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9 04:46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이번엔 짓나했더니…군산 50m레인 수영장 '제동'

군산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50m레인 수영장 건설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시가 추진 중인 서군산 복합체육시설에 들어설 수영장은 행정안전부의 투융자심사 결과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도교육청에서 논의됐던 월명초교 부지의 50m레인 수영장 건립 계획은 애초대로 군산교육문화회관에 25m레인 수영장 건립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군산지역은 50m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없어 수영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교육이 의무화되면서 25m레인을 갖춘 월명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수용 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수영장 추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생존 수영교육을 위해 올해 교육부 권장 인원(군산 7960명) 기준으로 531레인이 필요하지만, 현재 사용 가능한 레인은 238레인에 불과하다. 이러한 실정으로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은 25m를 12.5m로 나눠 생존 수영교육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시민 강습시간과 겹쳐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도교육청은 서군산 복합체육시설 부지와 2019년 이전 예정인 월명초교 부지에 각각 50m레인 수영장을 건립키로 논의했다. 그러나 군산시가 약 45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서군산 복합체육시설 수영장 건립사업은 행안부 투융자심사 결과 재검토 결정이 내려져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다. 50m레인 수영장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시 단위가 추진할 사항은 아니고, 현재 군산시 재정 여건상 사업을 추진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이 월명초교 부지에 추진했던 50m레인 수영장 건립도 백지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교육청은 애초 7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교육문화회관에 25m 8레인 수영장건립을 계획했지만, 지난 1월 지역구 도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월명초 부지에 50m레인을 갖춘 수영장 전환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수영계의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 도교육청은 애초 계획대로 군산교육문화회관에 25m 수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월명초 부지에 50m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신설하려면 장소 변경과 예산 확보 등으로 행자부 투융자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심사통과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만약 재검토 의견이 내려질 경우 군산교육문화회관에 건립을 위해 2017년 확보한 77억 원의 예산마저 불용처리로 반납해야 해 자칫 이 수영장마저 건립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의무 과정인 생존 수영 교실 운영이 시급하고 이미 확보한 예산 집행을 위해 군산교육문화회관에 25m 수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지역 수영계는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실 등이 포화상태임을 고려해 중장기 사업으로서 50m레인 수영장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규철 군산시 수영연맹 회장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초등학교 생존 수영이 향후 6학년까지 확대될 경우 필요한 군산에는 710레인이 필요하다며 수영장이 부족해 반으로 쪼개 운영 중인 수영교실이 과연 학생들의 생존 수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초수영교실 확대 및 수영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조속한 예산 마련을 통한 50m레인의 수영장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5 20:02

여름밤 달빛에 비친 '근대의상의 매력'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개화기에서 신한복까지’라는 주제로 15일 저녁 7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광복절 기념 근대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전통한복 디자이너 이혜숙(네츄럴에코협동조합 대표)의 작품들로 꾸며져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근대 의상 60여 벌을 선보일 예정으로 근대기의 복식을 재조명한다. 근대의상 패션쇼는 근대기 생활한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근대의상, 군산영명학교·멜본딘여학교·이화학당·정동여학당·숭의여학교 등 근대기의 다양한 교복과 근대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의 의복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군산중앙여고 다도 동아리 등 군산시민 60여 명이 직접 모델로 나서 런웨이를 걸으며 패션쇼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근대역사와 패션이 융합된 야간 문화행사인 만큼 사물놀이, 시 낭송,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광복절이라는 역사적인 시간을 기념하는 날에 근대의상패션쇼를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시도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민족적 정체성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패션쇼 개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산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역사문화를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해 매월 평균 9만여 명의 관람객 발길을 이끌며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4 20:29

"삼성, 군산에 전장부품 투자를"

군산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김성환)가 14일 삼성그룹의 군산 투자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평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장밋빛 청사진을 넘는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특히 군산에 미래 전장부품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군산의 경제위기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국가적 관심사로 삼성이 군산에 투자하면 GM 등 외국계 다국적 기업이 만든 자국 우선주의폐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국내 대기업이 재건하는 사례로 전 국민과 세계가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특히 최근 군산새만금의 위기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 결과 군산과 새만금에 남북경협의 환서해 벨트, 우주항공산업, 자율주행 선박과 자동차, 첨단 국제물류단지 조성 등이 제안됐다는 점을 들어 군산이 삼성 전장부품 투자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는 미래 전략상의 근거를 제시했다 교수평의회는 군산새만금의 미래 신산업은 삼성의 반도체 중심 전장부품과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삼성 전장부품의 투자는 단지 군산경제의 희망일 뿐 아니라 새만금을 배후로 삼성에게도 무궁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단지 군산경제가 어려우니 삼성이 투자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며 군산시와 전북도를 비롯한 정치인들 또한 삼성의 투자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무엇을 할지부터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수평의회는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개선과 규제 철폐, 민관 협치, 도시 품격과 정주 여건의 제고 등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도가 발군의 노력으로 자기혁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4 20:29

