로 선교 영역을 넓혀 나갔던 역사적 사실도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군산의 중요한 자산인 구암동산 성역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첫 번째 추진 사업으로 현재 3.1운동 영상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1959년의 구암교회 옛 예배당 건물을 젼킨 선교사 기념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활용하자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구암동산은 호남 기독교의 메카이며, 민족교육의 요람지이자, 서양의학의 도래지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 군산의 자존심을 세워준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을 한 자랑스런 현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성역화 사업추진으로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하루빨리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내달 2일부터 모바일로 출시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종이상품권 출시 1년 만에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해 상품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병행해 발행되며 모바일과 종이 상품권 합산 개인별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 도입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개인별 구매한도 통합관리를 위해 은행에서 종이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최초 1회에 한해 휴대폰 본인인증을 필수로 한다는 것이다. 핸드폰이 없거나 본인 명의 핸드폰이 아닌 경우에는 본인인증 대체 신청서 제출 후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계좌연결이나 무통장입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다만 선물하기 기능은 시스템 사정으로 당분간 제한된다. 가맹점주가 지역상품권 가맹점앱에서 상품등록을 하게 되면 소비자는 지역 상품권 착(CHAK) 앱의 가맹점 찾기에서 해당 가맹점 상품에 대한 원격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실례로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학원에서 수강과목에 대한 상품등록을 해놓으면 학부모들이 학원방문 없이 학원비를 결제할 수 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모바일 상품권과 연계한 쇼핑몰을 구축하는 등 군산사랑상품권이 계속해서 시민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가맹대상 8399개소 중 4900(58%)개소가 등록된 상태다.
군산공설시장에 전국 최초로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군산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군산공설시장 상인회㈜에이텍에이피와 29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전자가격표시기 도입을 위한 상생 지원식을 가졌다. 전자가격표시기는 중앙모니터링 서버를 구축해 중간단말기를 통해 각 점포에 정보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가격과 제품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최근 도입되고 있는 기술이다.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은 가격과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표시돼 있더라도 수기로 바꿔야 하는 등 많은 고객으로부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 도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공설시장에 설치되는 전자가격표시기는 상인회 사무실에 서버를 두고 각 점포에 자동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판매 제품 가격 변동과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판매대 정비가 되어 있는 20개 점포, 200개 상품에 대해 시범 운영을 하게되며, 군산시는 공설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 상인교육을 통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희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장은 가격 및 원산지 표기는 전국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라며 이 사업이 고객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공설시장청년몰 옥상영화제가 8월의 크리스마스 인 군산이라는 주제로 30일과 31일 이틀간 군산공설시장 4층 옥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옥상영화제는 군산독립예술영화 6편과 전주독립영화제 초청작 1편, 해외특별영화 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과 함께 군산지역 예감예술단(1318행복센터 청소년)과 놀궁리프로젝트(7080공연)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청년상인의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옥상영화제 첫날은 군산지역을 배경으로 촬영 또는 군산지역출신 감독들의 작품으로 붉은 가족(감독 정재훈), 편지(감독 조명연), 아빠 만나는 날(감독 유강민), 장거리 손님(감독 장도훤), 전주독립영화제 초청작 낙화(감독 손준영)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감독과 관객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튿날은 해롤드 래미스 감독의 1993년도 작품인 멜로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과 액션영화 한 겨울 밤의 꿈(감독 정재훈), 호러영화 리메인(감독 조미혜)등이 상영된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에 위치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은 2017년 개장해 현재 11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군산시가 모든 시내버스 내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내달부터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사용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주요노선 시내버스 40대에 1차 사업으로 구축 운영했고, 이달에 잔여노선 시내버스 80대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버스 안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대중교통 편의성 및 무선인터넷 접근성을 높여 승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주요 관광지와 주요 거점시설 등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과 시민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과 창의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직원들의 상시 제안이 가능한 시정운영 제안창구를 개설해 시정 개선방향에 대한 청원들의 생각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업무의 능률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정운영 제안창구는 공무원들이 내부행정망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일회성 공모전을 통해서만 제안을 접수했던 방식을 탈피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언제나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운영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무원 제안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그동안의 문제점들을 철저히 파악해 새롭게 행정을 개선하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1년 6월 준공된 군산 하수관거 BTL(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각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가운데 군산시가 8년 만에 문제가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시는 잘못된 부분이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개월 간 진행된 하수관거 BTL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실제 공사와 준공 도면이 일부 일치하지 않을 뿐더러 시설 기준에 맞지 않는 공사로 관로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사 진행과정 및 공사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필요한 