"군산사랑상품권 이용, 지역경제에 힘 보태주세요"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달 3일 군산사랑상품권을 판매를 앞두고 상품권 홍보 및 가맹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강 시장은 경제항만국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상가가 밀집한 수송동을 찾아 군산사랑상품권을 애용합시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만나 군산사랑상품권 애용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사업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가맹점 가입 시 이점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직접 가맹 신청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군산사랑상품권의 10% 할인 판매로 인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관외로 이탈되던 고객들의 관내 유입 효과로 인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 대상 업소는 음식점, 슈퍼, 학원, 주유소, 미용실, 병원, 약국 등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이용 가능한 모든 업소이며 대규모 점포, 본사가 군산이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유흥주점 및 사행성 게임 업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심사 후 지정 여부를 통보하고 지정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군산사랑상품권 구매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3일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관내 농협,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국비로 보전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며 시민들이 상품권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3 20:49

군산시, 오늘부터 내달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

군산시가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을 받는다.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인해 부양 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가구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수급 여부를 판단하며, 신청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4인 기준 194만원) 이하인 가구는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세로 거주하는 임차 가구인 경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최대 20만8000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는다. 이기만 시 주택행정과장은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수급대상 가구가 빠지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2 20:42

2㎞ 화려한 '빛의 거리'…시간여행 인파 북적

한 여름 밤 열대야를 식혀줄 군산 야행(夜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이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한 군산 야행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동국사, 옛 군산세관 등 근대역사문화가 밀집한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답사를 통해 근대역사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전시관람, 거리 테마공연, 체험활동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군산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대역사박물관부터 동국사에 이르는 2㎞의 구간에 조성된 빛의 거리는 LED조명연출 등을 이용,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군산의 밤거리를 더욱 화려하게 밝히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구 조선은행에서 열린 군산 상설공연장 군산 딴스홀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 댄스를 추며 흥을 북돋웠고 시민들은 이를 통해 군산의 희망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대역사를 알아보는 군산 역사 퀴즈쇼, 퀴즈짱 코너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퀴즈를 통해 군산의 옛 지명을 알리고 군산의 근대역사와 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알렸다. 이밖에도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근대문화 거리 곳곳에 설치된 문화유산 조형물을 비롯해 근대 군산 신문사, 근대문화유산 사진전, 군산 인물 포토존 등은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민 이도형 씨(48)는 지역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군산 야행을 통해 거리에 많은 사람이 모여 근대 문화유산을 느꼈고, 인근 상인들의 매출도 오르는 등 골목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관광객 이선민 씨(55)는 군산 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유산을 통해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전시관람, 문화재 답사, 테마 공연, 체험활동 등 7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야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12 20:42

군산 오토캠핑장서 17~19일 유목민 페스티벌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문화공방디케이비(주)가 주관하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군산시 야미도리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로, 지난해 6월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다. 총 10개 팀으로 구성된 출연진은 록, 팝페라, 뮤지컬, EDM(전자음악), 타악, 댄스 등 분야를 넘나들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17일 밤 환영 공연에서는 새만금의 마법 같은 이야기 ‘월영의 검(해적2)’ 뮤지컬을 시작으로 디제이(DJ) 전문공연팀 ‘사운드 웨이브’의 강렬한 이디엠(EDM) 공연과 걸 그룹 ‘샤넬’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더위에 지친 밤을 깨울 것이다. 이어 18일 밤에 열리는 세계음악공연에서는 인기 록밴드 ‘장미여관’과 걸그룹 ‘버스터즈’, 팝페라 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그룹인 ‘아냐포’가 뜨거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에서 높이 7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불꽃놀이와 함께 외국인 밴드 ‘범프시티 밴드’와 힙합 그룹 ‘파트 타임 쿡스’의 공연, 그리고 실력파 록발라드 가수 ‘목비’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9 19:32