절차와 제반 증빙서류가 없는 등 너무 부실하다며 지금까지 드러난 사항들은 공사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중대한 사항으로 그 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거나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BTL사업이 부실시공과 공사비 편취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고 이로 인해 군산시 행정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현재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관공동조사단의)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공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재시공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 살맛나는 민생실행연대 등 군산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군산시 하수관거 BTL 민관공동조사 결과를 반영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군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BTL실태 민관공동조사로 그 동안 우려했던 것들이 낱낱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검찰은 그 동안 두 차례나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등 봐주기식 수사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수사해 바로잡아야 한다. 무엇보다 부실 시공된 구간에 대해선 재시공하고 부풀려진 시공비용은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산시와 시의회시민단체시행사운영사 등 9명으로 구성된 하수관거 BTL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군산하수관거 BTL사업 총 사업구간 114㎞ 중 의혹이 제일 많았던 6㎞에 대해 현장조사와 CCTV조사, 굴착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군산 비응도 군부대 개발 부지가 이번에는 새 주인을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비응도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 비응도동 38번지 일원 4만8245㎡(상업용지)의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천혜의 비경과 레저스포츠 체험,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이후 수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경기침체 및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개발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 정부주도 공공매립 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최근 가속화되는 신시야미지구 개발,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이어 무녀도 관광개발 사업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새만금 지역 관광 사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주변 환경 변화와 군부대 부지 개발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부지의 개발방향은 비즈니스 관광호텔, 가족체류형 콘도, 종합리조트 등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하고, 컨소시엄 지분율은 5% 이상이며 최대 출자자의 지분율은 최소 25% 초과(외투기업의 경우 30% 이상)하면 된다. 군산시는 내달 24일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0월 25일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 공모지침에 의한 평가를 거쳐 11월 1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투자유치지원단 (063-454-4041~4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청 시민갤러리를 무료로 이용하세요 군산시가 시청 내 시민갤러리(2층)를 조성해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 시민갤러리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생활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갤러리 신청대상은 지역 내 예술작가, 동호회, 시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수강생 등으로 1주일 단위로 대관신청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공휴일은 제외된다. 시는 대관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접수시스템을 구축했고 군산시청홈페이지(소통참여-통합예약관리시스템)에서 전시 3개월 전,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갤러리가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문화예술 만남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갤러리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청 행정지원과 총무계(063-454-223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2일 농산물원산지표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원산지 단속으로 소비자에게 안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불량 수입산으로부터 국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도소매업소 등이며, 원산지 이행여부, 거짓표시, 위장판매, 표시손상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단속에서 유통 농산물 거래장부 기재방법과 보관방법, 원산지 표시위치 등에 미숙한 업체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영엽 군산시 농산물 유통과장은 추석맞이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으로 외국산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및 유통되는 등의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해 안전한 먹거리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군산지역 12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명에게 성적향상 장학금을 지원한다. 성적향상 장학금 지원은 장학 수혜 대상이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집중된 것을 보완하고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2학년 1학기 전교 성적이 1학년 2학기 성적과 비교해 전교 석차 백분율 10%이상 오른자 중 향상도가 가장 뛰어난 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모두 4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장학금은 내달 중 지급 될 예정이다. 강임준 재단 이사장은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적향상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 세무조사 유예를 골자로 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을 전면 개정했다. 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유망 강소기업의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군산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규칙을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동일한 납세자에 대한 △중복조사방지 △신고납부 풍토조성 △경제사회정책의 효율적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평성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조사대상을 제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무조사 대상 선정 시 세원종합관리상황과 서면신고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해야 한다. 세무조사 유예대상으로는 군산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강소기업으로 선발된 자 또는 군산시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 우수납세자로 선발된 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은 국세 및 우수자치단체의 제도를 반영하고 불합리한 규칙을 정비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조치라며 기업의 부담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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