"국내 무역항 오가는 선박 정보, 해수청도 알아야"

속보=최근 잇달아 발생한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예방하기 위해 군산항 등 국내 무역항에 입항하는 외항선의 선원명부가 포함된 모든 정보를 해수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자 4면7일자 1면 보도) 관련법에 따라 CIQ(세관출입국사무소검역소)기관은 국내 항에 입항하는 선박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볼 수 있지만, 항만 보안의 실질적인 책임 기관인 해수청은 이 같은 정보를 받지 못해 밀입국 등에 선제적 대응이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항만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무역항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선박대리점의 EDI(Electronic Data Inter change ; 전자 자료 교환) 시스템을 이용, CIQ기관과 해수청에 선박 출입 신고를 하고 있다. CIQ 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선박의 국적을 비롯한 선박의 제원 및 종류, 화물 명세서, 선원명부, 항해기록 등 선박과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세관은 출입신고서, 승무원명부, 승객명부, 선용품 목록, 승무원휴대품 목록을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검역소는 출입신고서, 승무원명부, 승객명부를 받아볼 수 있다. 그러나 해수청은 오직 출입 신고서만 받는다. 선박에 승선한 선원과 승객의 이름이 표기된 승선명부를 받아 볼 수 없다. 선박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승선인 명부 제출 대상에서 해수청이 제외된 관계로 선박대리점의 EDI 시스템 상에서 이를 전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박입출항법률의 개정을 통해 국내에 입항하는 외항선의 선원명부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해수청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를 통해 밀입국 전력이 있거나 밀입국이 우려되는 국적의 선원이 승선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선박에 대해 관련기관에 선박감시원 배치 요청 등의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산항의 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밀입국 전력이 없더라도 밀입국이 우려되는 국가의 선원이 승선한 것으로 판단되는 선박은 감시원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해당 선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9 19:32

군산해경, 낚시어선·레저보트 대상 해상안전 단속

최근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불감증 사례는 여전해 해경이 특별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위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바다낚시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낚시 인구와 수상레저기구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관련 선박의 출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이 27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상레저 활동 인구도 꾸준하게 늘어 매년 3000척 이상이 군산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을 위반하는 안전불감증 사례는 여전해 대형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준법정신과 현장 점검이 병행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최근 해경에 단속된 사례를 보면 낚시금지 구역에 낚시꾼을 하선시키거나 무더위를 이유로 구명조끼 미착용하고 특히 만취상태에서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단속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특별단속에 돌입, 가용함정을 총동원해 낚시어선 승객 신분확인 여부,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낚시금지구역 하선행위, 음주운항 행위, 유람선 위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구역 위반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치발신장치(V-PASS)를 고의를 꺼두는 행위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단속하고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8 19:47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면 단위 문화재'로 등록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 및 활용 촉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면(面)단위 등록문화재 가운데 군산 내항 일원이 등록문화재 제719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됐다.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은 1899년 대한제국 개항 이후 초기 군산항의 모습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설과 흔적들이 잘 남아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간 내의 뜬다리 부두-부잔교(등록문화재 제719-1호), 호안시설-항만 석축구조물(등록문화재 제719-2호), 내항철도(등록문화재 제719-3호), 구 제일사료 주식회사 공장(등록문화재 제719-4호),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등록문화재 제719-5호)가 개별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된 문화재들은 역사문화자원 재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산 내항의 경관을 보존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문화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된 구 군산세관 본관과 일제강점기 경제상업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및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자리해 이와 연계할 경우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최초의 면(面)단위 등록인 군산 내항역사문화공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8 19:47

'바다 위 나는 배' 위그선 상용화 이끌 인력 양성

‘바다 위를 나는 배’ 위그선의 상용화를 이끌 인력양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군장대학교는 지난 6일 ‘새만금 국제비행선박교육원’ 개소식 및 입교식을 가졌다. 교육원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형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운용할 정비사, 관리사 등의 교육 훈련을 맡는다. 군장대는 아론사, 고용노동부, 군산시 등과 손을 잡고 교육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수면비행선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정비사 과정 20여 명을 선발했으며, 운항관리사 20여 명은 이달 말까지 내년에는 해양레저지도사 훈련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훈련생들은 훈련을 마침과 동시에 취업하게 된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선박·관광·교통 등 산업 파급 효과가 전방위적인 위그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대 새만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과 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8.07 20:32
지역섹션